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3 지폐 디자인 The 173 Correc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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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미술] 지폐디자인/온라인미술수업/중3수행평가/지폐속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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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폐 디자인,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1)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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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폐 디자인,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1)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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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제2의 국기’ 각국 지폐 디자인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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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Saturday] ‘제2의 국기’ 각국 지폐 디자인 | 중앙일보 Updating 2017년 발행되는 노르웨이 지폐. 주제는 바다다. 뒷면엔 픽셀로 표현한 바다가, 앞면엔 등대·물고기 등이 그려져 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유럽연합(EU)의 공식 통화 유로는 최초의 초국가 통화다. EU는 통합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개별 국가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전체를 아우르는 화폐를 만들어야 했다. 이 때문에 5·10 – Saturday,중국,노르웨이 중앙은행,네덜란드 중앙은행,특정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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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 여객선

2 서승만

3 라온고

4 복어독 살인미수

5 이준석

6 민희진

7 김성태

8 한강 사진

9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10 김건희 논문

김건희 때린 ‘국민대 저승사자’…개그맨 서승만이었다 무슨일

배우 조한선 수해 복구 현장서 포착…“허리 한 번 안펴고 작업”

기억력 나빠지고 소화 안돼요…치매만큼 무서운 이 병 정체

여친과 싸우다 150만원 명품백에 오줌싼 ‘찌질남’의 최후

사람 죽는데 철없다아직 중학생…논쟁 부른 정동원 사진

# Saturday

# 중국

# 노르웨이 중앙은행

# 네덜란드 중앙은행

# 특정 국가

아아·따아·아라·따라…커피 타입으로 본 나의 리더십 유형은

2022 올해의 시계를 만나다

위기의 화력발전소 수소・암모니아가 구원투수!

근로기준법 개정 후 사장님들 하소연

침대 회사가 왜 삼겹살 수세미를 팔지

로마를 담은 보석 이야기

[Saturday] '제2의 국기' 각국 지폐 디자인 | 중앙일보
[Saturday] ‘제2의 국기’ 각국 지폐 디자인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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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디자인의 세대분류 및 현대 지폐디자인 표현 특성 – 19개국의 사례비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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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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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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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디자인의 세대분류 및 현대 지폐디자인 표현 특성 - 19개국의 사례비교를 중심으로
지폐디자인의 세대분류 및 현대 지폐디자인 표현 특성 – 19개국의 사례비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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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페소 지폐는 2021 년 최고의 디자인으로 수여되었습니다. – Info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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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페소 지폐는 2021 년 최고의 디자인으로 수여되었습니다. - Infobae
50 페소 지폐는 2021 년 최고의 디자인으로 수여되었습니다. – Info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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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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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잡문 #15 Updating 한국만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교환 수단 | 해외여행을 가기 전, 우리는 여행을 가는 나라의 화폐를 은행에서 교환한다. 손에 쥐어진 외국의 화폐는 한국의 화폐와는 다르기 때문일까? 다른 나라를 간다는 흥분감을 고취시킨다. 또한 여행을 다녀온 뒤, 우리는 해외여행 기념을 위해 지폐를 지갑 속에 고이 모셔두기도 한다. 이렇듯, 화폐는 각 나라마다 고유의 느낌을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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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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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디자인 hutsmerk op Instagram • Foto’s en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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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디자인 hutsmerk op Instagram • Foto's en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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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화폐 디자인은 우리 역사·문화·보안기술의 집합체 – 프리미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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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화폐 디자인은 우리 역사·문화·보안기술의 집합체 - 프리미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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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디자인의 세대분류 및 현대 지폐디자인 표현 특성 – 19개국의 사례비교를 중심으로 – 디자인융복합연구(구.인포디자인이슈) – 디자인융복합학회 : 논문 – DB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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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디자인의 세대분류 및 현대 지폐디자인 표현 특성  - 19개국의 사례비교를 중심으로 - 디자인융복합연구(구.인포디자인이슈) - 디자인융복합학회 : 논문 - DBpia
지폐디자인의 세대분류 및 현대 지폐디자인 표현 특성 – 19개국의 사례비교를 중심으로 – 디자인융복합연구(구.인포디자인이슈) – 디자인융복합학회 : 논문 – DB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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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디자인 : 새 1만 원, 1000원권 발행 | 매거진 |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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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디자인 : 새 1만 원, 1000원권 발행 | 매거진 |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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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폐 디자인,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1)

잠시 ‘서프라이즈’에나 방영될 법한 이야기를 꺼내볼까 한다. 우리나라 화폐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고 떠도는 흉흉한 도시괴담, ‘김민지 양 토막살해(?) 사건’에 관한 이야기다.

전말은 이렇다. 한국조폐공사 사장의 딸 ‘김민지’양이 납치되어 살해당했으나 범인이 잡히지 않았고, 딸의 원통함을 풀어주기 위해선 전 국민에게 딸의 비극이 알려져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때문에 딸의 성 ‘김’자를 10원짜리 다보탑 밑에 넣었고, 1000원권 이황 선생님 곁의 투호 밑에 min이 적혀 있으며 이 외에도 여기저기 숨겨진 ‘다빈치 코드’가 있으나 이를 모두 풀게 되면 죽음에 이른다는, 도무지 하나부터 열까지 논리라고는 찾기 힘든 이야기였다.

물론 조폐공사 측은 사실무근의 유언 비하라 일축하였다. 미세한 글자나 이미지 등은 대부분 위조 방지 차원에서 삽입된 디자인이라는 것(세밀한 그래픽일수록 복사를 통한 위조가 어려워진다). 다만 구, 천 원권의 투호 밑 ‘min’이라는 글자에 대해서는 당시 천 원짜리 종판 조각을 맡은 민병희 조각가가 자신의 성을 새겨 넣은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물론 이 모든 괴담과 ‘썰’들은 신권으로 디자인이 교체되며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2편에 계속)

[Saturday] ‘제2의 국기’ 각국 지폐 디자인

2017년 발행되는 노르웨이 지폐. 주제는 바다다. 뒷면엔 픽셀로 표현한 바다가, 앞면엔 등대·물고기 등이 그려져 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

유럽연합(EU)의 공식 통화 유로는 최초의 초국가 통화다. EU는 통합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개별 국가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전체를 아우르는 화폐를 만들어야 했다. 이 때문에 5·10·20·50·100·200유로 지폐에서 특정 국가 출신일 수밖에 없는 인물의 초상은 배제됐다. 대신 건축으로 유구한 역사를 보여주자는 취지로 각각 로마네스크·고딕·르네상스·바로크·아르누보·현대 건축양식의 다리와 문을 그려 넣었다. 실재하지 않는 것들이다. 존재하지 않는 것에서 ‘유럽의 역사와 스타일’이란 의미를 찾아낸 것이다.

숫자와 기호, 중앙은행의 이름, 인장이나 서명 등은 지불·교환수단으로서 지폐가 지녀야 할 필수 요소다. 이것이 가치를 구별하고 신뢰를 준다. 이외에도 지폐엔 인물의 초상, 사물의 이미지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실려 있다.

흔히 지폐라면 훼손, 위·변조 방지를 위한 신소재와 신기술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지폐는 디자인을 통해 돈의 가치 이상을 말한다.

최근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새로운 지폐 도안을 발표했다. 전면 개편된 5종의 지폐 앞면엔 전통적 지폐 도안과 별다르지 않은 등대·바이킹선·생선 등이 그려졌다. 뒷면이 파격이었다. 오래된 컴퓨터 그래픽을 연상시키는 사각 픽셀로 채워졌다.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추상적 이미지는 “최고의 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독창적이고 현대적이면서 주제를 잘 표현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세계은행권협회(IBNS)는 매년 ‘올해의 지폐’를 선정한다. ①② 2012·2013년 선정된 카자흐스탄 지폐. ③ 2010년 우간다. ④ 2009년 버뮤다. ⑤ 2008년 사모아. ⑥ 2007년 스코틀랜드 지폐.

디자인은 공모를 통해 채택됐다. 중앙은행이 제시한 주제는 바다였다. 10만㎞가 넘는 해안선을 가진 노르웨이에서 바다는 모든 것이다. 바이킹의 역사가 만들어졌고, 수산 대국을 일궜고, 북해 유전 덕에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가 됐다. 중앙은행은 “길고 구불구불한 해안선이 국가와 국민의 정체성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두 곳이 뽑혔고 각각 앞·뒷면 디자인으로 결정됐다. 픽셀 디자인을 한 디자인·설계사무소 ‘스노에타’ 관계자는 “지폐를 죽 늘어놓았을 때 연결되는 픽셀로 긴 해안선을 나타내고 싶었다”며 “추상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만의 해석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 지폐는 2017년 발행될 예정이다. 새 지폐를 통해 노르웨이는 스스로 규정한 바다라는 정체성을 세상에 알렸고 디자인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더 굳혔다.

2012년 네덜란드 중앙은행이 발표한 논문 ‘지폐 정체성 디자인’에 따르면 발행국의 정체성은 지폐 디자인의 한 요소다. 이외에 가치 구분, 소지의 편리성, 안전성이 있다. 숫자·색깔로 가치를 표시하고 적당한 크기로 견고하게 만들며 첨단기술로 위·변조를 막는 것이 해당된다. 이는 지불·교환수단으로서 지폐의 디자인이다. 진정한 의미의 화폐 디자인은 국가 정체성을 살려 국민적 자부심을 일깨운다.

이를 위해 각국 중앙은행은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유적·자연·동식물을 지폐에 싣는다. 이 중 인물 초상은 가장 흔한 소재다. 업적을 남기거나 존경받는 이의 초상이다. 과거엔 누군지 알 수 없는 일반인이 등장했다. 상황이 바뀐 건 1920년대, 인플레이션으로 돈이 휴지조각이 되면서 지폐의 신뢰성이 중요해졌다. 은행은 이를 위해 위인을 담기 시작했다. 이 시기 폴란드 지폐에 민족 영웅 타데우시 코시치우슈코가, 네덜란드 지폐에 중앙은행 총재가, 스페인 지폐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의 초상이 들어갔다.

오늘날에도 많은 국가가 다양한 인물을 선정해 싣는다. 독립영웅·정치가·사상가가 많지만 예술가·과학자 등도 적지 않다. 호주의 100달러엔 성악가 넬리 멜바, 스위스 10프랑엔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덴마크의 500크로네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닐스 보어가 실려 있다.

한 인물이 모든 지폐에 등장하기도 한다. 독재나 왕정 국가만이 아니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 터키의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중국의 마오쩌둥,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처럼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인물이 그렇다. 재미난 이야기가 생겨나기도 한다. 터키 지폐 에 그려진 아타튀르크의 얼굴은 가치가 커질수록 정면을 향하며 미소를 짓는다. 이 때문에 터키에선 “돈이 없으면 아타튀르크도 쳐다보지 않는다”는 농담이 돈다.

지폐는 정치·사회를 비추는 거울도 된다. 네팔은 2008년 발행한 지폐부터 갸넨드라 국왕의 초상을 에베레스트 이미지로 교체했다. 왕정이 폐지되고 네팔연방민주공화국이 수립됐기 때문이다. EU 가입국이 늘면서 유로에도 변화가 생겼다. 원래 지폐 뒷면엔 라틴 문자 ‘EURO’와 그리스 문자 ‘ΕΥΡΩ’가 나란히 써 있었다. 2007년 불가리아가 EU에 가입하면서 키릴문자 ‘ЕВРО’가 추가됐다. 이란의 1000리얄 지폐엔 남의 나라 유적이 담겨 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바위의 돔’이다. 예언자 모하메트가 대천사 가브리엘과 함께 승천했다는 바위를 에워싼 신전이다. 이슬람 성지면서 유대교에서도 신성시하는 곳이다. 굳이 이란이 ‘바위의 돔’을 지폐에 넣은 건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시아파의 종주국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하고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간혹 논란도 생긴다. 정체성·고유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반발이다. 지난해 캐나다에선 20·50·100캐나다달러에 그려진 단풍잎이 도마에 올랐다. 식물학자들이 “캐나다종(種) 대신 노르웨이 단풍잎이 그려졌다”고 지적한 것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특정 품종을 표현한 것이 아니다. 다양한 종을 결합해 양식화한 디자인이다”고 해명했다.

네팔의 1000루피에 있는 코끼리에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몸집이 크고 귀가 넓은 건 아프리카 코끼리의 특징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네팔 중앙은행은 “지폐의 그림은 예술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네팔에 서식하는 동물 이미지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쨌든 사람들은 지폐를 쓴다. 믿을 만한 가치만 보장되면 어떤 모양으로 찍어내도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제2의 국기(國旗)’라고도 불리는 지폐의 디자인은 간단치 않다. 나(내국인)와 남(외국인)이 함께 사용하면서 정체성을 드러내 기 때문이다. 유로 탄생의 주역이자 유럽중앙은행(ECB) 초대 총재였던 빔 다위센베르흐는 이렇게 말했다. “지폐는 지불수단만이 아니다. 그것을 발행하는 국가의 영혼이 담긴 작품이다.”

홍주희 기자 [email protected]

[S BOX] 퇴계·율곡·세종대왕 … 5000년 역사 한국, 왜 조선 인물만 담았나

한국전쟁 중이던 1950년 7월 22일 최초의 한국은행권이 발행된 이후 이어진 혼란과 급속한 경제 발전 속에 우리나라 은행권은 수많은 변화를 겪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초상을 실은 지폐가 4·19 혁명과 함께 폐기되는가 하면 통화 단위도 원→환→원·전→원으로 바뀌었다.

현재 통용되는 지폐처럼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세종대왕이 그려진 1000·5000·1만원권 지폐가 모두 등장한 건 75년에 이르러서다. 이즈음 표준 영정을 채택하고 화폐 도안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시작했다. 이때 이후 거의 그대로 이어져 온 우리나라 지폐는 2009년 5만원권이 등장하면서 변화를 맞았다. 국내 최초로 여성인 신사임당이 최고액권의 주인공이 됐고, 뒷면엔 설곡 어몽룡의 ‘월매도’와 탄은 이정의 ‘풍죽도’를 세로로 배치했다.

1000·5000·1만원권도 달라졌다. 색상이 밝아지고 크기가 축소된 것이다. 위·변조 방지를 위한 첨단장치도 적용됐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화폐 디자인은 큰 변화 없는 보수성을 지녔다.

미국 달러도 마찬가지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수퍼 노트’ 등 위조지폐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측면에 집중하면서 모양과 달러의 느낌은 유지하는 원칙을 고수한다.

우리나라 지폐에 대해선 등장인물이 조선시대에 너무 집중됐다는 견해도 있다. “50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나라인데 조선의 인물에 한정돼 역사를 일부만 보여주는 것 같다”는 지적이다.

지폐디자인의 세대분류 및 현대 지폐디자인 표현 특성

본 연구는 사용성, 위조방지와 같은 지폐디자인의 부분적 특성이 아닌 전체 구성, 표현적 특성을 통해 세계 지폐디자인의 세대를 분류함으로써 시대적인 지폐디자인의 흐름을 파악하고, 현재 4세대의 지폐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상위 19개국의 사례분석을 통해 현대 지폐디자인의 다섯가지 표현적 특성에 기준하여 다음 한국은행권의 디자인의 개선점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우선, 화폐디자인 아카이브 사이트의 298개국의 사례를 대상으로 근대국가의 성립시점에서 현재까지 각국의 지폐디자인이 보이는 흐름의 변화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4세대로 세대를 분류하였다. 1세대는 지폐디자인의 고유한 형식이 확립되었고, 2세대는 달러화의 구성적 특성이 세계화폐디자인을 주도하였으며, 3세대는 구성적 측면에서 모더니즘 양식이 반영되었고, 자국문화가 적극적으로 표현되기 시작한다. 4세대는 하나의 스타일로 통일되지 않는 포스트모던한 특성을 보인다. 다시 4세대의 표현적 특성을 색채, 구성, 선화, 도형, 문화표현의 다섯가지 축으로 정의하여 19개국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은행권 디자인의 개선점을 항목별로 제안하였다. 현재의 한국은행권은 4세대의 지폐디자인이 보이는 다섯 가지 특성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나, 70년대 이후로 구성에 큰 변화가 없고 개별 요소들이 타 국가의 지폐에 비하여 인지되기 어렵다. 따라서 문화콘텐츠로써 한국은행권이 사용되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구성과 함께 뚜렷하게 인지될 수 있는 표현적 시도가 필요하다.

I’ve focused on the entire layouts of banknote design of world to define generation of banknote design. And with the result of generation definition, I have identified characteristics of these days’ banknote design by analyzing nineteen couturies’ to make korean banknotes more suitable for a country’s major cultural contents. For the study, I have researched 289 countries’ banknotes from banknote archieve site and sort them by historical order. Banknotes are organized historically by 4 generations in design. I have defined 5 characteristics of banknote design of fourth generation from the leading banknote of swiss and netherland. They are variety of color, non-formal layout, ways of using lines, geometrical shape from anti-counterfeit device, cultural expression. I’ve analized nineteen conturies’ banknote design with these factor and apply to korean banknote design. Current banknotes of korea contains all the visual features of fourth banknote generation but there is no more obvious difference of layout since 1970s from when it first issued. As a country’s major public media and contents, next banknote design of korea should be more distinctive than that of current iss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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