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The 63 Detailed Answer

You are looking for information, articles, knowledge about the topic nail salons open on sunday near me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on Google, you do not find the information you need! Here are the best content compiled and compiled by the Toplist.maxfit.vn team, along with other related topics such as: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추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순서, 파이널판타지 오리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순위, 파이널 판타지 15, 파이널 판타지 7, 파판16, 파이널판타지 영화 시리즈


한눈에 보는 게임의 변천사,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집마] (Final Fantasy Evolution)
한눈에 보는 게임의 변천사,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집마] (Final Fantasy Evolution)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시리즈 : 네이버 블로그

  • Article author: m.blog.naver.com
  • Reviews from users: 40779 ⭐ Ratings
  • Top rated: 3.7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시리즈 : 네이버 블로그 파이널 판타지(이하 파판) 시리즈는 스퀘어(현 스퀘어 에닉스)에서 1987년부터 꾸준히 발매하고 있는 RPG시리즈로 드래곤 퀘스트(이하 드퀘)와 함께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시리즈 : 네이버 블로그 파이널 판타지(이하 파판) 시리즈는 스퀘어(현 스퀘어 에닉스)에서 1987년부터 꾸준히 발매하고 있는 RPG시리즈로 드래곤 퀘스트(이하 드퀘)와 함께 …
  • Table of Contents:

카테고리 이동

Salamander君의 5Rock室

이 블로그 
파이널판타지
 카테고리 글

카테고리

이 블로그 
파이널판타지
 카테고리 글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시리즈 : 네이버 블로그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시리즈 : 네이버 블로그

Read More

파이널 판타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Article author: ko.wikipedia.org
  • Reviews from users: 30270 ⭐ Ratings
  • Top rated: 3.3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파이널 판타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 약칭 FF)는 일본 스퀘어 에닉스 (전 스퀘어 (일본의 기업)|스퀘어)사가 소유하고 개발하는 미디어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파이널 판타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 약칭 FF)는 일본 스퀘어 에닉스 (전 스퀘어 (일본의 기업)|스퀘어)사가 소유하고 개발하는 미디어 …
  • Table of Contents:

게임 시리즈[편집]

게임 이외의 작품[편집]

외부 링크[편집]

파이널 판타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파이널 판타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Read More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세계관 총정리

  • Article author: www.gamemeca.com
  • Reviews from users: 7740 ⭐ Ratings
  • Top rated: 4.3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세계관 총정리 스토리는 가이아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지탄 트라이벌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전의 진중한 미소년 캐릭터들과 다르게 지탄은 손오공과 같은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세계관 총정리 스토리는 가이아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지탄 트라이벌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전의 진중한 미소년 캐릭터들과 다르게 지탄은 손오공과 같은 … 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는 ‘드래곤 퀘스트’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JRPG 메인 타이틀이다. 특히 출시된 순수 넘버링 작품만 무려 14개에, 최근에는 실사와 구분이 안될 정도의 그래픽을 선보인 최신작 ‘파이널 판타지 15’까지 공개한 바 있다.파이널 판타지 14, 파이널판타지14온라인,파판14온라인,파판14,FF14,FF14온라인,파이널판타지,파이널판타지14,파판온라인, 스퀘어에닉스, , 아이덴티티모바일,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세계관 총정리, 게임메카
  • Table of Contents: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세계관 총정리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세계관 총정리

Read More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순서 플레이

  • Article author: newsnice.tistory.com
  • Reviews from users: 43797 ⭐ Ratings
  • Top rated: 4.8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순서 플레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순서 플레이 · 파이널 판타지 (1987) · 파이널 판타지 2 (1988) · 파이널 판타지 3 (1990) · 파이널 판타지 4 (1991) · 파이널 판타지 5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순서 플레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순서 플레이 · 파이널 판타지 (1987) · 파이널 판타지 2 (1988) · 파이널 판타지 3 (1990) · 파이널 판타지 4 (1991) · 파이널 판타지 5 … 파이널 판타지 (1987) 파이널 판타지 2 (1988) 파이널 판타지 3 (1990) 파이널 판타지 4 (1991) 파이널 판타지 5 (1992) 파이널 판타지 6 (1994) 파이널 판타지 7 (1997) 파이널 판타지 8 (1999) 파이널 판타지 9..
  • Table of Contents: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순서 플레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순서 플레이

Read More

Request Error (403) – The Movie Database (TMDb)

  • Article author: www.themoviedb.org
  • Reviews from users: 44442 ⭐ Ratings
  • Top rated: 4.9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Request Error (403) – The Movie Database (TMDb) A collection of films based off or closely associated with the Final Fantasy VII veo game.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Request Error (403) – The Movie Database (TMDb) A collection of films based off or closely associated with the Final Fantasy VII veo game.
  • Table of Contents:
Request Error (403) - The Movie Database (TMDb)
Request Error (403) – The Movie Database (TMDb)

Read More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란 무엇입니까?

  • Article author: ko.eyewated.com
  • Reviews from users: 33266 ⭐ Ratings
  • Top rated: 3.3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란 무엇입니까?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는 환상과 공상 과학 요소를 모두 갖춘 롤 플레잉 게임 (RPG) 프랜차이즈입니다. 이 프랜차이즈는 15 개의 메인 타이틀, 다수의 스핀 오프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란 무엇입니까?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는 환상과 공상 과학 요소를 모두 갖춘 롤 플레잉 게임 (RPG) 프랜차이즈입니다. 이 프랜차이즈는 15 개의 메인 타이틀, 다수의 스핀 오프 …
  • Table of Contents:

Alike posts

See Newest

Sapid posts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란 무엇입니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란 무엇입니까?

Read More

파이널판타지 29년사…1탄부터 15탄까지 – IT조선 > 게임·라이프 > 키덜트·육아

  • Article author: it.chosun.com
  • Reviews from users: 5758 ⭐ Ratings
  • Top rated: 4.2 ⭐
  • Lowest rated: 1 ⭐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파이널판타지 29년사…1탄부터 15탄까지 – IT조선 > 게임·라이프 > 키덜트·육아 … 손에 쥐어진 인기 게임 ‘파이널판타지15(FINAL FANTASY XV)’가 출시됐다. … 게임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최초로 높은 게임 자유도와 동료와의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파이널판타지 29년사…1탄부터 15탄까지 – IT조선 > 게임·라이프 > 키덜트·육아 … 손에 쥐어진 인기 게임 ‘파이널판타지15(FINAL FANTASY XV)’가 출시됐다. … 게임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최초로 높은 게임 자유도와 동료와의 …
  • Table of Contents: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파이널판타지 29년사…1탄부터 15탄까지 - IT조선 > 게임·라이프 > 키덜트·육아” style=”width:100%”><figcaption>파이널판타지 29년사…1탄부터 15탄까지 – IT조선 > 게임·라이프 > 키덜트·육아</figcaption></figure>
<p style=Read More


See more articles in the same category here: https://toplist.maxfit.vn/blog/.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이하 파판) 시리즈는 스퀘어(현 스퀘어 에닉스)에서 1987년부터 꾸준히 발매하고 있는 RPG시리즈로 드래곤 퀘스트(이하 드퀘)와 함께 JRPG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에서는 드퀘가 일본의 국민 게임이라 불릴 정도이다 보니 드퀘보다 판매량이 낮은 편이지만 해외에서의 판매량은 훨씬 높아서 시리즈 누계 판매량이 1억 4천만장에 육박하고, 이는 전세계 모든 RPG 시리즈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1위는 포켓몬)

‘파이널 판타지’라는 제목은 스퀘어의 회사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이 게임만 내고 게임 사업을 접겠다는 의미로 지었다… 라고 알려져 있지만, 좋지 않았던 회사 상황은 사실이고, 제목의 의미는 그냥 ‘FF(16진수에서 두자릿수 최대 숫자. 10진수의 255에 해당)’라는 임시 코드네임을 쓰다가 FF에 해당하는 단어를 이리저리 끼워 맞춰 보다 보니 ‘파이널 판타지’가 가장 그럴 듯 해 보인것 뿐이랍니다.

즉, 게임의 제목이 왜 ‘파이널 판타지’냐? 라고 묻는다면 아무 의미 없다고 밖에…

어쨌든 게임이 50만장이나 팔리면서 성공하는 바람에 시리즈를 이어가게 됐고 더 이상 ‘파이널’이 아니게 돼버렸습니다.

시작은 드래곤 퀘스트에 강한 영향을 받아서 드퀘를 세번이나 꼼꼼히 플레이 해보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덕에 드퀘의 아류작 소리를 한 동안 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야 이런 쟝르가 많이 없었기에 비슷해 보였지만 1편부터 드퀘와 차이점을 두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일단 스토리 진행 자체가 1인칭 주인공 시점이었던 드퀘와 달리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진행되며, 이것은 전투화면에 까지 이어져서 드퀘는 프론트뷰로 몬스터만 보이는데, 파판은 사이드뷰로 적과 아군이 모두 보입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만화적인 일러스트와 대비되는, 아마노 요시타카의 난해한(?) 일러스트도 특징.

그 외에도 2편부터 아무데서나 가능한 세이브라던지, 마법을 사서 사용한다던지 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의 특징이라면 매 편이 스토리가 전혀 이어지지 않고 세계관마저 다른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전통도 몇가지 있긴 합니다.

무라마사나 마사무네, 피닉스의 꼬리, 리본 같은 아이템부터 파이어, 파이라, 파이가 등으로 이어지는 마법.

봄이나 펜릴, 베히모스, 알테마웨폰, 오메가웨폰 같은 몬스터들.

이프리트, 시바, 바하무트를 필두로 한 다양한 소환수, 초코보나 모그리 등이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리더였던 사카구치 히로노부는 무조건 잘 팔리는 작품이 최고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다양한 프로젝트 중에 제일 잘 팔릴 것 같은 프로젝트에 파이널 판타지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나마 파판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위의 요소들을 집어 넣으면 파이널 판타지가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각본 담당이었던 테라다 켄지는 3편 이후 화가 나서 회사를 떠나기도 했지만, 시리즈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롱런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

-시리즈 일람 (정식 넘버링)-

파이널 판타지 (Final Fantasy)

1987년 패미컴으로 출시한 시리즈의 첫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이름이 없는 빛의 전사 4명인데, 전사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이후로도 1편의 주인공은 주로 전사의 이미지로 등장합니다.

MP없이 D&D처럼 마법을 갯수로 사용하거나, 아직 소환수나 초코보도 없어서 첫번째 작품이란 것 말고는 파이널 판타지의 특징은 별로 나타나지 않는 편입니다.

패스워드를 적어야했던 드퀘에 비해 S-RAM을 사용해 세이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전투에 간단하나마 애니메이션이 들어가 있는 것도 많이 호평 받았죠.

1989년에는 MSX2로 이식되었고, 2000년에는 원더스완으로 이식되면서 그림을 완전히 새로 그렸습니다.

같은 게임 맞나 싶음.

2002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 2004년에 게임보이 어드밴스, 2007년에 PSP, 2010년 iOS, 2011년 안드로이드 등 끊임없이 이식되고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2 (Final Fantasy II)

1988년 패미컴으로 출시한 두번째 작품입니다.

레벨 없이 많이 사용하는 스탯이 오르는 방식을 채택해서 육성 난이도가 꽤 어려운 작품이며, 시리즈 중에 평가가 제일 안 좋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이 없었던 전작과 달리 ‘프리오닐’이란 인물이 주인공이며, 이외에 초코보나 시드, 비공정, 알테마 같은 파판의 요소들이 이 때부터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1편과 마찬가지로 원더스완으로 처음 이식되었으며, 2002년 플레이스테이션, 2004년에는 1편과 합본으로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이식되었으며, PSP, iOS, 안드로이드로도 발매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3 (Final Fantasy III)

1990년 패미컴으로 발매했으며, 첫 밀리언 셀러 작품입니다.

해외 판매량으로 드퀘4의 판매량을 추월하면서 이 때부터 파이널 판타지가 JRPG의 양대 산맥으로 대접받기 시작했습니다.

잡 체인지 시스템을 도입했고 직업별 특징이 부각되었으며, 최초로 소환수가 등장했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주인공의 이름이 없고 ‘양파검사’라는 직업만 알려져 있는데, 심지어 제작진마저도 왜 ‘양파’를 썼는지 까먹었다능…

한동안 이식이 안되다가 2006년에야 닌텐도DS로 나오면서 주인공에게도 ‘루네스’라는 이름이 붙었고 그에 대한 배경 설정까지 생겼습니다.

2012년에는 PSP, iOS, 안드로이드로 이식 되었고 2014년에는 스팀판이 나왔지만 한국에는 지역락이 걸려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4 (Final Fantasy IV)

1991년 슈퍼패미컴으로 발매한 작품으로 용량은 8Mb 밖에 안되지만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덕에 컬러가 풍성해졌습니다.

최초로 ATB(액티브 타임 배틀) 시스템이 사용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는 직업의 민첩성이나 헤이스트, 슬로 등의 마법에 의해 턴이 돌아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달라지는 시스템입니다.

난이도가 어렵기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한데, 예를 들어 주인공인 암흑 기사 ‘세실 하비’가 성기사가 되면서 레벨이 1이 되어버리고 그동안 쓰던 암흑 기사의 장비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가 주인공 외에 파티원에게도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레벨과 장비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70레벨 이후로는 스탯이 랜덤 성장하는데 능력치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죽어라 노가다해서 레벨업했는데 능력치가 떨어지면 상당히 빡칩니다.

그러다 보니 북미판은 난이도를 쉽게 조정했고 이게 다시 역수입 되어 ‘이지 버젼’으로 발매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파판 시리즈 중 인기가 꽤 높아서 이식과 리메이크도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원더스완, 게임보이 어드밴스, PSP, NDS, iOS, 안드로이드, PC(스팀) 버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Wii와 피쳐폰으로 발매한 ‘달의 귀환’ 이란 후속작이 존재합니다.

파판4의 스토리에서 17년이 지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PSP, iOS, 안드로이드, PC로도 이식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5 (Final Fantasy V)

1992년 슈퍼패미컴으로 발매했습니다.

전작의 두배인 16Mb라는, 당시로는 상당한 대용량을 자랑했으며, 3편의 잡 시스템을 완성시켰고, ATB시스템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총 판매량이 처음으로 300만장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얍삽이 플레이가 많기도 해서 특정 조합으로 보스를 순삭시켜 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주인공은 ‘버츠 클라우저’라는 청년인데 게임 후반에 할아버지가 빠지면서 그의 손녀가 파티에 들어오면 주인공 외에 모든 동료가 여자가 된다능…

이식은 플레이스테이션과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이루어졌으며, 안드로이드, iOS, PC버젼으로는 그래픽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6 (Final Fantasy VI)

1994년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작품으로, 용량은 전작보다 더욱 커진 24Mb입니다.

그로 인해 장인 정신을 갈아넣은 도트 그래픽과 훌륭한 BGM은 많은 팬들이 아직도 최고의 파판이라 꼽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비중으로 보나 인기로 보나 ‘티나 브랜포드’가 진짜 주인공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최초로 여성이 주인공인 파판이라고 보기도 합니다.

최고의 파판 시리즈를 꼽을 때 7편과 함께 각축전을 벌이는 작품으로 2016년 타임지 선정 50대 비디오 게임에도 6편과 7편만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6편은 12위, 7편은 24위입니다.

또한 IGN선정 Top 100 RPG에는 크로노 트리거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때부터 메카닉이 등장하기 시작해 스팀펑크적인 SF요소가 세계관에 녹아들기 시작했습니다.

버그를 이용한 비기들이 꽤나 많았고 이를 이용하면 게임이 매우 쉬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문에 밸런스가 엉망이라고 욕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평범하지 않은 플레이며, 정상적으로 플레이 했을 때는 밸런스가 잘 잡힌 편입니다.

이식은 플레이스테이션과 GBA로 이루어졌는데, 플레이스테이션은 저장이 편해진 대신 로딩이 신경쓰이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GBA는 마석과 던전의 추가가 있었지만 그래픽과 사운드의 열화가 있었고, 안드로이드, iOS, PC로는 그래픽 개선이 이루어 졌는데, 게임의 어두운 분위기에 비해 그래픽이 너무 화사하고, 주인공들의 디자인도 변해서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6편은 아직까지 완전판이 없는 형편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7 (Final Fantasy VII)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한 첫 3D 작품입니다.

이 때부터 캐릭터 디자인이 아마노 요시타카에서 노무라 테츠야로 바뀝니다.

아마노와 갈등 같은건 없었고 오히려 아마노가 노무라를 추천했다고 하네요.

주인공들은 정해진 직업을 가지게 되었지만 마석과 악세사리를 합친 듯한 마테리아 시스템은 캐릭터를 다양하게, 또는 획일적으로도 키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전작보다 더욱 SF적인 요소가 심해서 구작 팬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지만 무려 CD 3장이란 용량은 전작(24Mb=2MB)의 수백배에 달했고, 양산이 쉬운 CD라는 매체로 인해 가격은 11400엔에서 6800엔으로 절반 가까이 싸졌으며, 그를 이용한 화려한 3D 그래픽은 신규 팬들의 유입으로 이어져서 결국엔 가장 성공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파판7은 발매하자마자 400만장이 팔려나갔으며, 이후로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고 20년 이상 꾸준히 판매되는 스테디 셀러이기도 해서 결국엔 판매량이 천만장을 돌파해 2019년 기준으로 1230만장이 팔렸다고 합니다.

파판7의 대성공은 플레이스테이션이란 플랫폼이 게임 콘솔 시장을 주도하게 만들기도 했는데, 안그래도 카트리지에 선 수수료를 떼고, 한정된 수량만 찍을 수 있게 하는데다, 비주류 게임을 얹어 강매하는 닌텐도의 갑질에 분노하던 서드 파티들이 대량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넘어오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처음 접한 파판은 친구네 집에서 본 6편이었지만, 7편의 소환수 연출을 본 게 계속 뇌리에 남아서 98년에 뒤늦게 플스를 구입했을 때 처음 산 타이틀이 7편이었습니다.

게임의 그래픽과 볼륨 때문인지 98년에 PC로 이식된 이후론 2015년 iOS로 발매할 때까지 다른 기종으로 이식된 적이 없습니다.

2015년엔 이 PC 버젼을 역으로 이식해서 PS4와 안드로이드로 출시 되었으며, 2019년엔 스위치와 엑원으로도 출시되었습니다.

여담으로 북미에는 2, 3, 5편을 발매하지 않아서 4를 2로, 6을 3으로 발매했는데 7은 그대로 7로 발매하는 바람에 팬들이 한동안 어리둥절 했었다고 합니다.

조선일보에서는 악의 기업 이름이 ‘신라’라는 이유로, 혐한 게임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었는데 이 게임의 ‘신라’는 ‘삼라만상(森羅万象)’에서 따온 이름으로 일본에선 신라만상(神羅万象)이라고 쓰기도 하는데, 삼라만상, 신라만상 둘다 일본식 발음이 ‘신라반쇼’입니다.

영문판인 인터내셔널 버전에선 야키니쿠가 Korean BBQ라고 번역 되어서 게임 속에 한국이 존재한다는 루머가 있기도 했습니다.

7편은 그 인기만큼이나 스핀 오프 작품도 많습니다.

2004년 피쳐폰으로 발매한 ‘비포 크라이시스 파이널 판타지 7’, 2007년 PSP로 발매된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은 본편의 프리퀄 격인 게임이며, 2005년에 발매된 풀CG 애니메이션 영화인 ‘파이널 판타니 7 어드벤트 칠드런’과 2006년 PS2로 발매된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 파이널 판타지 7’은 시퀄로써 본편 이후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0년 4월 10일에는 모든 파판 팬이 기다리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PS4로 발매 예정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8 (Final Fantasy VIII)

1999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8편은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발매 초기에는 전작보다 더 많이 팔려서 일본내에선 가장 많이 팔린 파판 시리즈이며, 누적 판매량으로도 800만장 이상 팔리면서, 7과 10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작보다 용량이 더 늘어난 CD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래픽도 한 층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스토리나 게임성은 그리 뛰어나지 못해서 전작의 후광 덕에 많이 팔렸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전작처럼 이듬해인 2000년 PC버젼이 등장한 이후로 이식작이 전혀 없다가 2019년에야 리마스터 버젼이 스팀, PS4, 엑박원, 스위치로 발매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9 (Final Fantasy IX)

2000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9편은 초기 파이널 판타지로의 회귀를 컨셉으로 초기 파판에 등장했던 크리스탈이 로고에 박혀 있습니다.

캐릭터들도 2D 시절의 SD캐릭터를 연상시키는 4등신 캐릭터들이었는데, 7,8편의 세련된 스타일의 주인공들에 비해 아동틱한데다 꼬리까지 달린 주인공 캐릭터 ‘지탄’은 신규 팬들에겐 잘 먹히지 않았고, 올드팬들은 8편의 허접한 완성도에 실망할대로 실망한 상태인지라 9편은 판매량이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그래도 5백만장 넘게 팔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의 완성도 만큼은 리메이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는 재평가를 받기도 한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플스1의 한계까지 끌어올린 수준인데 그 덕에 플스로 돌리려면 지독한 로딩을 견뎌내야 하기도 했습니다.

전작들과는 달리 PC로의 이식은 2016년에야 리마스터 버젼이 모바일과 함께 나왔고, 2017년에 PS4용이 발매 되었으며, 2019년에는 스위치와 엑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0 (Final Fantasy X)

2001년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된 10편은 발매전부터 많은 기대를 가지게 했습니다.

8, 9편이 점점 하향세를 보이기 시작해 10편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그보다 새로운 차세대기인 플레이스테이션2로 얼마나 멋진 연출을 보여줄까하는 기대감이 더 컸었죠.

결과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최고의 그래픽과 8편에 혹평 받았던 게임성까지 보완하면서 7편 다음으로 많이 팔린 작품이며, 나중에 나온 10&10-2 리마스터 합본까지 합치면 1500만장으로 7편을 뛰어 넘는 수치입니다.

국내 정발판에서는 주제가인 ‘스테키다네’를 번역한 ‘얼마나 좋을까’란 곡을 가수 이수영이 불러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3년에는 후속작인 ‘파이널 판타지 10-2’가 발매되었는데, 이는 스퀘어와 에닉스가 합병되기전 마지막으로 나온 파판이기도 합니다.

10편의 히로인인 유우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수동적이었던 유우나가 활동적인 캐릭터가 되었다고 좋게 보는 시선도 있었지만, 곱고 단아했던 유우나가 날라리(?)가 되었다고 싫어했던 팬들도 많았습니다.

10편과는 게임성도 많이 바뀌어서 호불호가 갈렸습니다만 그래도 합본 제외 540만장으로 준수한 판매량을 자랑합니다.

2013년에는 PS3와 비타, 2014년엔 PS4, 2016년에는 PC로 HD리마스터가 발매 되었고, 10-2는 비타 외에는 전부 10편과 합본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11 (Final Fantasy XI)

2002년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한 11편은 파판 최초의 MMORPG이며 콘솔 게임 최초의 MMORPG이기도 합니다.

2002년 5월에 플레이스테이션2로 시작해 그 해 11월에 PC판이 나왔고, 2006년 ‘아토르간의 보물’을 업데이트 하면서 엑박360으로도 출시되었습니다.

2013년 마지막 업데이트인 아두린의 마경이 나오면서 플스3로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만 2016년에 PC외에 다른 플랫폼은 서비스가 종료 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긴 하지만 MMORPG에 거부감이 있는 팬들은 아예 손을 대지 않기도 했고, 한국에서는 정식 수입이 안된대다 한글을 사용할 수도 없기 때문에 인지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그런데 파판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건 11편이라고 합니다.

꾸준한 업데이트 덕에 게임의 스토리나 완성도가 최고 수준인지라 오프라인 버젼이 나왔다면 그걸로도 대박을 터뜨렸을 거라면서 현재까지도 오프라인 버젼의 제작 요청이 계속되고 있기도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12 (Final Fantasy XII)

2006년 플스2의 황혼기에 나온 12편은 10편보다 더 좋은 그래픽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디렉터를 해왔던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손을 떼고 마츠노 야스미로 바뀌었으며, 캐릭터 디자인 역시 노무라 테츠야에서 요시다 아키히코로 바뀌었습니다.

그 때문에 전작과는 조금 이질감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발 도중 마츠노 야스미가 사직하면서 DVD 2장이라는 엄청난 용량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게임이 1장으로 발매 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게임의 스토리가 후반부에 급하게 마무리 되어버리면서 반쪽짜리 게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12편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가 더 이상 턴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필드 화면에서의 인카운트 연출 없이 필드에서 몬스터를 상대로 바로 전투로 돌입하면서 실시간에 가까운 전투가 벌어집니다.

동료들의 행동 패턴은 ‘갬빗’으로 패턴을 지정해 줄 수 있는데 이걸 잘 이용하면 오토 사냥도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쉽게 죽지 않을 만한 사냥터에서 케알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에게 ‘체력이 50% 이하인 아군에게 케알 사용’이란 갬빗을 설정해 두기만 하면 알아서 회복하며 자동 사냥을 해주는 거죠.

소환수가 황도 12궁의 별자리를 상징하는 크리쳐들로 몽땅 물갈이 되기도 했는데, 성능이 너무 허접해서 거의 쓰이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2007년에는 ‘레버넌트 윙’이란 속편이 닌텐도DS로 나왔는데, RTS 쟝르의 전혀 다른 게임입니다.

2017년에 ‘조디악 에이지’라는 부제를 달고 리마스터 버젼이 플스4로 발매 되었으며, 2018년에 PC, 2019년엔 스위치와 엑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3 (Final Fantasy XIII)

2009년 플레이스테이션3와 엑스박스360으로 발매된 파판13은 이듬해 5월 정식 넘버링 최초로 한글판 정발된 작품입니다.

첫 발표 당시엔 ‘FABULA NOVA CRYSTALLIS’라는 세계관으로 13의 넘버링을 가진 작품을 세 가지 만들기로 했는데, 프로젝트가 장기화 되면서, Agito 13은 영식으로, Versus 13은 15로 발매 됩니다.

플스3로 나오면서 다시 한번 멋진 그래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새로운 세계관에 따라 새로운 고유명사를 남발하고 있어서 ‘펄스의 팔씨의 르씨가 코쿤에서 퍼지’라는, 게임을 안 한 사람이라면 전혀 알아 들을 수 없는 문장으로 비아냥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캐릭터의 공수성향을 조정하는 ‘롤’과 그의 조합에 따른 ‘옵티마’시스템으로 전투는 재밌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마을이 없는 이 게임의 특성상 엔딩까지 계속해서 전투만을 반복하는데 대한 피로도 있고 엔딩 직전에 월드맵이 열리기 전까지 일직선 진행이라 구성이 단조롭고 자유도가 없다시피 하다는 점도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0만장 가까이 팔리면서 7,8,10에 이어 시리즈 중 4위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한국에서도 GTA5와 함께 유이한 10만장 돌파 타이틀이란 점에 있어서 앞으로의 시리즈들이 계속 한글화 되어 나오는데도 기여를 했습니다.

2011년에는 속편인 13-2가 출시되었는데, MMORPG로 출시된 14편의 평가가 최악이기도 했고, 앞서 10-2의 평가도 좋지 않았던 점이 상기되어, 출시 전부터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전작에서 단점으로 꼽혔던 자유도의 부재나 미니 게임 등 파고들기 요소 등이 개선되었지만 끝나버린 스토리를 억지로 연장한 듯한 인상을 주는데다 대놓고 후속편을 암시하는 엔딩에, DLC 팔이까지 겹쳐서 다시 한번 욕받이가 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13-2에 이어 ‘라이트닝 사가’의 종지부를 찍는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13’이 발매 됩니다.

어째서 제목이 13-3이 아닌지는 불명.

플레이어 캐릭터는 라이트닝 한명 뿐이고 예전의 인물들이 가끔 이벤트성으로 동료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전투 시스템은 13의 시스템과 액션RPG의 중간쯤 되는 시스템인데 꽤 괜찮다는 평가도 들었습니다.

옷을 바꾸는 것으로 캐릭터의 성능이 바뀌는 시스템을 채용했는데 대놓고 여캐 옷갈아입히기 게임이라는 비아냥을 받았고, 냉정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가진 라이트닝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 대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전작들보다 오히려 못해진 그래픽과 동료가 없으므로 육성의 재미도 줄었고, 종말을 의미하는 시간 제한은 긴박감을 주긴 커녕 귀찮음만 주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메타크리틱 점수 66점이라는 시리즈 최하점을 받았고, 13-2도 욕은 먹었지만 300만장 넘게 팔렸는데, 이 게임은 100만장도 못팔면서 파판 최악의 흑역사가 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4 (Final Fantasy XIV)

2010년 발매된 파판14는 11편에 이어 두번째 MMORPG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PS3와 PC로 발매되었고 2013년에 발매된 확장팩 신생 에오르제아부터는 PS4로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파판14는 라이트닝 리턴즈가 발매되기전까지 파판 최악의 흑역사로 꼽혔습니다.

턴제인지 액션인지 헷갈리는 전투와 복붙을 남발한 몬스터와 배경, 심각한 발적화, 불편한 인터페이스 등 그래픽과 음악 외에는 모든 것이 수준 미달이었습니다.

11편에서 완성에 가까웠던 시스템을 답습하기만 했어도 괜찮았을 게임을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든건지 이해가 안된다는 평이 대부분.

결국 프로듀서를 교체하고 기존 서버는 ‘멸망’이라는 이벤트와 함께 문을 닫았고, 2013년 ‘신생 에오르제아’부터는 평가가 180도 바뀌면서 흥행가도를 달립니다.

2015년에는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고, 페이 투 윈 같은 현질 유도 없이 진입 장벽이 낮아서 라이트 유저가 하기 좋다는 평가입니다.

MMORPG가 다 그렇듯이 언제나 논란거리가 하나씩 터지기는 하지만요.

특히 한국 서버는 친메갈 정책의 운영 때문에 파판14만 해보고 파판 시리즈 자체를 해본 적 없는 사람들이 파판 시리즈 전부를 메갈 게임으로 매도하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5년에 ‘창천의 이슈가르드’, 2017년 ‘홍련의 해방자’, 2019년 ‘칠흑의 반역자’가 업데이트 되면서 꾸준히 컨텐츠를 늘리고 있고 문제점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5 (Final Fantasy XV)

2016년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PC로 발매된 파판15는 시리즈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진행되어서 처음부터 ‘파이널 판타지 15 유니버스’라는 이름 하에 다양한 미디어 믹스를 내놓을 예정이었습니다.

게임이 나오기 전에 ‘킹스 글레이브 파이널 판타지 15’라는 게임 이전의 스토리를 다룬 풀CG 영화를 개봉했고

‘브라더후드 파이널 판타지 15’라는 OVA도 제작.

그 외에 ‘Omen’과 ‘에피소드 아덴’이라는 단편 영상도 있고, ‘프롤로그 – 떠나는자, 남는자’와 ‘The Dawn of the Future’라는 소설이 있으며

게임 내에 미니 게임으로 존재하는 ‘저스티스 몬스터즈 V’를 따로 모바일 게임으로 내기도 했고, 녹티스의 낚시 부분만 따로 PS VR용으로 만든 ‘몬스터 오브 더 딥: 파이널 판타지 XV’. 프리퀄 스토리를 2D 액션 게임으로 만든 ‘A KING’S TALE 파이널 판타지 15’. 게임 내에 가상으로 존재했던 모바일RPG ‘킹스 나이트 -Wrath of the Dark Dragon-‘, 마찬가지로 모바일로 발매한 전략시뮬레이션게임 ‘파이널 판타지 15 : 새로운 제국’, 캐릭터를 SD화하고 그래픽을 단순화 시킨 ‘파이널 판타지 XV 포켓 에디션’ 까지 외전 게임도 많습니다.

파판15는 2006년 13편 개발 소식과 함께 ‘Versus 13’이란 이름으로 개발이 시작되어 10년이라는 개발기간에도 불구하고 미완성인 상태로 게임을 내놓은데다가 추가요소들을 공짜로 업데이트 해준다고 하고선 DLC로 팔아 먹는 등의 행태로 욕을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지나치게 미형의 남성 캐릭터들과 동료중에 여성캐릭터가 없는 것, 어두운 스토리에 어울리지 않는 밝은 분위기라던지, 오픈 월드임에도 일자 진행을 선택했고, 단순 반복 되는 서브 퀘스트 등도 단점으로 꼽히는데요.

턴제를 벗어나 처음으로 시도한 액션은 조금 정신 없긴하지만 타격감도 좋고 연출이나 재미도 좋은 편이며, 아름답고 방대한 오픈 월드는 PC나 플스 프로 등에서 HDR까지 켜고 보시면 다른 오픈 월드 게임을 씹어 먹을 정도의 영상미를 보여줍니다.

메타스코어도 81~85점으로 명작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수작 정도 되는 괜찮은 게임이라 할만한 수준이 됩니다.

어쨌든 판매량으로는 800만장을 돌파하면서, 엄청난 제작비를 순식간에 회수했으며, 재정난에 허덕이던 스퀘어에닉스가 다시 살아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합니다.

-외전, 스핀오프 시리즈-

성검전설 – 파이널 판타지 외전

스퀘어의 유명 액션RPG인 성검전설도 원래는 ‘파이널 판타지 외전’이란 부제를 달고 나온 게임이었습니다.

1991년 게임보이로 나온 것이 시리즈의 첫 게임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USA 미스틱 퀘스트

1992년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된 RPG입니다.

북미에 팔기 위해서 북미 유저의 입맛에 맞게 4편을 토대로 점프나 액션, 쉬운 난이도로 만든 게임이지만 재미는 그닥이라고…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시리즈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SRPG 쟝르의 게임입니다.

완성도와 중독성이 높아서 당시에는 시간을 순삭시키는 악마의 게임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작이었습니다.

PSP로 이식된 사자전쟁과, GBA로 발매된 어드밴스, NDS로 나온 ‘봉혈의 그리모어’라는 속편이 있습니다.

초코보의 이상한 던전 시리즈

파판의 마스코트 ‘초코보’를 주인공으로하여 로그라이크적인 요소를 섞은 던전RPG입니다.

시리즈의 첫 작품은 1999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크리스탈 크로니클 시리즈

닌텐도가 큰소리는 쳤지만 자사 콘솔로 파판이 나오지 않는게 아쉬웠던지 독자 스튜디오를 출자해서 자사 콘솔로 발매하는 시리즈입니다.

첫 작품은 2003년 게임큐브로 발매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지만 성검전설에 가까운 액션RPG이며 소환수 같은 것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역대 주인공과 빌런 캐릭터를 골라 대전하는 올스타전 성격의 시리즈로 2008년 PSP로 처음 발매했습니다.

빛의 4전사 -파이널 판타지 외전-

역시 제목처럼 1편을 모티브로 만든 외전으로 2009년 닌텐도DS로 출시되었으며, 과거의 향수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가 좋은 편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영식(TYPE-0)

원래는 Agito 13으로 나오려고 했던 그 게임입니다.

2011년 PSP로 발매되었는데 정식 넘버링이 아니라서 인지도는 낮은 편이지만 완성도가 훌륭해서 외전으로 놔두기에는 아깝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015년에는 HD리마스터가 PS4,엑원, PC로 출시되었습니다.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2012년 3DS로 발매한 리듬+액션 게임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

2012년 안드로이드로 출시한 소셜 카드 배틀 게임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올 더 브레이베스트

2013년 안드로이드와 iOS로 발매된 RPG로, 인해전술로 몬스터를 때려 잡는 특이한 컨셉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디멘션즈

일본 내수용으로 출시된 피쳐폰용 ‘파이널 판타지 레전드’를 iOS와 안드로이드로 이식한 작품입니다.

2013년에 스토어에 등록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레코드 키퍼

2014년 안드로이드와 iOS로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오마주 게임으로, 6탄을 베이스로 한 도트 그래픽에, 모든 시리즈의 등장 인물과 보스들이 해당 시리즈의 특성까지 가지고 등장하며 전투를 반복합니다.

즉,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모든 시리즈의 특성을 꿰고 있어야 합니다.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2015년 iOS와 안드로이드, PC로 발매된 RPG로 1편을 모티브로 재해석한 게임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그랜드마스터즈

2015년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한 MMORPG로 파판11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25일에 서비스 종료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

2015년 모바일로 발매한 작품으로, 이식작이 아닌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게임으로, 과거 작품들처럼 2D로 그려진 턴제 RPG입니다.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

2016년 PS4, 비타, 엑원, 스위치, PC로 출시된 RPG로, 주인공은 렌과 란 남매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역대 파판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SD캐릭터와 미니어쳐 같은 그래픽이 매우 귀엽습니다.

이 시리즈도 드럽게 많네요.

밀린 숙제를 드디어 끝낸 기분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 약칭 FF)는 일본 스퀘어 에닉스 (전 스퀘어 (일본의 기업)|스퀘어)사가 소유하고 개발하는 미디어 프랜차이즈이다. 프랜차이즈의 중심은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로, 게임 외에도 영화, 애니메이션, 소설, 만화 등의 상품으로 제작되었다.

시리즈 첫 게임은 1987년 12월 18일 패밀리 컴퓨터용으로 출시된 동명의 게임 파이널 판타지로, 이후 본편 열 다섯편을 포함해 다수의 확장판과 외전, 리메이크 판이 개발되었다. 가장 최근의 출시된 게임은 2016년 11월 29일에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XV이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대부분 이야기나 설정, 등장인물이 다르지만, 프랜차이즈를 규정하는 공통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이야기의 주제와 인물의 이름, 게임 메카닉 등에서 시리즈 전체에 반복되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게임 시리즈 [ 편집 ]

본편 [ 편집 ]

본편과 관련된 타이틀 [ 편집 ]

파이널 판타지 VII의 컴필레이션 [ 편집 ]

파뷸라 노바 크리스탈리스 파이널 판타지 XIII [ 편집 ]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 편집 ]

외전 [ 편집 ]

게임 이외의 작품 [ 편집 ]

영화와 TV 시리즈 [ 편집 ]

라디오 드라마 [ 편집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세계관 총정리

▲ ‘파이널 판타지’ 마스코트 초코보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는 ‘드래곤 퀘스트’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JRPG 메인 타이틀이다. 특히 출시된 순수 넘버링 작품만 무려 14개에, 최근에는 실사와 구분이 안될 정도의 그래픽을 선보인 최신작 ‘파이널 판타지 15’까지 공개한 바 있다.

실제 ‘파이널 판타지’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타이틀만해도 수십 종이 넘는다. 후속작부터 외전격 타이틀까지, 아예 장르가 다른 작품도 있다. 여기에 출시된 기종도 패미컴, 게임보이 어드밴스, 닌텐도 Wii 등 그야말로 게임 역사의 산 증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다. 여기에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세계관을 부여해, 게임에 대한 설정도 그야말로 끝없이 방대하다

덕분에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파이널 판타지’의 이름은 알고 있지만, 시리즈의 스토리나 세계관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여전히 많은 편이다. 이에 게임메카는 주요 넘버링 타이틀의 세계관 정보를 요약해봤다.

크리스탈에게 선택받은 빛의 전사 4인방 첫 등장! ‘파이널 판타지 1’

▲ ‘파이널 판타지 1’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초기작답게, ‘파이널 판타지 1’ 스토리는 간단하다. 게임은 3개의 커다란 대륙을 배경으로, 예언에 전해 내려오는 4명의 빛의 전사가 펼치는 모험에 초점을 맞춘다. 빛의 전사들은 각기 지닌 바람, 불, 물, 대지 4개 속성을 상징하는 ‘크리스탈’을 정화하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모험을 펼친다.

특히 1편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자주 언급되는 ‘빛의 전사’와 ‘크리스탈’ 개념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작품에서는 빛의 전사는 크리스탈에 의해 계시를 받고 탄생한 용사로, 세계의 균형을 바로잡는 용사와 같은 존재로 나온다. 특히 이들이 가진 작은 크리스탈은 몬스터에 의해 오염된 상위 크리스탈을 정화하는 기능을 지닌다. 이후 시리즈에선 크리스탈에 대한 설정은 조금씩 바뀌지만, 여전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 ‘드래곤 퀘스트’와 노선을 달리한 시스템은 당시로는 획기적이었다

초코보, 모글, 시드까지… 시리즈의 주요 요소 정립한 ‘파이널 판타지 2’

▲ ‘파이널 판타지 2’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2’는 1편과 다르게, 약간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된다. 마귀를 조종해 세계정복을 꾀하는 파라메키아 제국은 이웃 국가에 전쟁을 선포하고, 무자비한 공세를 펼쳐나간다. 이 과정에서 제국에게 모든 걸 잃은 주인공 프리오닐은 복수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반란군에 가입하게 된다.

‘파이널 판타지 2’부터는 시리즈 주요 요소들이 하나 둘 정립되기 시작된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마스코트 초코보와 모글은 물론, 거의 전 시리즈에 모습을 비추는 정비사 시드도 2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외에도 궁극 마법 ‘알테마(Ultima)’와 체력을 빼앗는 무기 블러드 소드도 시리즈에 대대로 이어져 온다.

▲ 초코보가 2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최초의 소환마법 등장 ‘파이널 판타지 3’

▲ ‘파이널 판타지 3’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3’에서는 다시 한번 크리스탈 계시를 받은 빛의 전사들 이야기로 회귀한다. 1편과 살짝 다른 점이라면, 노련한 모험가가 아닌 우연히 크리스탈 선택을 받은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점이다. 계시를 받은 이후, 주인공들은 과거 대지진에 의해 사라진 다른 ‘크리스탈’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3편에 들어 가장 큰 변화를 꼽자면 ‘소환마법’과 직업을 입맛대로 바꿀 수 있는 잡 체인지 시스템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특히 소환마법을 통해 다양한 몬스터는 물론, 1편의 NPC 용왕 ‘바하무트’도 소환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돌아다니는 범위가 늘어나면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공정이 앞서 나온 작품들보다 많이 활용됐다.

▲ 다양한 기종으로 리메이크되면서, 무명인 주인공들에게도 이름이 생긴다

암흑기사의 갱생 모험기 ‘파이널 판타지 4’

▲ ‘파이널 판타지 4’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시리즈의 4번째 작품에서는 또다시 전쟁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룬다. 특히 2편처럼 제국에 복수하려는 주인공 대신, 침략자인 바론 왕국의 암흑기사 세실 하비 이야기를 그린다. 충성심 강한 기사였던 세실은 명령대로 무저항의 마을을 습격해 ‘물의 크리스탈’을 뺏고 나서, 왕의 명령에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충성심을 의심받은 그는 지위를 박탈당하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정의의 길을 걷게 된다.

‘파이널 판타지 4’는 스토리상으로 2편과 연관된 작품으로, 실제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 습격한 미시디아 마을은 2편에도 나온다. 이 밖에도 4편은 시리즈 최초로 ‘액티브 타임 배틀’ 시스템을 도입한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 암흑기사였던 주인공 세실은 동료들과 모험을 하면서, 정의의 길을 걷게 된다

먼치킨 신룡과 가짜 검 엑스칼리파의 출현 ‘파이널 판타지 5’

▲ ‘파이널 판타지 5’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5’는 세상에 번영을 가져오는 바람, 물, 불, 땅 4개의 크리스탈이 한계가 다다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중 바람의 크리스탈이 먼저 파괴되면서, 세상은 순식간에 재앙에 휩싸이게 된다. 타이쿤 왕국 공주 레나는 이런 시국에 바람의 사원으로 향한 아버지를 찾기 위해, 떠돌이 모험가 바슈, 해적왕 파리스, 의문의 노인 가라스를 만나 여행길에 오른다.

5편에는 시리즈 대대로 나오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주요 아이템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시리즈 최고의 강력함을 지닌 ‘신룡’과 스토리상 차원을 떠돌게 되는 ‘길가메시’, 가짜 전설의 검 ‘엑스칼리파’ 등이 여기서 등장한다. 이후 5편에서 나왔던 보스나 아이템은 다른 작품이나 외전격 타이틀에서 간간히 출현한다.

▲ 스크린샷을 잘보면, 초코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7편과 더불어 최고의 명작으로 불리는 ‘파이널 판타지 6’

▲ ‘파이널 판타지 6’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6’은 이전 작품과 달리, 마법이 소실되고 기계문명이 발달한 세계관을 무대로 한다. 이 같은 기계문명이 나오는 세계관은 이후 출시된 7편과 8편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간단히 세계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대륙 남쪽에 위치한 가스트라 제국이 우연히 마법을 재발견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기계와 마법을 융합한 ‘마도병기’를 앞세워 세계에 선전포고를 한다.

스토리는 전쟁 중 기억상실에 걸린 채 제국 병사들에게 쫓기던 소녀 티나가 트레져 헌터 로크와 만나면서 시작된다. 레지스탕스에게 보호받던 그녀가 막 체포되기 직전에 그는 스스로 보호자를 자처하게 되고, 이후 티나와 함께 여러 동료들을 만나며 모험을 펼친다.

‘파이널 판타지 6’는 발매 당시 슈퍼패미컴의 한계를 넘어선 그래픽과 독창적인 시나리오 구성으로 최고의 RPG라는 격찬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숨겨진 요소와 유저에 따라 루트가 달라지는 자유도로 1회차 플레이 이후에도 게임을 반복해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었다.

▲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슈퍼패미컴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이었다

‘파판’하면 빼놓을 수 없는 클라우드 등장 ‘파이널 판타지 7’

▲ ‘파이널 판타지 7’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7’은 가이아라 불리는 행성을 무대로, 잘 알려진 노란 머리 용병 클라우드의 모험을 다룬다. ‘파이널 판타지 7’은 6편보다 한층 발전된 기계문명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는 제국이나 왕국 대신, 경제, 군사, 정치 모두 꽉 잡고 있는 ‘신라 컴퍼니’가 지배하고 있다.

떠돌이 용병인 주인공 클라우드는 반 신라조직 아발란치와 활동하면서 여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과거 자신의 원수인 세피로스가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료들과 함께 세피로스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떠난다.

‘파이널 판타지 7’은 6편과 함께 최고의 ‘파이널 판타지’로 평가 받는 작품으로, 당시 전세계에서 980만 장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수립한 밀리언셀러 타이틀이다. 특히 차세대 기기를 이용한 폴리곤 그래픽과 동영상을 통한 스토리 진행은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 주인공 클라우드(좌)와 티파(우)의 모습, PC판이라 각진 모습이 살짝 사라졌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충격적인 결말을 맞은 에어리스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판타지보다는 ‘사랑’에 초점을 맞춘 작품 ‘파이널 판타지 8’

▲ ‘파이널 판타지 8’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8’에서는 판타지 본연의 느낌이 살짝 줄어들고, ‘사랑’이라는 소재에 초점을 맞춰 인물들 간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기존 SD 캐릭터 대신 8등신 캐릭터를 차용하고, 모션도 더욱 현실감 있게 바뀌는 등 여러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야기는 발람가든 소속 엘리트 부대 ‘시드(SeeD)’의 스콜 레온하트와 여주인공 리노아 하트릴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스콜은 우연히 참여한 파티 회장에서 소녀 리노아와 만나게 된다. 그녀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에 스콜은 끌리게 되지만, 두 남녀는 이름도 모른 채 헤어지게 된다. 이후 스콜과 리노아는 의뢰주의 관계로 재회하게 되고, 스콜은 그녀와 함께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 주인공 스콜(좌)와 리노아(우) 모습, 7편과 마찬가지로 PC버전이 출시됐다

원숭이 꼬리를 가진 지탄의 모험 ‘파이널판타지 9’

▲ ‘파이널 판타지 9’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9편에서는 다시 한번 ‘파이널 판타지’의 아버지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지휘를 잡으며, ‘크리스탈로의 회귀’라는 테마로 기존 ‘파이널 판타지’가 보여주던 세계관으로 돌아왔다. 8편에서 보여준 사실적인 8등신 캐릭터 대신, SD 캐릭터를 채택했다.

스토리는 가이아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지탄 트라이벌과 동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전의 진중한 미소년 캐릭터들과 다르게 지탄은 손오공과 같은 꼬리와 개구쟁이 성향을 지닌다. 이야기는 도둑인 지탄이 공주 가넷 틸 알렉산드로스 17세의 요청에 따라, 그녀를 납치하면서 시작한다. 주인공 일행은 이후 공주와 같이 행동하면서, 그녀의 뜻에 따라 전쟁을 막기 위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시스템에 이전처럼 큰 변화는 없었지만, 작은 미니게임부터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를 슈퍼패미컴으로 등장했던 작품들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스토리 중간에 나오는 영상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엔딩곡 등이 이 게임 최고의 매력으로 꼽힌다.

▲ 8등신 캐릭터만 보다가 갑자기 SD 캐릭터를 보니…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수영 OST 참여로 국내 인지도는 최고 ‘파이널 판타지 10’

▲ ‘파이널 판타지 10’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10’은 스피라라고 불리는 세계를 무대로, 주인공 티더와 히로인 유나의 모험을 그린다. 고향 자나르칸드가 파괴되면서, 스피라로 흘러 들어온 티더는 신이라는 존재를 막기 위해 순례 중인 소환사 유나와 만난다.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그는 여러 동료를 만나게 되고, 결국 유나와 함께 신을 막기 위해 떠나게 된다.

PS2로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10’은 국내에서는 가수 이수영이 부른 OST로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다. 당시 현실감 넘치는 영상과 캐릭터 보이스 차용, 대사에 따라 바뀌는 얼굴 표정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파이널 판타지’ 전투 시스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액티브 타임 배틀’ 대신 ‘카운트 타임 배틀’을 채용해 보다 전략성 있는 전투를 선보였다.

▲ 까무잡잡한 피부가 인상적이던 주인공 ‘티더’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콘솔 MMORPG로 등장한 첫 작품 ‘파이널 판타지 11’

▲ ‘파이널 판타지 11’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시리즈 최초 MMORPG인 ‘파이널 판타지 11’은 다시 한번 ‘크리스탈’ 설정을 차용한다. 신들이 창조한 바나딜이라는 세계를 무대로, 플레이어는 인간 모습의 흄, 거인족 갈카, 엘프에서 모티브를 딴 엘반, 고양이 귀 종족 미스라, 2등신 소인족 타루타루 총 5개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해 모험을 펼치게 된다.

특히 플레이어 별 국가 개념이 설정되어, 플레이어는 시작 시 산도리아, 바스톡, 윈다스 3개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스토리 설정을 살펴보면, 플레이어는 떠돌이 모험가로, 각 국가의 골칫거리인 몬스터 습격을 막기 위한 용병으로 묘사된다. 이 밖에도 기존 시리즈의 초코보, 모글, 각종 직업과 마법에 대한 설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 ‘파이널 판타지 11’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택틱스’ 시리즈에도 이어지는 세계관 ‘파이널 판타지 12’

▲ ‘파이널 판타지 12’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12’는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콘솔 타이틀로 출시됐다. 12편은 당시 PS2로 나온 시리즈 마지막 넘버링 작품으로, 하드웨어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린 그래픽과 신규 시스템으로 무장했다. 특히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별도의 화면전환 없이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전투, 캐릭터 행동을 자동으로 지정해줄 수 있는 ‘갬비트’ 시스템 등 신규 시스템은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파이널 판타지 12’는 거대한 대륙 이바리스에 위치한 아칸디아 제국과 로자리안 제국, 그리고 그 사이에 낀 소국 나브라디아와 달마스카 4개국을 무대로 삼는다. 특히 12편 이바리스 대륙은 이후, 외전격 타이틀인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시리즈에서 평행세계 설정으로 종종 언급된다.

스토리는 달마스카 왕국의 수도 라바나스타에서 고아들과 같이 사는 청년 반을 주인공으로 삼는다. 왕국에 숨어 들어 보물을 챙기려던 반은 하늘을 떠도는 도적(공적) 발프레아와 왕녀 아셰를 만나게 된다. 이후 반은 왕녀 아셰 일행과 함께, 달마스카 왕국을 재건하기 위한 모험을 펼친다.

▲ 이전과는 다른 로딩없는 실시간 전투를 채택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넘버링 타이틀 최초의 여자 주인공 라이트닝 등장 ‘파이널 판타지 13’

▲ ‘파이널 판타지 13’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파이널 판타지 13’은 현재 해외에 출시된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를 제외하면 가장 최근까지 이야기가 진행된 작품으로, 시리즈 최초로 여자 주인공을 내세웠다. 특히 13편에서 시작된 ‘파뷸라 노바 크리스탈리스’ 세계관은 이후 ‘파이널 판타지 영식’, ‘파이널 판타지 13-2’, ‘라이트닝 리턴즈 파이널 판타지 13’ 그리고 현재 개발 중인 ‘파이널 판타지 15’까지 이어진다.

‘파이널 판타지 13’ 세계는 공중에 떠 있는 대륙 ‘코쿤’과 하계 ‘펄스’를 배경으로 한다. ‘코쿤’은 크리스탈에 의해 태어난 거대한 기계와 생물에 의해 수호되며 번영해왔다. 이런 평화와 별개로, 코쿤 주민들은 바깥 이물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게 되고, 점차 서로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다. 이런 사태를 지켜보던 코쿤 ‘성부’는 비상처치로, 외부에 영향을 받은 주민들을 대량으로 하계에 이주시키겠다고 선언한다.

보다 못한 크리스탈은 각인자를 선택해, 자신의 의지를 이어나갈 사람들을 선출했다. 이 과정에서 여주인공 ‘라이트닝’과 그녀의 동료들은 크리스탈의 선택을 받고, 주어진 사명인 코쿤 파괴를 위해 긴 여정길에 나선다.

▲ 13편 여주인공 ‘라이트닝’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라이트닝’은 동료들과 함께 각인자의 사명을 짊어지게 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 가장 최근에 출시된 작품답게, 엄청난 그래픽을 자랑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So you have finished reading the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topic article, if you find this article useful, please share it. Thank you very much. See more: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추천, 파이널판타지 시리즈 순서, 파이널판타지 오리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순위, 파이널 판타지 15, 파이널 판타지 7, 파판16, 파이널판타지 영화 시리즈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