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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소름돋는, 흥미로운 문화 –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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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을위한 쿠바 밤문화 txt | 짤방-이전자료 | 일베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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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밤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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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⑪] 트리니다드 밤문화 신나는 동굴클럽 Discoteca Ayala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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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다녀온 쿠바 여행 후기 및 정보 정리.txt : ML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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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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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여행 후기 써봄3 – 카사노바 Casanova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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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여행 후기 써봄3 - 카사노바 Casanova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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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노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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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을위한 쿠바 밤문화 txt

안녕 게이들아. 아까 어떤 게이랑 얘기하다가 우연이 어떤 게이가 쿠바를 다녀왔다하는데

주작이니 아니니 해서 조금 같이 이빨털다가 쿠바 보슬 얘기가 나와서 좀 끄적여 볼까해.

시간은 좀 흘렀지만 사실 난 여행을 길게 많이 다녔어. 그만큼 보슬얘기도 좀 있어.

인도,네팔,중국,홍콩,말레이지아,일본,중국,멕시코,쿠바,캐나다,미국 머 이정돈데…

머 짧게는 보름에서 길게는 1년까지 갔으니 어린시절을 많이 소비했지.

( 자랑질하지말라는 게이들한테는 여행을 길게 다녀오면 일장일단이 있으니 굳이 자랑질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머 어쨋거나 궁금해하는 게이도 있을수 있잖아.)

어쨋건 나라별 보슬씨리즈는 다음번 꼴릴때 하고 오늘은 쿠바의 특징 및 일부 보슬세계만 얘기할께

여러모로 쿠바는 참 기억에 남는 나라야. 무용담이라기 보다는 그냥 담번 가는 게이의 재미있는 여행을 위해 쓰는 글이야.

1) 일단 게이들이 안궁금해하는 계기

캐나다 휘슬러에서 체류하다가 멕시코가는 비행기가 300불에 나왔단 소리를 듣고 ( 칩프라이스닷컴으로 기억함 )

덥석 비행기 떡밥을 문거지. 그러다가 멕시코에서 쿠바가는 비행기가 100불밖에 안된다길래 걍 드립쳐서 가본거야.

근데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막상 드립친게더 기억에 남데.

2) 그리고 게이들이 안궁금해하는 정보

– 혹시 패키지가 아니라면 론니플래닛에서 대충 인기있는 숙박업소에서 자봐. 민박개념인데 싸진않아.

근데 집이 참 고퀄이야. 유럽+남미스타일의 인테리어가 기억에남아. 한방에 재떨이 10개정도는 기본.그냥 재떨이가 인테리어야.

근데 그런집은 밤에 여자 못데리고 오는 집이 많아.ㅋㅋㅋ 어쩔? 그래서 나도 2틀만 잠.

– 시가는 사지마.삐끼따라 가서 산 야매는 다 가짜인거같아.살꺼면 국가지정업소에서 사. 근데 비싸.

3) 탐험의 시작

사실 나같은 경우는 그때 당시 여행경비도 좀 있었고 대멕시코전 반도고퀄쪽발보슬용 튜닝으로 때깔도 좀 맞추고갔어.

근데 막상 멕시코에서(칸쿤)에서 백발의 천조+반도 방구들 수준높은 돈질에 석이 많이 죽은 상황이였어.

바짝꼴린 슬픈 아시아의 두 청춘이었지.

근데 쿠바에 온 순간 대멕시코전의 패잔병을 뭔가 대우해주는 느낌이 드는거야.

일단 마귀삐끼(현지 백수건달 외국인 가이드 )들이 개때같이 붙었어.

다들 일본인인이냐고 묻더라고. 뭐 돈있는 열도새끼처럼 보였나봐.

나중에 분위기를 보니 그들이 적어도 외관으로 판단하는 우리는 A급 호구이자 현지 삐끼들의 1차타겟이었어.

그들은 처음엔 가이드 맛집 관광지등 뻔한 쿠바에 컨텐츠들을 빠르게 우리에게 PT했어. 근데 우리는 그냥

쿠바양아치들이랑 얘기하는것이 즐거웠고 막상 마귀들의 영업에는 별 관심이 없었지. 그냥 동네 골목대장처럼

오는 마귀 안막고 다들 맥주 한잔씩 사주면서 카페에서 노가리를 까는게 다였어.

우리가 그런식으로 별 흥미를 보이지 않자 그들은 결국 자연스럽게 보슬로 승부수를 띄우기 시작했어.

너나 할것없이 보슬탐험코스로 공략이 들어온거야.

이것봐라?

결국 우리는 난공불략의 근짱허세를 부리며 겉으로는 관심없는척 하지만 팽팽한 신경줄을 유지하고

그들의 제안을 취합하고 비교 분석하여 탐험준비를 했어.

4) 기나긴 여정

아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쓰다보니 너무 귀찮아. 대충쓰고 나머지는 댓글에다 쓸께.

그래. 이뻐. 진짜 이뻐. 쿠바라고 WBC흑형동생만 있는게 아니더라고. 다들 연예인감이네 뭐네하면 쌩구라지만

백+흑의 묘한 매력이있는 보슬들이 진짜 많아. 공항에서는 잘 몰랐는데 하바나 시내로 오니 눈깔이 아주 바뻐졌었어.

일단 가장 적극적인 마귀1인과 함꼐 보슬거리투어로 시작했어.

멋진 클래식 자동차(사실은 택시 )를 타고 보슬거리를 돌았어.

마귀는 맘에드는 여자가 있으면 거기서 태우라는거야.

머 미아리처럼 대놓고 그런분위기는 아니었으나 차가지나가면 나름 스마일하는게 느낌이 오더라고.

근데 좀 무서운거야. 분위기도 보슬들도 다.왠지 독기가 있어보이더라. 그래서 그냥 눈으로만 봤어.

일단 한바쿠 돌고나서 다시 카페로 복귀하여 설레는 대책회의.

다른 마귀랑 보슬들이 밀집한 펍으로 이동.

겉보기에는 그냥 펍이나 아무나찍으면 작업이 된다는 곳인데 난 동남아에서 그런 업소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렇구나 싶었지만 같이간 친구는 멘붕. 민간인인데? 아무나 가능?.. ㅋㅋ ㅇㅇ 가능

그래서 간곳은 아름다운 쿠바레이디의 집합소라는 소개와 달리밥샵 동생같은 애들이 주로 있음. 아놔.새끼.패스

세번째 타이거 우즈랑 똑같이 생긴 에게 우리의 시행착오와 니즈를 은근하게 설명하자 우즈는 우리를 물좋은 데로 대려가기

시작했어. 물좋다기보단 우리의 취향을 고려해 흑인애들이 적은데로 데리고 간거지

아 거기엔 어린 혼혈아이돌같은 애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드라.진짜 진짜 이뻐. 아 진짜.진짜진짜 찐짜 이뻐.

육덕진 애들에게 익숙해지던 차에 그런 호리호리한 글래머들은 정말 한모금의 정화수와같이 상큼하고 매력적이야.

물좋은데는 은근히 그런애들이 많어. 혼혈이러서 피부도 진짜 매끄로와.( 몸에 털은 좀 많지만.)

그리고 대부분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 어린 애들. 성격들도 밝고 경쾌해.

과연 니가 나랑 오늘? 너 돈이 그렇게 중요해? 라는 매너리즘이 들 정도로.

그러다가 갑자기 씹선비 기질이 쓸떼없이 나오기 시작한거지. 나이트에서 부킹 처음한 찌질이처럼 나이묻고 부모님 묻고

어쩌다보니 뭐 그냥 외국에서 만난 귀여운 동생같이 생각해야만 할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그러다보니 결국 개들이랑은 아무일없이 헤어졌어.

사실 그리됬던 계기가 있었어. 중간에 우즈가 지 집잠깐만 들렸다가 가자고 해서 현지인 집도 구경갈겸 해서 갔는데

( 이건 마귀들의 동정심 유발 작전 ) 아들네미가 아빠 놀자고 쪼르는거야. 근데 우즈가 일해야한다고 모질게

뿌리치니 울고불고 난리쳐서 마음이 짠해서 용돈 30$주고 왔어. ( 그거 받는 아이표정 아직도 기억나. 완전 후덜덜. )

그런일 있고 바로 그런펍을 가다보니 이건 뭐. 마음이 좀 씹선비가 되더라고. 지금생각해보면 의지가 부좆했던거야.

혹시 쿠바가는 게이들은 씹선비기질 없길바래. 인생짧잖아. 나처럼 후회할꺼야. 적어도 5년은.

결국 서로가 서로를 존나게 뺑이시키고 서로가 지쳐가는 상황. 전체적인 작전 리빌딩이 필요한 시점.

그러다가 갑자기 엉뚱하게 나온 소스가 외국인 전용 클럽이야. 진짜 좋다고 하더라고. 반신반의하는 심정으로

첫번째 업소를 갔는데 입구분위기가 홍대 클럽분위기인거지. 물은 얼핏보니 좋아보이는데, 혹시 우즈가 우리 팔아먹을까봐

무서워서 패스. 더 좋고 깔끔하고 럭셔리한데 없냐고 재촉했어.

( ㅋㅋㅋ 씨발 글쓰면서 이때를 복귀하다보니 진짜 씨팔 발정났었네. 근데 너도 가봐. )

그러다가 도착한 마지막 종착지.겉보기에도 화려한 입구인데. 차에서 내여서 입구러 가보니

와. 이건 머. 진정한 스패니쉬할렘이 펼쳐졌어. 외국인 클럽은 룰이 외국인과 같이 안가면 여자도 입장불가.

입구에가면 진짜 애들이 개때처럼 몰려와. 그것도 다 모델이야.거긴 흑인들도 이쁜이들이 있어.

그리고 우리가 나이도 어리니 경쟁력도 좋았어. 이새끼 왜 이런데를 이제서야 데리고 왔을까.

근데 알고보니 그것도 다 이유가 있더라고. 첫째는 우리 마귀는 이런데가 있다는것만 알고 와본적은 없었데.

뭐 진짜 호구물기도 힘들뿐더러 호구들이 구지 남자들 데리고 오지도 앟았겠지.

그리고 이 매장에는 마담이 따로 있어 마귀한테 특별히 커미션이 안떨어져,

어쨋든 느낌이 왔어. 여기는 모자람이 없었어.이이상은 없을것 같았어.

우리는 더이상 대멕시코전 패잔병이 아니라 자랑스런 상이용사인거야. 일단 길에 있는애들 닥치는데로 초이스해서 들어갔어.

물론 우리 마귀도 같이. 근데 입구에서 밥샵기도가 마귀막더라고 우즈는 짜지라고.

마귀 순간 초라해지길래 갑자기 미세하게 빡치는거야.

결국 5불주고 마이프렌드라하니 통과.(진짜 고마워 하드라. 자기 팽당할줄 알았나봐 )

내부 시설은 우리나라 옛날 캬바레 분위기. 하지만 보슬들은 하이고퀄. 그곳은 천국이었어.

ps )마지막정보

그냥 니가 상상하는건 다되. 그 클럽안에있는 모든 보슬들은 그냥 찍기만 하면 되.

니 취향이 바텐더야? 찍어. 니 취향이 청소부아줌마야? 찍어.

페이는 다음날 영업시간 그러니까 다음날 걔들이 다시 이곳으로 오기전까지 기준으로

50$~100$ 이야. 지명도 마다 좀 다르지. 알아알아. 물론 비싸지. 근데 난 유쾌한 호구였어.

그냥 한번쯤은 이런여행도 좋더라. 이돈이면 뭐한다 어디간다 하는 선비님들은 그거 하세요.

분명히 확실한건 이나라 저나라 많이 쑤셔본 나도 상당히 뻐근한 고퀄이라는거지.

자. 걍 돈신경안쓰고 재밌게 놀자하는 게이들은 정말 재미있게 놀꺼야.

혹시 멕시코가는 게이들은 일정 3일만 내서 가보길 추천해. 살이 많이 빠질꺼야. 애들 마인드도 매우좋아

밤새도록 이얘기 저얘기 하면서 쏠쏠해. 적은돈은 아니지만 정말로 그돈에 감사하고 고마워해.

그리고 정말 중요한것.

이뻐이뻐이뻐이뻐.

요약하자면.

1. 조금 여유있에 돈 들고가서 근짱컨셉하니 나름 즐겁더라.

2. 유럽이나 미주쪽에선 씨알도 안먹히는돈으로 신선한 대접받으며 잘 놀수 있더라.

3. 외국인 클럽 강추

요청자료) 쿠바 후기 재업

10월 중순 중요한 시험이 끝나고 나니 앞으로 약 2주동안 할게 없다. 집에만 있으려니 심심하고 따분하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여행을 결심하게 되는데 페루,볼리비아,칠레 3개국을 돌아볼까 했지만 남미가기에는 아무런 계획,준비 한것도 없고 시간도 많이 촉박하다.

쿠바에 가서 떡이나 치고 푹 쉬다가 오자 해서 출국 이틀전 쿠바 7박8일을 티켓을 충동적으로 구매하였다.

앞으로 출국까지 이틀, 쿠바는 인터넷 사용하기가 힘들다고 하니 이틀동안 최대한 많은 정보를 싸그리 모아가야 한다

도착 후 이틀동안 묵을 숙소는 떡치기 아주 좋은 리브레 호텔 근처로 에어비앤비 2박을 예약햇다.

메모 했던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 가서 한번도 안 봄 )

나의 여행 계획은 떡 95프로에 관광 5프로였다. 이 누나를 만나기 전 까지는.

하바나 공항에서 하바나 시내까지 거리가 꽤 있기때문에 택시비 쉐어하는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누나는 33살이셨고 내눈에는 우아하셨고 아름다우셨다.

캐나다 여행을 끝마치신후 토론토에서 쿠바로 나와 똑같은 항공편으로 이동하는 누나셨다.

그렇게 약속한대로 토론토 공항에서 게이트에서 만나 수다를 떠는데 어린 나에게 되게 예의있게 대해주셨으며

이야기를 나눠보니 되게 좋으신분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비행기에 타는데 자리도 바로 앞 뒤 자리 배정이 되어있었다 ㅎㅎ

같은항공편도 신기한데 바로 앞뒤 자리 배정이라니 참 신기했다

비행기에는 우리말고 에이시안 한명 찾을수 없었다

그렇게 하바나로 추울발~~

그렇게 하바나 공항에 도착

듣던대로 공항직원 여자들 무늬스타킹인가 신고있고 약간 포스잡으면서 서있으시는데 존나 쌔끈하니 개꼴림.

올라 꼬모에스따 썌끈한 누나한테 날려주니까 치노가 스빠니쉬한다고 뭐라 존나 놀래면서 씨부림 ㅋㅋㅋㅋㅋ

뒤에 사람들 다 터짐 ㅋㅋㅋㅋㅋ.

어쨋든 공항 2층으로 올라가 각자 환전 나는 7박8일 캐나다 1500불 가져옴.

그리고 나서 누나가 예약해뒀던 택시 타고 하바나 시내쪽으로 이동 (30불 인데 반반 쉐어 15불씩)

누나랑 말도 잘통하고 그래서 하바나 시내 가는길에 다음날 하룻동안 같이 관광다니자고 하심.

나같은 경우는 정보라곤 밤문화 정보 말고 아는게 하나도 없었기에 무조건 콜

이 누나는 오랫동안 쿠바 공부 엄청하고 오셔서 그런지 관광지 위치 다 꿰뚫고 있으셨음 ㅎㅎ

다음날 12시 까지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잉글라테라 호텔 로비에서 만나자 하심. (쿠바 다녀온사람은 다아는 곳)

쿠바는 정말 특정 장소에서만 와이파이를 사용할수 있고 심지어 1시간당 1불 주고 사야함.

내 숙소는 유흥의 메카인 베다도 였고 누나 숙소는 올드 하바나였기에

나는 누나 집 가는 길에 먼저 내리고 내일 만남을 기약하며 ㅃㅃ 함 (택시로 5분거리)

내 딕이 너무 근질근질해서 그냥 대충 캐리어 앞에 던져놓고 바로 리브레 호텔 앞쪽으로 튀어나감.

내가 공부해왔던 내용이랑 달랐음.

리브레 호텔 앞쪽만 나가면 여자가 한 댓백명정도 깔려있는줄 알았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런건지 한명도 안보임.

공산국가라 그런지 외국인좀 있고 그런거리에는 경찰들이 좀 있는 편. 치안은 정말 좋았음.

우선 대충 분위기를 살펴보기 위해 리브레 호텔주변으로 10분정도 걸어봤을때 여자들 2명정도 말걸어옴.

가격은 지들이 50쿡이라고 함. 쇼부보면 최소한 40쿡 까지는 떨어지는듯.

내기준엔 나름 예쁘게 생기고 백인이긴 했지만 오늘이 첫날인 만큼 진짜 예쁜이와 하고 싶었기에 거절.

그래서 걍 택시 기사 한테 가서 마마시타리카랑 치카치카 하고 싶다니까 자기만 믿으라 하더니 어느 카페에 대려감.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여자는 2명 있었는데 한명은 잔짜 아니고 다른 한명은 완전 내스타일이 었음.

그렇게 예쁜 누나 모히또 한잔 내 모히또 한잔 시키고 앉아서 대화를 나누기로함.( 모히또 한잔에 4쿡? 했던걸로 기억)

가격 쇼부 들어가는데 우선 영어 진짜 안통함 하왈유 까지 밖에 모름.

어쩔 수 없이 구글 번역기의 힘을 빌려 서로 대화를 하는데 100쿡 부르더라 내가 어이없는 표정 지으면서 80쿡에 2번 하기로 쇼부봄

카페는 이 가격 이하는 거의 안떨어지는듯. ( 카페는 길거리보다 비싸다는 정보를 본적이 있었는데 진짜였음 )

그렇게 삐끼 택시기사 한 20분 같이 있어줬으니 팁 20쿡 쥐어주니까 개새끼가 지폐 확인하더니 살짝 인상 찌푸리면서 고개 끄덕이더라

진짜 한대 줘패고싶더라 ㅋㅋ 의사 평균 월급이 3만원받는데 24000원 받고 그지랄하니까.

동남아와 다르게 돈을 주고 몸을 파는거지만 그걸 떠나 이 시간을 즐김.

그리고 듣던대로 진짜 공산품 같은거 주라고 존나 함.

데오드란트 주라는 소리를 가장 많이들음. 난 겨땀안나서 데오드란트가 없는데ㅠㅠ

그렇게 약 1시간 반동안 행복한 시간을 마무리 하고 잠이 듬

근데 이런 사진 올려도 되나 ? 안되면 말좀 자삭하게.

동영상은 문제 될수 있으니까 안올리는걸로.

사진을 아래에서 찍느라 안예쁘게 나왔는데 진짜 예뻤음.

쿠바 이틀날.

아침 10시에 일어나 5쿡 내고 조식을 받아먹는다.

어제 비행기에서 만난 누나랑 오늘 하룻동안 같이 관광을 다니기로 했기에 12시 전까지 약속장소로 일찍이 이동.

인터넷이 안되는게 정말 답답. 약속했던 장소에서 만나는 방법 이외엔 없음.

그렇게 나는 미리 11시 30분에 도착해서 기다렸고 누나는 꼬레아 타임에 맞게 12시 10분에 도착.

왜 늦었나 했더니 내일 바라데로(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휴양지) 가는 버스를 예약하고 오셨다 한다.

“부럽다 저도 가고싶네요 하하 ” 하니 그럼 같이 가자 하심.

그렇게 먼저, 잉글라테라 바로 건너편에 있는 플라자 호텔에 가서 바라데로 가는 똑같은 버스(25쿡)

그리고 내일 바라데로에서 하룻동안 묵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예약을 해야함.

인터넷에서는 쿠바 현지에서 하면 더 싸다는 그런 소리가 있었는데 내가 갔던 투어사는 똑같은 조건 15만원 불렀었음.

호텔스는 10만원이길래 호텔스로 예약했고 내일 타고갈 버스는 25쿡주고 바로 예약했음.

이거 어쩌면 누나랑 각 보이는데? 싶었지만 누나는 이미 한국에서 1인으로 2달전에 예약하고 오셨고 심지어 누나가 묵으시는 리조트는 이미 매진이었음. (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라 팔찌 검사때문에 1명 끼어 들어가기 그딴 야매 안통함 )

그렇게 내일 바라데로 가는 교통편이랑 숙소는 예약을 해둬서 어느정도 내일 일정은 정리 끝.

(나는 정말로 정보가 하나도 없었기에 이 누나가 정말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도와주셨음)

이제 본격적으로 하루일정 시작 ㄱㄱㄱㄱ

나는 아무것도 모르기에 그냥 가자는대로 먹자는대로 하자는대로 알겠다고 함.

우선 트립어드바이저 맛집 랭킹1위인가 뭐다나 거기로 가기로함 (비에하 거리에 있음)

우리가 위치해있던 플라자호텔에서 비에하거리 까지 걸어서 한 10분 넘게 걸림.

더워뒤지겠는데 가는길에 사진만 서로 한 200장 찍어준듯 ㅅㅂ. 이럴려고 날 고용한게 아닌가 싶음.

(인물사진은 나중에 문제될 수 있으니 풍경사진만 올리겠음)

(하바나 대극장)인가 이름 기억안남. 오른쪽에 있는게 잉글라테라 호텔.

(까삐똘리오?) 쿠바를 가게 된다면 이 앞을 수십번 거닐게 될거임.

그렇게 식당 도착. 우선 에어컨이 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좋았음.

저거 감자칩같이 생긴거에 살사 소스 어느 식당 가더라도 나오더라 ( 한국 김치같은 느낌인듯 )

파에야 2인분 짜리 시켜먹음 양 엄청 많고 맜있었음.

트립어드바이저 1등인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

심지어 양도 많아서 새우랑 해산물 다 집어먹고 밥은 남겼음.

파에야랑 물이랑 콜라 탄산수 이렇게 먹었는데 한 30쿡 정도

아무것도 모르는놈 끌고다녀줘서 감사하기도 하고 해서 내가 샀음.

여자 직원 두명 있었는데 너무 예뻐서 누나 화장실 간사이에 남미친구들에게 배운 야메 스페니쉬 써먹어보니까 졸라 잘통하더라ㅋㅋ

미놈 브에레스 파파시토리코 부터 게 침바, 말파리도 말파리다 등등 써주니까 웃겨뒤질라캄

그렇게 식당직원들과는 ㅃㅃ하고 다시 다른 관광지로 가기로함.

그렇게 밥먹고 대충 비에하 거리 주변 냄새나는 골목길 빙빙돌면서 한시간가량 사진 엄청 찍음 (똥내 존나남)

그리고 기념품 사는 유명한곳으로 이동 (이름까먹음)

가니까 가게 직원들이 곤니찌와 니하오 거리면서 호갱질 엄청하더라 ㅋㅋ.

암 뿌럼 꼬레아 꼬레아!!! 라고 하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거림 ㅋㅋㅋㅋ.

내가 쿠바에 있으면서 생각보다 놀랜게

국뽕 장난아니게 취해있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다들 놀래는건 기본이고 동경의 눈빛으로 바라봄.

남녀노소 어린이 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들까지 꼬레아 드라마 졸라사랑함.

리매노가 그렇게 유명하더라. 처음에 도대체 리매노가 누군가생각함

(나같은경우도 거기있으면서 연예인 소리몇번들음 psy닮았다고)

그렇게 누님은 사진몇점 이랑 자석 한 15개 사셨고

나는 원래 살 생각이 없었는데 어떤 호갱질 잘하는 성님만나서

결국 부채 4개, 큐바매직박스, 연필, 열쇠고리 이렇게 해서 15쿡에 쇼부봄

주변 아시는분들 기념품 드리고 현재 이 부채 두 개 남음 ㅎㅎ

그리고 나서 또 다른 관광플레이스로 이동

혁명광장? 인가 하는곳인데 무조건 들려야되는 코스중하나더라

체게바라인가 뭐시기하는양반 벽에 걸려있는 곳임.

여기서만 사진 한 삼백장찍은듯..

그리고 저녁6시경 말레콘 으로 이동

일부러 해 지는거 보려고 저녁 6시경 맞춰서 이동했음

(소지섭cf, 헤밍웨이 노인과바다 배경, 각종 영화촬영장소, 다음달 송혜교, 박보검 주연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장소 등)

근데 명성에 비해 솔직히 그렇게 예쁜지 모르겠더라

대충 뭐 이렇게 생김.

가니까 한국인 촬영스탭들 있더라 ㅋㅋㅋ

쿠바에서 에이시안 한명 못봐서 그런지 더욱 더 신기했음.

무슨촬영이냐니까 다음달 방영하는 송혜교 박보검 주연인 남자친구 드라마 촬영.

연기자들은 방금전 막 떠났다함 ㅠㅠ

촬영팀도 그렇고 오늘 이 하루에만 신혼여행왔냐는 소리만 10번 들음.

비행기에서 만나서 같이다니고 있다고 하면 다들놀래더라 ㅋㅋㅋㅋ.

말레콘 가면 외국인 삥뜯을려고 네다섯명이서 악기로 데스파시토 바히란도 등 연주 하는 애들 있음.

카메라 촬영팀이랑 애내 연주에 맞춰 춤추면서 놀았음 ㅋㅋㅋ 진짜 재밌었음 ㅋㅋㅋ.

돈은 다해서 한 15불 쥐어준듯.

촬영팀 형님들이랑 친해져서 다음 스케줄 싹 입수하고 다음날은 바라데로 가야하는관계로 못가고 다다음날 촬영지에서 만남을 약속하고 헤어짐

(송혜교 얼굴 한번만 보고 싶었기에…)

이제 다시 저녁을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오홍이 한국인 같이 생긴 2분이 걷고있는게 아니겠어 ?

바로 달려가서 저녁식사 같이 하자고 하니까 방금 저녁은 먹었고 맥주, 칵테일이나 마시러 가자더라

대충 호구조사 해보니 휴학내시고 4달 남미여행 하셨다가 낼모래 한국들어가신다고함.

그렇게 23살 누나 2분과 33살 누나 1분과 같이 맥주마시러 감

33살 백조 누나, 23살 대학생 누나 둘, 나 22 이렇게 4명이서 술마시러.

하도 걸어댕겨서 발바닥이랑 발가락사이에 물집나 아파뒤지겠는데 그 택시비 조금 아껴보겠다고 걸어가자고 한다.

욕이 목구녕까지 나왔지만 내 머릿속과는 다르게 날씨도 선선한데 천천히 걸어가면 좋을거같네요 라고 멘트 한번 날려줌

다같이 모히또에서 하바나 한잔씩

개당 4쿡 정도 했었던걸로 기억.

그렇게 수다타임이 끝나고 서로 인스타 교환하고 23살 누나들이랑은 ㅃㅃ 함

밤 12시경 우리는 점심을 마지막 끼니로 먹고 제대로 먹은게 없었기에 주변에 있는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꽤나 유명한 맛집을 가기로함.

랍스타랑 치킨 뭐시기 먹었는데 인당 20쿡 나옴.

한국에선 비싸서 못사먹는데 랍스타 정말로 맛있구나!

내가 점심 샀다고 누나가 분위기 좋은데서 술 사준다고 했는데 현재 시간 새벽1시

이게 왠 땡큐냐 하며 따라 갈까 했지만, 생각해보니 지금 가게되면 쿠바나와 떡칠시간이 없음.

누나한테 호호호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 내일 아침 9시까지 만나야 하니 오늘 여기서 ㅃㅃ 해요 라고

하고 난 택시타고 집 앞에 있는 리브레 주변으로 곧장 택시타고 날라감.

진짜 리브레 주변가면 치노 소리 졸라많이들음.

뭐 애내들은 에이시안 보면 신기해서 하는거니까 웃으면서 올라해줬음.

리브레에서 말레콘 내리막길 가는길에 있는 클럽 몇개 있는데 어떤 떡대 존나큰 흑둥이 가드새기가 호갱질 하더라.

여기 예쁜여자 많다고, 치카치카 거리면서 ㅋㅋ 시간도 없고 잠오고 해서 그냥 흑둥이 가드 껴서 클럽 그냥 들어갔음.

내 스타일 하나 있길래 내 야메 에스빠뇰 로 개그 몇번 치고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얼마냐 가격물어봄.

나보고 주고싶은만큼 주라더라. 그래서 그냥 50쿡 ok? 하니까 잽싸게 ok 하더라 ㅋㅋ

내가봤을때 쇼부보면 40은 무조건 되고 30까지도 쇼부가능함.

그렇게 바텐더 팁 5주고 가드 팁 10 주고 택시기사 5줌.

여기서 한번 또 빡치는게 가드 팁 10쿡 줬는데 이거밖에 안주냐면서 우리 프랜드 아니냐고 지x 하더라. 진짜 지네나라 소득수준 생각하면

엄청큰돈인데 또 얼탱이 털리더라 ㅋㅋㅋㅋ 진짜 몽둥이로 뒷통수 쳐버리고 싶음.

근데 쿠바 갈사람있음 나처럼 팁질 너무 많이 하지 마시길.

나같은경우는 초반에 팁질을 너무많이해서 나중에는 돈 계산하면서 돈 썼음.

그렇게 클럽에서 잡아준 택시 타고 왔음.

근데 택시도 여자랑 시간차 두면서 타야됨. 경찰때문에.

그렇게 여차저차 해서 내 방에 대려와서 살사좀 추다가 서로 즐길거 즐기고 ㅅㅅ 한번했음.

내가 만났던 쿠바 누나들은 물이 정말 많았음. 하기도 전에 조개가 끈적하게 젖어있음. 넘 좋더라 ㅋ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게 확실히 필리핀 베트남과 다른게 애내들이 정말 즐길려고함.

박진영의 말이 생각나더라 섹스는 게임이다.

어쨋든 이제 집에 보내려고하는데 신발보니까 정말 너무 짠하더라. 필리핀애들이나 베트남애들도 못사는데 쿠바애들은 너무 심한거야.

얼굴은 예쁜데 안어울리게 닳고 닳아진 껌한 운동화 신고있고 피부도 보면 좀 군데군데 갈라져있고.

너무 짠해서 내가 가져온 정말 괜찮은 재생크림 프랑쓰꺼 있는데 그거 피부 갈라진곳에 발라주고 이거 가져가서 쓰라고 주고

뭐 한국라면이랑 물티슈같은거 챙겨줌.

애내들은 진짜 이런거 주면 엄청좋아하더라.

그렇게 좋게 보내주고 난 내일 아침 일찍 한국인 누나랑 바라데로라고 해변 도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바로 잤음.

다음날 아침 일찍 플라자호텔에서 바라데로로 이동.

전 글에 적었다시피 하바나에서 바라데로 버스비는 25쿡, 에어컨 빵빵함.

약 2시간 반정도 걸렸음.

누나 호텔과 내 호텔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고

호텔 뒤로 해변가는 연결되 있었기에 해변가에서 만나기로함 ㅋㅋ.

그렇게 또 포토타임 가지고 오늘은 각자 휴식시간을 가지고 내일 아침에 만나자고함 ㅂㅂ

웃긴 썰 풀자면 각각 호텔들 뒤로 바다에서 만날수있게 연결되어있는데

바다에서 좀 놀다가 이제 다시 리조트 구역들어가서 점심 부페 먹고 실외수영장에서 놀고 칵테일 졸라마시고 놀다가 이제 방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무리 돌고돌아도 방이 안보이는거임.

알고보니까 실수로 바닷가에서 돌아올때 옆에 다른 리조트인 바라데로에서 가장 좋고 비싼 리조트로 들어 왔던거.(1박40만원)

어쩐지 시설이 너무 좋더라ㅋㅋㅋ 더웃긴건 내가 당당해서 그런지 팔찌 검사조차 안했음.

그리고 리조트 내 바에서 한국인 후손 직원도 만났는데 짠하더라 ㅋㅋ 라스트네임이 김 임.

리조트 내 바에서는 뭐 칵테일이나 각종 음료수, 각종 햄버거, 각종 샌드위치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음. 뭐 그런일 하고 있더라.

햄버거 퀄리티는 뭐 이러함.

옛날에 쿠바, 멕시코로 돈 벌려고 갔던 할아버지 세대 좀 있었음. 7박8일 동안 있으면서 한국인 후손 3번 봤음. 다 쿠바 현지인처럼 정말 못살더라.

특히 멕시코 같은경우는 존나 쳐맞으면서 노예처럼 일했었지 ㅠㅠ

뭐 한국말 아예 모르고 생긴것도 완전 라틴사람이지만 같은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는 생각에 팁 5불 쥐어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싶더라. 할아버지가 가만히 한국에 있었으면 팔자 좋았을텐데. 쿠바에서 고된일하면서 월급 이삼만원 받아묵으니 ㅠㅠ

그리고 또 신기한건 한국에서 왔다고하면 원래 다른나라는 물어보면 놀쓰냐 싸우스냐 물어보는게 일반적인데 애내들은 쏘울 꼬레아냐 평양 꼬레아냐고 많이 묻더라ㅋㅋㅋ 북한이랑 뭐 밀접한 관계라서 그런가 ㅋㅋ 여튼 다른나라랑 물어보는 방식이 많이 달라서 신기했음.

쏘울 꼬레아에서 왔다고하면 동경의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기분 진짜 좋음 ㅎㅎ.

한국이 쿠바 보다 못살때도 있었을정도로 정말 못살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빨리 이 자리 까지 왔는지 신기함 ㅎㅎ

우리가 이렇게 누리고 살 수 있는데는 부모님 세대의 피땀 같은 노력도 한몫했겠지요?

어르신들 이렇게 저희가 여유롭게 누리고 살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이 73년생인데 혹시 우리 엄빠보다 나이 많은 동갤 아재없지요 ? ㅎㅎ

뭐 케이팝과 꼬레아 드라마 그리고 리매노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함

애내들 진짜 한국드라마 엄청 챙겨보고 방탄조끼랑 엑스오 유명하더라 ㅋㅋ 신기했음.

그렇게 그냥 수영좀 하다가 하룻동안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칵테일이랑 음식 졸라먹음.

바라데로에서 너무 팁질 많이함 ㅅㅂ .. 음식 가져다주면 1불씩 주고 그랬는데 한 20불 쓴듯.

그렇게 공짜 칵테일, 맥주 존나 쳐먹어서 취해서 잠듬.

평일날 학교다니는데 생각보다 너무 바뻐서 글을 못적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 되서야 글을 적네요. 죄송합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누나는 한국에서 1인으로 호텔을 예약하고 왔었고 나같은경우는 바로 전날 예약을 하는 상황이었음.

누나 호텔은 이미 매진되있어서 바로 옆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호텔에 묵었음. ( 그 뒷이야기는 6편 참조 )

이 누나는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날. 내일 아침 파나마로 출국 하기 때문.

그렇게 각자 올인클루시브 리조트(호텔) 에서 하룻동안 각자의 시간을 가지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해변에서 만나서 포토타임 가졌음.

누나 호텔네는 부페가 그렇게 잘나온다고 함.그래서 12시까지 누나 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 함. 호텔 대문 지키는 벨보이 아재들 눈 피해서 몰래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5번 다 실패함. 동양인이라 눈에 잘 띄는듯(동양인 없음)

그렇게 그냥 포기하고 1시쯤이었나 ? 택시 타고 바라데로에서 하바나 내려가기로함.

호텔에서 잡는 택시는 하바나 까지 고정 100쿡인데 누나가 80쿡에 쇼부 봤더라 누나에 말에 의하면 본인이 애교 필살기 썻다고함.

누나는 이미 버스를 예약하시고 돈까지 이미 다 내셨던 상황이었지만 내가 버스를 예약을 안해놓은상태라 나 때문에 택시 타고 가는거임.

그래서 택시비 내가 낸다고 했음. 솔직히 지금 약간 후회됨. 왜 냈지?ㅎㅎ

우리는 저녁에 약속이 있었음, 누나가 한국에서 다른 한국 여성분이랑 오늘 같이 저녁먹기로 약속함. 그래서 이 누나가 그 누나분에게 나도 같이 만나서 저녁먹어도 되겠냐 물어봤는데 Ok 해서 셋이서 같이 저녁 먹기로 함.저녁 약속시간은 6시.

우리는 하바나 3시 쯤 도착함. 각자 카사 가서 짐풀고 30분 뒤에 다시 잉글라테라 호텔 로비에서 만나기로함. (잉글라테라 호텔 로비란? 쿠바는 인터넷 사용할 수 있는 장소가 정말 드묻. 그래서 한국인들은 유명하고 에어컨 빵빵한 호텔 로비에서 만나곤 함)

호텔 로비에서 다시 만난 후 비에하 거리 에서 바로 한 골목만 바로 옆으로 벗어나면 외국인은 찾아볼 수 없고 똥내나는 길거리에 현지인들만 있는데 누나는 이런 똥내나는 골목길이 좋다함. 이런 곳 뺑 돌아다니면서 사진 존나 찍음…

그리고 누나 어머님이 커피 좋아하신다고 한국인 사이에 유명한 커피집으로 커피가루 사러감. 택시비 내줘서 고맙다고 누나꺼 사시면서 내 커피가루도 하나 사주시고 음료수 사주심.

사진도 왕창 또 찍고 커피가루도 샀고, 우리는 저녁6시에 만나기로 하신 누나 뵈러 촉박하게 약속장소로 이동함.

6시 약간 넘어서 도착해서 죄송하다다고 말씀드리고, 서로 간단히 자기소개했음.

이 누나분께서 3대 신문사 기자님이셨음. 휴가 평일5일에 주말 껴서 8박 9일인가? 어렸을때부터 쿠바 말레콘에서 파도치는거 보는 게 꿈이었다고 함.

어쨋든 이 누나는 이 당일날 쿠바에 도착 하셨음.

우리는 그렇게 저녁식사를 하러 이동함. 까비똘리오 바로 주변에 한국인들 사이에서 no.1 맛집 칼리(갈리) 카페로.

[쿠바⑪] 트리니다드 밤문화 신나는 동굴클럽 Discoteca Ayala

쿠바 자유여행 3일차 ⑥

아바나 → 히론 → 트리니다드 → 바라데로 → 아바나

(​2019/09/08 일)​

트리니다드 밤 !

동굴클럽 가자~~~

맵스미에서 Discoteca Ayala 치면 바로 나와요!

동굴클럽

Discoteca Ayala

주소 : Trinidad 62600 쿠바

Disco Ayala 쿠바 Trinidad Trinidad 쿠바 Trinidad Trinidad

우리 트리니다드 숙소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려요~

경사가 조금 높은 언덕길이지만

동굴클럽을 가기위해!!!

밤 11시쯤 가서

어두운 밤 골목

이날 올라갈때 몰랐는데

마요르광장이였어요~

계속 위로 쭉쭉쭉!

가는길 중간에 술집들이 보여요~

동굴클럽 안에서 프리드링크 외 추가 1잔에 4쿡

언덕 바로 아래 간이 술집 1잔에 1쿡

여기 술집들 1잔에 3쿡

우리는 클럽에서 놀다가

간이술집에서 1쿡에 서서 먹고

마지막 아쉬운 집 가기전 이곳에서 또 한잔씩 먹었어요!

여기 작은 간이 술집이 나오면 거의다왔어요

큰 언덕길 올라가면 동굴클럽이!

이 간이술집에서 모히또가 1잔에 1쿡이기때문에

밖에 나와서 여기서 먹는게 좋아요~

안에는 술이 4쿡!

높은 언덕길 사이에 두고 있지만

놀다 쉬엄쉬엄 내려와서 먹고 올라갔지요~~

왔다!

동굴클럽

입장료 : 1인 5쿡 (1잔 술포함)

​추가 술은 4쿡

언덕 아래 간이 술집 술한잔에 1쿡

1인 입장료 5쿡

둘이 10쿡 내고 입장!

파란 손목띠 둘러주고~

아래로 내려가면~

진짜 동굴 속 클럽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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