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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흰 눈이 내린듯한 곳, 터키 파묵칼레 | 두피디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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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흰 눈이 내린듯한 곳 터키 파묵칼레
파묵칼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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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도시[편집]
미디어[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
[터키여행] 파묵칼레를 다녀오다, 그리고 사진과는 너무 달랐다.. Feat. 파묵칼레를 제대로 즐기는 여행 팁을 알려드립니다! — Stee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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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여행] 파묵칼레를 다녀오다, 그리고 사진과는 너무 달랐다.. Feat. 파묵칼레를 제대로 즐기는 여행 팁을 알려드립니다! — Steemit](https://i0.wp.com/wpsites.net/wp-content/uploads/2014/06/icon-after-more-link.png){kind=icon}
파묵칼레 하루투어 :: 터키/마르마리스 :: 나다운 진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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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묵칼레의 '파묵'은 목화 '칼레'는 성이라는 뜻으로 '목화의성' 파묵칼레는 그 이름처럼 하얀 솜 같은 석회봉이 큰 볼거리입니다.
[투어 안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파묵칼레 석회봉을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돌아본 후에 히에라 폴리스의 고대 유적들을 둘러보고 파묵칼레 석회산을 감상한 뒤 터키식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카파도키아 벌룬투어 포함 신청 시 5,000원 할인
*추가 할인은…… - Table of Contents:
【일일투어】터키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 투어 – KK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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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일일투어】터키 파묵칼레 히에라폴리스 투어 – KKday Updating 목화의 성으로 불리는 터키의 작은 마을 파묵칼레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이곳은 로마의 고대 도시 히에라폴리스가 세워진 곳으로 여전히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파묵칼레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계단식 천연온천과 하얀 석회봉들이 이루는 아름다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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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흰 눈이 내린듯한 곳, 터키 파묵칼레
터키 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이자 터키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은 바로 눈이 내린듯한 흰 석회층을 만날 수 있는 터키 파묵칼레다.
파묵칼레는 볼 것이라고는 정말 흰 석화층인 ‘파묵칼레’ 하나밖에 없지만 그 하나만을 보기 위해 매해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는 사실! 그리고 이 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터키 파묵칼레는 아주 작은 소도시이기 때문에 큰 버스가 정차하지 않는다. 그래서 터키 내에서 대형버스를 이용해 파묵칼레에 가는 사람들은 ‘데니즐리’라는 주변의 큰 도시에 내린 후 ‘돌무쉬’라고 불리는 승합차를 타야 파묵칼레에 도착할 수 있다.
아름다운 목화의 성, 파묵칼레
파묵칼레에 도착하자마자 혹은 작은 파묵칼레의 마을 어디에서나 흰 석회층이 계단식으로 펼쳐진 파묵칼레를 만나볼 수 있다.
흔히 ‘목화의 성’이라고 불리는 파묵칼레는 목화라는 뜻의 파묵과 성이라는 뜻의 칼레가 합쳐진 이름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목화의 성’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언뜻, 멀리서 보면 눈이 내린 것 같은 파묵칼레의 저 하얀 모든 것은 전부다 ‘흰 석회층’이다!
멀리서 본다면, 이런 파묵칼레의 단면적인 모습만을 만날 수 있지만 표를 사서 내부로 입장하면 계단식으로 펼쳐진 파묵칼레의 온천까지 만날 수 있다.
파묵칼레에는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터키에서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을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지이기도 한 파묵칼레.
터키의 겨울에 속하는 11~2월에는 어느 시간에 가도 따뜻한 물에 발을 담글 수 있어 어느 시간에 방문하더라도 좋지만 터키의 한여름인 6~8월에는 해가 질 무렵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7월의 파묵칼레는 한낮의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가는 더위를 머금고 있기 때문!
이 곳은 365일 흰 눈이 쌓여 있어요
파묵칼레의 아래에 있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은 후, 계단식으로 이뤄진 석회층의 온천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한여름에도 눈이 가득 내린 것 같은 석회층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여기서 따뜻한 온천수가 있고 석회가 미끄럽기 때문에 신발과 양말은 벗고 올라가야 한다! 별도로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없기 때문에 미리 봉지 하나 정도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
40도의 떙볕 아래 흰 눈이 소복히 내린 것 같은 파묵칼레의 풍경은 구석구석 전부 다 매력적이다.
따뜻한 온천수에 발을 담그며 미끌미끌한 특이한 석회을 밟고 걸어가다보면, 물이 고여인는 작은 계단식 석회층들이 곳곳에 있다.
한 여름에도 하얀 눈을 만난것 같은 목화의 성 파묵칼레는 한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물결들이 아름답고, 해가 질 무렵에는 석양의 주홍빛을 그대로 흡수하기에 참 아름답다.
저렇게 온천수가 고여 있는 곳은 발을 담가볼 수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온천욕을 할 수는 없다.
1988년 파묵칼레가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되기 이전에는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지금은 파묵칼레의 훼손을 막기 위해 직접적인 온천욕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파묵칼레의 정상까지 올라간다면 뒤편에 로마의 온천 유적지 한 곳을 수영장으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입장료를 더 낸다면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사실 과거에는 파묵칼레의 온천수가 정말 자연에서 온 온천수였지만 지금은 메말라 버린 곳이 많기에 인위적으로 이렇게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유명한 터키의 여행지이고 여행객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곳이기 떄문에 보존을 위해 인위적으로 물길을 형성해 석회층을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졸졸 흐르는 이 온천수는 30도 정도로 따뜻한 온도다.
여기서 파묵칼레가 ‘흰 색’을 띄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자면, 파묵칼레 언덕 위에서 시작된 뜨거운 온천수가 흐르고 흘러 석회층을 만들어네는 데, 이 온천수가 땅에서 표면으로 나올 때 온천수 안에 포함되어 있는 탄화칼슘용액이 이산화탄소와 탄화칼슘 그리고 물로 분해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지표로 나오면서 이산화탄소는 자연스럽게 공기층으로 그리고 탄화칼슘은 물에서 분리되기 때문에 흰 눈처럼 하얀색의 석회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마을에서 본 파묵칼레의 모습은 ‘흰 산’인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 안에 들어와서 온 몸으로 느낀 파묵칼레는 ‘하얀 온천’의 느낌이 더 강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고 파묵칼레에 입장을 한다면, 미끌미끌한 석회층을 따라 파묵칼레의 정상에 올라갈 수 있고, 찻길을 따라 편하게 올라간 후 석회층을 따라 내려오는 루트 두 가지가 가장 보편적이다.
어느 길이던 석회층을 따라 파묵칼레의 정상에 올라가면,
이렇게 또 다른 파묵칼레의 전경을 만나볼 수 있다.
파묵칼레는 ‘히에라폴리스’라는 유적지도 함께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유적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목화의 성 파묵칼레 이외에도 히에라폴리스 유적지도 함께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히에라폴리스는 주로 ‘로마시대’의 유적지로 꽤나 보존상태가 좋은 ‘로마시대 고대 극장’을 만나볼 수도 있다!
정상에 오르면 다른 한 편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아 물이 메말라버린 파묵칼레의 다른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이 모습을 보니 파묵칼레를 유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물길을 만들고 틀어놓고 있다는 사실이 확 와닿았다.
파묵칼레가 더욱 더 아름다워지는 시간
파묵칼레는 언제봐도 아름답지만 2번이나 다녀온 내가 가장 추천하는 시간은 바로 ‘해 질 무렵’의 시간이다!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하얗던 파묵칼레는 주홍빛의 햇빛을 가득 머금어버린다.
파묵칼레는 워낙 작은 마을이기 떄문에 시간이 없는 여행자들이나 단기로 터키 여행을 온 사람들이라면 ‘반나절’ 동안 파묵칼레를 둘러보고 밤 버스로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내가 파묵칼레에서의 1박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파묵칼레의 석양’이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계단식의 파묵칼레의 석회층들이 햇빛을 가득 머금어 반짝반짝 빛난다.
여기서! 석양은 무조건 파묵칼레 정상에서 계단식 석회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서 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
그리고 이곳은 터키 웨딩촬영의 명소답게 웨딩사진을 찍는 수많은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들도 만날 수 있다.
본격적으로 해가 지기 시작하면 목화의 성이라고 불리는 하얀색의 파묵칼레는 사라지고 붉은 색의 파묵칼레만이 남는다.
바닷가에서 석양을 볼 때, 해가 지면 바다의 수평선 뒤로 해가 지는 것과 같이 파묵칼레는 석회층의 뒤로 해가 진다. 그리고 햇빛의 길을 따라 파묵칼레 위에도 윤슬이 반짝거린다.
주홍빛 햇빛을 머금어 반짝반짝거리는 파묵칼레는 내가 파묵칼레에서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자, 반나절이 아닌 하루를 온전히 파묵칼레에서 지내보라고 추천하는 이유기도 하다.
파묵칼레에서 보는 석양은 바다나 산에서 보는 석양과는 또 다른 느낌이기 때문.
흰색에서 시작해 주황색까지, 에쁜 파묵칼레의 하루가 저물었다.
볼거리라고는 ‘파묵칼레’ 하나밖에 없지만 작은 마을이 뿜어내는 정감있는 느낌도 좋고, 한낮에는 흰 눈이 덮인 것 같은 석회층을 해 질 무렵에는 주홍빛으로 덮인 석회층을 만날 수 있는 파묵칼레.
1년 내내 흰 눈이 내린 것 같은 파묵칼레는 언제가도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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