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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Fish and Chips in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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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 앤드 칩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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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편집]

역사[편집]

식당[편집]

비슷한 음식[편집]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

외부 링크[편집]

피시 앤드 칩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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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앤칩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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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피시앤칩스 만들기 Updating 피시앤칩스 만들기 고소하고 바삭한 생선 튀김과 포슬한 웨지감자가 만난 피시앤칩스입니다. 흰살생선 흑조기, 대구, 동태살, 튀김기름 1컵, 감자큰 것 2개 [튀김옷재료] 튀김가루 1/2컵, 녹말가루 2숟갈, 얼음물이나 맥주 1/2컵 [밑간재료]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묻힘녹말가루 적당량 [웨지감자재료] 올리브유 2숟갈,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파르마산치즈가루 2숟갈 [소스재료] 마요네즈 2숟갈, 플레인요구르트 2숟갈, 다진 오이피클 1숟갈, 머스터드 0.5숟갈, 레몬즙 0.5숟갈,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감자는 생각보다 안 익고, 또 요리하는데 은근히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합니다. 감자는 먹기 좋게 반달 모양을 살려 자릅니다. 물에 데치거나 또는 스팀케이스에 넣고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 익혀줍니다. 감자가 전자렌지에서 익혀 나오면 감자양념재료를 넣고 전체적으로 고루 섞어줍니다. 양념한 감자를 오븐 팬에 전체적으로 서로 닿지 않게 펼쳐놓고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약 15~20분간 구워줍니다. 도톰한 흰살 생선(대구, 동태, 흑조기살 등) 에 약간의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간을 합니다. 튀김옷재료를 넣고 대충 섞어 튀김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맡간을 한 생선살에 녹말가루를 전체적으로 입혀 미리 만들어 준 튀김옷에 묻혀줍니다. 끓는 튀김기름에 넣고 앞두로 노릇하게 튀겨주기 같이 곁들일 소스분량을 넣고 준비해줍니다. 완성 접시에 생선 커틀릿과 웨지감자, 그리고 같이 곁들이는 요구르트마요네즈 소스까지 한 접시에 담아냅니다피시앤칩스 만들기 고소하고 바삭한 생선 튀김과 포슬한 웨지감자가 만난 피시앤칩스입니다. 흰살생선 흑조기, 대구, 동태살, 튀김기름 1컵, 감자큰 것 2개
    [튀김옷재료] 튀김가루 1/2컵, 녹말가루 2숟갈, 얼음물이나 맥주 1/2컵 [밑간재료]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묻힘녹말가루 적당량
    [웨지감자재료] 올리브유 2숟갈,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파르마산치즈가루 2숟갈
    [소스재료] 마요네즈 2숟갈, 플레인요구르트 2숟갈, 다진 오이피클 1숟갈, 머스터드 0.5숟갈, 레몬즙 0.5숟갈,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감자는 생각보다 안 익고, 또 요리하는데 은근히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합니다. 감자는 먹기 좋게 반달 모양을 살려 자릅니다. 물에 데치거나 또는 스팀케이스에 넣고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 익혀줍니다. 감자가 전자렌지에서 익혀 나오면 감자양념재료를 넣고 전체적으로 고루 섞어줍니다. 양념한 감자를 오븐 팬에 전체적으로 서로 닿지 않게 펼쳐놓고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약 15~20분간 구워줍니다. 도톰한 흰살 생선(대구, 동태, 흑조기살 등) 에 약간의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간을 합니다. 튀김옷재료를 넣고 대충 섞어 튀김반죽을 만들어줍니다. 맡간을 한 생선살에 녹말가루를 전체적으로 입혀 미리 만들어 준 튀김옷에 묻혀줍니다. 끓는 튀김기름에 넣고 앞두로 노릇하게 튀겨주기 같이 곁들일 소스분량을 넣고 준비해줍니다. 완성 접시에 생선 커틀릿과 웨지감자, 그리고 같이 곁들이는 요구르트마요네즈 소스까지 한 접시에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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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앤칩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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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 앤드 칩스 – 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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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양[편집]

2 다른 나라에서[편집]

3 이런저런 통계들[편집]

4 그밖에[편집]

5 각주[편집]

피시 앤드 칩스 - 내위키
피시 앤드 칩스 – 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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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앤칩스 – 우리의식탁 |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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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피시앤칩스 – 우리의식탁 | 레시피 Updating 노릇하게 튀긴 생선과 감자를 푸짐하게 담아낸 피시 앤 칩스!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한 주의 피로를 날리기에도 좋고, 특별한 한끼로도 잘 어울린답니다. 피시 앤 칩스는 영국의 대표 요리이기도 해요. 피시 앤 칩스로 행복한 식탁을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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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앤칩스 - 우리의식탁 | 레시피
피시앤칩스 – 우리의식탁 |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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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앤드칩스, 왜 영국음식의 대명사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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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피시앤드칩스, 왜 영국음식의 대명사가 됐을까 피시앤드칩스란 무엇일까. 문자 그대로 반죽을 입혀 튀겨낸 생선과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요리다. 영국식 피시앤드칩스는 소금이나 신맛이 덜한 몰트 식초 … <장준우의 푸드오디세이> | 실제로 발을 내딛기 전까지 내게 영국이란 나라는 전설 속에 등장하는 아틀란티스와 다름없었다. 유럽에서 핀란드 다음으로 음식이 형편없다는 오명을 가진 나라, 전 국민이 맛없는 음식을 감내하는 나라라니. 아틀란티스가 존재한다는 것만큼이나 말이 되는 이야기인지. 그 동안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를 오가며 먹어왔던 음식을 생각하니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았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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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앤드칩스, 왜 영국음식의 대명사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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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파식적] 피시앤드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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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파식적] 피시앤드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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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 음식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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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영국의 대표 음식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피시 앤드 칩스(Fish and Chips)는 대구나 가자미 등의 흰 살생선을 이용한 생선 튀김과 감자튀김을 함께 먹는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 피시 앤드 칩스(Fish and Chips)는 대구나 가자미 등의 흰 살생선을 이용한 생선 튀김과 감자튀김을 함께 먹는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영국에서 테이크 아웃 요리로 대중적인 음식이며 미국, 호주, 뉴질..Travel, Health, Foods, San D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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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 음식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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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면 생각나는 피시 앤 칩스의 역사 :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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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면 생각나는 피시 앤 칩스의 역사 :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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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 앤드 칩스

생선 튀김과 감자칩, 콜슬로 다른 이름 Fish supper 코스 주 요리 원산지 잉글랜드 서빙 온도 뜨거움 주 재료 생선튀김과 감자 튀김

피시 앤드 칩스(fish and chips)는 썬 감자와 생선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 만든 영국 요리이다. 보통 포장 음식이며, 퓨전 요리 중의 초기 예다.[1][2] 외국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해안가 마을에서 많이 팔린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는 인기있는 패스트 푸드 중의 하나이다.

구성 [ 편집 ]

캐나다 Horseshoe Bay의 피시앤드칩스, 생선은 대구 이다. 타르타르소스와 잘라진 레몬인 곁들여져 있다.

생선 [ 편집 ]

영국에서는 생선으로서 대구를 고르지만[3], 식당에서는 해덕대구(haddock), 북대서양대구(pollock), 대구의 일종인 민대구(whiting), 유럽산 가자미(plaice) 등의 살이 흰 다른 종류의 생선들도 쓰이기 때문에 좋은 피시앤드칩스 음식점은 항상 다양한 생선들 사이에서 선택의 여지를 제공한다. 싱싱함이 중요하며, 최상의 경우에는 당일 아침 수산 시장에서 새로 산 물고기를 조리한다.

밀가루, 약간의 베이킹파우더와 암갈색의 에일(영국산 맥주의 일종)을 섞어 이것이 팬케이크 반죽보다 약간 더 걸쭉해질 때까지 반죽하며, 배알과 가시를 제거한 생선을 2~3 cm 정도의 마디로 잘라서 옥수수 녹말을 조금 뿌린 후 반죽으로 감싼다. 반죽한 생선은 190 °C의 식용유로 2분 간 금갈색이 될 때까지 튀기며, 이때 튀김 내부에는 물기가 아직 적당히 남아 있는 것이 좋다.

감자 튀김 [ 편집 ]

깎은 감자를 1~1.5 cm 정도의 넓이와 8 cm 정도의 길이를 가진 조각으로 썬 후 찬 물에 담가 불필요한 녹말을 제거한다. 감자 조각들이 마르면 뜨거운 기름에 넣어 4-6분 동안 놓아두는데, 이때 기름의 온도는 185 °C가 최적이다. 튀김은 노릇노릇하고 고소함이 조금 깃들어 있어도 괜찮지만 더 어두워지거나 단단해져서는 안 된다. 일반 가정에서 요리할 경우에는 지방을 줄이기 위해 기름 방울을 떨어뜨린 후 다시 2~3분 정도 더 튀기는 것도 가능하다. 이 감자 튀김들을 잉글랜드 중부, 남부나 스코틀랜드 서부에서는 소금, 식초와 같이 먹고, 잉글랜드 북부와 스코틀랜드 동부에서는 식초 대신 갈색의 HP 소스(HP Sauce)를 곁들여 식사한다.

가니시 [ 편집 ]

런던의 한 술집에서 내어온 피시앤드칩스, 완두콩이 곁들여져 있다

전통적으로는 생선 튀김 위에나, 감자 튀김위에 소금이나 식초를 뿌려준다.[3] 피시앤드칩스와 가끔씩 같이 나오는 음식으로는 식초에 절인 양파나 피클, 또는 베이크트 빈즈등이 있다.[4] 영국에는 완두콩 퓌레가 인기 있다.[5] 소스로는 그레이비, 커리가 있다. 튀길 때 떨어져 나간 조각들은 가끔 다른 음식에 끼워 주기도 하는데, 이 조각들을 ‘스크랩스앤칩스'(scraps ’n’ chips)라는 별명이 붙었다.

역사 [ 편집 ]

샌디에이고 어느 식당의 피시앤칩스

피시앤드칩스의 근원은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추측하는 바로는 감자 튀김은 프랑스에서 들여왔고, 반죽한 생선을 튀겨 먹는 것은 유태인 이주민들에 의해 전해졌다. 어쨌든 이것이 영국의 ‘비공식적 전통 음식’이 된 것은 19세기로, 가족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음식점들이 런던의 거리와 잉글랜드 북부의 큰 공업 도시들에서 목성 높여 자기네들의 음식을 선전하여 같이 유명해졌다. 처음에 물고기 튀김과 같이 나온 것은 감자가 아니라 튀긴 빵조각들이었는데, 빵이 밀 부족으로 인해 비싸지자 감자로 이를 대신하게 되어 현재의 조합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최초의 피시앤드칩스 음식점들은 1860년, 런던의 이스트엔드(East End)와 1863년, 랭커셔(Lancashire)의 올드햄(Oldham)에서 개업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철도의 건설로 인해 해안에서 내륙으로 어획물들을 수송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 덕분이며, 다른 즉석식들 못지 않게 잘 팔리기 시작했다.

1900년 경에는 벌써 30,000개 이상의 점포가 영국 내에 존재했으며 이들은 1913년부터 전국 튀김장수 연맹(National Federation of Fish Friers)을 결성하여 행동 보조를 도모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때는 값이 싼 피시앤드칩스를 하층민들도 19세기에서처럼 굶주리지 않고 여전히 사먹을 수 있었던 덕분에 전쟁 기간 내에 영국 사회의 안정에 이바지한 면도 있었다. NFFF는 전쟁이 끝난 후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이하 의역).

“ 우리는 정부와 불평분자들 사이에 서 있었다. (…) 그리고 국내의 다른 어떤 업계들보다도 가장 빈곤한 빈민층의 굶주림과 폭동을 막는 역할을 했다.

( 영어: We stood between the Government and grave discontent (…) and, more than any other trade in the country, between the very poorest of our population and famine and revolt. ) ”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후 영국에서 실시된 배급제에서 피시앤드칩스만은 제외되었고 오히려 병사들에게 급식되었으며, 대피한 민간인들도 피시앤드칩스 차량들에 의해 먹을 것을 공급받았다.

2003년, 위생 규정에 의해 제약을 받기 전에는 전날 나온 황색 신문지에 피시앤드칩스를 싸서 주는 것이 유행했으나 현재는 백지장이 표준화되어 있다.

식당 [ 편집 ]

피시앤드칩스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예로부터 길거리 음식 취급을 받아 가정에서 주식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오히려 바깥에서 산 음식을 집으로 가져와 먹는 경우가 흔하다. 영국의 술집(pub)에서는 예전부터 술안주(pubfood)의 하나로 발견하기가 어렵지 않고, 유명한 요리들이 고급화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격식 있는 식당들도 피시앤드칩스를 메뉴에 추가했다. 해리 램스든스(Harry Ramsden’s)와 같이 피시앤드칩스를 주로 다루는 체인점도 있는데, 그래도 맛이 가장 나은 곳은 각지의 전문점들이다.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이것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이는 주말 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의 간식으로 인기가 높아서이다.[6]

비슷한 음식 [ 편집 ]

독일의 바크피쉬(Backfisch)나 네덜란드의 키벨링(Kibbeling) 역시 반죽해 튀긴 생선으로 만든 패스트 푸드로, 거기에 감자 튀김만 곁들이면 피시앤드칩스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데, 영국의 감자 튀김은 유럽 대륙의 감자 튀김보다 더 굵고 푸석푸석한 것이 특징이다. 벨기에의 물프리트(Moules-frites)도 피시앤드칩스와 비슷한 점이 있다.

스코틀랜드와의 유대가 역사적으로 깊은 토스카나의 작은 도시 바르가(Barga)는 매년 8월에 ‘라 사그라 델 페세 에 파타테'(La Sagra Del Pesce e Patate)라는 축제를 여는데 이는 번역하면 ‘피시 앤드 칩스 축제’가 된다.

각주 [ 편집 ]

참고 문헌 [ 편집 ]

Priestland, Gerald (1972). 《Frying tonight: the saga of fish & chips.》. London: Gentry Books. ISBN 978-0-85614-014-3 .

Walton, John K. (1989). “Fish and Chips and the British Working Class, 1870–1930”. 《Journal of Social History》 23 (2): 243–266. JSTOR 3787879.

Walton, John K. (1994). 《Fish and Chips, and the British Working Class, 1870–1940》 1판. Leicester: Leicester University Press. ISBN 978-0-567-21232-0 .

외부 링크 [ 편집 ]

피시 앤드 칩스

Fish and chips.

쉽게 말해서 생선튀김과 감자튀김. 영국요리 가 얼마나 시망인지 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다. 쉽게 말하면 한국의 길거리 오징어 다리 튀김이 한국 요리의 대표인 거나 마찬가지다. 술안주나 간식 쯤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영연방권에서는 엄연한 한끼 식사로 많이 먹는다. 점심으로도 많이 먹고, 집에서 저녁 해먹기 귀찮을 때 퇴근길에 동네 가게에서 사 가기도 한다. 물론 튀김 요리답게 맥주나 스파클링 와인 같은 술과 궁합이 좋다.

흰살 생선에 두툼한 밀가루 튀김옷을 입히고 기름에 튀겨낸다. 그리고 감자튀김을 곁들인다. 끝… 원래 길거리에서 사먹는 음식이다. 과거에는 신문지에 싸주는 게 당연했다. 요즘은 스티로폼 도시락 상자에 담아주는 게 보통. 옛날 분위기를 살린다고 신문지처럼 만든 포장지를 사용하는 가게들도 있다. 원래 영국은 섬나라인데도 불구하고 지중해 국가들이나 일본과는 달리 이상하리만큼 고기만 열나게 먹고 해산물 요리는 별로 발달을 안 했는데 그나마 영국을 대표하는 해산물 요리라면 이게 꼽힌다.[1]

깔끔한 생선맛이 아닌 기름을 잔뜩 먹은 튀김옷의 느끼한 맛이 메인이다. 펍에서 시키면 감자튀김 말고도 삶은 완두콩 또는 완두콩을 걸쭉하게 으깨어 만든 머시피(mushy peas)가 나온다. 식초도 나오는 데 맥아식초가 정석이다. 영국인들은 식초를 듬뿍 뿌려 먹는 사람들이 많다. 엄청나게 느끼하다 보니 식초로 좀 잡아주는 건데, 궁합이 꽤 괜찮다. 식초 대신에 레몬이 나오면 좀 더 고급이고. 하지만 바삭한 맛이 없어지고 눅눅해진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 입맛은 개인별로 천차만별이니까 정답은 없다. 좀 귀찮아도 그때그때 조금씩 뿌려먹는 게 제일 나을 듯.

튀김옷을 반죽할 때 맥주를 넣는 곳이 많다. beer-battered라고 쓰여 있는 피시 앤드 칩스 가게를 종종 볼 수 있다. 아예 어떤 맥주를 넣었는지까지 쓰는 곳도 있다. 반죽에 맥주를 넣으면 좋은 점이 있는데, 일단 맥주에 들어 있는 탄산가스 때문에 튀김옷이 좀 더 두툼해지면서도 공기가 많이 들어가므로 바삭한 감이 더 좋아진다. 빵을 반죽할 때 효모를 넣는 것과 비슷한 이치. 알코올과 홉 때문에 느끼함을 조금 잡아주는 효과는 있다. 그래봤자 워낙에 기름 범벅이라 효과는 미미하다. 영국에서는 튀김 기름으로 돼지기름, 곧 라드유를 많이 쎴다. 맥주 좀 넣는다고 느끼함이 잡히겠나? 이 나라들 펍에서 보면 맥주 따를 때 좀 넘치게 따르고 넘는 건 버리던데 그게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 어쨌거나 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메뉴로 기름기가 많고 느끼하면서도 생선이라 담백한 맛도 있기 때문에 맥주와 궁합은 무척 잘 맞는다. 맥주 좋아하고 영국 갔다면 이건 필수다. 다만 캐스크 에일에 적응할 수 있는가가…[2]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에는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가 잘 맞는 편인데, 피시 앤드 칩스도 예외는 아니다. 그 중 최고는… 단맛이 적은 스파클링 와인이다. 기름진 피시 앤드 칩스와 상쾌한 스파클링 와인이 나름대로 보완 관계인 것. 호주 출신의 와인 전문가로 제이미 올리버의 레스토랑 체인 와인 책임자를 지낸 매트 스키너도 자신의 책에서 적극 추천하는 궁합이다. 단, 식초는 치지 말아야 한다. 그가 권하는 대로 바닷가에 앉아 스파클링 와인에 피시 앤드 칩스를 먹다 보면 천국이 따로 없다. 기회가 되면 꼭 즐겨 보자. 다만 갈매기들이 기름 냄새를 맡고 슬금슬금 접근하는데 겁먹지 말자. 100마리가 모여도 눈치만 볼 뿐 합심해서 공격할 만큼 협동심이 강한 놈들이 아니다. 그러나 가끔 용감한 놈들이 냅다 감자튀김을 채가는 수는 있다. 특히 들고 움직일 때에는 주의하자. 하나도 안 주면 열 받아서 똥이라도 갈기고 갈 수 있으니 웬만하면 감자튀김 몇 개는 던져 주자.

1 영양 [ 편집 ]

생선튀김이고 감자튀김이고 기름에 팍팍 튀기는 거니까 기름덩어리라고 생각할 텐데, ‘의외로’ 지방 함량이 높지 않다고 한다. 지방 함량이 7.3% 정도인데, 포크파이(pork pie)의 10.8%에 비하면 훨씬 적다는 얘기. 피시 앤드 칩스가 적은 게 아니고 포크파이가 너무 많은 거겠지. 이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생선의 지방이 훨씬 낮기 때문이다. 포크파이라는 놈도 쉽게 말해서 파이 안에 소스에 조린 돼지고기를 팍팍 채워넣는 거라서 튀김옷 입힌 생선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

알고 보면 나름대로 영양 균형이 괜찮다는 주장도 있다. 생선 덕분에 단백질이 풍부하고, 감자 덕분에 질 좋은 탄수화물이 많다. 섬유질과 철분, 각종 비타민이 들어 있어서 균형잡힌 영양식이라나.[3] 사진에 있는 한 접시를 다 먹으면 칼로리 폭탄이지만 적당한 양을 먹는다면 그래도 햄버거보다는 나을 수 있다. 거기에 샐러드를 곁둘인다면 훌륭한 영양식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4] 또한 영국에서 먹는 식으로 식초를 적당히 치면 이 역시 건강에 도움이 된다.

2 다른 나라에서 [ 편집 ]

영연방에는 피시 앤드 칩스만 파는 전문점이 꽤 많다. 이를테면 호주나 뉴질랜드가 대표적인 예. 영국에서는 피시 앤 칩 숍(fish and chip shop),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는 피시 앤 치퍼리(fish and chippery) 또는 줄여서 그냥 ‘치퍼리’라고 불러버린다. 도시 외곽이나 시골로 가면 햄버거보다 피시 앤드 칩스 사기가 더 쉽다. 상점가가 있는 마을 치고 피시 앤드 칩스 가게가 없는 데는 없다. 캐나다나 미국에서도 해안 도시들을 중심으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영국 밖으로 나가면 훨씬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영국 게 유난히 기름이 듬뿍 배어 있어서 느끼함이 좀 심해서인 듯. 입맛은 주관적인지라 또 이거에 맛들이면 다른 나라 건 심심하다고 못 먹기도 한다.

호주의 경우 도시가 대부분 해안을 따라 형성되어 있어서 해산물이 풍부한데, 이것저것 열나게 튀긴다. 영국도 전문점에 가면 선택의 폭이 꽤 있지만 수산물 자원이 더욱 풍부한 호주는 고를 수 있는 생선의 폭이 다양하고 새우, 오징어, 조개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도 고를 수 있다. 좀 규모 있는 치퍼리에 가면 수산시장을 방불케 한다. 가장 저렴하고 인기 있는 생선이 플레이크(flake)인데, 상어의 일종이다. 먹어 봐서는 평범한 생선 맛이다. 그저 흰살 생선이겠거니 하고 먹었다가 상어의 일종이라는 걸 알면 깜짝 놀라는 사람들 많다. 생선을 튀기는 대신 오븐에 굽는 옵션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칼로리가 걱정인 사람들은 이쪽을 선택하자. 캐나다 가서 피시 앤드 칩스를 먹어 보면 영국 거는 거들떠도 안 본다고 한다.

호주 어르신들 얘기에 따르면 70년대까지만 해도 테이크아웃으로 살 수 있는 게 피시 앤드 칩스 아니면 고기파이 뿐이었다고 한다. 이후 아시아인들의 이민이 늘면서 중국음식, 태국음식을 비롯한 아시아 요리들을 테이크아웃해 갈 수 있어서 좋아졌다나… 결국 먹을 것 앞에서는 백호주의도 소용없었다. 피시 앤드 칩스 가게 중에는 아시아계 사람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은근 많은 편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중국음식이나 터키음식 같은 것들을 같이 파는 곳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으나 영국의 펍 문화가 우리나라에서도 차츰 인기를 얻고 크래프트 비어도 꽃피면서 피시 앤드 칩스를 파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태원 일대에서 흥하고 있고 예전에 얼마 없을 때와 비교하면 맛도 상당히 좋아졌다.

3 이런저런 통계들 [ 편집 ]

영국에는 1만 개가 넘는 피시 앤 칩 숍이 있는데 맥도날드가 1,200개, KFC가 840개 있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격차로 가장 많은 패스트푸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맥도날드는 단일 회사의 체인점이고 피시 앤 칩 숍은 독립된 개인 소유 가가게 많기 때문이 단순 비교는 그렇지만 햄버거 가게를 다 긁어모아도 안될거야 아마… 호주도 어지간한 동네 상점가마다 피시 앤 치퍼리가 있기 때문에 상황은 비슷할 듯. 펍에 가도 피시 앤드 칩스 없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다.

영국인의 80%가 1년에 한 번은 피시 앤 칩 숍에 들르고 22%는 매주 들른다고 한다. 그나마 영국요리 중에서 이게 가장 낫단 말이야.

영국에서 소비되는 흰살 생선 가운데 25%, 감자 가운데 10%가 피시 앤드 칩스로 소비된다고 한다.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피시 앤드 칩스 가게는 영국 리즈 근처의 이든에 있다고 한다.[5]

4 그밖에 [ 편집 ]

영국인들이 피시 앤드 칩스에 대한 자부심이 어찌나 쩌는지, 영국항공이 2017년 8월에 아래와 같은 패기 넘치는 페이스북 포스팅을 올렸다.

돼지국밥 의문의 1패.

인천공항행 KTX와 항공편을 통합 예약할 수 있다는 프로모션인데, 난데없이 돼지국밥과 피시 앤드 칩스를 비교하는 것도 그렇지만 결국은 길거리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피시 앤드 칩스를 먹으러 100만 원 넘는 항공권을 사서 런던에 오라니… 당연히 포스트에는 비웃는 반응이 한가득. 만약 런던에 사는 사람들한테 돼지국밥 먹으러 부산에 놀러오라고 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게다가 그렇게 자부심 쩌는 음식 이름에 오타를 내서 ‘피쉬앱칩스’라고 썼다.

5 각주 [ 편집 ]

피시앤드칩스, 왜 영국음식의 대명사가 됐을까

실제로 발을 내딛기 전까지 내게 영국이란 나라는 전설 속에 등장하는 아틀란티스와 다름없었다. 유럽에서 핀란드 다음으로 음식이 형편없다는 오명을 가진 나라, 전 국민이 맛없는 음식을 감내하는 나라라니. 아틀란티스가 존재한다는 것만큼이나 말이 되는 이야기인지. 그 동안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를 오가며 먹어왔던 음식을 생각하니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았다.

영국 요리유산의 빈곤함을 가장 잘 대변하는 게 ‘피시앤드칩스’라고 알려져있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운영하며 전 세계 부를 빨아들인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 기껏해야 기름에 튀긴 흰 살 생선과 감자라니. 대체 영국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피시앤드칩스란 무엇일까. 문자 그대로 반죽을 입혀 튀겨낸 생선과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요리다. 영국식 피시앤드칩스는 소금이나 신맛이 덜한 몰트 식초를 뿌려먹는 게 정석으로 통한다. 곁들여 나오는 마요네즈나 케첩은 피시를 위한 게 아니라 칩스를 위한 조미료라는 게 영국인의 설명이다.

튀김에 식초를 뿌린다는 게 우리 생각으론 어색할 수 있겠다. 그러나 가까이 보면 우리가 먹는 튀김용 간장도 사실은 약간의 식초를 첨가해서 만들지 않던가. 몰트 식초는 보리로 만든 식초로 일반 식초보다 신맛이 날카롭지 않아 생선 튀김의 맛을 많이 해치지 않고 오히려 감칠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대개 진짜 몰트 식초보다는 아세트산 식초에 캐러멜을 섞어 만든 값싼 유사 몰트 식초를 사용한다. 상표 없는 투명한 병에 들었거나 식초(Vinager)란 이름 대신 ‘피시앤드칩스 용 소스’라고 적혀있다면 십중팔구 유사 몰트 식초라고 보면 된다. 유사 몰트 식초는 몰트 식초보다 신맛은 덜하고 감칠맛도 덜하다. 특별히 나쁠건 없고 오히려 몰트 식초보다 유사 몰트 식초의 맛을 더 선호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피시앤드칩스용 생선엔 대구, 해덕, 가자미 등이 쓰이는데 반드시 흰 살 생선이어야 한다. 기름기가 많은 등 푸른 생선을 지속적으로 튀기게 되면 비린내가 기름에 배이게 된다.

피시앤드칩스의 역사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영국에서 발간된 관련 자료를 교차 비교해 보면 대략 1860년대를 전후로 탄생한 음식이라는 데엔 다들 동의하고 있다. 흥미로운 건 ‘전국 생선 튀김 업자 연합’(NFFF)이란 것도 존재하며 무려 1913년 결성됐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피시앤드칩스 전통 유지와 보호를 외치는데 그치지 않고 국외 수출 판로 개척, 컨설팅 교육, 업자 권익 보호 등 사실상 하나의 산업진흥의 역할도 하는 나름 권위있는 조직이다. 이들이 주축이 돼 2010년에 피시앤드칩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생선튀김은 언제부터 감자튀김과 한 배를 타게 됐을까. 생선을 밀가루 반죽이나 계란옷을 입혀 튀겨내는 방식은 전통적인 유대인의 조리법이다. 유대인들이 모여사는 게토 지구에는 생선튀기는 고소한 냄새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지금처럼 튀겨낸 후 바로 먹는 게 아니라 일종의 보존을 위한 전처리였다는 점에서 오늘날의 생선튀김과 차이가 있다. 유대인들은 튀긴 생선을 식초물에 담가 먹었는데 이렇게 하면 냉장고 없이도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했다.

감자튀김은 19세기 초중반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유행했다. 서로 원조를 주장하기도 하는데 어찌되었건 감자튀김은 저렴한 길거리 음식으로 꽤 유행했고 영국에서도 감자튀김만 파는 노점들이 생겨났다. 처음에는 생선튀김에 빵이 얹어 나왔지만 밀가루 값이 오르자 생선튀김의 짝이 저렴한 감자로 대체되면서 피시앤드칩스가 탄생했다.

고온의 기름에 튀겨 빠르게 만들수 있는 피시앤드칩스는 패스트푸드로 각광을 받았다. 피시앤드칩스에 열광한건 주로 노동자 계층이었다. 산업화의 영향으로 도시에 인구가 몰리면서 노동자 계층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했는데 값이 저렴한 피시앤드칩스는 좋은 식사 대안이었다. 여기엔 당시 증기 트롤어선이 등장해 어획량이 급격히 늘고, 철도가 항구와 도시를 촘촘히 잇게 되면서 신선한 생선의 공급이 원활해졌다는 배경이 있다.

간편함도 한 몫했다. 고된 노동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은 집에서 요리하는 걸 감히 상상할 수 없었는데, 식재료를 준비해 장만하는 노력이 만만찮았고 연료비도 충분치 않았다. 이들에게 저렴하면서 금방 조리돼 나온 피시앤드칩스는 매력적인 선택이었다.

맛과 영양에 있어서도 피시앤칩스는 큰 이점이 있었다. 그 동안 해안가에 살거나 강가에 살지 않는 이상 일반인들이 신선한 생선을 먹기란 쉽지 않았다. 내륙에 거주하는 이들 대부분은 소금에 절이거나 훈제하거나 식초에 절인 보존식품으로 생선을 접해왔는데 갓 튀긴 신선한 생선의 맛에 쉽게 열광했다.

또 적은 비용으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고열량 식품이기도 해 몸을 쓰는 노동자들에게 훌륭한 에너지원이기도 했다. 초기에는 돼지기름인 라드에 생선과 감자를 튀겼다고 하니 우리가 치킨에 열광하는 것처럼 쉬이 거부할 수 없는 맛이었으리라 추측될 따름이다.

이런 요인들로 인해 피시앤드칩스의 인기는 크게 치솟았다. 1921년 2만 5천 개였던 피시앤드칩스 가게는 6년 후 3만 5천 개까지 늘었다. 우리나라의 치킨집처럼 큰 자본이나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창업이 용이한 아이템이었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 너도 나도 대박을 꿈꾸며 자영업에 뛰어든 것이다. 한때 영국에서 생산되는 감자의 10%와 흰살생선의 30%가 피시앤드칩스로 소비됐다.

노동자의 간편식이었던 피시앤드칩스는 1960년대까지 인기를 누리다가 경쟁자들의 등장으로 점차 쇠퇴의 길로 접어든다. 1930년대까지 3만개가 넘던 피시앤칩스집은 2003년 8천 여개로 감소했다. KFC나 맥도날드, 중국식 누들이나 인도식 카레 등 노동계급이 선택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음식이 많아지면서 서서히 감소하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피시앤드칩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영국음식의 대명사가 된 데엔 미디어의 역할이 컸다.

영국의 문화인류학자 파니코스 파나이는 외국 음식의 홍수 속에서 영국의 정체성을 구분 짓는 마케팅 도구로 피시앤드칩스가 이용됐다고 지적한다. 이탈리아의 피자, 미국의 햄버거 등에 대항해 영국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아이콘이 된 것이다. 여기엔 자부심과 일종의 자학적인 냉소가 섞인 영국인 특유의 이중적인 성향이 한몫 거들었다. 하찮은 음식이 영국을 대표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를 대놓고 부끄러워하지는 않겠다는 심리가 깔려 있다.

피시앤드칩스를 비롯해 영국을 대표하는 일련의 음식을 맛보고 난 후 조심스럽게 내린 결론이 있다. 영국인에게 맛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는 것이다. 물론 이들도 맛있는 음식이 어떤 음식이라는 건 분명히 자각하고 있음은 틀림없다. 그러나 영국인이 아니고서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은 당연히 맛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란 생각조차 문화적인 편견일 수 있겠다는 큰 깨달음을 영국에서 얻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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