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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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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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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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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뷰]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이것이 아메리칸 스타일! | 루리웹 리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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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뷰]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이것이 아메리칸 스타일! | 루리웹 리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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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기의 무설치 블로그 :: 니드 포 스피드:언더그라운드 1 (K) , Need for Speed:Underground 1 (K) {레이싱 , Ra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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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 포 스피드:언더그라운드 1 (K) Need for Speed:Underground 1 (K) {레이싱 Ra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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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뷰]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이것이 아메리칸 스타일!

타이틀 화면

GAME?

게임이란건 뭘까?

필자가 생각하는 게임의 정의는 가상의 현실을 통해서 인간의 본능을 대리 만족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악마와 대결을 하는 몽상적인 체험, 장군이 되어 수많은 잡병이나 적장을 해치우는 폭력적인 본능, 자신이 에어리언 퀸이 되어 에어리언들을 부리고 사람들을 붙잡아서 이~런 짓이나 저~런 짓을 하는 등의 새로운 체험, 엽기적인 아버지로 인해 태어난 전국에 있는 여동생들과 어울리면서 핑크빛 세월을 보내거나 하는 것이라던가 심야의 도시를 무한하게 대 폭주 한다던가 하는 현실 상황에선 불가능한 것들을 대리로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다.

이번의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는 [니드포 스피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위쪽 설명의 마지막에 열거 된 \’심야의 도시를 대 폭주\’ 라는 것을 주제로 만들어진 레이싱 게임이다. 전반적으로 영화 \’분노의 질주\’ 가 생각나게 만드는 이 게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심야의 도시를 대 폭주! 이번 작품이 추구하는 주제다!

제작사는 EA

\’EA\’ 는 미국의 가장 큰 게임 제작사 중 하나다. 미식축구, 하키, 농구, 레이싱, 야구, 전쟁형 FPS 게임 등과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게임을 만드는 것처럼 해리포터, 007 시리즈, 반지의 제왕 등의 영화에서 파생된 게임 등도 만드는 등 거의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가장 미국적인 가치관으로 자국인 미국을 생각한 게임을 만드는 회사이다(여담으로 세가는 드림캐스트 후반기에 마지막 여력을 짜내서 각종 스포츠 게임과 미국적인 취향의 게임들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했지만 먼저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EA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었다).

EA사의 홈페이지. EA가 개발하는 게임은

특정 장르에 속박되어 있지 않다

스트리트 레이싱의 참 맛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는 심야의 스트리트 레이싱을 주제로 하고 있고 내용도 최대한 사실적으로 되어 있다. 도로에 설치된 표지판이나 구조물 같은 것을 전부 받아 버리면서 진행한다거나 진입하기 어려운 샛길로 진행해서 다른 라이벌 차량보다 조금 앞서서 달려가는 것도 가능하고, 심야의 도로를 은은한 할로겐 램프가 밝혀주고 있으며 반대편 차선에서 자동차가 지나가며 경적을 마구 울려대면서 지나가는 것들이 보통의 일본에서 제작된 레이싱 게임들과는 차별화 된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의 특징이며 매력이다.

반대편으로 지나가는 차량을 아슬아슬하게 비켜간다거나…

장애물에 부딪혀서 장애물을 치워 버릴 수도 있다

튜닝의 자유도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자동차에 터보 챠저를 달고 스티커를 붙이거나 공기 저항용 외부 파츠를 장착하는 등의 튜닝과(이런 것을 하려면 우리나라에선 구조변경 승인을 받아야 하며 때때로 단속의 대상이 된다) 황당하기까지 한 니트로(이런 거 정말 쓰면 얼마 지나지 않아 엔진 작살난다) 등의 개조 같은 것을 마음대로 하는 것이 가능하다. 막 출고된 차와 모든 튜닝이 끝나고 난 후의 차의 모습을 비교하면 도저히 같은 차로 볼 수가 없어질 정도로 생각될 수준까지 튜닝이 가능하며, 모든 차량과 튜닝용품은 실존하는 것들이어서 더욱 더 리얼함을 살려주고 있다.

그냥 방금 출고된 차

개조가 된 차. 같은 차라고 생각하기 힘든 수준이다

드래그 레이싱 모드와 드리프트 레이싱 모드

이번 작에는 보통의 레이싱 모드 외에도 \’드래그 모드\’ 와 \’드리프트 모드\’ 가 있다. 드래그 레이싱 모드는 직선 코스에서 자동차의 가속력과 최고 속력을 겨루는 모드이고 드리프트 레이싱 모드는 드리프트의 화려함이라던가 정밀함에 점수를 매겨서 1위인 플레이어를 뽑는 모드다(드리프트 레이싱 모드는 겐키의 게임 [카이도 배틀]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듯). 드리프트 레이싱 모드는 포장도로에서 달리는 것 치고는 과다하다 싶을 정도로 설정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상당히 사실적이며 게임을 진행하면 스트리트 레이싱 만의 연속이 아닌 적재적소에 이런 이벤트형 즐길 거리가 있어서 신선한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다.

드래그 레이싱 모드. 탁 트인 직선 도로를 미친 듯이 달려간다

드리프트 레이싱 모드. 타이어가 끌리는 소리가 나면서

절묘한 각도로 미끄러진다

그래픽

음. PC용에 비하면 조금 엉망이다. 비교적 가까이에 있는 물체도 그다지 깨끗하게 표현되어 있지 않으며 먼 거리에 있는 물체는 거의 \’지저분\’ 한 수준에 가깝다. 점점 나오는 소프트 마다 거의 실사가 무색해지는 멋진 그래픽을 선사해주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2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PS2는 2000년에 발매 된 콘솔로 현재의 PC에 비하면 그다지 성능이 높다고 할 수 없다. 특히 4M라는 비디오 메모리는 모든 PS2 게임의 표현을 제한해 버리는 족쇄가 되어버렸는데, 같은 콘솔에 있는 만큼 자연히 비교하게 되는 [그란투리스모] 시리즈와 비교하면 너무 그래픽의 깔끔함이 떨어지며 이것은 추구하는 것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다.

예를 들면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는 게임에 자잘한 물체나 배경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자잘한 배경 등을 단순화시키거나 물체가 어느 정도 가까이에 오면 나타나게 만들어서 최대한 게임기의 성능을 자동차와 코스 위주로 배치하고 고해상도의 깔끔한 화면을 내보내는 것을 위주로 만들어져 있는 것에 비해,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는 자잘한 물체나 배경이 게임의 일부이고 먼 거리에 있는 물체도 억지로 화면에 표현하기 때문에 한정된 자원으로 너무 많은 것을 표현하려 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화면이 지저분하게 되어 버렸다. PC용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는 PS2용보다 그래픽이 좋다. 이 게임에는 그야말로 아메리칸 스타일(※ 주1)대로의 게임 엔진이 사용되어 있다.

아주 먼 거리에 있는 물체에도 광원효과를 사용하는 등 한 화면에

최대한 많은 것을 표현해 놓았으나, 그 결과로 화면의

가로축에는 극심한 계단도 나타나게 되었다

먼 거리에 보이는 철책의 끝 부분은 제대로 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코스가 명확히 보이지 않는다. 코스가 보이는 정도는

레이싱 게임의 게임성에 직결되는 문제인데도 말이다

사운드

\’돌비 프로로직 II\’ 로 만들어진 사운드는 레이싱 게임에 걸맞는 빠르고 강력한 배경음악을 선사해 주지만, 필자가 처음 타이틀에 전원을 넣고 게임을 플레이하려고 전원을 넣었을 때 방에 계시던 어머니가 나오시며 하는 말은…

“그 때려부수는 소리 못 그치냐~!”

…라는 말이었다. 락이나 메탈에 가까운 사운드는 게임 자체에는 잘 어울리지만 주변의 사람들에겐 상당한 민폐를 끼칠 수 있으므로 플레이 할 때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카메라 자동변경의 장단점

게임을 하다보면 다른 차와 크게 충돌했을 때, 차가 언덕을 넘어 점프할 때 등은 슬로우모션이 걸리면서 보통 때와 다른 카메라 시점으로 자동으로 변환된다. 이것은 전작에도 있었던 부분으로 극적인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연출로 나름대로 신선하고 좋았다. 하지만 달리다보면 때때로 자신이 플레이하고 있는 시점이 저절로 변할 때가 종종 있는데 한참 몰입하면서 잘 달리고 있을 때 필자는 이것 때문에 장애물에 들이받고 레이스를 망친 적이 꽤 있다. 이렇게 멋대로 바뀌는 카메라 워크는 플레이의 몰입도를 떨어트리는 결점으로 느껴졌다.

저 멀리 날아가 버리는 필자의 RX-7…어딘가에 크게 충돌했을

때의 카메라 시점 변경은 꽤 좋다고 느낀다

뒤집어지면서 날아가는 시빅 승용차

이 게임은 엽기적인 퍼포먼스로 즐거움을 주는 자동차

점프게임이 아닙니다

필자는 이렇게 자동차 앞 범퍼에서 보는

시점이 되면 게임 못한다

설정에 약간의 버그가 있다

언더그라운드 모드 플레이 시 기어조작을 오토로 두고 플레이하면 드래그 레이싱 모드에서는 자동으로 기어조작이 MT(매뉴얼)로 바뀌게 되는데 드래그 모드가 끝나고 다시 보통의 스트리트 레이싱을 하게 될 때 기어 조작이 오토로 되돌아가지 않아서 플레이어가 다시 메뉴에 들어가서 설정을 변경해 줘야 한다.

모든 것의 원흉인 드래그 레이싱. 변속기가 무조건 수동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오토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드래그

레이싱 모드가 끝나면 계속 수정해줘야 한다

마치며…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는 미국식 스타일의 레이싱 게임이다. 미국식 스타일의 레이싱 게임이던 일본식 스타일의 레이싱 게임이던…어느 쪽이 우위에 있다고는 말하기 힘들다. 평가를 내리는 것은 플레이하는 유저이므로…

관중석이 종이장처럼 표현된 모 게임. 하지만

화면은 확실히 깔끔하다

야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빌딩은

멋지게 처리되어 있지만 화면에 표현되는 사물이 너무

많아서 그래픽의 품질이 약간 들쭉날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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