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업데이트 하기가 걱정되시나요? 그렇다면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이 포스팅은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설치가능 여부 및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 달라지는 점과 방법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윈도우11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내용을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포스팅이 끝날 때쯤에는 누구나 윈도우11 업데이트와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공유해드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끝나는 기간
윈도우11 업그레이드 가능한지 확인하는 방법
윈도우10에서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 후 달라지는 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그럼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목차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
윈도우11이 2021년 10월 5일에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윈도우11과 관련된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 구매 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위 페이지를 방문 후 하단으로 내려가면 FAQ 형식의 다양한 정보들이 나옵니다.
위 페이지에 명시된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은 아래와 같이 두 군데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기간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요약하면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2022년 현재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가 제공되고 있고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특정 종료일은 없으나 일단은 2022년 10월 5일까지는 제공된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지원을 언제든지 종료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 버전의 윈도우가 출시된 만큼 한동안은 업그레이드가 지원될 예정이지만 기간을 잘 체크해 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요약 정리]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진행중 (특정 종료일 없음) 일단 2022년 10월 5일까지 제공됨 단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지원 언제든지 종료가능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전 설치가능 여부 확인하기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먼저 윈도우11이 내 컴퓨터에 설치가능한 지 여부를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먼저 윈도우10 정품 사용자는 윈도우11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몇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윈도우11 업그레이드의 최소 요구조건을 아래와 같이 명시하고 있습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조건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위 내용을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64비트 CPU (듀얼코어, 1GHz 이상)
저장공간 64GB 이상 / 램 4GB 이상
UEFI
TPM 2.0
DirectX 12 이상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필요
윈도우10 버전 2004 이상
이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64비트 CPU (듀얼코어, 1GHz 이상)
요즘 64비트, 듀얼코어, 1GHz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 컴퓨터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먼저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CPU가 64비트 지원되면 운영체제는 32비트, 64비트 중 어떤 버전을 설치해도 된다는 점이며 윈도우10은 32비트, 64비트 버전을 모두 제공했습니다.
64비트를 지원하는 CPU가 나온지는 정말 오래되었지만 최근까지도 32비트, 64비트 중 어떤 버전의 윈도우를 설치해도 일반적으로 사용시에는 호환성에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CPU가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의 크기가 64비트로 커지게 되면 당연히 비교도 안 되는 양의 데이터를 32비트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다양한 최신기술로 무장된 높은 클럭의 CPU들이 등장하며 고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많아지는 최근의 환경을 고려해 본다면 64비트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내 컴퓨터가 64비트 지원 CPU인지, 운영체제는 32비트인지 64비트인지 정확히 확인해 보고 싶다면 윈도우+Pause키를 눌러서 열리는 창에서 2가지 사항 모두 확인가능합니다.
참고로 32비트 CPU는 x86이라는 명칭과 64비트 CPU는 x64라는 명칭과 관련이 있습니다.
저장공간 64GB / 램 4GB 이상
윈도우11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64GB 저장공간, 4GB 램을 만족해야 하는데요. 요즘 데스크탑, 노트북 중 위 사양을 만족하지 않는 제품은 없기에 사실상 신경쓰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램 4GB는 이제 최근 환경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을 실행하기에 조금은 부족한 용량이기 때문에 가능한 8GB 이상의 램이 장착된 컴퓨터에 설치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UEFI
UEFI는 향상된 BIOS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UEFI는 처음 컴퓨터 부팅시 윈도우가 실행되기 전 DEL, F2키 등 메인보드 제조사에 따라 서로 다른 키를 입력하면 실행되는 펌웨어입니다.
그리고 UEFI에서는 GUI 환경에서 운영체제 부팅 전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 하드웨어 수준의 다양한 세팅들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CPU의 온도를 확인해 본다거나 USB로 부팅할 지 SSD로 부팅할 지 등 부팅순서를 바꾼다거나 USB전원설정, 오버클럭을 위한 설정을 조정하는 등 펌웨어가 지원하는 다양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윈도우11에서 UEFI를 최소 요구조건으로 내세운 것은 안전 부팅기능 때문입니다. 최근의 메인보드들은 대부분 UEFI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까다로운 조건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TPM 2.0
TPM은 Trusted Platform Module의 약자로 보안과 관련된 모듈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컴퓨터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모듈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즉 보안강화를 위한 기능이라고 간단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TPM은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윈도우의 기본 요구사항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능이 있다 하더라도 기본세팅이 비활성화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부분은 메인보드에서 지원한다면 앞서 얘기했던 UEFI에서 간단히 활성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컴퓨터가 TPM을 지원하는지 알고 싶다면 윈도우 돋보기 아이콘의 검색 기능으로 tpm.msc를 검색해서 실행해 보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DirectX 12 이상
DirectX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환경에서 그래픽 작업을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한 종류라고 간단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DirectX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설치가능하기 때문에 이 또한 만족하기 어려운 항목은 아니며 설치를 원한다면 구글에 DirectX 12 다운로드 라는 검색어로 검색해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설치가능합니다.
참고로 윈도우10에서 내 컴퓨터의 DirectX 버전을 확인해 보고 싶다면 윈도우키+R을 눌러 실행창을 연 뒤 dxdiag를 입력해서 실행되는 창에서 버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필요
말 그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계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윈도우 11 무료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라면 계정을 하나 만들어 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윈도우10은 설치시 계정 로그인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대부분 계정을 가지고 있을 텐데요. 물론 이 역시도 계정 없이 설치가 가능하지만 이 섹션은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조건을 작성중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글에서 검색해 보신다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버전 2004 이상
윈도우10 버전 2004는 말 그대로 윈도우10의 업데이트 버전을 의미합니다. 운영체제는 매우 방대한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처음 설치한 채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런 업데이트의 내용은 아주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예시로 윈도우10 버전 2004의 2021년 11월 22일 릴리즈된 빌드 19041.1387 (기술 문서 KB5007253)을 한 번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윈도우10 버전 2004 빌드 예시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위에서 보는 것처럼 윈도우10 버전 2004중 빌드 19041.1387 옆의 기술문서 KB5007253을 누르면 해당 내용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버전 2004 빌드 예시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글꼴이 잘못되는 문제라든지 PDF 내보내기 기능오류라든가 하는 다양한 내용들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빌드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윈도우10 설치 후 버전 2004이상의 위와 같은 업데이트까지 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윈도우10이 설치된 내 컴퓨터에서 업데이트 관련된 목록이나 내용을 확인해 보고 싶다면 설정->업데이트 및 보안 항목에서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다음 장에서는 내 컴퓨터에 윈도우11 설치가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내 컴퓨터 윈도우11 설치가능 여부 확인 (호환성 확인)
위에 윈도우11 업데이트 최소 요구조건을 소개하면서 각각에 대해 간단한 확인방법도 적었지만 가장 편리한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내 컴퓨터에 윈도우11 설치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기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이유로 위에서 너무 자세하게는 적지 않았습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소개 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페이지의 제일 아래로 내려가면 호환성 확인이라는 칸에 PC상태 앱 검사 다운로드와 최소 시스템 요구사항 확인이라는 링크가 있습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호환성 검사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여기서 PC상태 앱 검사 다운로드 링크를 누르면 WindowsPCHealthCheckSetup.msi 파일이 다운로드 되고 이 파일을 실행해 주세요.
참고로 옆에 있는 최소 시스템 요구사항 확인 링크는 텍스트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며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링크를 클릭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된 파일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은 창이 실행됩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호환성 검사 프로그램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그러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지금 확인 버튼을 누르면 호환성 검사가 시작되며 아래와 같이 결과를 알려줍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호환성 검사 프로그램 결과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그러면 위와 같이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조건이 만족되는지 여부를 알려주게 됩니다.
아래 모든 결과 보기를 클릭하면 앞에서 살펴보았던 내용들 하나하나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호환성 검사 프로그램 결과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호환성 검사 프로그램 결과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보안부팅과 관련된 TPM 2.0, 프로세서(코어 및 클럭), 메모리, 저장공간에 대해 컴퓨터가 모두 만족하는지 확인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항목들은 모두 하드웨어에 관련된 항목들이기 때문에 만약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필요한 부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혹은 이러한 항목들을 만족하는 새 컴퓨터를 구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전 확인해 보아야 할 사항과 설치가능 여부를 알 수 있는 호환성 검사에 대한 내용을 마칩니다.
[요약 정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소개 페이지 -> 하단 PC상태 앱 검사 다운로드 후 실행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설치 후 달라지는 점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후 윈도우10과 많은 부분들이 달라지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인터페이스 뿐만 아니라 세세한 것들이 무척 많은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자주 사용하게 되거나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위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기존에 윈도우10을 사용중이라면 컴퓨터 최적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될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 컴퓨터 최적화 프로그램에 관한 아래 포스팅을 같이 참고한다면 쾌적한 컴퓨터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하면 도움되는 관련 포스팅
컴퓨터 최적화 프로그램 4가지 추천 및 최적화 방법 5 STEP
시작버튼 위치 중앙으로 변경
먼저 윈도우11 업데이트 후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는 전체적인 디자인과 레이아웃입니다.
지금까지 늘 왼쪽 하단에 위치해있던 시작 버튼이 기본으로 화면의 중앙 하단으로 옮겨졌습니다. 마치 맥북의 Dock과 같이 변했고 중앙에서 가장 왼쪽에 위치합니다.
이 변화는 다양한 비율의 스크린을 사용하는 요즘 환경을 고려해서 중앙으로 이동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오랫동안 같은 위치를 고수해오던 시작 버튼의 위치가 옮겨진 것이기 때문에 별 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윈도우 입장에서는 획기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맥북의 Dock과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시작버튼을 포함한 아이콘들이 중앙정렬되어 있을 뿐 여전히 하단에는 작업표시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후 달라지는 점 – 시작버튼 위치
물론 이렇게 고정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아이콘의 위치는 작업표시줄 우클릭->작업 표시줄 설정에서 아이콘을 왼쪽으로 배치해 줄 수 있습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후 달라지는 점 – 시작버튼 위치 왼쪽으로 이동가능
이렇게 되면 이전처럼 시작버튼을 포함한 모든 아이콘들이 위 사진처럼 왼쪽으로 배치가 됩니다. 시작버튼이 중앙에 있는 것이 싫은 분들은 이와 같이 설정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중앙에 있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이 부분은 호불호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업표시줄 하단 고정
윈도우 시리즈는 지금까지 기본적으로 작업표시줄이 하단에 있었으나 이 작업표시줄을 끌어서 좌, 우, 상단 중 원하는 위치에 배열해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후 확인해보니 작업표시줄이 하단으로 고정되어 다른 위치로 배치하는 기능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물론 특정 프로그램이나 레지스트리를 이용하여 위치를 바꿀 수 있지만 윈도우 자체에서 기능을 지원하는 것과 사용자가 추가적인 작업을 해야하는 것에는 편의성의 차이가 무척 크기 때문에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둥근 창모서리 및 시각적인 창정렬 기능
또한 윈도우 창의 디자인 모서리가 각진 디자인에서 둥근 디자인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윈도우10의 각진 창모서리 디자인이 약간 딱딱해 보였다면 윈도우11의 둥근 창모서리 디자인은 조금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며 추가적으로 창을 최소화했다가 다시 열리는 모션도 부드러워졌습니다.
물론 최소화 최대화 뿐만 아니라 자잘한 전환 애니메이션들이 변경되었으며 이 부분은 실사용해 본다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효과를 지향하는 느낌입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후 달라지는 점 – 창모서리 및 창액션
또한 윈도우의 기본 아이콘들 예를 들면 폴더, 휴지통 등의 디자인도 살짝 바뀌었지만 획기적으로 변했다기보다는 조금 손을 본 정도의 느낌이라 사실상 그렇게 큰 체감차이는 없습니다.
아이콘이 조금 더 입체적인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을 변경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여러개의 창을 시각적으로 정렬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기존의 윈도우에서 창을 띄우면 우측 상단의 내리기, 최대화, 종료 버튼 중 최대화 버튼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있으면 다양한 형식의 창을 정렬하는 모양이 나타납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후 달라지는 점 – 창 정렬 기능
여기서 원하는 형태의 모양을 선택해서 여러개 띄워놓은 창들을 한 화면에 정렬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창을 정렬하는 기능이 윈도우11에서 새로 추가된 것은 아니고 기능 자체는 있긴 했었지만 마우스로 화면의 끝에 끌어다 놓는 등 특정 액션을 통해서 실행할 수 있었는데 탐색기의 최대화 버튼 위에 커서를 올려놓는 것만으로 시각적으로 보여주도록 변경된 것입니다.
참고로 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토이즈(PowerToys)라는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도구의 기능 중에서 하나를 윈도우11의 기본 기능으로 바꾼 것입니다.
윈도우10을 사용하는 분들 중에 파워토이즈가 무엇인지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PowerToys 정보 페이지를 참고해 보신다면 유용할 것입니다.
자동업데이트 재부팅 방지 (시간대 설정 가능)
또한 자동업데이트와 관련된 기능을 업데이트 시켰습니다. 그동안 윈도우 업데이트는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오지 않으면 해야할 업데이트가 계속 누적되어 용량이 매우 커져서 다운로드 속도가 무척 오래 걸렸습니다.
이번 윈도우11에서는 기술적으로 최대한 다운로드되는 용량을 줄여서 이로 인해 업데이트되는 시간까지 줄였다고 합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자동재부팅과 관련된 설정이 하나 변경되었습니다. 윈도우10 같은 경우 따로 설정해 놓지 않으면 업데이트가 있는 경우 원하지 않는 타이밍에 업데이트가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도 이러한 경험을 많이 했는데요.
사실 ‘사용 시간’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시간대를 지정해 놓으면 그 시간에는 자동재부팅을 하지 않는 기능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기능이 설정창을 몇 번 찾아 들어가서 직접 활성화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따로 찾아서 설정해 놓지 않는다면 업데이트가 있을 경우 자동재부팅이 되곤 했습니다.
윈도우11에서는 이 설정을 자동으로 활성화해 놓아서 설정->Windows 업데이트->고급 옵션->사용 시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간대에는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자동재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후 달라지는 점 – 자동업데이트 재부팅 금지 시간대 설정(자동)
제가 직접 윈도우11 업그레이드를 한 후 해당 설정을 찾아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시간은 오전 8:00 ~ 오후 5:00까지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이 시간대를 다른 시간대로 바꾸고 싶다면 위 사진의 자동 부분을 수동으로 바꾼 후 원하는 시간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후 달라지는 점 – 자동업데이트 재부팅 금지 시간대 설정(수동)
위 사진처럼 수동으로 바꾼 후 왼쪽 하단의 시작시간과 종료 시간을 변경할 수 있고 최대 18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업데이트로 인해 컴퓨터가 빨리 부팅되거나 종료되지 않았던 사용자들에게 좋은 변화라는 생각입니다.
자동 HDR 기능
HDR은 High Dynamic Range라 하여 화면을 더욱 선명하게 해주는 기능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 ‘선명하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은 사진보다는 너무 어두운 부분은 조금 더 눈에 띄게 만들고 너무 밝은 부분 역시 눈으로 구분지을 수 있는 화면이 좋다고 인식될 것입니다.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후 이 기능이 추가되어 HDR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들도 조금 더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물론 모든 게임에서 제대로 기능할지는 추후에 확인을 해 보아야 할 듯 합니다.
클립보드 기능
클립보드란 CTRL+C 키로 텍스트, 사진 등을 복사해 두면 임시저장되는 데이터를 모아두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10에도 있는 기능입니다. 윈도우10의 경우 이 기능은 설정창에 들어가서 클립보드 항목을 활성화해 주면 됩니다.
윈도우11에서는 별도의 설정 없이 윈도우키+V 키로 이러한 클립보드 관리창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이 클립보드 기능에서는 이모지를 담을 수 있고 서식을 없애고 텍스트만 붙이는 기능도 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문서나 PPT 등의 작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CTRL+C, CTRL+V키를 활용한 복사, 붙여넣기 기능은 정말 많이 사용하게 되는 기능이므로 익혀두고 잘 활용한다면 무척 좋은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변화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눈에 띄거나 자주 활용되는 것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약 정리] 시작버튼 위치 중앙으로 변경 작업표시줄 하단 고정 둥근 창모서리 및 시각적인 창정렬 기능 자동업데이트 재부팅 방지 (시간대 설정 가능) 자동 HDR 기능 클립보드 기능
윈도우11 업그레이드 방법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할 수 있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참고로 이렇게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하다 보면 상황에 따라 윈도우 재설치를 하는 등 추가적인 작업이 생기게 될 수도 있는데요.
만약 윈도우10 USB 만들기와 프리도스 윈도우 설치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들도 같이 참고해 보세요!
참고하면 도움되는 관련 포스팅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윈도우10 USB 만들기 3 STEP!
알아두면 평생 사용할 프리도스 윈도우 설치 총정리 가이드 (2022)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 후 몇가지 경우에 따라서 윈도우11 업그레이드 방법이 나누어집니다.
먼저 아래 방법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 다운로드 페이지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윈도우10 버전 2004 이상을 이미 설치한 컴퓨터의 경우
먼저 윈도우10 버전 2004 이상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조금 전에 소개드렸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다운로드 페이지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그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Windows11 설치 도우미로 되어 있는 항목 아래의 지금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설치를 진행해 줄 Windows11InstallationAssistant.exe 파일이 다운로드가 되고 이 파일을 실행해서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과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진행하기 전에 지금 다운로드 버튼 위의 ‘시작하기 전에’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11 업데이트 전 조건과 진행과정에 대한 정보가 보이게 됩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전 안내사항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여기서 보시면 위에서 이미 다 설명드렸던 내용들이 요약되어 있고 추가적으로 최소 9GB의 용량이 있어야 한다는 것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앞서 다운로드 받은 Windows11InstallationAssistant.exe 파일을 실행하면 진행되는 과정에 따라 수락 및 설치 -> 지금 다시 시작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안내사항에도 적혀있지만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중에 컴퓨터가 재부팅 될 수 있으나 이는 운영체제 설치 중에 필요에 의해 진행되는 과정으로 다른 요인으로 인해 전원이 꺼지지 않는 이상 이상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요약 정리]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 다운로드 페이지 방문 Windows11 설치 도우미 하단 지금 다운로드 클릭 및 실행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 중 재부팅 될 수 있음)
새 컴퓨터 또는 사용중이던 컴퓨터에 윈도우11 설치하는 경우
만약 프리도스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구매한 경우 또는 기존의 컴퓨터에 윈도우11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 다운로드 페이지를 방문 후 스크롤을 내려서 윈도우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항목 아래의 지금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 부팅용 설치 USB 또는 DVD 설치미디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USB를 쉽게 구할 수 있기도 하고 소지하고 다니기 간편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거의 USB 형태로 만들게 됩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설치미디어 다운로드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위 사진의 지금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MediaCreationToolW11.exe 파일이 다운로드 되고 이 파일을 실행해 설치미디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윈도우 설치용 USB를 만드는 경우 최소 8GB 이상의 USB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정리]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 다운로드 페이지 방문 Windows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하단 지금 다운로드 클릭 및 실행 USB로 만들 경우 최소 8GB이상의 USB 사용
윈도우11 ISO파일 만들어서 활용하는 경우
ISO파일이란 파일, 폴더 등을 압축해서 가상디스크처럼 활용할 수 있는 파일을 뜻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한 ISO파일을 특정 툴을 사용해 CD, DVD를 ‘구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윈도우 설치를 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미 앞에서 소개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파일을 바로 이용하거나 설치미디어 제작툴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ISO 파일을 활용하는 것보다는 앞에서 소개드린 방법을 권장드립니다.
하지만 ISO 파일은 가상머신을 활용해 운영체제 안에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한 것과 같은 작업을 하는 등 파일 자체가 하나의 디스크처럼 동작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 파일을 활용해 바로 앞에서 설치미디어를 만든 것과 동일한 부팅용 USB 또는 DVD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 다운로드 페이지 방문 후 Windows11 디스크 이미지(ISO) 다운로드 하단의 다운로드 선택을 눌러주세요.
윈도우11 업그레이드 ISO파일 다운로드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그러면 나오는 ‘Windows 11 (multi-edition ISO)’라는 항목을 선택한 후 다운로드 버튼을 누릅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ISO파일 다운로드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그러면 바로 다운로드가 진행되지 않고 언어를 지정하는 옵션이 나오게 되며 여기서는 한국어를 선택해서 진행해 보겠습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ISO파일 다운로드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그러면 위와 같이 마지막으로 64-bit 다운로드 버튼이 나오고 이 버튼을 누르면 해당 언어에 따른 ISO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는 한국어를 선택했기 때문에 Win11_Korean_x64v1.iso 파일을 다운로드 받게 됩니다.
이제 이 파일을 활용해 ISO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을 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파일은 윈도우11의 모든 파일, 폴더들을 압축해놓은 형태이기 때문에 용량이 약 5.3GB로 무척 큰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만약 이 ISO파일을 활용해 부팅용 USB를 만든다면 최소 8GB 이상의 제품을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요약 정리]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1 다운로드 페이지 방문 Windows11 디스크 이미지 (ISO) 다운로드 하단 지금 다운로드 선택 -> Windows 11 (multi-edition ISO) 선택 -> 언어 선택(한국어) -> Windows11 한국어 하단 64-bit 다운로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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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조건 및 업그레이드 방법 총정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윈도우11이 출시되면서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제가 직접 설치하고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새 컴퓨터를 사거나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를 해가면서까지 설치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2022년 10월 5일까지 윈도우11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있으니 조금 더 시간을 두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천천히 업그레이드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윈도우7 이후부터는 윈도우의 안정성이 무척 높아졌기 때문에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를 해도 사용하는데 아직까지는 크게 문제될 일 또한 없기 때문에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아무쪼록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방법과 관련 내용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