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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계여행 하는데 실제로 드는 비용은? | 세계일주 경비 (배낭여행 세계일주 비용과 비교하면 놀라운 결말!) – Cycling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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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세계일주 여행경비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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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세계일주 여행경비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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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비용, 15개월간의 세계여행 경비는?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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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세계 여행 총 결산 비용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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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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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원으로 혼자 해외여행 가는 법(버킷리스트 실천방법) by 세계 29개국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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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원으로 혼자 해외여행 가는 법(버킷리스트 실천방법) by 세계 29개국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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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세계일주 여행경비 총 정리

# 세계여행 경비는 어떻게 벌었는가?

안녕하세요, 저는 26살의 평범한 대학생 꼬맹이여행자입니다.

우선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을 하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5년간 착실하게 일을 하다가, 퇴사를 하고 세계일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즉, 세계일주 경비는 부모님께 한 푼도 받지 않고 제가 직접 5년간 일한 돈+퇴직금을 포함한 돈에서 나왔어요.

참고로 저는 성격이 워낙 잔걱정이 많은 터라, 무턱대고 퇴사를 하지는 않았어요.

여행을 한 이후,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왔을 때 써야할 대학 학비, 생활금 등이 어느 정도 모였다는 것을 확인한 후 퇴사를 했습니다. 스무 살 이후 취업과 동시에 경제적으로 집에서 독립하기도 했고, 돈이 없으면 불안해지기 마련이니까요.

세계일주를 위해 퇴사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 싶었고, 삶의 쉼표가 간절히 필요한 순간이었기에 퇴사를 먼저 결정했어요. 다만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와 열심히 살아가기 이전에, 꿈에만 그리던 세계일주라는 버킷리스트를 한 번 이루어보고 싶어 떠나게 되었습니다.

# 세계일주 경비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본론으로 들어와서 누구나 한 번쯤은 실행해보고 싶은 세계일주.

도대체 얼마가 드는 건지 막막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세계일주 비용 항목 분류>

1. 여행 준비 비용 : 배낭, 방한복, 트레킹화 등 생필품 구입

2. 해외 입국 시 비자 발급비용 : 다행스럽게도 대한민국 여권은 꽤나 강력하다는 사실!

3. 항공기 탑승 비용 : 편도로 발권해서 다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안 들어요.

4. 현지 체류비용 : 식비, 숙박비, 관광비 등

크게 항목을 분류하자면 이렇게 4가지로 구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4가지를 합쳐서 저는 얼마가 들었을까요?

제가 다녀온 428일간 세계일주 총경비는 2267만 6654원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고 생각이 드는 분도 계실 거고, 별로 안 들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요.

제 여행 스타일은 아낄 때는 아끼되, 하고 싶은 액티비티 등이 있으면 마음껏 도전했습니다.

다만, 숙박비는 카우치서핑을 통해 상당히 많이 절감한 케이스예요.

보통 1년에 1인 기준으로 2500~3000만 원 정도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계일주 비용 항목별 세부 비용

1) 여행 준비 비용 : 1,150,580원

-> 여행 준비 비용은 말 그대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이것저것 물품을 구입하면서 드는 비용이에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떠났던 휴가와 비교하면 정말 많은 게 필요할 것 같지만, 의외로 단기여행과 준비물이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우선 모든 것을 다 짊어지고 가기에는 무게가 너무 무겁기도 하고, 의외로 여행을 다니면서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많답니다. 예를 들면 샴푸나 린스 같은 생필품부터 해서 중고 옷 상점에서 옷을 구입하는 것까지도 요! 저는 인도, 아프리카 등 열악한 환경에서는 여성용품을 구하기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전 세계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질적 차이는 있지만) 그러니까 준비 비용도 줄일 겸, 짐은 최대한 가볍게 들고 가는 게 최고랍니다.

2) 해외 입국 시 비자 발급비용 : 563, 157원

-> 다들 한국 여권의 파워가 굉장히 강력하다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실제로 대부분의 나라는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공항에서 도착비자 돈 내고 구입하면 끝)인 경우가 많았어요. 그 외에도 인터넷 전자비자로 신청이 가능하고요!

저는 인도 여행이 초반에 있었어서 한국에서 대사관에 들려 미리 발급을 해갔지만, 여행 도중 인도에 입국하시는 분들은 한 달짜리 전자비자로 신청이 가능하더라고요. 한 달 이상이면 인접국가인 네팔에서 신청 가능하고요!

44개국 여행을 하면서 비자가 필요했던 나라는 딱 14개 국가뿐이었어요. 그마저도 제가 아프리카 대륙 종단 여행을 할 때, 아프리카에서 도착비자가 많이 필요해서에요. 그래서 비자 문제는 여행 준비하면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3) 항공기 탑승 비용 : 5,172,679원

-> 저는 다른 여행자들과 비교했을 때 비행기를 굉장히 많이 탄 편이에요. 428일이라는 기간 동안 6 대륙 모두를 여행하는 게 초반에 세운 목표였거든요. 보통의 장기 여행자들은 이렇게까지 비행기 값이 많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1년 기준 400~500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 첫 국가였던 호주에서 국내선을 많이 탔고, 요르단-이집트 구간은 비행기를 타지 않고 페리를 탈 수도 있었지만 여자 혼자라 무서워서 비행기를 탔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비행기를 자주 타다 보니 시간이 많이 절약되기는 했어요. 예를 들어 에티오피아에서 케냐로 넘어가는 구간은 버스를 택하면 2박 3일이 넘게 걸리지만 비행기를 타면 몇 시간이면 바로 도착하니까요. 돈을 쓰는 만큼 시간이 더 절약되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제 여행에서는 항공을 총 28회 편도 탑승했고, 돌아올 때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은 직장 생활을 하며 차곡차곡 모았던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일등석(또 하나의 로망 실현!)을 타고 돌아오느라 세금 외에는 따로 들지 않았습니다.

4) 현지 체류비 : 15,790,238원

-> 마지막으로 현지 체류비입니다. 체류비는 여행을 하다 보면 느끼시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안 들어요. 제가 대학생처럼 험하게 다녀서 그런 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히치하이킹은 국내에서 가까운 거리 이동할 때 잠깐 사용했던 것 외에는 일절 사용하지 않아 교통비 절약된 부분은 없고요. 식비는 레스토랑에 가지 않고 마트나 직접 해 먹어서 많이 절약하였고요. 숙박만 카우치서핑을 이용해서 많이 아꼈습니다.

여기서 잠깐! 카우치서핑이 무엇일까요?

카우치서핑은 일종의 배낭여행자 커뮤니티로, 현지인(호스트)이 여행자(서퍼)에게 무료로 집을 제공해주고, 함께 문화교류 활동을 하는 거예요. 남는 방이나 소파가 있으면 거기 여행자를 재워주고, 같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전통요리를 해주고, 주말에 시간이 맞으면 여행지 소개를 시켜주기도 하고, 등산을 하러 가기도 하는 거죠! 저는 카우치서핑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났어요. 우리나라 현지 정서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아주 흔한 일이랍니다. 20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40대, 50대 분들도 카우치서핑을 이용하는 것을 많이 보았거든요.

무료 기는 하지만 여행자(서퍼)가 현지인(호스트)한테 간단한 답례를 해주는 것이 예의 기는 해요. 작은 선물을 준다거나, 한국 요리를 해준다거나, 편지를 써준다거나 하는 거요! 단순히 무료로 숙박을 제공받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여자분들은 치안을 조심하기는 해야 해요. 호스트 계정에서 각 여행자가 남긴 후기를 확인하고 가기는 하지만, 샤워는 3분 이내로 끝내라-, 밤에는 씻지 마라-, 혹은 성추행 등등의 위험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저는 하루 종일 기다렸으나 호스트가 결국 나타나지 않아 갑작스럽게 밤에 급하게 호스텔을 잡아야 했던 것, 성격이 이상한 사람을 만나 기분이 상했던 것 외에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무턱대고 돈을 아끼려고만 이용하려는 분들한테는 꼭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하튼 그럼 돈을 아끼기는 했지만, 하고 싶은 것은 다 했다는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하실 거예요. 스카이다이빙, 서핑 강습, 스쿠버다이빙, 모레노 빙하 투어, 에르타 알레 화산 투어, 아프리카 마사이마라 사파리 투어 등등 30만 원 이상 들어도 하고 싶은 액티비티는 무조건 했습니다. 저는 돈을 아끼려고 여행을 간 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간 거니까요. 대신 타협한 것이 (아무 데서나 잘 자는 성격인지라) 숙박과 저렴한 음식을 먹고 다니는 것이었어요! 그래도 그 나라에서 꼭 먹어봐야 할 레스토랑이 있다면 한 번쯤은 갔습니다. 그래서 대학생분들이면 저보다 더 아끼려면 아끼는 여행도 가능할 것 같아요.

어디서 지내는 동안 얼마 들었고 이런 세부내역은 PDF 파일로 만들어 놓은 것을 공유하겠습니다!

위의 4가지를 모두 합하면

총경비인 2267만 6654원이 나옵니다.

#대륙별 여행경비

대륙별로 나누어서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이건 현지 체류 비용인 15,790,238원으로만 나눈 것입니다.

1) 오세아니아(호주) 15박 16일 : 1,049,437원

2) 아시아(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네팔, 인도) 63박 64일 : 1,822,287원

3) 중동(두바이, 요르단) 7박 8일 : 470,738원

4) 아프리카(이집트,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나미비아, 남아공, 모로코) 106박 107일 : 3,896,411원

5) 유럽(조지아(코카서스지만 포함),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헝가리,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124박 125일 : 4,020,687원

6) 북미, 중미(미국, 캐나다, 멕시코, 쿠바) 51박 52일 : 1,768,079원

7)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61박 62일 : 2,762,600원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두 가지예요.

여행을 간절하게 꿈꾸시는 분들에게는 잠깐 쉬고 와도 크게 변하는 것은 없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저는 어린 나이였지만 퇴사라는 게 정말 두려웠거든요. 내가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 무모하다고 손가락질받지는 않을까, 굶어 죽지는 않을까 오만 상상을 해가며 고민하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여행을 다녀온 지 6개월이 훌쩍 넘은 지금, 잘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퇴사를 하고 긴 여행을 다녀와서 자기만의 삶을 살아가는 게 더 멋지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요. 제가 퇴사를 하고 여행을 다녀와보니 용기만 있으면 아무나 할 수 있는 거더라고요. 저는 여행을 하면서 중간중간 생각을 할 때마다 오히려 긴 세월을 묵묵히 참아가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신 분들이 멋지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물론 전자의 가치와, 후자의 가치를 비교하는 것도 웃기지만요. 무조건 떠나라! 여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의미로 이 글을 쓴 것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서울의 야경이 밝게 빛날 수 있는 것도, 누군가가 그 안에서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물론 저는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생의 1막과 2막이 나누어진다고 할 정도로, 사람이 많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어요. 제게는 의미가 큰 여행이었기에 후회하지 않는 선택입니다.

혹시 추가적인 정보나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네이버에 ‘꼬맹이 여행자’를 검색해서 블로그에 놀러 와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부 세계 여행 총 결산 비용 및 후기

본래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무탈한 삶을 뒤로한채 야심차게 떠났던 세계여행은 코로나로 인해 뜨뜨미지근한 강제 결말을 짓게 됐다. 1년에서 1년 반을 계획했던 세계여행은 288일을 끝으로 종지부를 찍었고 때론, 300일도 안되는 여행 때문에 남들이 부러워 하던 직장을 그만뒀나 라는 회의감도 들었다.

무모한 이 여행에 대해 어떤이는 손가락질을 또 어떤이는 선망의 시선을 보내왔다. 가벼운 손가락질에 아파하지도 않았고 부러움의 시선에 으쓱해 하지도 않았다. 후회는 없다. 하나의 부품으로 살아가던, 내 인생의 주체를 ‘나’ 자신으로 바꿀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고 넓은 세상을 배웠다. 무엇보다 빈이와 밤새 웃고 떠들며 나눌 수 있는 값진 추억을 얻었으니까-

2019년 2월 11일에 시작한 여행은 2020년 3월 5일에 종지부를 찍었다. 언뜻보면 1년이 넘는 시간을 여행한 것 같지만 9월 칠레 아타카마 백팩 도난 사건으로 잠시 귀국하게 됐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시 출국했기 때문에 일수로 따지면 288일밖에 되지 않는다.

1차 여행 기간은 214일 2차 여행기간은 74일이며, 총 28개국 67개 도시를 돌았다. 아프리카의 경우 트럭킹을 이용하여 다녔기 때문에 더 많은 도시를 돌았을것으로 추정된다.

여행경로는 아래와 같다.

인도네시아 발리(꾸따,우붓,길리,스미냑)-인도(델리,자이푸르,아그라)-두바이-터키(앙카라,카파도키아,페티예,데니즐리,이스탄불)-그리스(아테네,산토리니)-헝가리(부다페스트)-크로아티아(자그레브,플리트비체)-오스트리아(빈)-체코(프라하,체스키크롬로프)-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독일(뮌헨)-이태리(베니스,로마,피렌체,피사,밀라노)-스위스-스페인(바르셀로나,마드리드,그라나다,세비야)-포르투갈(리스본,포르투)-모로코(마라케쉬,메르주가)-이집트(다합,카이로,샴엘)-남아공(케이프타운)-나미비아-보츠와나-짐바브웨-잠비아-브라질(상파울루,리우,이과수)-아르헨티나(이과수,부에노스아이레스,우수아이아,엘칼라파테,바릴로체)-칠레(산티아고,이스터,아타카마,칼라마)-한국-라오스(방비엥,비엔티엔)-태국(방콕,푸켓,치앙마이,빠이)-미얀마(만달레이,바간,양곤)-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랑카위,조흐바루)

그 외

총 정산 비용은 2인 가격이며, 유럽 남미에선 주로 버스 이동을 하였고 숙박은 유럽에서만 한인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다. 나머진 웬만하면 1박 기준 3만원 언더의 숙소를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예산을 초과하는 숙소도 많았고,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 이외엔 대부분 간단한 요리로 끼니를 해결했다.

19/02/11-02/28

발리 물가는 한국대비 저렴한 편이라 9할 이상은 외식을 했다. 가장 많은 친구들을 만난 곳이기도 해서 식비를 많이 쓴 곳 중 하나다. 서핑하기 좋은 꾸따, 초록초록한 우붓, 거북이 천국이었던 길리, 도시적인 스미냑 한달을 지내도 모자란 곳

19/02/28-03/08

생각만큼 저렴하지 않았던 곳- 관광명소 입장료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가격차가 극명하다. 7일밖에 안되는 짧은 여정이었고, 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곳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미화된 내 기억 때문인지 인도의 매력을 늦게서야 깨우친건지- 가끔은 그리운 곳이다.

19/03/08-03/11

더럽디 더러운 인도에서 넘어온 탓일까- 천국같이 느껴졌던 두바이다. 살인적인 외식 물가를 자랑하지만 마트 물가는 한국대비 꽤 저렴하다. 외식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다닐만한 곳이지만 길게 있기엔 지루한 곳. 몽골에서 만났던 아미와 그녀의 남자친구 파핟을 만나서 3일 내내 함께 지냈다.

19/03/12-03/22

수동 렌트카를 빌려서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냈다. 나는 한가로웠지만 빈이가 운전 하느라 고생이 이만저만- 앙카라 마트에서 구매한 붉은 만다린은 천국의 맛이었다. 처음 맛본 천국의 맛에 여행 내내 원없이 먹었다. 각각의 도시가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땅덩어리가 워낙 커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하나다.

19/03/23-03/27

그리스에 방문한 이유는 only 산토리니 때문이었는데, 쉽게 갈 수 있었던 산토리니를 돌고 돌아서야 갈 수 있었다. 터키 지중해쪽 도시에서 운항하는 배가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페티예에서 힘들게 이스탄불까지 올라간 것. 힘들게 온 보람 따위도 없는 곳- 산토리니는 tv로만 즐기자. 그리스 로마신화도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다. 남은 것이라곤 터키와 그리스가 서로 원조라고 싸우는 기로스뿐.

19/03/27-04/02

유럽이지만 저렴한 물가로 한달살이에 적합한 곳- 부다페스트 외에 다른 도시를 가보진 못해서 많은 평가를 할 순 없지만 작은 것들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봄날의 부다페스트는 사랑일 것이다.

19/04/02-04/06

재미 없기로 유명한 자그레브와 플리트비체밖에 다녀오지 못했지만 플리트비체 하나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다음엔 꼭 남부로 내려가볼 것이다.

19/04/07-04/08

1박 2일로 짧게 거쳐갔던 도시- 예술인의 도시라고는 하지만 난 잘 모르겠다. 기억에 남는건 마트보다 못한 명성만 자자한 슈니첼을 먹으며 감동하던 옆테이블의 한국인 신혼부부와 빈이가 고대했던 클림트의 키스, 우연히 찾았던 중국인이 운영하는 아시안 레스토랑뿐.

19/04/08-04/14

발리에 이어 많은 이들을 만났던 곳- 인생 처음으로 스카이다이빙을 경험한 곳이기도 하다. 저렴한 물가와 꿀꺽꿀꺽 넘어가는 청량한 맥주, 쫀득한 꼴라뇨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곳. 동우와 병호의 에어비앤비에서 먹었던 빈이표 김치떡볶이 또한 잊을 수 없다. 햇살 내리 쬐는 여름날의 프라하가 궁금하다.

19/04/14-04/17

숙소에서 만났던 일본인 할머니의 말씀이 뇌리를 스친다. 인터넷도 안되는 피쳐폰과 작은 캐리어 하나를 들고 이제서야 여행하는 당신 자신이 바보 같다고 하시던, 나도 너희처럼 젊은날에 많은 세상을 경험했어야 했다는 후회가 묻어나는 목소리. 그치만 젊은날의 시선과 노년의 시선은 분명 다를것임을- 운터베르크는 못갔지만 잠 못이루도록 짙은 여운을 남긴 짧은 대화가 오갔던 그곳.

19/04/17-04/20

잘츠에서 3년여간 함께했던 6S를 보내고, 뮌헨에서 새로운 XR을 맞이했다. 돈지랄은 나를 마지막으로 종지부를 지었으면 했지만, 인기도 없는 축구 티켓을 암표로 산것도 모자라 어린이 티켓을 구매한 빈이. 즐거웠으면 됐다.

19/04/21-05/02

낭만의 도시 베니스를 시작으로 남들에겐 최애 여행지라는 로마- 우리에겐 한식대첩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먹어도 먹어도 목 말랐던 한식을 원없이 먹었다. 피렌체도 피사도 밀라노도 그닥. 눈 돌아가는 저렴한 명품과 1일 1젤라또로도 모자랐지만 단 한번뿐이었던 아쉬운 젤라또만 기억에 남을 뿐. 아! 밀라노에서 먹었던 스폰티니 피자는 기억해야한다. jmt

19/05/02-05/07

운이 없는걸까, 운이 좋은걸까- 살인적인 물가를 핑계로 스위스패스 3일권으로 스위스를 타파하려 했지만 하늘은 우릴 돕지 않았다. 남들은 할인 받아 구매하는 스위스패스를 인터라켄 역전 카운터에서 정가로 구매하고 며칠 더 머무르기로 했다. 프랑스를 버리고 스위스를 택했지만 아쉬움은 없다. 따뜻한 햇살을 가득 머금은 푸릇한 잔디 위에 계절을 초월하는 새하얀 눈이 내려 앉은 모습을 언제 볼 수 있겠는가- 눈살 찌푸려지는 잔소리를 하시던 츤데레 할머니도, 철학을 공부하는 프랑스 유학생 스탭도, 명치 끝까지 들이마시던 신선한 공기도, 무엇하나 그립지 않은 것이 없는 곳

19/05/09-05/19

정렬의 나라- 중심부인 바셀의 매력을 찾으려 애써 봤지만 글쎄? 뭐, 세계 대스타 메시를 봐서 신선하긴 했다. 진정한 스페인은 남부가 아닐까 싶다. 거닐다 보면 지루한 유럽이지만 스페인 남부와 포르투갈은 또 다른 유럽이다.

19/05/20-05/27

빈이와 내가 유럽의 끝판왕이라고 부르는 곳- 가파른 언덕과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틈에서 새어나오는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목소리는, 그 곳의 분위기를 한층 더 미묘하게 만든다. 온몸에 찌든 피곤함 때문에 급히 발걸음을 돌린 것이 두고두고 후회 된다. 한국에 와서 그 때, 그 목소리의 주인공을 열심히 찾아 봤으나 실패했다. 바삭하다 못해 바스락 부서지는 에그타르트와 매일 밤 날 황홀하게 해줬던 포르투의 노을이 그립다.

19/05/27-06/03

누군가에겐 꿈이었을 사하라 사막- 외국인을 돈벌이 대상으로 밖에 보지 못하는 그들의 국민성에 치가 떨린다. 어느 블로그에서 그랬듯이 그들이 가는 길과 내가 가는 길은 다를테니, 분노하지 않기로 했다.

19/06/04-06/25

여행에 지쳐 있을무렵 도착한 다합- 바다를,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작은 도시에서 나름(타 도시 대비) 오랜시간을 지냈지만 게으름의 끝판왕을 찍은 곳이기도 하다. 몇발자국만 걸어 나가면 산호가 빼곡했던 그 바다가 흔한 것이 아니었음을 너무 늦게 깨달았다. 작은 인도라 느껴지던 고대 문명의 도시 카이로는 그저 그랬지만 탁한 바다를 볼 때면 알록달록 했던 다합의 바다가 사무치도록 그립다.

19/06/26-07/25

‘할인’이라는 단어는 참으로 위험하다. 선착순 20%라는 세일 소식에 코스도 모른채 남들이 한다는 코스로 트럭킹을 결제해버렸다. 아프리카에도 겨울은 있었고 매일 밤 침낭 속에서 오들오들 떨어야만 했다. 저렴할것이라 생각했던 그 곳은 가난한 배낭여행자에겐 녹록치 않은 곳이었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숨죽이며 지켜보던 야생의 기린, 코뿔소, 코끼리, 얼룩말 수 많은 동물들은 황홀 그 자체였다. 내가 그들의 세계를 침범한 낯선 이방인으로 느껴질 정도로 수 많은 동물들을 만났다. 누군가 내게 아프리카 여행에 대해 묻는다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곳이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트럭킹만큼은 비추할것이다.

19/07/25-08/04

치안 나쁘기로 악명 높은 곳- 대낮의 거리와 어둠이 내려앉은 밤거리는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남미에선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맞다. 우리도 브라질 막판에 카드 복제를 당했다. 다행히 화나카드의 발빠른 대처로 피해는 없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구멍가게에서 카드를 이용한적은 없는데 이상스럽다. 딱히 어떠한 매력도 느낄 수 없었던 곳이다.

19/08/04-08/26

볼 것도 먹을 것도 많은 곳- 천혜의 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키로에 2천원도 안하던 소곱창과 돼지고기보다 저렴한 꽃등심을 매일같이 먹었다. 큰맘 먹고 갔던 레스토랑의 2만 5천원짜리 스테이크는 그간 먹었던 스테이크 중 단연 1등이다. 우수아이아의 3만원짜리 킹크랩과 온화한 그들의 미소가 그리운 밤이다.

19/08/26-09/09

내겐 최악이었던 곳-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이스터섬까지는 버틸만 했다. 볼리비아의 시위 때문에 아타카마에 발이 묶여 버렸고 볼리비아로 들어갈 방법을 찾는 도중 칼라마에서 빈이가 없는 사이 가방을 도난 당했다. X자식들- 다행히 엄청나게 비싼 물건은 없었지만 이태리에서 구매한 세상의 빛조차 못본 프라다 지갑과 자질구레한 전자기기 부속품들을 잃어버렸다. 긴 여행에 지쳐 있었고 멘탈이 탈탈 털려서 동생이 있는 LA로 갈까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는 티켓이 더 저렴하길래 그 자리에서 한국행을 결정했다. 이 사건 때문에 우리의 여행을 1년도 채우지 못한것 같아 아쉬웠지만 뭐 나름대로 재정비하는 시간도 가졌고 소중한 행사도 치뤘다. 니들은 평생 그러고 살기를 바라는 바다.

19/09/10-09/10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경유했던 애틀란타- 발바닥에 땀 나도록 돌아다니고 몸은 찌들었지만 마음은 설레임 뿐이었던 한국행 비행기. 인천에 도착하자마자 순대국밥부터 먹었다.

19/12/24-12/31

22일 식을 올리고, 이브에 떠난 라오스 어쩌다보니 신행지가 라오스가 됐다. 작은 시골마을 방비엥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무색할 정도로 조용했다. +빈이가 몸살까지 나서 하루는 호텔방에만 있었다. 남들만큼 즐기진 못한것 같지만 방비엥의 삐약국수와 폿 이모의 샌드위치는 사랑이다.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남자들끼리 여행은 추천할만한 곳이다.

20/12/31-01/05

카운트다운 하겠다고 온 방콕인데 장소를 잘못 선택했다. 요즘 떠오르는 샛별은 아이콘시암이다. 현지인이라면 연예인이 많이 오는 센트럴월드가 제격이겠지만 한국 연옌도 문외한인 나는 태국 연옌을 알리가 없다. 내 생에 첫 외국 새해맞이인데 두고 두고 후회 중이다.

21/01/05-01/12

첫 해외여행지였던 푸켓. 이미 중국인들에게 점령 당한 푸켓은 예전의 아름다움은 찾아 볼 수 없다. 건기에만 열린다는 왕실의 시밀란 섬도 다합만 못했다. 추억으로만 간직할걸 그랬지 싶다. 그래도 땡모반은 푸켓이 가장 맛있다.

20/01/12-02/09

태국에서 가장 정감 가는 곳이다. 치앙마이에서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산길을 지나면 여행자들의 블랙홀 빠이라는 작은 동네가 나온다. 적당한 한적함을 지닌 치앙마이와는 달리 게으름이 넘쳐 흐르는 곳이다. 한시가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팔색조의 매력이 있는 곳. 치앙마이도 빠이도 디지털노마드가 되어 살고 싶은 곳이다.

20/02/09-02/22

연예인이라도 본듯 부끄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순박한 사람들과 고대도시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주던 바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음식만큼은 정말 맛이 없다. 신선한 경관이었지만 애써 생각해야 기억나는 곳이다.

20/02/22-03/05

동남아의 강대국 중 하나로 적당한 도시화와 저렴한 물가 다인종 국가라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다. 이슬람 국가로 밤에 돌아 다녀도 안전한 편- 알콜은 비싼 편이지만 랑카위만큼에서는 예외다. 섬 전체가 면세구역이라 알콜쟁이들에겐 천국인 곳! 싱가폴로 넘어가려다 코로나 때문에 급하게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때, 돌아오길 천만 다행이다.

세계여행 비용 공개. 중남미 1년 여행동안 들어갔던 실제 금액

요즘 많은 분들이 여행을 떠납니다. 가깝게는 동남아, 멀리는 인도. 가끔 아프리카로 가시는 분들도 봤어요. ‘기왕이면 빡센걸로’ 라면서 중남미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죠. 사실 저는 중남미 성애자입니다. 그래서 일년이나 중남미를 여행했죠.

관련 포스팅 스페인어 학습을 주저하는 이유와 스페인어를 하면 좋은 것들(click)

중남미 여행의 매력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물가가 저렴합니다.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그리고 중미의 쿠바와 코스타리카 파나마는 한국과 같거나 비싸지만 그 외 국가들은 가격을 두번 확인할 정도로 아주 저렴하죠. 넓은 영토를 자랑하는 만큼 가볼만한 곳이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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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대를 풍미했던 잉카나 마야문명부터 살사나 탱고와의 도시, 마추피추와 띠우떼아깐 같은 유적은 물론이고 페미니즘의 시초인 프리다 칼로나 에바페론의 무덤도 이곳에 있죠.

음식은 말할것도 없죠. 멕시코의 타코, 쿠바의 킹크랩, 콜롬비아의 hoy del munú, 에콰도르의 꾸이, 페루의 세비체, 칠레의 연어, 아르헨티나의 소고기와 브라질의 슈하스코. 이름만 나열했을 뿐인데 벌써 침이 고이네요.

국가마다 자랑하는 술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멕시코의 데낄라와 메스깔, 콜롬비아의 아구아르디엔떼,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와인은 이미 세계에 증명 되었습니다. 이런말이 있습니다.

‘김밥은 한국에서나 김밥이지, 물 건너오면 금밥이다’

제가 한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비쌀지 몰라도 현지에 가면 말도 안되는 가격에 즐길수 있죠.

개인적으로 라틴국가의 매력은 그들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물어봅니다.

“어떻게 하다가 중남미를 일년이나 머물었나요?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요? 일년씩이나?”

네. 있어요. 중남미는 일년동안 여행다녀도 부족해요. 언뜻 한국인의 시각에서 봤을때 그들은 오늘만 사는것 처럼 보여요.

하지만 ‘조금만 참으면 괜찮을꺼야. 다들 그렇게 견디면서 살아’ 라면서 오지도 않은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시켜온 저에게는, 현재를 살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 모습은, 어쩌면 대책없어 보일지 몰라도 마치 구원과 같았어요. 감기처럼 다가온 구원의 손을 덜컥 잡고 놓지 않았죠.

사실 스페인어를 할 줄 알았기 때문에 그 시간들이 더욱 즐거웠을거에요.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제가 그곳을 즐길 수 있던 이유는 ‘그곳에 온몸을 던져 풍덩 빠져버렸기’ 때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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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데 파스토, 페루

중남미 1년 여행 소요 비용

결론부터 말하면 2년 여행에는 삼천만원 후반(요건 나중에 다시 다뤄볼게요), 중남미 1년 여행은 이천만원 초반이 들었어요. 꼼꼼하게 정리하는 편이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2100~2300 만원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이 금액이 어떤 시각에 따라서는 ‘많이 썼네’ 혹은 ‘그걸로 가능해?’ 라고 할 수 있어요. 부연하자면 그 비용으로 중남미에서 여행자 신분으로 해볼 수 있는건 거의 해봤어요. 갈라파고스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제외하고요(잠시만요, 눈물 한번만 닦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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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행에서 만난 영국인 친구는 10개월 중남미 여행하는데 3500만원을 썼다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와 제가 다른건 아까 말한 갈라파고스에 일주일 머문것과 그러지 않은것 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친구는 영어가 가능한 호스텔, 교통 수단은 편한 좌석이 있는 중급 이상, 하루 한번은 식당에서 식사, 대부분 투어는 투어사를 통해서 했기에, 저와 가보고 즐긴곳이 비슷함에도 비용차이가 많이 났죠.

여행비용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교통비와 숙박비, 액티비티(투어와 배우는것 포함)와 식비정도로 나눌수 있겠네요. 장기간의 여행을 할 경우 본인 여행의 컨셉을 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정작 돈을 써야 하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을 구별하지 못해 후회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저는 경험이었어요. 즉 그곳에서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고,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기로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스쿠버&스카이 다이빙(자격증 코스), 스페인어 학원 및 각종 스포츠를 시도했고 사람들과 교류를 많이 하려다 보니 음주를 많이 하게 되었죠.

뭐니뭐니해도 손품을 파는것이 제일 중요해요. 항공권은 무조건 미리 구매하는게 관건이에요. 항공권 예약 어플을 다운받으셔서 매일 체크해야 해요. 숙소도 어플에서 검색되는 최저가를 이용하면 당연히 절약할 수 있어요. 하지만 거리나 시설도 따져봐야 해요. 투어는 조금 복잡해요.

말했듯 저는 영어나 스페인어를 할줄 알기 때문에 투어사를 안껴도 여행에 무리가 없었거든요. 외국어를 하면 좋은것 중에 하나가 흥정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여건이 안된다면 꼭 개인여행을 고수하실 필요는 없어요. 영어나 스페인어가 안된다면,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 패키지나 현지 투어를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에요. 현지에서 운영하는 세미 패키지도 있구요.

그래도 여행전에 영어든지 스페인어든지 배워두면 좋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현지에서 외국어 어학원을 다닐수도 있고, 정말 그 언어에 관심을 갖게 되면 유학을 떠날 수도 있으니까요.

모로코 야간 시장

비용을 아끼는 방법

한정된 비용안에서 모든걸 즐길수는 없었어요. 포기해야 할것을 정했죠. 그래서 편안함을 포기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최소한의 안전만 추구하기로 했죠. 로컬들만 타는 버스부터 숙소까지. 왠만한 투어는 투어사를 거치지 않고 혼자 다녔어요. 정말 위험하거나 혼자 하면 오히려 비용이 더 드는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죠.

식사는 거의 만들어 먹었어요. 멕시코나 콜롬비아 혹은 중미 3개국(엘살바도르,온두라스,과테말라) 는 저렴하기때문에 사먹긴 했지만, 주로 저녁을 만들면서 다음날 도시락도 싸들고 다녔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돈이 들지는 않았죠. 꽤 많은 돈을 아꼈을 거에요. 납치를 당하거나 강도나 도난도 있었죠(그 이야기는 나중에)

숙소는 무조건 최저가로 다녔어요. 어플에서 미리 확인하고 직접 찾아다녔죠. 유럽과 다르게 중남미 숙소는 인터넷에 모든 방을 올리지 않더라고요. 우선 최저가의 방의 가격을 딜(deal) 하고, 그리고 숙박 어플 수수료를 빼달라고 했어요. 성공한 적도 아닌적도 있지만, 어플에 나온 비용의 최소 10%를 할인 받았으니 돌아보면 1년간 사용할 숙박비의 10~15%를 아낀 셈이죠.

하지만 감안해야 할 것이 있어요. 숙소의 경우는 체력이 받쳐줘야 해요. 매번 빈방이 날 기다리고 있지는 않거든요. 30kg 가까이 되는 짐들을 들고 방을 찾아 다니다 보면 ‘그거 얼마나 된다고.. 그냥 쉬고 싶다’ 라는 생각이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생각 나거든요. 그리고 부지런해야 해요.

매일 식사를 만드는것도 힘들지만 매번 같은 메뉴를 먹는것도 고역이거든요. 그래서 음식을 만들때 다른 친구들에게 레시피를 물어봐요.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데 안알려줄 친구는 없거든요. 가끔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호스텔 주인에게 조리법을 물어보기도 하고요.

투어사를 이용하지 않게 되면 비용은 줄어들지 몰라도, 시간이 더 들거나 안전상 위험해 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곳으로 가는 대중교통이 있는지, 혼자가도 안전한지 두번세번 확인해야 해요.

당연히 이것들은 어느정도 스페인어가 되야 가능해요. 하지만 스페인어를 못한다고 해서 위의 방법을 쓸수 없는건 아니에요. 영어밖에 할 줄 모르는 애들도 잘 다니는걸 봤으니까요.

‘그렇게까지 해서 여행을 해야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여행을 해야 했고, 모든걸 누릴 수 없었거든요. 결국 여행을 통해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면, 불편함 정도야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을지 생각해봐야 한다는거에요. 그래야 자신이 무엇을 포기할 수 있을지, 실제 그것들을 포기하는 순간에 실망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거든요.

많은 분들이 중남미는 위험하기 때문에 여행을 주저하는것 같아요. 물론 저도 동의해요. 하지만 모든 곳이 위험하진 않아요. 물론 절대 위험한 곳은 가면 안되요. 저는 원치않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것이지, 위험한 곳을 가봤다고 말하는게 아니니까요.

그런 것을 제외하면 중남미는 정말 보석같은 곳이에요. 고기를 먹어보지 못한 사람에게 “이건 말이야 이빨이 들어갈때 스윽 배어 나오는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나를 황홀하게 … 어쩌구 저쩌구” 말한다 한들 이해할 수 있을까요? 가본 사람만이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중남미 여행을 꼭 가보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2018년 11월 작성된 글이며, 블로그 이.전으로 재 열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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