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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나폴리(Napoli) 골목길 / 이탈리아 남부 5박 6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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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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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편집]

인구[편집]

기후[편집]

경제[편집]

교통[편집]

스포츠[편집]

요리[편집]

자매 도시[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

나폴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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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를 맛 봤으니 죽어도 좋다! 짧지만 배부른 나폴리 먹방 여행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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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를 맛 봤으니 죽어도 좋다! 짧지만 배부른 나폴리 먹방 여행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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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여행]이탈리아 나폴리여행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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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박 15일간의 이탈리아 신혼여행 –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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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Naples, Napoli 시기 휘장

나폴리 행정 나라 이탈리아 지역 캄파니아주 행정구역 나폴리현 인구 인구 959,574명 (2012년) 지리 면적 117.27 km2 해발 17 m 상징 수호성인 야누아리오 (축일 9월 19일) 기타 시간대 CET (UTC+1)

CEST (UTC+2) 우편번호 80100, 80121-80147 지역번호 081

나폴리(이탈리아어: Napoli, 나폴리어: Napule, 영어: Naples, 문화어: 나뽈리)는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도시로, 캄파니아주의 주도이다. 이 도시는 이탈리아 통일 전까지는 양시칠리아 왕국의 수도였다. 나폴리 시는 고대 때 네아폴리스(Neapolis)로 불렸으며 “신도시”라는 뜻을 지닌다. 현재 나폴리 인근을 아우르는 도시 밀집 지구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 밀집지대이며 유럽에서도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다. 베수비오 화산과 인근의 소화산 지구 근방에 자리하고 있다.

나폴리 시 자체의 중심 인구는 백만 명 정도로 추산되며 스스로를 Neapolitan이라고 칭한다. 나폴리 대도시의 인구가 300만명에 면적은 울산시와 비슷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나폴리 인구는 300만 정도로 봐야 한다. 역사와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서 나폴리 역사 광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나폴리 지역의 방언은 이탈리아와 조금 다른 편이다. 때문에 나폴리 어라고 따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오늘날에 이르러 나폴리 시는 시 근방에 있는 국제공항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위에 공항 관련 건물로 둘려싸여 있다.

역사 [ 편집 ]

나폴리 시 지구는 기원전 7~6세기 경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스인이 건설했다고는 하지만 엄밀히는 그리스의 식민지 백성이었던 쿠마에인에 의해 전체 도시 유적이 세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그리스가 건설한 신도시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로마 제국의 지배 기간 동안 그리스 어와 관습을 간직한 곳으로 남아있기도 했다. 이후 동고트 왕국, 비잔티움 제국, 노르만족의 시칠리아, 호엔슈타우펜 왕가, 아라곤 왕국, 스페인, 오스트리아, 나폴리-부르봉 왕조의 지배를 받았다. 때문에 오늘날 궁전에서는 수많은 왕가와 왕이 머물었던 기념비적인 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266년 프랑스 왕족이자 첫 프랑스계 시칠리아 왕이었던 앙주의 샤를이 나폴리로 천도를 하였고 시칠리아 왕국 (1282년까지), 나폴리 왕국 (1282년 이후)의 일원으로 나폴리가 급부상하게 되었다. 빈 회의 이후 나폴리는 양시칠리아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오랜 동안의 쇠퇴기 이후 100년이 흘러 |이탈리아 통일 왕국이 건국되자 나폴리가 다시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의 폭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빠르게 복구되었다. 전후 이탈리아의 도시화와 산업화에 발을 맞춰 이주 노동자들로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알파 로메오등 여러 국영 기업들이 공장을 열어 이탈리아 남부의 산업화에 기여했다.

인구 [ 편집 ]

연도별 인구 연도 인구 ±% p.a. 800 50,000 — 1000 30,000 −0.26% 1300 60,000 +0.23% 1500 150,000 +0.46% 1600 275,000 +0.61% 1700 207,000 −0.28% 1861 484,026 +0.53% 1871 489,008 +0.10% 1881 535,206 +0.91% 1901 621,213 +0.75% 1911 751,290 +1.92% 1921 859,629 +1.36% 1931 831,781 −0.33% 1936 865,913 +0.81% 1951 1,010,550 +1.04% 1961 1,182,815 +1.59% 1971 1,226,594 +0.36% 1981 1,212,387 −0.12% 1991 1,067,365 −1.27% 2001 1,004,500 −0.61% 2011 957,811 −0.47% 2017 970,185 +0.21% Sources: ISTAT (2001), City of Naples (2011)[1][2][3][4]

기후 [ 편집 ]

나폴리의 기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서 온난한 겨울과 무덥고 건조한 여름이다. 나폴리 만에서 흘러오는 풍부한 바람과 자연의 축복으로 로마 대에는 황제들이 가장 사랑했던 휴양지 중 하나였다.

Naples의 기후 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년 평균 최고 기온 °C (°F) 13.0

(55.4) 13.5

(56.3) 15.7

(60.3) 18.1

(64.6) 23.0

(73.4) 26.7

(80.1) 29.9

(85.8) 30.3

(86.5) 26.9

(80.4) 22.1

(71.8) 17.1

(62.8) 14.1

(57.4) 20.8

(69.4) 일 평균 기온 °C (°F) 8.7

(47.7) 8.8

(47.8) 11.1

(52.0) 13.2

(55.8) 17.8

(64.0) 21.4

(70.5) 24.3

(75.7) 24.7

(76.5) 21.4

(70.5) 17.1

(62.8) 12.4

(54.3) 9.8

(49.6) 15.9

(60.6) 평균 최저 기온 °C (°F) 4.4

(39.9) 4.5

(40.1) 6.3

(43.3) 8.4

(47.1) 12.6

(54.7) 16.2

(61.2) 18.8

(65.8) 19.1

(66.4) 16.0

(60.8) 12.1

(53.8) 7.8

(46.0) 5.6

(42.1) 11.0

(51.8) 평균 강수량 mm (인치) 104.4

(4.11) 97.9

(3.85) 85.7

(3.37) 75.5

(2.97) 49.6

(1.95) 34.1

(1.34) 24.3

(0.96) 41.6

(1.64) 80.3

(3.16) 129.7

(5.11) 162.1

(6.38) 121.4

(4.78) 1,006.6

(39.63) 평균 강수일수 (≥ 1.0 mm) 9.9 9.8 9.5 8.8 5.7 4.0 2.3 3.8 5.8 8.1 10.8 10.7 89.2 평균 월간 일조시간 114.7 127.6 158.1 189.0 244.9 279.0 313.1 294.5 234.0 189.1 126.0 105.4 2,375.4 출처: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5]

Naples-Capodichino, district on the outskirts (altitude: 72 미터 (236 피트) above sea level.[6])의 기후 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년 평균 최고 기온 °C (°F) 13.0

(55.4) 13.1

(55.6) 15.6

(60.1) 17.4

(63.3) 23.0

(73.4) 26.5

(79.7) 29.8

(85.6) 30.8

(87.4) 26.8

(80.2) 22.7

(72.9) 17.3

(63.1) 14.3

(57.7) 20.9

(69.6) 일 평균 기온 °C (°F) 8.7

(47.7) 8.8

(47.8) 11.0

(51.8) 12.9

(55.2) 17.8

(64.0) 21.3

(70.3) 24.3

(75.7) 24.9

(76.8) 21.4

(70.5) 17.1

(62.8) 12.5

(54.5) 9.9

(49.8) 15.9

(60.6) 평균 최저 기온 °C (°F) 4.4

(39.9) 4.5

(40.1) 6.3

(43.3) 8.4

(47.1) 12.6

(54.7) 16.2

(61.2) 18.8

(65.8) 19.1

(66.4) 16.0

(60.8) 12.1

(53.8) 7.8

(46.0) 5.6

(42.1) 11.0

(51.8) 평균 강수량 mm (인치) 92.1

(3.63) 95.3

(3.75) 77.9

(3.07) 98.6

(3.88) 59.0

(2.32) 32.8

(1.29) 28.5

(1.12) 35.5

(1.40) 88.9

(3.50) 135.5

(5.33) 152.1

(5.99) 112.0

(4.41) 1,008.2

(39.69) 평균 강수일수 (≥ 1.0 mm) 9.3 9.1 8.6 9.3 6.1 3.3 2.4 3.7 6.1 8.5 10.2 9.9 86.5 평균 월간 일조시간 114.7 127.6 158.1 189.0 244.9 279.0 313.1 294.5 234.0 189.1 126.0 105.4 2,375.4 출처: Servizio Meteorologico[7]

경제 [ 편집 ]

나폴리 주의 주도인 나폴리는 상대적으로 이탈리아 전체에 비해 경제 구조가 취약하다. 전체 103개 도 중 94위에 머물고 있을 정도다. 사실 이러한 통계는 공식적인 통계이기는 하지만 암시장 거래나 관광업에서 누리는 부가가치가 누락된 경우도 있어 아주 정확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나폴리는 북부에 비해 경제적으로 낙후된 이탈리아 남부에서 비교적 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전후 이탈리아의 고도 성장기에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산업화가 이루어졌다. 후에 피아트에 매각된 알파 로메오의 공장처럼 성공적인 경우도 있었지만 낮은 효율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점 때문에 문을 닫은 제철소 같은 경우도 있었다.

실직률은 20~30%에 달하며 물론 공식적으로 통계치에 잡히지 않는 산업/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산업별 종사자 비율

공공서비스 및 행정: 30.7%

생산: 18%

상업: 14%

건설업: 9.5%

교통: 8.2%

경제관련 및 은행, 부동산업: 7.4%

농업: 5.1%

호텔업: 3.7%

기타: 3.4%

교통 [ 편집 ]

항구와 공항 [ 편집 ]

나폴리는 관광의 천국인 만큼 관련 기업이 즐비하다. 5,200명 이상이 관련업에 종사하며 기업만도 370여 개를 상회한다. 각각의 창출 이익은 5억 1600만 유로에 달한다. 선박 수리와 컨테이너 수송과 적재, 선박 중개업, 관광업, 관련보험업이 이에 포함된다.

2001년 천오백만 톤 이상의 상품이 수출입되었으며 23만 여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운반되었다. 대개는 광물이나 곡류, 셀룰로스, 목재, 시멘트 등이 차지한다. 관광객만도 8백만 명에 달한다는 관광국의 통계가 있다.(2001) 지중해의 주력 무역항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국제 유람선은 2000년도에만 14.3% 방문이 늘었을 정도다.

철도 [ 편집 ]

나폴리 철도 교통의 중심지는 구시가지 동쪽끝에 있는 중앙역이다. 로마를 비롯한 이탈리아 주요 도시들과 고속철도로 연결된다. 중앙역 인근의 가라발디역은 사철의 중심지이다.

도시철도 [ 편집 ]

2개 노선, 22개 역이 있는 나폴리 지하철이 있다. 이외에도 푸니쿨라와 사찰, 국철, 트램등이 있다. 사찰에는 폼페이를 포함한 서부 교외지역을 연결하는 치르쿰베수비아나가 대표적이다.

스포츠 [ 편집 ]

나폴리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인 SSC 나폴리의 연고지이다. SSC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활약에 힘입어 1987년, 1990년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세리에 A에서 우승하였다. 홈구장은 스타디오 산 파올로이다.

요리 [ 편집 ]

나폴리의 요리는 지역적 재료와 특성이 다분히 살아 있는 음식이다. 수세기간 나폴리를 지배한 스페인의 영향을 받았는데 올리브를 사용하는 것이 그 예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피자와 스파게티, 스폴랴뗄레, 토르타노, 모자렐라 치즈, 파스티에라, 바바 등이 있다.

나폴리는 피자의 본고장이다. 나폴리 피자를 대표하는 두 종류가 있다. 토마토와 마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바질 등을 토핑으로 얹는 마리나라 피자와 마르게리타 피자(토마토, 바질, 모자렐라 치즈 등)가 있다. 마르게리타 피자는 1889년 나폴리를 방문했던 마르게리타 왕비(Queen Margherita)의 이름을 딴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폴리에 주둔한 미군들을 통해 피자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자매 도시 [ 편집 ]

협력 도시 [ 편집 ]

각주 [ 편집 ]

나폴리를 맛 봤으니 죽어도 좋다! 짧지만 배부른 나폴리 먹방 여행

이 도시의 풍광이나 명소에 관해서는

수없이 서술되고 찬양되고 했기 때문에

여기에는 한마디도 쓰지 않는다.

이 곳 사람들은 말한다.

‘나폴리를 보고 나서 죽어라.

–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중에서 –

소르빌로

괴테가 인정한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만 하는 곳 ‘이탈리아 나폴리(Napoli)’. 그래서일까. 이탈리아에 온지 2주가 되던 날,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내려오며 먹고 먹고 또 먹었던 음식여행의 마지막 도시는 고민 없이 ‘나폴리’로 정했다.

누구는 나폴리의 혼잡한 거리와 소음을 떠올리며 ‘나폴리를 보다간 죽는다’고 괴테의 말을 비꼬아 말하지만, 유구한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아름다운 건축물과 진한 생활의 향기가 뒤섞인 스파카 나폴리를 걷다 탁 트인 바다를 만나는 그 순간 ‘나폴리를 봤으니 죽어도 좋다’라 말하게 될 것이다.

나폴리 전경

내가 나폴리로 가는 이유!

몇 번을 가도 새로운 매력 가득 ‘나폴리’

일찌감치(BC470년 경) 그리스가 이탈리아 반도 남부의 비옥한 땅에 식민도시 ‘네아폴리스(napoli)’를 건설하고, 커다란 항구를 지어 무역을 했던 곳. 도시 이름 자체도 ‘신(新, nea) 도시(polis)’라는 뜻이다.

고대의 신도시는 이제 유구한 역사를 지닌 역사도시가 됐다. 지금 나폴리는 이탈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오랜 역사를 거쳐 만들어진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 아직도 활동 중인 베수비오 화산과 아름다운 나폴리만,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 덕분에 몇 번을 가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해주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내가 이 곳에 다시 가는 이유는 단 하나. 나폴리의 피자와 커피, 달달한 돌체(dolce)들을 맛보기 위해서다. 로마에서 고속 기차로 한 시간. 부지런히 걷는다면 한 나절 만에도 나폴리의 맛과 멋에 푹 빠지기에 충분하다.

지노 소르빌로 앞

단돈 몇 천원으로 맛보는 ‘진짜 나폴리 피자’

‘피쩨리아 소르빌로’ & ‘디 마테오’

이탈리아에 온지 2주가 되던 날. 지난 밤 늦게까지 로마의 야경을 구경한 터라 아침 식사는 거르고 점심은 나폴리에서 먹을 계획이다. 나폴리 중앙역에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시내로 향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구시가지에 있는 피쩨리아 소르빌로. 서로 최고라 외치는 나폴리의 수많은 피쩨리아 중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나폴리 최고의 피자가 세계 최고의 피자이기에, 전 세계에서 온 수많은 여행자들은 언제까지고 기다릴 각오가 되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피쩨리아 소르빌로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물소 젖으로 만든 모짜렐라(mozzarella di bufala) 치즈를 얹고 화덕에서 구워낸 후 바질을 올려내는 ‘마르게리타 부팔라(margherita bufala)’와 바질 페스토에 방울 토마토와 치즈를 얹어 구운 ‘논나 카롤리나(nonna carolina)’를 주문했다. 테이블에 앉기 위해서는 한참을 기다려야 하지만 포장해서 갈 경우에는 10분이면 충분하기에 ‘Da portare via!(포장해 주세요)’를 외쳤다.

피쩨리아 소르빌로

두근대는 마음으로 상자를 받아 들고 나와 선채로 피자를 한 입 베어 문다. 모짜렐라 사이사이로 흐르는 신선한 올리브유의 향과 베수비오의 화산재를 먹고 빨갛게 여문 달착지근한 토마토의 맛. 씹을수록 쫀득하게 달라붙는 도우의 식감까지 느껴지니 나폴리에 온 게 실감이 난다. 한국 돈 몇 천원으로 ‘진짜 나폴리 피자’를 맛볼 수 있다니.

소르빌로에서 200m만 더 걸어가면 또 다른 피쩨리아가 나온다. 1936년부터 영업하고 있는 ‘디마테오’에서는 1.5유로짜리 작은 피자 튀김을 시켰다. 종이에 싸인 따끈한 피자튀김의 고소하 고 짭짤한 맛에 콜라가 더해지니 바다까지 걸어갈 힘이 생긴다.

피쩨리아 디마테오

피쩨리아 디마테오

◎ 피자 맛집 찾아가기

* 지노 에 토토 소르빌로(gino e toto sorbillo) : Via dei Tribunali, 32, Napoli

* 피쩨리아 디 마테오(pizzeria di matteo) : via dei tribunal, 94, Napoli

나폴리 서민의 삶 엿보는 유서 깊은 마을 ‘스파카나폴리’

스파카나폴리

나폴리의 오랜 전통과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스파카나폴리(spaccanapoli)는 나폴리가 네아폴리스이던 시절부터 서민의 주거지역이었던 곳이다. 현지인과 여행자가 뒤섞인 좁은 길 위로 빨래들이 춤을 추고, 긴 세월을 머금은 작은 상점들에서는 남부의 활기가 느껴진다.

노점마다 팔고 있는 하얀 가면을 쓴 남자는 나폴리 전통 가면극에 등장하는 어릿광대 ‘풀치넬라(pulcinella)’이고, 빨간 고추모양의 기념품은 ‘코르니첼로(cornicello)’ 혹은 ‘코르네토(cornetto)’라 불리는 작은 뿔로, 빨간 산호로 만들어진 게 진짜다.

스파카나폴리-풀치넬라

본인이 직접 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행운을 기원하며 선물하는 것이 전통인데, 줄 때는 뿔의 끝으로 손바닥을 찌르며 ‘이 뿔은 이제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이탈리아는 북부에 비해 남부지역의 물가가 훨씬 싼 만큼 기념품도 단 돈 1유로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스파카나폴리

골목 누비며 맛보는 전통 디저트 꿀맛

바바 & 스폴리아텔라

골목을 따라 늘어선 나폴리의 빵집과 카페에서는 전통 디저트인 바바와 스폴리아텔라를 맛볼 수 있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알리바바’에서 유래되었다는 버섯모양의 ‘바바(baba)’는 럼을 넣은 설탕 시럽에 빵을 절인 것이다. 바바는 엄지 손가락만한 것에서 주먹만한 것까지 다양한 크기로 만드는데, 시럽을 만드는 동안 알코올은 날아가지만 럼의 깊고 진한 향이 남아 빵에 촉촉이 스며들어 평생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맛을 남긴다.

바바

또 다른 하나는 ‘작고 얇은 잎사귀들’이란 뜻의 스폴리아텔라(sfogliatella).

그 이름처럼 나뭇잎들 속을 치즈로 채운 조개껍데기 모양의 과자다. 17세기 초반 나폴리에서 멀지 않은 살레르노 지역의 산타 로사 수도원의 한 수녀가 개발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나폴리의 유명 제빵사가 레시피를 되살리면서 나폴리의 전통 디저트가 되었다. 한입 베어 물면 와사삭 부서지는 바삭하고 달콤한 잎사귀들 사이로 촉촉한 리코타 치즈가 흘러나오는 즐거운 맛.

스폴리아텔라는 가난하고 지저분한 위험한 도시라는 평판 속에 정겨운 골목과 따스한 햇살, 맛있는 음식들을 숨기고 있는 나폴리를 닮았다.

스폴리아텔라(sfogliatella)

나폴리 음식여행 화룡점정 ‘그란 카페 감브리누스’

묵직한 커피 맛이 전하는 진한 잔향

투명한 천장에서 빛이 쏟아지는 움베르토 1세 갤러리를 지나 우리의 음식 여행의 화룡점정이 될 ‘그란 카페 감브리누스’로 향했다.

1860년 이 자리에서 문을 연 이래로 160년 동안 나폴리의 자랑이 된 감브리누스. 나폴리 왕국이 있었을 무렵엔 바로 옆에 위치한 왕궁에 디저트를 공급하기도 했었고 오랜 시간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드나들던 사교의 장이었다.

그란 카페 감브리누스

‘아름다운 세계 시민의 거실’이라 칭송받아 온 카페 감브리누스에서는 이탈리아 다른 지역의 커피보다 더 오랜 시간 로스팅 해 다크하고 묵직한 정통 나폴리 커피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바리스타들의 분주한 움직임 사이로 작년까지 무려 1,200만 잔의 커피를 내려 이탈리아의 수많은 매체를 장식한 바리스타 죠반니 푸모(Giovanni Fummo)가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의 레버를 내리며 이 순간에도 본인의 기록을 갱신하고 있었다.

이 곳에서 꼭 맛봐야 할 커피는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넣고 휘저어 만든 커피 크림을 넣고 카카오가루를 잔뜩 뿌려주는 ‘스트라파짜토(Caffe strapazzato)’. 백발의 커피 장인이 내려준 커피 한 잔에는 쓰고 달고 부드러운 나폴리의 맛이 한꺼번에 담겨있어 잔을 내려놓는 순간 그 맛이 그리워 한 잔을 더 주문할 수밖에 없다.

갈레리아

◎찾아가기 : 그란 카페 감브리누스 (Gran caffe Gambrinus) Via Chiaia, 1/2, Napoli

좀처럼 발걸음 떼기 힘든 해질녘 오렌지 빛 향연

입안 가득한 커피향에 취해 단정하게 지어진 플레비시토 광장과 왕궁 사이 길로 걸어간다.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강렬한 햇살과 시원한 나무 그늘이 번갈아 이어지다 폭발로 꼭대기가 사라진 베수비오 화산과 나폴리 만의 푸른 물결이 보이기 시작하니 발걸음이 빨라진다.

카스텔 델오보(달걀성)

마지막 힘을 내어 섬처럼 두둥실 떠있는 카스텔 델오보(달걀성 castel dell’Ovo)에 올라서서 끝없이 펼쳐진 ‘티레니아 해’를 굽어보니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산타루치아 항에 세계 3대 미항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저무는 해에 성이 오렌지 빛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보느라 시내로 돌아오는데 한참이 걸렸다.

카스텔 델오보(달걀성)

달걀성 앞

◎ 찾아가기 : 카스텔 델오보(달걀성) Via Eldorado, 3, 80132 Napoli

절로 충만해 지는 나폴리 여행

“오늘도 정신없이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데 시간을 보냈다.

어떤 말도, 어떤 그림도 이 경치의 아름다움에는 당하지 못한다.

나폴리에 오면 사람들이 들뜬다고 하더니 헛말이 아닌 것 같다.”

–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중에서 –

나폴리의 축복받은 음식들로 배를 가득 채우고 푸른 바다와 하늘에 마음까지 충만해진 짧았던 여행을 마치고 다시 나폴리 중앙역에 도착했다. 언제나처럼 한참이나 지연된 로마행 기차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니 나폴리의 자랑 ‘킴보(나폴리의 커피 브랜드)’의 간판이 어둠속에 반짝인다.

커피를 한 잔 더 마시고 올 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들었으나 카페 감브리누스에서 두 잔이나 마시고 왔으니 이쯤에서 만족하는 걸로. 다양한 피자와 돌체 그리고 커피까지. 짧은 시간 동안 참 잘 먹고 마셨다.

괴테가 나폴리를 보고 죽으라고 했던가? 나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게 말하고 싶다. 나폴리를 맛보지 않고 죽어서는 안된다고.

나폴리-산타루치아

여행도슨트 박지훈은 여행을 만들고 예술을 말한다. 1년여의 세계여행을 마치고 이탈리아 로마에서 가이드로 활동했다. 한국에 돌아와 이탈리아 여행을 기획하고 동행하는 여행 메이트이자 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이탈리아가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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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여행]이탈리아 나폴리여행

‘이탈리아’여행은 유럽 여행지 선택에 있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인류 문명과 중세 종교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

자연의 선물이 이루어낸 광경이 얼마나 감동을 줄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곳,

게다가 오늘날 이루어낸 디자인과 패션의 힘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거의 유럽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상을 풀패키지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의 종결지라고까지!!

감히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말하고 싶다 ㅎㅎ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나폴리(Napoli) 는

이탈리아의 도시 중에서도 아주 다채롭고 이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그럼, 오늘은 이탈리아의 두 얼굴,

야누스와 같은 매력이 철철 넘치는 나폴리로 떠나보아요~

[이탈리아여행]이탈리아 나폴리여행

로마(Roma)에서 나폴리(Napoli)까지 초고속 열차 프레치아로싸로 1시간 10분 소요

우리는 흔히 나폴리를 세계 3대 미항으로 손 꼽히는 곳!

그리고 그 미항의 도시답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남해 통영 앞바다도

‘한국의 나폴리’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을 정도로 절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나폴리의 모습은 ‘미항’ 하나만이 아니라는 것~!

처음 출발 장소는 플레비시토 광장(Piazza del Plebiscito) 이다.

여느 광장이 그렇듯이 이 플레비시토 광장도 나폴리의 여러 행사들이 열리는 장소이다.

마치 밀라노의 빅토리아 엠마누엘 갤러리아를 보는 듯한 이 곳은, 나폴리의 움베르토 갤러리아(Galleria Umberto 1)이다. 입구와 안의 구조, 아케이드의 모습이 꼭 닮아 보인다.

미항의 도시답게 바닷가로 쭉 이어져 있는 길-

바로 오보 성(Castel dell’Ovo) 을 보러 가는 길이다.

요기가 그 유명한 산타 루치아(Santa Lucia)항구 ~!

흠- 세계 3대에 드는 미항의 포스가 그닥 나진 않지만,

혹시 대형 크루즈를 타고 들어와야 느낄 수 있는, 범접할 수 없는 럭셔리한 뭔가가 있는 것인가..

이렇게 바닷가를 따라 시야에 들어오는 오보 성의 모습이 제일 아름답다.

반지의 제왕이 생각나기도 하는 강인한 기사와 같은 포스를 뿜는 자태와 다르게

오보성의 뜻은 귀엽게도 ‘달걀 성’이다.

감옥의 모양이 달걀을 닮아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하고,

비르질리오라는 시인이면서 마법사였던 사람이 ‘깨지면 재앙이 온다’는 달걀을 넣어 묻은 곳 위에

성이 세워졌기 때문이라고도 전해져온다.

어찌됐건, 위엄있는 모습과 다르게 달걀처럼 ‘깨는’ 이름? ㅎㅎ

다시 길을 돌아, 이번에 가볼 곳은 나폴리의 상징, 누오보 성(Castel Nuovo) 이다. 유럽에서 가장 남성다운 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는데, 두 개의 성벽 사이로 이질적인 건물이 인상적이었다.

이곳이 바로 성의 입구인데, 하얀 대리석 개선문으로 르네상스 양식을 따르고 있다.

15세기 경 스페인의 아라곤 왕국에서 나폴리에 입성한 것을 기리며 고대 개선문을 모방하여 만든 것이라 한다.

다음 이동장소가 맛집과 다소 떨어져 있으므로,

이쯤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나폴리 하면 바로바로바로~ 피자!!

이태리에 왔다고 피자를 먹는 건 너무 식상하다고 생각하시는가?

피자와 파스타의 원조 도시 나폴리에 왔다면 주저 말고 가줘야 하는 이 집,

바로 최초로 마르게리타 피자가 탄생된 브란디(Brandi)로 gogo~!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마르게리타 피자.

한 사람 앞에 한 판 정도야 뭐 가뿐하죠~~

여기까지의 나폴리를 본다면,

뭐 여느 이탈리아의 도시와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 더 장소를 이동한다면 달라진다.

이제부터 펼쳐질 나폴리의 또다른 매력-!

이동 중에 보이는 나폴리의 건물들은 썩 화려하지 않다.

차라리 뭔가 남루해보이기까지 하는 건물들과 늘어진 전선들은,

확실히 이탈리아의 밀라노 등의 중북부 도시와는 다른 느낌이다.

바로 여기가 나폴리의 리얼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스파카 나폴리(Spacca Napoli) 이다.

나폴리를 둘로 나누는 곧게 뻗은 길을 칭하는데..

좁은 골목 사이로 늘어진 빨랫줄과 그 줄마다 걸려 있는 빨래들-

뭔가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만 같은 뒷골목의 모습이다.

사실 길거리도 그닥 깨끗한 편은 아니고,

이탈리아 초행자들에게 나폴리는 평화롭기보다는 불안한 도시로 알려져 있어

여행을 하는 동안 약간의 긴장감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저렇게 파업 비스무리하게 사람들이 몰려다니기도 해서

왠지 콩닥콩닥 더 조심스러웠다.

화려한 역사와 함께 멋진 유적들로 압도하는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사람사는 모습, 소박한 일상이 여실히 드러나는 곳이 바로 이 나폴리이다.

스파카 나폴리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제수 광장(Piazza Gesu) 이 광장을 중심으로 하여 제수 누오보 성당 및 수도원 등이 있다.

이 건물이 바로 제수 누오보(Gesu Nuovo)성당이다.

마지막으로~ 나폴리의 하이라이트 지점이 남아 있다.

나폴리를 거닐다 보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산 마르티노 언덕위의 산 엘모 성(Castel Sant’Elmo)!

이거이거.. 위에 올라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예사롭지가 않다.

나폴리만과 베수비오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

나폴리를 찾은 많은 사람들이 명성에 비해 약간은 소박한 모습의 나폴리에 실망하기도 하지만

나폴리에 대한 애정 수치가 다시 높아지는 곳이 바로 이 엘모 성에서이다.

특히나 저 왼쪽에 검게 실선처럼 쭉 뻗어 있는 길,

바로 요기!

아까 보았던 스파카 나폴리이다.

위에서 보니 더욱 새로운 모습, 정말 직선으로 곧게 뻗어 양쪽을 나누고 있다.

유명한 3대 미항의 도시,

그리고 피자의 탄생 도시의 나폴리는

시끄러우면서도 비밀스럽고, 소박하면서도 웅장하다.

또한 나폴리는 고대 유적의 하이라이트인 폼페이(Pompeii)와

아름다운 절경으로 유명한 소렌토(Sorrento),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카프리(Capri)의 관문이 되는 곳이니,

이탈리아의 매력을 풀패키지로 맛보고 싶다면 나폴리로 고고~

*보너스 정보

나폴리(Napoli)에서 폼페이(Pompeii)까지 R열차로 30분 소요

<화산과 함께 사라져간 고대 도시의 자취>

나폴리(Napoli)에서 소렌토(Sorrento)까지 페리로 45분 소요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져내는 절경의 소렌토>

이탈리아 여행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하는 각 도시의 이동스케줄 및 기차시간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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