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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장치란 컴퓨터 주변장치를 간략히 부르는 말이다. 주변기기라고도 한다. 컴퓨터 주변장치란 컴퓨터의 본체를 제외한 부분을 말한다. 예를 들어,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등이 있다.
주변장치 –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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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장치 란 무엇입니까? (주변 장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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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주변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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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및 컴퓨터 주변 장치 | Tech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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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장치 전자 및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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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주변장치 검색 – 인터넷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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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용어집 – 컴퓨터와 주변장치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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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컴퓨터 주변 장치 – IT 기술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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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용어집 – 컴퓨터와 주변장치
SI 용어집 – 컴퓨터와 주변장치
컴퓨터에 관련된 용어는 이미 친숙하지만, 정의를 내리기 쉽지 않죠?
다음은 S.I. 수행 과정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컴퓨터 관련 용어들입니다.
–
컴퓨터
Computer : 컴퓨터란 전자적 방법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기계를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개인용 컴퓨터(PC), 서버 컴퓨터, 노트북 등을 말하고, 넓은 의미로는 스마트폰, 태블릿, 착용 컴퓨터(Wearable Computer) 등을 모두 포함하는 말이다.
PC : Personal Computer의 약자로 개인용 컴퓨터를 말한다.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Monitor), 키보드(Keyboard), 마우스(Mouse) 등의 입출력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최초의 PC는 1974년 미국의 Altair 8800이지만 사용이 불편하여 널리 퍼지지 못하였다. 1981년 IBM PC가 출시되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며 판매되었다. 이후 PC는 IBM이 직접 제조한 PC 또는 그것과 호환되는 개인용 컴퓨터를 의미하는 말이 되었다.
Desktop : 데스크톱 컴퓨터는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개인용 컴퓨터를 말한다. 노트북에 비해 이동성은 떨어지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고장이 적고 수명이 길다. 공공기관 상주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보안상의 이유로 노트북 반출입을 금지하므로, 반드시 데스크톱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데스크탑’이 아니라 ‘데스크톱’이 올바른 표기법이다.
Notebook : 노트북은 휴대하기 쉽도록 작은 크기로 만든 개인용 컴퓨터를 말한다.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컴퓨터라는 뜻에서 랩탑(Laptop) 컴퓨터라고 부른다. 노트북은 작고 가벼워서 도난, 분실 사고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잠금장치(=시건장치)를 부착하여 안전하게 사용, 보관할 수 있다. 노트북은 데스크톱에 비해 이동성은 좋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지고 고장이 잦으며 수명이 짧은 단점이 있다. 공공기관 상주 개발 프로젝트의 경우 보안상의 이유로 노트북 반출입을 금지하므로, 반드시 데스크톱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노트북과 유사한 휴대용 개인 컴퓨터에는 태블릿 PC, 슬레이트 PC, 울트라북, 넷북, 크롬북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Tablet PC : 태블릿 PC란 손가락이나 터치펜을 사용해 입력하고 얇은 모니터를 통해 출력하는 휴대용 소형 컴퓨터를 말한다. 노트북과 달리 키보드나 마우스가 필요 없다. 간략히 ‘태블릿’이라고도 한다. 애플 아이패드(iPad), 삼성 갤럭시 탭(Galaxy Tab) 등의 제품이 있다. ‘타블렛’ 또는 ‘테블릿’이 아니라 ‘태블릿’이 올바른 표기법이다. 태블릿 PC와 유사한 제품으로는 Slate PC와 울트라북 등이 있다.
Slate PC : 슬레이트 피시란 기존 노트북과 태블릿 PC의 장점을 결합한 컴퓨터를 말한다. 노트북처럼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어서 문서 작업이 쉽고 Windows 운영체제에 한글, Excel, PowerPoint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PC처럼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으며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Ultra Book : 울트라북은 기존 노트북과 태블릿 PC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노트북을 말한다. 비슷한 제품으로 슬레이트 PC가 있다.
Netbook : 넷북은 기존 노트북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지만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은 미니 노트북을 말한다. 화려한 그래픽이나 복잡한 게임을 하기는 어렵지만, 인터넷 서핑과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하기에 적당하다. 1999년 처음 출시되었으나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2007년 대만의 에이수스(ASUS)가 Eee PC라는 넷북을 출시하면서 큰 히트를 쳤다.
Chromebook : 크롬북은 구글 크롬을 운영체제(OS)로 사용하는 노트북이다. 2011년 구글, 삼성 등이 제작했다. 컴퓨터 내부에는 운영체제가 없으며,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클라우드에 있는 구글 크롬(Chrome)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응용 프로그램 역시 인터넷 접속을 통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사용한다. 인터넷 접속으로 대부분을 시간을 보내는 사용자들을 겨냥한 컴퓨터이다.
메인보드
Mainboard : 메인보드란 컴퓨터의 기본 회로와 부품을 담고 있는 판을 말한다. 마더보드(Mother Board) 또는 주기판(主基板)이라고도 한다. 메인보드 위에 CPU, 마이크로프로세서, 메모리, 확장 슬롯 등을 장착한다. 메인보드 제조사는 대만의 에이수스(ASUS)와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 등이 있다.
Slot : 슬롯이란 PC나 서버에서 주변 장치를 확장하기 위해 카드를 꽂을 수 있도록 좁게 파여진 홈을 말한다. ‘확장 슬롯’이라고도 한다.
Power Supply : 파워 서플라이는 컴퓨터에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장치이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교류 전류를 직류로 변환하여 사용한다.
BIOS : Basic Input Output System의 약자로서 컴퓨터의 기본적인 입력 및 출력 시스템을 말한다. 컴퓨터를 켜면 가장 먼저 하드디스크,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등 주변 장치를 인식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오스’라고 읽는다.
Input : 인풋 또는 입력(入力)이란 사용자가 입력장치를 이용하여 정보나 데이터를 컴퓨터에 전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입력장치에는 키보드, 마우스, 웹캠, 마이크, 태블릿, 조이패드 등이 있다. 반대말은 출력(Output)이다.
Output : 아웃풋 또는 출력(出力)이란 컴퓨터가 출력장치를 이용하여 정보나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행위를 말한다. 출력장치에는 모니터, 프린터, 스피커 등이 있다. 반대말은 입력(Input)이다.
Terminal : 터미널이란 컴퓨터에 연결된 여러 장치 중 맨 끝에 있는 장치를 말한다. 컴퓨터의 입장에서 볼 때, 중앙처리장치인 CPU와 메모리 등에 연결된 입출력 장치를 말한다. 단말기라고 한다.
CPU
CPU : 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로서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를 말한다. 제어장치, 연산장치, 저장장치(register)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CPU는 버스(bus)를 통해 메모리, 하드디스크,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프린터 등 다양한 입출력 장치를 제어한다. 과거의 CPU는 진공관이나 트랜지스터를 이용해 구현했으나, 1971년 미국 인텔(Intel)이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한 후, PC, 노트북, 서버 등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CPU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하여 만들고 있다. 주요 CPU 제조 업체는 인텔과 AMD이다.
Microprocessor : 마이크로프로세서란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를 구성하는 초고밀도 집적회로(IC)를 말한다. 과거의 CPU는 진공관이나 트랜지스터를 이용해 구현했으나, 1971년 미국 인텔(Intel)이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개발한 후, PC, 노트북, 서버 등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CPU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하여 만들고 있다. 데이터 처리 방식에 따라, 8비트, 16비트, 32비트,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있다. 신용카드의 표면에 소형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내장한 IC 칩을 부착한 것을 스마트카드라고 한다.
x86 : 미국 인텔(Intel) 회사가 개발한 CPU와 호환되는 명령어를 사용하는 컴퓨터와 서버를 말한다. 제품명이 86, 286, 386, 486 등으로 이어져, x86이라고 부른다. 586의 경우 펜티엄(Pentium)이라고 부른다. Linux 또는 Windows 서버는 대부분 x86 기반으로 작동한다. AIX 또는 UNIX 기반의 대용량 서버에 비해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Pentium : 펜티엄이란 1993년 미국 인텔(Intel)이 개발한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이름이다. 원래 명칭은 80586이었으나 586이 일반 숫자라서 상표권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5’를 뜻하는 라틴어인 펜타(penta)를 변형하여 펜티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에 따라 인텔 CPU를 장착한 PC는 8086, 80286, 80386, 80486을 거쳐, Pentium, Pentium II, Pentium III 등으로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Xeon : 제온이란 서버컴퓨터 또는 워크스테이션에 사용하기 위해 미국 인텔(Intel)이 개발한 x86 계열의 고성능 CPU 브랜드이다.
Skylake : 스카이레이크는 미국 인텔(Intel)이 개발한 6세대 프로세서의 마이크로아키텍처 코드명이다. 2015년 8월 출시되었다. 14 나노미터(nm) 제조공정을 거쳤다. Skylake 모델의 CPU는 Windows 8과 Windows 10 이상의 운영체제(OS)에서 잘 작동하며, Windows 7과 그 이하 버전에서는 잘 작동하지 않는다.
Intel : 인텔은 1968년 로버트 노이스(Robert Noyce)와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공동 창업한 미국의 컴퓨터 CPU 제조 회사이다. Intel은 ‘통합’을 뜻하는 Integrate와 ‘전자’를 뜻하는 Electronics의 앞글자를 딴 말이다. 공동 창업자인 고든 무어는 “매 18개월마다 CPU 속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의 숫자가 두 배씩 늘어난다.”는 무어의 법칙으로 유명하다. 세계 1위의 반도체 제조사이다. CPU 분야의 경쟁사는 AMD이다. 혼합현실(MR) 기기인 알로이(Alloy)를 개발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에 있다.
AMD : 에이엠디는 1969년 제리 샌더스(Jerry Sanders) 등이 창업한 미국의 컴퓨터 CPU 제조 회사이다. AMD는 Advanced Micro Devices의 약자이다. 주요 제품에는 애슬론(Athlon), 옵테론(Opteron) 등이 있다. 경쟁사는 인텔(Intel)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에 있다.
GPU : Graphics Processing Unit의 약자로서 컴퓨터의 그래픽 처리 장치를 말한다. 그래픽과 관련된 연산을 할 때, CPU보다 처리 속도가 빠르다. 컴퓨터의 그래픽 카드 또는 비디오 카드에 부착하거나 스마트폰, 게임기 등에 설치한다. 세계 최초의 GPU는 1999년 nVIDIA가 제작한 GeForce 256 제품이다.
nVIDIA : 엔비디아는 1993년 스탠퍼드 대학교 석사 출신인 대만계 미국인인 젠슨 황(Jen-Hsun Huang, 黄仁勋, 황인훈) 등이 공동 창업한 미국의 GPU 제조 회사이다. 지포스(GeForce) 등 컴퓨터 그래픽 카드를 개발·제조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Smart Car)를 개발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에 있다.
메모리
Memory : 메모리란 컴퓨터에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정보를 보관하는 기억 장치를 말한다. Hard Disk에 보관된 정보는 전원이 꺼져도 보관되지만, 메모리에 올라간 정보는 전원이 꺼지면 모두 사라진다.
RAM : Random Access Memory의 약자로서 임의의 위치에 접근하여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 컴퓨터 기억장치이다. 메모리(Memory)의 일종이다. 하드디스크(Hard Disk)와 달리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지만, 전원이 꺼지면 저장된 정보가 모두 사라진다. ‘램’이라고 읽는다.
Flash Memory : 플래시 메모리는 전원이 꺼져도 저장된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를 말한다. 1984년 일본 도시바(東芝, Toshiba)에 근무하던 마스오카 후지오(舛岡富士雄, ますおか ふじお, Masuoka Fujio) 박사가 발명했다. USB 메모리, 휴대폰, 카메라, 캠코더 등에 사용된다.
USB : USB Memory의 약자로서 USB 포트에 꽂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메모리 저장장치를 말한다. 2000년 이스라엘의 벤처 영웅인 도브 모란(Dov Moran)이 개발했다. 저장용량에 따라 4GB, 8GB, 16GB, 32GB, 64GB, 128GB 등의 제품이 있다. 데이터 전송 속도에 따라 USB 1.0, USB 2.0, USB 3.0 제품이 있다. 한쪽에는 PC에 꽂을 수 있도록 USB Type A로 되어 있고, 반대쪽에는 스마트폰에 꽂을 수 있도록 USB Type C로 된 제품이 있다. USB 메모리는 휴대하기 편리하고 사용이 쉬운 장점이 있지만,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가 될 우려가 있다. 보안이 중요한 기관에서는 일반 USB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사전 승인을 받은 보안 USB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ROM : Read Only Memory의 약자로서 데이터를 읽을 수는 있지만 다시 기록할 수는 없는 저장장치이다. ‘롬’이라고 읽는다. 보조기억장치의 일종으로서 전원이 끊어져도 미리 저장된 정보가 사라지지 않는 비휘발성 메모리이다. 음악 CD-ROM, 영화 DVD-ROM 등이 있다. 최초 1회 프로그램 저장이 가능한 피롬(PROM)과 최대 20회 정도 수정이 가능한 이피롬(EPROM)이 있다.
CD : Compact Disk의 약자로서 음악, 문서 파일 등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광디스크를 말한다. 씨디라고 읽는다. CD는 크게 세 종류가 있다. CD-ROM은 Compact Disk Read Only Memory의 약자로서, 한 번 기록한 정보를 읽을 수는 있지만 재기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CD-R은 Compact Disk Recordable의 약자로서 1회에 한하여 기록할 수 있는데, 흔히 ‘공CD’라고 부른다. CD-RW는 Compact Disk Rewritable의 약자로서 약 1,000회까지 기록을 다시 쓸 수 있다. 2000년 이후 대용량 정보 기록 및 저장이 가능한 USB 메모리가 출시되면서 CD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DVD : Digital Versatile Disc의 약자로서, 기존 CD에 비해 6~8배 정도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다용도 광디스크이다. 기존 CD는 음악 파일을 저장하기에는 적당했으나 영화 등 용량이 큰 Video 파일을 저장하기 어려워, 초밀도의 광디스크인 DVD를 개발하였다. 처음에는 Digital Video Disc로 불렸으나, 이후 ‘다용도’라는 뜻을 가진 versatile이라는 말로 대체되었다. CD와 마찬가지로, 읽고 쓸 수 있는 회수에 따라, DVD-ROM, DVD-R, DVD-RW의 3종류가 있다.
Blu-ray : 블루레이는 기존의 CD나 DVD가 사용하던 적색 레이저 대신 파장이 훨씬 짧은 파랑색 레이저를 사용함으로써 저장 용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킨 광디스크이다. 블루레이 한 층에 25GB를 저장할 수 있으며, 블루레이 한 장을 4개 층으로 구성할 경우 최대 128GB의 용량을 저장할 수 있다. 원래는 Blue-ray Disc라고 써야 하지만, 일반 단어는 상표권 등록이 어려워 ‘e’자를 빼고 blu-ray라고 이름을 지었다. 간략히 BD라고도 쓰는데, Blu-ray Disk의 약자이다.
하드디스크
Hard Disk : 하드디스크는 컴퓨터에서 정보를 저장해 둔 대용량 기억 장치를 말한다. Memory와 달리 전원이 꺼지더라도 저장된 정보가 그대로 보존된다. 데이터 전송 방식에 따라 IDE(=PATA), SCSI, SAS, SATA 등의 하드디스크가 있다. 하드디스크는 기계식이라서 느리고 무거운 단점이 있어서 앞으로 속도가 빠르고 가벼운 SSD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DE : Integrated Drive Electronics의 약자로서, 하드디스크와 스토리지 등의 저장장치와 컴퓨터를 연결하기 위한 병렬 버스(bus) 방식의 인터페이스(I/F)를 말한다. 병렬 ATA, 즉 PATA(=Parallel ATA, ‘파타’)라고도 부른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직렬 방식인 SATA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 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SCSI :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의 약자로서 기존의 IDE(또는 PATA) 방식의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1986년에 만든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I/F)이다. 영어로는 ‘스커지’라고 읽지만 한국에서는 ‘스카시’라고 읽는 경우가 많다. SCSI 방식의 하드디스크는 가격이 비싼데다가 이후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직렬 방식의 SAS, SATA 등이 출시됨으로써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SAS : Serial Attached SCSI의 약자로서 기존의 병렬 SCSI 방식을 직렬 SCSI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하드디스크와 스토리지 등 저장장치와 컴퓨터 간에 데이터 전송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킨 인터페이스(I/F)이다. ‘사스’라고 읽는다.
SATA : Serial AT Attachment의 약자로서 직렬 ATA 방식의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I/F)를 말한다. Serial ATA라고도 한다. ‘사타’라고 읽는다. 기존의 병렬 ATA(=PATA 또는 IDE) 또는 병렬 SCSI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고 안정성이 높아졌다.
SSD : Solid State Disk의 약자로서 초고속 반도체 메모리를 이용한 대용량 저장 장치를 말한다. 데이터 읽기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기존의 하드디스크를 대체할 차세대 저장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Disk Array : 디스크 어레이는 가격이 저렴한 소용량의 디스크 여러 대를 배열(array)로 묶어서 대용량 저장장치처럼 작동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레이드(RAID)라고도 부른다.
RAID : Redundant Array of Independent Disks 또는 Redundant Array of Inexpensive Disks의 약자로서, 가격이 저렴한 소용량의 디스크 여러 대를 배열로 묶어서 대용량 저장장치처럼 작동하도록 만드는 기술이다. ‘레이드’라고 읽는다. 디스크 어레이(Disk Array)라고도 부른다.
키보드
Keyboard : 키보드는 컴퓨터의 자판 입력장치를 말한다. 영어 자판은 쿼티(QWERTY) 자판이 많이 사용된다. 한글은 표준 2벌식 자판이 사용되고 있다. 중국어와 일본어 자판의 경우, 영어 쿼티 자판에서 알파벳으로 발음을 입력한 후 해당하는 글자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Shift Key : 시프트 키는 키보드에서 위쪽 글자를 사용하기 위해 누르는 글쇠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키보드 글쇠에 ‘ㄱ’(기역)과 ‘ㄲ’(쌍기역)이 모두 표시되어 있는 경우, Shift를 누른 상태로 ‘ㄱ’을 누르면, 윗글쇠인 ‘ㄲ’이 표시된다.
Alt Key : Alternative Key의 약자로서, 키보드에서 특정한 기능을 작동시키기 위해 다른 글쇠와 함께 누르는 글쇠이다. ‘알트 키’라고 읽는다. 예를 들어, Alt-O는 파일 열기, Alt-S는 파일 저장하기, Alt-F4는 창 닫기, Alt-Tab은 다른 창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용한다.
Control Key : 컨트롤 키는 키보드에서 특정한 기능을 작동시키기 위해 다른 글쇠와 함께 누르는 글쇠이다. 간략히 ‘Ctrl’이라고 쓴다. 예를 들어, Ctrl-C는 복사, Ctrl-V는 붙이기, Ctrl-X는 자르기, Ctrl-F는 찾기 기능이 있다. 웹 브라우저 화면에서 Ctrl 키와 +를 동시에 누르면 화면의 텍스트 글자가 커지고, Ctrl 키와 –를 동시에 누르면 글자가 작아진다. Ctrl-Click을 하면, 새 창을 띄워서 보여준다.
Ctrl-Click : Control Click의 약자로서, 웹사이트의 링크에 마우스를 올린 뒤, 키보드의 Ctrl 키를 누른 상태로 마우스를 클릭하면, 웹 브라우저에서 새 창을 띄워서 보여준다. 특히, 웹페이지가 특정 프레임(Frame)에 둘러싸여 있는 경우, Ctrl-Click을 하면 프레임을 제거한 상태로 본문 내용만 새 창으로 띄워서 보여준다.
Ctrl-Alt-Del : 키보드에서 Control, Alt, Delete의 3가지 글쇠를 동시에 누르면, 사용 중인 기능을 강제로 중단하고 Windows 작업관리자 창을 띄워준다. ‘컨트롤-알트-딜리트’라고 읽는다.
Enter : 엔터는 키보드에서 한 줄 바꾸라는 글쇠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는 ‘
’으로 표시한다.
Esc : Escape Key의 약자로서, 화면 전체 보기 상태에서 빠져나올 때 또는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잠시 멈추게 할 때 사용하는 키보드 글쇠이다.
Space Key : 스페이스 키는 빈 칸 하나를 띄우는 역할을 하는 키보드 글쇠이다. 반대말은 Backspace이다.
Backspace : 백스페이스는 뒤로 한 칸 이동하면서 기존에 있던 글자를 지우는 역할을 하는 키보드 글쇠이다. 반대말은 Space Key이다.
Del : Delete의 약자로서, 글자나 파일 등을 삭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키보드 글쇠이다.
Tab : 탭은 키보드에서 한꺼번에 여러 칸을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글쇠이다. 보통 한 번 누르면 오른쪽으로 8칸씩 이동한다.
KVM : 키보드(Keyboard), 비디오 모니터(Video Monitor), 마우스(Mouse)의 약자이다. KVM은 하나의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로 두 대 이상의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스위치 장치이다.
마우스
Mouse : 마우스란 평면 위에서 2차원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 컴퓨터 입력장치이다. 생쥐처럼 조그마하고 뒤에 꼬리가 달려 있다고 해서 마우스라고 이름을 붙였다. 기계식 볼 마우스와 빛을 이용하는 광마우스가 있다. 광마우스의 경우 주로 마우스 패드(Mouse Pad)를 깔고 그 위에서 이용한다. 마우스를 메뉴나 버튼 위에 올림으로써 해당 버튼이나 웹페이지에 변화가 생기도록 하는 것을 롤오버(Rollover)라고 한다. 마우스를 클릭(Click) 또는 더블 클릭(Double Click)함으로써 일정한 기능을 수행하거나 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다. 마우스로 하나의 개체를 선택한 후 끌어서 다른 곳에 내려놓는 행위를 드래그 앤 드롭(Drag and Drop)이라고 한다. 마우스 제조업체는 로지텍(Logitech), Microsoft,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있다.
Mousepad : 마우스패드는 마우스를 올려놓고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든 얇은 판을 말한다. 합성 고무나 젤 등으로 제작한다.
Touchpad : 터치패드는 평판 모양의 센서에 손가락을 대고 움직여서 마우스 포인터를 조작하는 장치를 말한다. 노트북의 키보드 아랫부분이나 HMD 측면에 사용되고 있다.
Logitech : 로지텍은 마우스와 키보드 등 컴퓨터 주변 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판매하는 스위스 로지텍 인터내셔널(Logitech International) 회사가 만든 제품의 브랜드명이다. 로지텍 회사는 1981년 설립되었고,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2014년 매출은 21억 달러(=약 2조원)이다. 본사는 스위스 로잔에 있고, 미국 사무실은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에 있다.
Rollover : 롤오버란 마우스를 웹페이지의 버튼 위에 올림으로써 해당 버튼이나 웹페이지에 변화가 생기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Click : 클릭이란 마우스의 버튼을 눌렀다가 떼는 행위를 말한다. 웹사이트의 메뉴나 링크 등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린 후 버튼을 클릭함으로써 일정한 기능을 실행하거나 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다. 대체로 마우스 버튼을 누를 때가 아니라 떼는 순간에 해당 기능이 실행된다. Ctrl-Click을 하면, 새 창을 띄워서 보여준다.
Double Click : 더블 클릭이란 마우스 버튼을 두 번 연속하여 빠르게 클릭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정 응용 프로그램을 표시하는 아이콘 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더블 클릭을 함으로써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다.
Drag and Drop : 드래그 앤 드롭은 GUI 환경에서 마우스를 사용하여 하나의 개체를 선택한 후 끌어서(drag) 다른 곳에 내려놓는(drop) 행위를 말한다. Drag&Drop이라고도 쓴다.
모니터
Monitor : 모니터란 컴퓨터나 TV에 연결되어 영상 정보를 전달하는 출력장치를 말한다. 예전에는 CRT 모니터를 사용했으나 무겁고 부피가 커서 단종되었고, LCD 및 LED 모니터로 대체되었다. 모니터 화면은 대체로 가로로 길게 보여주지만, 피봇(pivot) 기능이 있는 모니터의 경우 90도 회전하여 세로로 길게 볼 수 있다.
CRT : Cathode Ray Tube의 약자로서 브라운관 방식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말한다. 전자총으로 빔을 쏘아 브라운관 유리에 칠해진 형광물질을 자극해 다양한 빛을 만들어내는 원리로 작동한다. 텔레비전, 컴퓨터 모니터 등에 사용되었다. 1897년 독일의 칼 브라운(Karl Braun) 교수가 발명한 후 약 100년간 디스플레이 장치의 대명사처럼 여겨졌으나, PDP, LCD, LED 등이 출현함으로써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사라졌다.
LCD : Liquid Crystal Display의 약자로서 액정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액체와 고체(=결정)의 성질을 동시에 가진 ‘액정’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장치이다. 수동형 LCD는 전자계산기, 전자손목시계 등에 흑백 숫자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한다. 능동형 LCD는 텔레비전, 컴퓨터 모니터, 노트북 등에 화려한 컬러 이미지를 표시하기 위해 사용한다. LCD 모니터가 출시됨으로써 기존의 브라운관 방식의 CRT 모니터는 사라지게 되었다.
LED :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서 발광 다이오드를 말한다. 다이오드(diode)란 음극과 양극을 모두 가진 반도체 장치로서, 다이오드에 전기가 흐르게 함으로써 빛을 낼 수 있다. 텔레비전,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와 전구 등에 사용된다. LED 전구는 기존의 백열등이나 형광등보다 더 성능이 우수하여 차세대 조명장치로 떠오르고 있다. LED TV는 기존의 LCD 패널 뒤에 백라이트로 형광등 대신 LED를 사용해 빛을 낸다. 기존 LCD TV에 비해 더 선명하고 잔상이 없는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LED 중에서 유기물을 사용하여 빛을 내는 것을 OLED라고 한다.
Pivot : 피봇이란 축을 중심으로 회전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세로로 긴 문서를 편집할 때, 피봇 기능이 있는 모니터를 90도 회전함으로써 가로가 짧고 세로가 길도록 세워서 사용할 수 있다.
Pixel : 픽셀이란 모니터 화면에 표시된 최소 단위인 점을 말한다. 화소(畵素)라고 부른다. 간략히 px라고도 쓴다. 1인치당 픽셀의 개수를 표시하는 ppi(=pixel per inch)가 있다.
PPI : Pixel per Inch의 약자로서 모니터 화면에서 1인치당 몇 개의 픽셀(pixel)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프린터
Printer : 프린터란 컴퓨터에서 받은 텍스트, 사진, 이미지 등의 정보를 종이에 인쇄하는 출력장치를 말한다. 출력 해상도의 단위로 dpi(=dot per inch)를 사용한다. 도트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레이저 프린터 등이 있다. 프린터 제조 회사에는 HP, 삼성, Epson, Canon 등이 있다.
DPI : Dot per Inch의 약자로서, 프린터로 출력한 인쇄물에서 1인치당 몇 개의 점(dot)이 있는지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Driver : 드라이버란 컴퓨터에 연결된 프린터, 마우스, USB 등을 제어하기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주변장치의 제조회사별, 모델별로 제어 방식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해당 제품, 해당 기종의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프린터 드라이버, 마우스 드라이버, USB 드라이버 등이 있다.
음향장치
Speaker : 스피커는 전기신호를 받아 진동판을 울려 공기 중에 파동을 발생시킴으로써 소리를 내는 기계 장치이다. 컴퓨터에 연결하여 출력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과 스피커를 결합한 인공지능 스피커(AI Speaker)가 있다.
Earphone : 이어폰은 전기신호를 음향신호로 변환하기 위해 직접 귀에 꽂아서 사용하는 소형 기계 장치를 말한다. 귀에 가볍게 꽂는 오픈형(open type)과 귀 안에 깊숙이 꽂아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커널형(canal type)이 있다. 선이 없는 블루투스 이어폰도 있다. 슈어(Shure), 소니(SONY), 샤오미(Xiaomi) 등의 제품이 있다. 유사한 제품으로 헤드폰, 헤드셋 등이 있다.
Bluetooth Earphone : 블루투스 이어폰은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여 무선으로 음향신호를 전달하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어폰이다.
Headphone : 헤드폰은 전기신호를 음향신호로 변환하기 위해 머리에 걸치고 귀를 감싸서 사용하는 기계 장치를 말한다. 유사한 제품으로 이어폰, 헤드셋 등이 있다.
Headset : 헤드셋은 헤드폰과 마이크를 하나로 합친 기계 장치를 말한다. 헤드폰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앞부분에 마이크가 달려 있다. 콜센터, 헬프데스크 등에서 고객상담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유사한 제품으로 이어폰, 헤드폰 등이 있다.
Mic : Microphone의 약자로서 음성신호를 받아서 전기신호로 변환시켜주는 기계 장치를 말한다. ‘마이크’라고 한다. 헤드폰에 마이크를 부착한 것을 헤드셋이라고 한다. 마이크는 컴퓨터에 연결하여 입력장치로 사용될 수 있다.
케이블
Cable : 케이블이란 서버, 스위치,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선(線)을 말한다. 네트워크 장비의 일종이다. 재료에 따라 구리나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금속케이블과 광섬유를 사용하는 광케이블 등이 있다. 용도에 따라 DVI, HDMI 등이 있다.
DVI : Digital Visual Interface의 약자로서, 영상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전송하는 케이블이다. 주로 컴퓨터와 LCD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해 사용한다. HDMI가 영상과 음향을 모두 전송할 수 있는 반면, DVI는 영상 데이터만 전송할 수 있다.
HDMI : 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의 약자로서, 음향 및 영상 신호를 압축하지 않고 하나의 케이블에 실어 전송하는 디지털 방식의 케이블이다. 아날로그 케이블보다 고품질의 음향 및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DVI가 주로 PC와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반면, HDMI는 PC뿐 아니라 TV나 Blu-ray 플레이어 등에 사용한다. HDMI가 지원되지 않는 구형 모니터의 경우, HDMI-DVI 전환 젠더(gender)나 변환 케이블을 사용하면, HDMI 케이블을 이용해 PC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Gender : 젠더란 케이블의 접속 규격을 변환해 주는 장치이다. 규격이 다른 제품을 서로 연결할 때 사용하는 커넥터이다. 예를 들어, HDMI-DVI 변환 젠더, USB 젠더 등이 있다. 원래 gender는 성(性, sex)이라는 의미로서, 서로 규격이 다른 케이블을 연결할 때 끝이 뾰족하게 튀어나온 부분을 남성 젠더 또는 수젠더(male gender)라고 하고, 구멍이 있는 부분을 여성 젠더 또는 암젠더(female gender)라고 한다.
USB : Universal Serial Bus의 약자로서 컴퓨터에 하드디스크, 키보드, 마우스 등의 주변기기를 연결하기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I/F) 규격이다. 인도 출신의 미국인 아제이 바트(Ajay Bhatt)가 주도하여 IBM, Intel, Microsoft, Compaq 등 7개 회사의 합의를 거쳐 1996년 USB 범용 표준 규격을 제정했다. 연결 단자의 모양에 따라 USB Type-A, Type-B, Type-C 제품이 있다.
Multi Tap : 멀티탭이란 한꺼번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을 수 있는 이동식 콘센트를 말한다. 꽂을 수 있는 플러그의 개수에 따라 3구, 4구, 5구, 6구 등의 제품이 있다. 플러그별로 개별 스위치가 있는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다. (*)
1.5. 컴퓨터 주변 장치
입출력 장치는 입력 키보드, 출력 모니터이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부분이다. 컴퓨터의 구성에 대해서 빼놓은 수 없는 부분이다. 사실 어떻게 보면 컴퓨터 발전에 비해서 가장 바뀌지 않는 부분인지도 모른다.
물론 모니터야 CRT모니터라고 모니터 앞부분은 볼록하고 뒷부분은 더 뽈록한 모니터였었다. 지금과 같은 모니터가 나온 것은 그 CRT모니터 이후이다. 당연히 모니터가 평면이여야 아니냐고 하겠지만, TV도 그렇고 모니터도 그렇고, 예전에는 모두 뽈록했다. 앞뒤로, 평면TV라는 말도 사실 엄청난 광고 문구였다. 평면TV라는 말만으로 그 기술력을 평가 받았으니 말이다. 모니터는 화질도 좋아지고, 크기도 커졌는데, 제일 변하지 않은데, 키보드인거 같다.
최근 고가의 키보드를 보면 30만원을 호가한다. 그런데, 이 키보드가 무선도 아니고 유선이란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키보드 잘 찾아보면 1만원도 안되는 것도 있을텐데 말이다. 왜 이렇게 키보드가 비싸졌을까? 기능이 좋아졌을까? 키보드가 음향기기도 아닌데 소리가 좋아졌다. 다다다닥, 사실 이 소리를 예전에 부기 타자 학원 옆에서 들렸던 소리이다.
어떻게 보면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랄까, 물론 지금 세대는 이미 스마트폰을 물고 태어났겠지만 말이다. 그 촉감과 소리의 경쾌함이라고 해야하나 그것을 위해서 기십만원씩을 투자한다. 입력장치의 발전이라면 발전이다.
속도라는 측면을 보면 CPU와 거리가 멀어질 수록 해당 데이터 전송속도가 떨어진다. 가까워질 수록 디스크, 메모리, 캐시 메모리 순으로 속도가 빨라진다. 가격은 반대이다. 가까워질 수록 고가이다. 입출력 장치의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다. 상대적이라는 말은 생각해야한다. 키보드로 글자를 치면 눈깜짝할 사이에 아니 동시에 모니터에 나와서 속도가 엄청 빠르다고 느낄테지만, 데이터 버스의 속도에 비할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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