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5 자동차 전구 규격 The 139 Correc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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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4점식 헤드램프(그러니까 상향등과 하향등이 구분되어 있는 헤드램프, 좌우 각각 2개씩하여 총 4점)는 주로 사용하는 하향등은 대부분 H7 규격의 전구를 사용합니다. 용량은 55W이구요.

내차 전구 규격 확인하는 방법!

차량 전조등 규격 H7, H7L, H7SL 뭐가 다를까? (ft.K5 2세대 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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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차량 전조등 규격 H7, H7L, H7SL 뭐가 다를까? (ft.K5 2세대 JF) Updating 안녕하세요, 별게 다 궁금한 마이라이드 입니다. 자동차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여기저기서 이래저래 연락이 오곤 합니다. 얼마전에는 친구녀석 연락이 와서 운용 중인 2세대 K5의 헤드램프가 나갔다고 어째야 하..자동차 DIY, 엔진오일 규격,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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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조등 규격 H7 H7L H7SL 뭐가 다를까 (ftK5 2세대 JF)

차량 전조등 규격 H7 H7L H7SL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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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자동차의 규격 전구, 등광색에 대한 이야기..ㄷㄷ : 클리앙 여러분 자동차 전구 나가면 그에 맞는 전구찾는다고 애써야할꺼고 수입차량들은 수입차라고 규격이 또 달라서 전구찾아 삼만리~ 희소한 전구는 가격이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자동차의 규격 전구, 등광색에 대한 이야기..ㄷㄷ : 클리앙 여러분 자동차 전구 나가면 그에 맞는 전구찾는다고 애써야할꺼고 수입차량들은 수입차라고 규격이 또 달라서 전구찾아 삼만리~ 희소한 전구는 가격이 … 안녕하세요 빛쟁입니다. 자기 전에 잠깐 써놓을 내용은 한번도 얘기한적 없었던 규격 전구들과 등광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ㄷㄷ 별 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 내용이니까 혹시나 진짜 궁금하신분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ㄷㄷ (참고로 저도 모릅니다.. 자꾸 저한테 전문가라고하시는데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제가 최대한 아무나 이해할 수 있게 단순하고 쉽게 작성해볼게요 1. 규격 전구란? 그렇게 규격 규격 좋아하는 제가 규격 얘기를 또 가져왔습니다 제가 이렇게도 규격을 강조하는 것은 자동차 자체의 특성 때문인데 쉽게 생각해봅시다. 당장 전세계에 존재하는 수백 수천종에 달하는 엄청나게 다양한 자동차들이 있습니다. 그 셀 수 없이 많은 자동차에 각기 다른 부품을 사용하게된다면 차를 타는 사람이나 차를 수리하는 사람이나 차를 만드는 사람이나 모두가 다 각기 다른 부품을 구비하고 유지보수를 해야할겁니다. 그래서 특히나 자동차의 등화 같이 수명이 한정적인 부품은 공통적인 국제 규격을 채택해서 규격만 알면 규격에 부합하는 그 어떠한 전구를 사용해도 규격에 알맞는 성능을 내도록 하는 것이~ 규격의 핵심입니다. 만약 규격이 없으면.. 여러분 자동차 전구 나가면 그에 맞는 전구찾는다고 애써야할꺼고 수입차량들은 수입차라고 규격이 또 달라서 전구찾아 삼만리~ 희소한 전구는 가격이 폭발적으로 비쌀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동차 부품과 성능의 규격화로 그 어떤 자동차를 타도 안정된 성능, 비슷한 특징을 가질 수 있는겁니다(예를 들면 빔패턴이나 색상 같은) 우리나라에선 자동차규칙에 전구의 전력기준과 등광색이 정해져있습니다. (이 상세한 얘기는 아래에서) 예를 들어 어떤 차량을 타더라도 규격의 호박색은 저런 색인거고 그 호박색을 내는 전구의 규격이 PY21W 라면 이렇게 생겼고 이런 색상이라는 겁니다. 2. 규격 전구의 종류 – 기타 등화 이걸 다 얘기하면 미쳐버릴테니…. 핵심이 되는 녀석 몇가지만 뽑아볼게요 혹시 현기차 타시는 분들 매뉴얼을 보신적 있다면 이걸 보신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기보면 H7, HB3, PY21W, P21/5W, W5W, P21W 어후……. 이게 전구의 규격입니다. 전구는 우리가 집에 삼파장 전구 같은 곳에 쓰는 E16, E14 규격 같은 소켓 기준이 있구요 소켓과 색상, 밝기 전력소모등을 기준으로해서 국제적으로 정해진 국제 규격 명칭이 따로있습니다. 위 표의 써져있는 내용들은 ECE 국제 규격의 명칭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PY21W, P21/5W, W5W, P21W를 먼저 얘기해볼게요 (유리 베이스 소켓) (금속 베이스 소켓) 맨 앞에 글자는 소켓의 타입입니다. P = 금속 베이스 소켓 W = 유리 베이스 소켓 입니다. (보기 드물지만 PS소켓, R소켓도 있습니다) 그 뒤에 영문자가 추가로 붙으면 전구의 색상을 의미합니다 PY = 금속 베이스의 황색 WR = 유리 베이스의 적색 아무것도 없다면 백색입니다. 뒤에 따라오는 숫자는 전구의 출력입니다. 21W = 21W출력을 가진 싱글 전구 21/5W = 21W와 5W 출력을 모두 갖는 더블 전구 보통 싱글 더블이라고하는게 이걸 의미합니다. 동호회에서 “번호판등에 맞는 LED 뭐사야하나요 ㅠㅠ” 라는 질문에 규격명칭인 “W5W”라고 알려주면 “그런 LED는 없는데요 ㅠㅠㅠㅠㅠ” 라고 대답을 할꺼고 다른 천사분이 나타나서 “T10 LED사시면됩니다.” 그럼 쉽게 찾아내서 구매할 수 있을겁니다. 왜 혼란이 생기느냐? 이 사진이 아주 좋은데 다시 써볼게요 W16W 이제 아실 수 있겠죠? 유리 베이스의 백색 16W 출력 전구입니다. 하지만 앞에 T15라고 적혀있네요? 저 명칭은 크기 명칭입니다. 바로 우측 위에 크기 도면이 있죠? 쉽게 말하면 T15 크기를 갖는 백색전구 중 ECE 국제 규격품이 W16W 라는 얘깁니다. 그럼 921은 무엇이냐? 921는 아마 SAE 미국 쪽 규격일겁니다 921na 921R 이런식으로 부르는데 비슷한게 많습니다 예를 들어 ECE HB3는 SAE 9005 같은거죠 하지만 둘이 같지는 않습니다 아주 미약하게 다른데 보통은 호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꽤나 엄청난 핵심인데 W5W LED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W5W LED로 번호판등 LED산다고 검색하면 제품이 안나오거나 적게 나오는게 그 LED라는거 자체가 규격품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즉, W5W = 필라멘트를 쓰는 규격 전구여야하는데 LED를 써버리면 규격에서 벗어나니 W5W 라는 명칭을 쓸수가 없습니다. 그럼 사이즈 규격인 T10 LED라고 부르게 되는거죠 (밑에서 이 엄청난 얘기가 시작될겁니다) (후미등 생긴게 볼보같은데;; 방향지시등에 클리어 커버를 썼으니 전구는 무조건 황색이 채택됩니다) (아 그리고 볼보 전구는 규격이 특이해서 전구를 구하기도 쉽지않고 드럽게 비쌉니다..ㄷㄷ) 별거 아닌데 재미삼아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내 차 후방 방향지시등 규격이 p21W인데.. 방향지시등은 황색 아닌가요? 라고 한다면.. 아마 그 방향지시등의 라이트 커버가 황색이여서 굳이 황색전구를 쓸 필요가 없을 겁니다. 내 차 방향지시등 규격이 PY27W라면 아…내 차는 라이트 커버가 클리어일 수 있겠다~ 라고 알 수도 있습니다. 3. 전구의 규격 – 기본 등화(할로겐) 자 다시 이 표에서 유독 다른 녀석이 눈에 보이는데 전조등 하향에 H7, 상향에 HB3, 안개등에 H8을 볼 수 있으실겁니다. 이건 위녀석들과는 레벨이 다른녀석들입니다. 이게 이제 우리가 흔히보는 H7의 규격전구입니다. 출력은 55W이구요 하향등에도 쓰고 상향등에도 쓰고 좀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4등식 등화에 많이 쓰는 전구입니다 (4등식 = 한쪽에 상향등과 하향등이 따로 존재, 좌우 총 4짝 = 4등식) (2등식 = 한쪽에 상하향등이 함께 존재 , 좌우 총 2짝 = 2등식) 여기는 위에 번데기 친구들과는 다르게 규격 소켓베이스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H7의 소켓베이스는 PX26d입니다. 이게 HB3 규격전구입니다. 소켓이 다르죠? 출력은 60W입니다. H7보다 쪼금 더 밝네요 그리고 또 많이 쓰는건 이녀석이 있습니다. 이건 H4 규격전구입니다. H7이랑 소켓도 다르고 필라멘트가 2개인데 하나는 반사각을 제한하는 쉴드가 있구요 전극도 3개이며 출력이 60/55W 입니다. 요놈은 H7과 다르게 2등식 전구에 많이쓰는 규격입니다. 하나의 램프에 상하향등을 모두 써야하는 특히 반사판 타입 헤드램프에 쓰는데 한 램프 반사판을 다각도로 설계해서 상향등을 입력하면 필라멘트가 하나 더 빛나면서 빛이 상향등 패턴용 반사판쪽으로 국소 조사 -> 상향등이 되는겁니다. (한 반사판에서 다각도로 상향등 하향등을 모두 제어하는 2등식 헤드램프, 보시면 경계가 나눠져있는게 보이시죠? ㅅ 자 모양으로) (사진이 왜케 커…;;;;) 마지막으로 안개등에 많이쓰는 H8전구입니다. 이 전구는 할말이 참 많은데.. 일단 금속베이스의 플라스틱 소켓 타입 전구이고 출력은 35W로 헤드램프용 전구보다는 출력이 좀 떨어집니다 광속은 800루멘으로 헤드램프에 절반 밖에 되지않습니다 웃긴게 이녀석은 형제들이 많은데 H8 / H9 / H11은 모두 같은 금속 베이스의 플라스틱 소켓을 씁니다 H8 H9 H11이 비슷하게생겼지만 금속베이스 부분의 걸쇠 두께가 서로 다르고 출력도 각각 35W 65W 55W로 다릅니다. 이녀석들의 소켓 규격은 PGJ19-X 로 x값만 다르고 기본틀이 똑같아서 살짝 개조하면 호환이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H8 안개등에 H11 금속베이스를 갈아서 장착하면 똑같이 장착이되고 출력이 55W로 늘어나는 뭐 그런거죠.. 물론 불법입니다^^ 소켓이 녹아버리거나 화재 위험도 있구요~ 4. 전구의 규격 – 기본 등화(HID) 자 이제 HID 얘기인데.. HID는 위녀석들과는 조금 다른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HID는 필라멘트식과는 다르게 D 규격을 사용합니다. (35W 출력의 HID 램프들) 벌써부터 재밌겠죠? (아쉽지만 사진은 규격품이 아닙니다) 먼저 정리하자면 D1S = 85V 35W 수은, 점화기 일체형 D3S = 42V 35W 비수은, 점화기 일체형 D2S = 85V 35W 수은, 점화기 별도 D4S = 42V 35W 비수은, 점화기 별도 이며 D3S의 저출력버전으로 D8S 42V 25W가 있습니다. (저출력버전은 2000루멘으로 아반떼AD에 사용된적 있고 오토레벨링이 불필요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HID 자체의 원리와 구조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 필요가 있는데 HID는 자동차의 12V와 같은 전기를 받아서 발라스터 라는 안정기에서 1kV라는 어마무시한 전압으로 승압시킵니다. (이거 원리를 아빠한테 배웠는데 까먹었습니다.. 전압을 뻥튀기하면 무슨 계산식으로 전류량이 감소해서.. 1kV의 엄청난 고전압이여도.. 전류량이 미약해져서 만져도 즉사하진 않는다고… 일종의 정전기 같은 느낌? 하지만 고전압이 상황에 따라 위험할 수 있으니 HID 취급은 정비소에서 하라고 보통 권장합니다) 그럼 이그나이터 라는 점화기에서 전구 유리관 내부에 아크(스파크 같은..)를 발생시키면 유리관에 충진된 금속 가스가 격렬하게 반응해서 빛을 내는겁니다. 필라멘트에 저항으로 빛과 열을 내고 할로겐 가스로 안정화시키는 녀석과는 원리부터가 다릅니다. (문과생이라서 잘모르니 여기까지;;) 자 지금 저 D1S와 D3S에 밑에 금속 네모난 박스가 이그나이터 라는 점화기입니다. D2S와 D4S는 점화기가 없죠? D1S와 D3S는 이그나이터가 일체형이고 D2S와 D4S는 이그나이터가 분리형입니다. (HID 점화기) 자 그럼 D1S와 D3S의 차이는 무엇이느냐? 과거엔 HID전구에 수은 가스를 충전해서 썼었습니다 그래서 전구 겉 표지에 Hg 분리배출 표시가 돼있었죠 HID에 수은가스를 충전했던 이유는 수은을 사용했을 때 연색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과학 시간에 배우셨겠지만.. 수은은 유독물질입니다. 흡입하면 마비를 일으켰던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환경문제가 대두됐고 분리배출해야하는 수은 전구를 일반 배출했다가 작업자들이 위험해지는 상황도 있을 것이고 전구 내부의 수은가스가 차량 내로 유입된다는 이상한 소문인지 진실인지.. 그런 괴소문이 돌았고 D3S라는 비수은 전구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D3S는 충진가스에서 수은을 빼는 대신 유리관 내부 가스를 더 고압으로 충진하는 방식을 이용해서 수은을 빼고 D1S의 85V 출력을 D3S의 42V로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광속을 가집니다. 국산차량 같은 경우엔 i40 초기 아반떼 MD시절까지가 수은 전구일꺼고 이후 출시된 싼타페DM, 스포티지SL 등은 다 비수은 전구를 사용합니다 D2S와 D4S도 마찬가지입니다. D2S는 수은전구이고 D4S는 비수은 전구입니다. 아니 그럼 왜 굳이 D3S와 D4S를 나눴어요..? 결국에 같은데..? D2, D4는 이그나이터가 없어서 전구가 더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ㄷㄷ 하지만 수은이 연색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때문에 수은전구로 튜닝하는 분들도 계시고 특히나 차주들의 선호하는 완전 흰빛의 HID같은 경우 수은가스가 푸른빛을 내기때문에 흰색 전구를 만들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같은 흰색 전구라도 D3S는 D1S보다 더 비쌉니다 (반대되는걸로는 황색 빛을 내는 나트륨이 있습니다) 또한 점화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비수은등과 수은등은 발라스터(안정기)가 호환되지 않습니다 D1S 발라스터에 D3S 전구를 끼우면 점등이 안됩니다. 튜닝하는건 좋은데.. 혹시 폐기하실때는 반드시 형광등 폐기하는 곳 또는 수은등 배출 기준을 따르시기바랍니다. (반사판 용 D2S) 잡설이 많았네요 또 다른 규격으로는 D2R, D3R같은 R타입이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D3S 는 S타입이구요 무슨 차이냐면 R타입은 반사판 타입 헤드램프용으로 설계돼서 전구 내부에 빛을 제한하는 가림막이 있는 전구입니다. 과거 SM7 반사판타입 HID에서 사용됐던적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 이건 D5S 전구입니다. 어마무시하게 생겼죠? 이녀석은 특이하게도 전구 – 이그나이터 – 발라스터가 일체형입니다. 즉 저거 하나로 모든걸 다합니다. 출력은 25W로 어두운편이고 D8S와 마찬가지로 오토레벨링이 불필요하며 쌍용차에 많이 쓰입니다. 코란도C 렉스턴 다 저거씁니다 D5S 일체형인건 좋은데 드럽게 비싼게 단점이고.. 잘 안쓰는 규격이다보니 전구가 다양하게 출시되지가 않습니다..ㄷㄷ 5. 전구의 등광색 규격얘기 끝나고 다른 규격 얘깁니다. 이번엔 등광색입니다. 그냥 빛의 색깔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위에서 백색 황색, 규격 얘기하던게 여기서부터 중요해지는데 일단 심지어 등화의 색깔조차도 국제 규정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규칙에서 등화장치의 색도기준으로 정해 놓았구요 등광색은 백색, 황색, 호박색, 적색 으로 4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이 ……………….;;;;;;;; 자 이걸 쉽게 풀자면 이런거 보신적 있으실겁니다. 이걸 색도표, 색공간 이라고 부르는데;; 국제 규정으로 정해진 등광색이 CIE 색공간 기준에 부합해야합니다. 이걸 그냥 저기다가 쉽게 표시하자면 그냥 이런느낌입니다.. 다 틀렸으니 보고 잊으십쇼. 단순하게 해석하자면 백색이라는 색깔은 정가운데 순백색의 흰색만이 아니라 생각보다 범위가 넓습니다. 황색과 호박색은 비슷하지만 호박색은 더 주황색에 가깝구요 적색은 진짜 완전 빨간색입니다. 하지만 그 어떠한 색도 서로 겹치지는 않아 보이네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 흔히보는 할로겐 램프입니다. 이건 백색인가요? 황색인가요? 요즘 LED 튜닝 열풍이 불면서 누런 할로겐, 개싸구려 똥불 OUT 흰색 LED, 최신기술 LED 최고! 이런;;;;; 이상한 열풍이 불고있는데 이걸 가끔 노란색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봤을 때 누리끼리하니까 노란색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법적인 기준으로는 백색 즉 흰색입니다. 한단계 더 나아가보죠. 상하향등에서 쓰는 등광색의 기준은 백색입니다. 위에 할로겐은 백색이죠 이 LED 헤드램프도 백색입니다. 그럼 이건 무슨색일까요..ㅎ 이것도 백색입니다. 보쉬 올웨더 플러스라는 악천후용 할로겐 램프입니다. 사진은 진짜 누래보이지만 진짜 황색은 따로있습니다. 현재 필립스 웨더비젼과 같이 훨씬 더 누런빛의 규격전구를 생산하고 있고 규격품이다보니 장착해도 전혀 위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검사들어갔다가 “응? 너 전조등 황색. 불합격” 이럽니다;;;; 저게 황색인지 백색인지 적색인지 호박색인지는 사람눈으로 보고 알 수가 없습니다 CIE 색도표에 찍어보고 음 기준에 어긋났군! 이라고 해야만 알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규격전구임을 표시하는 ECE 규격인증 마크가 붙어있죠. 이건 불법입니다. 둘다 할로겐이라면 둘다불법일겁니다. 위에껀 광량 미달로 비규격일꺼고(청색 과다 코팅) 아래껀 등광색 미달로 비규격일겁니다(황색 과다 코팅) 아래 램프는 오스람 포그브레이커 라는 제품인데 과거에 오스람 골드 라는 비슷한 제품이있었는데 오스람 골드 같은경우 고출력까지 포함이라서 등광색 미달+출력 과다로 비규격입니다 이 제품같은 경우 규격품이 아니기때문에 ECE 인증 마크가 안붙어있습니다. 전조등은 아니지만 비슷한 예로 버스나 택시 방향지시등에 백색 전구 달고 다니는 사람들 있습니다. PY21W 과 같은 황색 전구를 사용해서 호박색 빛을 내야하는데 P21W 과 같은 백색 전구를 이용해서 약간 누런 백색 빛을 내는거죠 아니면 PY21W 전구인데 규격품이 아니라서 덜 황색 빛이 나는걸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출처도 모를 전구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엄연히 별거 아닌 방향지시등 전구에도 다 규격품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한쪽만 비규격품으로 교체할 경우 좌우 색이 다른 문제가 생기기도합니다) 6. 등광색 어디까지가 합법인가? HID가 한창 많이 보급됐을 때 가장많이 올라오는 질문과 가장 많이 달리는 답변이있었습니다. “HID래서 샀는데 누리끼리한 색이네요 ㅠㅠ 하얀색 나는거 뭐있나요?” “필립스 6000K 구매하세요 HID는 6000K까진 다 합법입니다^^~” (국제 규정에 그런기준 찾을 수 조차 없습니다) 아니요 다 합법아닙니다 규격 HID가 합법인거지 6000K이내라고 다 규격인거 아닙니다. 더군다나 필립스 HID Ultinon 6000K로 많이 팔렸던 제품은 비규격품이라서 불법입니다. “필립스 6000K 달고 검사 합격했습니다만?” ….검사를 안했으니까 그런겁니다 HID 검사하려면 범퍼 때고 헤드램프 분리하고 더스트 커버 분리해서 내부 고정 브라켓 탈거하고 전구 뽑아서 봐야하는데.. 검사소에서 그렇게까지 검사하겠습니까? 할로겐은 그냥 더스트 커버 분리하고 뽑으면 그만이지만 HID는 금속브라켓이 볼트로 고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3000K HID) 비슷하게 할로겐은 2900K 의 정말 누리끼리한 백색의 규격전구가 있지만 HID는 3000K의 누리끼리한 백색은 규격전구가 없습니다 혹시 시중에 HID 3000K노란거 판매하는거 있다면 다 불법입니다. “E1 마크있는데…..”그거 그냥 다 스티커 갈이한 가짜입니다.. 혹여라도 이 글을 보신 분께서 전구를 구매하셔야한다면 싸다고 아무거나 막 구매하시지 마시구 오스람이나 필립스의 믿을 수 있는 규격전구나 제조사 순정부품으로 나오는 걸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아무 문제도 안생깁니다 걱정 하실 필요도 전혀없구요~ 품질도 뛰어납니다. 더군다나 HID 같은경우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때문에 저가형 싸구려들이 판을 치는데 HID 전구에 UV 코팅이나 가스누출 방지등의 처리가 돼있지 않으면 오래 못 가서 헤드램프 프로젝터가 손상되어 점점 어두워지고 탁해지는 문제가 발생할겁니다. 7. LED는 왜 불법이었는가? 자 이제 조금만 더 말씀드리구 글 마치겠습니다. 위에서 전구의 규격을 얘기하면서 등광색 외에 출력과 소켓베이스등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규격이 되려면 그 기준을 만족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H7 규격이라면 12V에서 55W 출력에 필라멘트로 백색빛을 내야 H7 규격이됩니다 그외엔 h7 이 아닌겁니다 그리고 이에대한 것은 확실히 전문분야 대기업인 오스람과 필립스가 제일 잘알고있고 제대로하고있습니다. 보시면 H7이라고 적혀있는게 아니라 ~H7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하부엔 ECE R37 국제 기준을 충족하지않고 공도에서 사용이 불가능함을 명시해두었습니다. 즉 H7규격이 아니라는겁니다. 왜냐? 필라멘트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필라멘트가 아닌 LED로는 규격의 빔패턴을 낼 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LED는 합법이 될 수가 없는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합법이 될 수가 없습니다 유럽 ECE 국제 규정은 우리나라처럼 각자 알아서 판단해서 튜닝인증해줄 정도로 단순한 규정이 아니거든요 ㄷㄷ 심지어 오스람의 할로겐 램프인 포그브레이커는 등광색 미달로 인해 ≠H4 즉 H4 규격이 아니라고까지 표기해두었습니다. (과거엔 데이터시트에도 H4라는 명칭조차 쓰지않고 PXd-00 같은 소켓 규격으로만 표기했었는데 하도 소비자들이 혼란이 생겼었는지.. 지금은 각 데이터시트에 ≙H4 라는식으로 표기하고있네요) 규격이라는게 이렇게 엄청나게 까다롭고 중요한 요소라는 얘깁니다. 법적으로는 자동차에 등화로 쓸 수 있는 LED 조차도 규격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상세한 설명이 돼있지 않아 제가 여기서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요..ㄷㄷ 8. 고출력 할로겐? 왜 예전에 많이 하던 튜닝 중 하나인데 할로겐을 고출력 할로겐으로 교체하여 광량을 높이는 튜닝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H7이 55W 규격인데 75W, 80W 100W 등 고출력 제품으로 교체하는거죠. 똑같은 색상이고 어차피 검사해도 안걸릴꺼고 2000루멘 초과도 안하니 레벨링도 필요없겠지만 불법입니다. H7은 전력이 55w로 정해져있거든요 비슷하게 H8 35W 안개등에 H11이 출력이 더 높고 색도 똑같고 생긴것도 비슷하다는 이유로 교체 장착해서 55W로 올리는 것도 불법입니다. 그 안개등은 35W 출력을 기준으로 설계되었거든요 55W로 더 밝게 만들 경우 난반사가 더 심해지거나 눈부심이 허용치 이상으로 강해져서 다른 차량들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류량이 많아지면 발열이 심해지고 자칫하다간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고 게다가 발열이 심한 만큼 반사판 수명도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오히려 나중엔 더 어두워져서 성능만 더 떨어질뿐입니다. 본인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출력 올리는 행위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 튜닝하고싶으면 규격품으로 튜닝하세요 LED 안개등 나오는 차 얼마나 많아요 요즘 순정차량도 LED 있잖아요 차라리 비싸도 그걸하십쇼 성능도 훨씬 좋고 훨씬 잘보이고 훨씬 안전합니다. 아맞다 25W HID 장착된 차량들에 35W로 튜닝하는 사례도 많은데 이것도 불법입니다 광속이 2000루멘을 초과하면 오토레벨링 장치가 필수이기때문에 수동레벨링 25W HID차량에 35W HID로 교체하는 것도 불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ㄷㄷ 3시가 돼서 자야하기때문에 ㅠㅠ 제가 왜 이렇게 항상 규격에 빠져있는지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랄까나 질문있으시면 하세요~ 알면 답해드립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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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자동차 전구, 21W 규격 대신 더 높은 27W 사용해도 될까? 대신 급하게 대형마트에서 구하고 쓸 일이 없었던 27W 싱글 필라멘트 전구가 있었고, 마침 개인 차량인 아베오의 브레이크등 규격이 싱글 필라멘트 21W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자동차 전구, 21W 규격 대신 더 높은 27W 사용해도 될까? 대신 급하게 대형마트에서 구하고 쓸 일이 없었던 27W 싱글 필라멘트 전구가 있었고, 마침 개인 차량인 아베오의 브레이크등 규격이 싱글 필라멘트 21W … 오늘은 다소 새롭게 일기 쓰듯이 독백으로 써내려가보겠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어차피 혼자 쓴다 생각하여 경어체를 쓰지 않았는데 또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으니 말이죠. 이 블로..자동차 DIY, 엔진오일 규격,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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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구 21W 규격 대신 더 높은 27W 사용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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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조등 규격 H7, H7L, H7SL 뭐가 다를까? (ft.K5 2세대 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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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게 다 궁금한 마이라이드 입니다.

자동차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여기저기서 이래저래 연락이 오곤 합니다. 얼마전에는 친구녀석 연락이 와서 운용 중인 2세대 K5의 헤드램프가 나갔다고 어째야 하냐고 연락이 왔네요.

할로겐 전구의 경우는 간단히 차주가 직접 교체하기도 참 좋은 부품이다보니 가능하다면 마트에서 직접 전구를 구입한 뒤 취급설명서를 보고 직접 교체해볼 것을 권했습니다.

2세대 K5, 우측 전조등 고장

차량 전조등 규격 H7, H7L, H7SL 뭐가 다를까?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2015년식 차량인데 일단 기아 홈페이지에는 2014년식과 2016년식의 취급설명서는 있으나 2015년식은 누락 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4점식 헤드램프(그러니까 상향등과 하향등이 구분되어 있는 헤드램프, 좌우 각각 2개씩하여 총 4점)는 주로 사용하는 하향등은 대부분 H7 규격의 전구를 사용합니다. 용량은 55W이구요.

4점식 헤드램프 하향등에 많이 사용되는 H7 전구, 마트에서 쉽게 구매 가능

그래도 정확하게 확인하는게 좋으니 2014년식과 2016년식 모두 취급설명서를 확인해봤습니다.

일단 먼저 아래의 표는 2014년식의 K5 전구 규격 입니다. 하향 전조등 규격은 H7SL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H7의 일종같은데 굳이 표기해둔 것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 고민이 깊어집니다. 그리고 코너링 램프는 H7L이라고 하는 전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나와 있네요. 참고로 두 전구 용량은 모두 55W입니다.

2014년식 K5 전조등 규격표

그리고 2016년식의 것 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하던 H7 규격의 55W라고 표기 되어 있네요. 우리에게 익숙하던 바로 그 전구 입니다.

2016년식 K5 전조등 규격표

오스람을 통해 알아본 H7SL 전구

그렇다면 H7L과 H7SL은 뭘까요? 그냥 H7을 써도 될까요?

제가 전구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 분석과 서칭을 통해서 결론을 내려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H7SL이든 H7L이든 모두 우리에게 익숙한 H7 전구를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자료가 별로 없기는 하던데 일단 분석을 조금 해봤습니다.

H7 55W 전구

우선 H7L이라는 전구는 해외 전구 셀러의 간단한 한 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L이 의미하는 것은 “Long life”라는 것을 의미 합니다. 인터넷에 H7 전구를 검색하다보면 스탠다드 모델이 있고, 롱라이프 모델이 있는데 아마 이러한 롱라이프 모델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H7SL의 SL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늘 전구는 오스람/필립스/보쉬 이 정도를 권장하는데 그만큼 제게는 신뢰가 높은 브랜드들입니다. 오스람 자료를 보니 SL의 의미는 “Super Longlife” 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결국 H7, H7L, H7SL 모두 동일한 규격으로 상호간 교차 사용 가능하지만, 수명이 더 긴 제품이냐 일반이냐 이 정도 차이 라고만 보시면 됩니다.

오스람 H7SL 전구 스펙 @OSRAM

오스람 H7과 H7SL의 차이점은?

굳이 차이점이 뭔지 한 번 확인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해당자료는 오스람 브랜드에 한정된 자료로 일반화하기에 무리가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것은 동일한데 할로겐 전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필라멘트에 차이가 조금 있었습니다. H7SL의 경우는 길이가 4.08mm에 지름이 1.46mm인데 반해 일반 모델은 4.18mm 길이에 지름이 1.39mm입니다. mm의 소숫점 1,2번째 차이니 큰 차이가 아니지만 일반 상품의 필라멘트가 약간 더 길고 약간 더 얇다 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H7SL vs H7 필라멘트 비교표

전구의 스펙을 보면 밝기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네요. H7SL의 버전은 밝기가 1,365루멘이고 일반 모델은 조금 더 밝은 1,410루멘입니다.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지만 아무래도 일반 버전이 수명이 짧은 대신 조금 더 밝다 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H7SL vs H7 밝기 차이

혹시나 기아 1세대 후기형이나 2세대 초기형 K5, 할로겐 전조등 규격이 H7SL인데 H7을 사용 못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제게 바로 알려주세요. 긴 글, 재미없는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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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규격 전구, 등광색에 대한 이야기..ㄷㄷ : 클리앙

안녕하세요 빛쟁입니다.

자기 전에 잠깐 써놓을 내용은 한번도 얘기한적 없었던

규격 전구들과 등광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ㄷㄷ

별 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 내용이니까 혹시나 진짜 궁금하신분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ㄷㄷ

(참고로 저도 모릅니다.. 자꾸 저한테 전문가라고하시는데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제가 최대한 아무나 이해할 수 있게 단순하고 쉽게 작성해볼게요

1. 규격 전구란?

그렇게 규격 규격 좋아하는 제가 규격 얘기를 또 가져왔습니다

제가 이렇게도 규격을 강조하는 것은 자동차 자체의 특성 때문인데

쉽게 생각해봅시다.

당장 전세계에 존재하는 수백 수천종에 달하는 엄청나게 다양한 자동차들이 있습니다.

그 셀 수 없이 많은 자동차에 각기 다른 부품을 사용하게된다면

차를 타는 사람이나 차를 수리하는 사람이나 차를 만드는 사람이나

모두가 다 각기 다른 부품을 구비하고 유지보수를 해야할겁니다.

그래서 특히나 자동차의 등화 같이 수명이 한정적인 부품은

공통적인 국제 규격을 채택해서 규격만 알면 규격에 부합하는 그 어떠한 전구를 사용해도

규격에 알맞는 성능을 내도록 하는 것이~

규격의 핵심입니다.

만약 규격이 없으면.. 여러분 자동차 전구 나가면 그에 맞는 전구찾는다고 애써야할꺼고

수입차량들은 수입차라고 규격이 또 달라서 전구찾아 삼만리~

희소한 전구는 가격이 폭발적으로 비쌀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동차 부품과 성능의 규격화로

그 어떤 자동차를 타도 안정된 성능, 비슷한 특징을 가질 수 있는겁니다(예를 들면 빔패턴이나 색상 같은)

우리나라에선 자동차규칙에 전구의 전력기준과 등광색이 정해져있습니다.

(이 상세한 얘기는 아래에서)

예를 들어 어떤 차량을 타더라도 규격의 호박색은 저런 색인거고

그 호박색을 내는 전구의 규격이 PY21W 라면 이렇게 생겼고 이런 색상이라는 겁니다.

2. 규격 전구의 종류 – 기타 등화

이걸 다 얘기하면 미쳐버릴테니….

핵심이 되는 녀석 몇가지만 뽑아볼게요

혹시 현기차 타시는 분들 매뉴얼을 보신적 있다면

이걸 보신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기보면 H7, HB3, PY21W, P21/5W, W5W, P21W 어후…….

이게 전구의 규격입니다.

전구는 우리가 집에 삼파장 전구 같은 곳에 쓰는 E16, E14 규격 같은

소켓 기준이 있구요

소켓과 색상, 밝기 전력소모등을 기준으로해서 국제적으로 정해진

국제 규격 명칭이 따로있습니다.

위 표의 써져있는 내용들은 ECE 국제 규격의 명칭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PY21W, P21/5W, W5W, P21W를 먼저 얘기해볼게요

(유리 베이스 소켓)

(금속 베이스 소켓)

맨 앞에 글자는 소켓의 타입입니다.

P = 금속 베이스 소켓

W = 유리 베이스 소켓 입니다.

(보기 드물지만 PS소켓, R소켓도 있습니다)

그 뒤에 영문자가 추가로 붙으면

전구의 색상을 의미합니다

PY = 금속 베이스의 황색

WR = 유리 베이스의 적색

아무것도 없다면 백색입니다.

뒤에 따라오는 숫자는 전구의 출력입니다.

21W = 21W출력을 가진 싱글 전구

21/5W = 21W와 5W 출력을 모두 갖는 더블 전구

보통 싱글 더블이라고하는게 이걸 의미합니다.

동호회에서 “번호판등에 맞는 LED 뭐사야하나요 ㅠㅠ” 라는 질문에

규격명칭인 “W5W”라고 알려주면

“그런 LED는 없는데요 ㅠㅠㅠㅠㅠ” 라고 대답을 할꺼고

다른 천사분이 나타나서 “T10 LED사시면됩니다.”

그럼 쉽게 찾아내서 구매할 수 있을겁니다.

왜 혼란이 생기느냐?

이 사진이 아주 좋은데 다시 써볼게요

W16W 이제 아실 수 있겠죠?

유리 베이스의 백색 16W 출력 전구입니다.

하지만 앞에 T15라고 적혀있네요?

저 명칭은 크기 명칭입니다.

바로 우측 위에 크기 도면이 있죠?

쉽게 말하면 T15 크기를 갖는 백색전구 중 ECE 국제 규격품이 W16W 라는 얘깁니다.

그럼 921은 무엇이냐? 921는 아마 SAE 미국 쪽 규격일겁니다

921na 921R 이런식으로 부르는데 비슷한게 많습니다

예를 들어 ECE HB3는 SAE 9005 같은거죠

하지만 둘이 같지는 않습니다 아주 미약하게 다른데

보통은 호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꽤나 엄청난 핵심인데 W5W LED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W5W LED로 번호판등 LED산다고 검색하면 제품이 안나오거나 적게 나오는게

그 LED라는거 자체가 규격품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즉, W5W = 필라멘트를 쓰는 규격 전구여야하는데

LED를 써버리면 규격에서 벗어나니 W5W 라는 명칭을 쓸수가 없습니다.

그럼 사이즈 규격인 T10 LED라고 부르게 되는거죠

(밑에서 이 엄청난 얘기가 시작될겁니다)

(후미등 생긴게 볼보같은데;; 방향지시등에 클리어 커버를 썼으니 전구는 무조건 황색이 채택됩니다)

(아 그리고 볼보 전구는 규격이 특이해서 전구를 구하기도 쉽지않고 드럽게 비쌉니다..ㄷㄷ)

별거 아닌데 재미삼아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내 차 후방 방향지시등 규격이 p21W인데.. 방향지시등은 황색 아닌가요?

라고 한다면.. 아마 그 방향지시등의 라이트 커버가 황색이여서 굳이 황색전구를 쓸 필요가 없을 겁니다.

내 차 방향지시등 규격이 PY27W라면 아…내 차는 라이트 커버가 클리어일 수 있겠다~ 라고 알 수도 있습니다.

3. 전구의 규격 – 기본 등화(할로겐)

자 다시 이 표에서

유독 다른 녀석이 눈에 보이는데

전조등 하향에 H7, 상향에 HB3, 안개등에 H8을 볼 수 있으실겁니다.

이건 위녀석들과는 레벨이 다른녀석들입니다.

이게 이제 우리가 흔히보는 H7의 규격전구입니다. 출력은 55W이구요

하향등에도 쓰고 상향등에도 쓰고 좀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4등식 등화에 많이 쓰는 전구입니다

(4등식 = 한쪽에 상향등과 하향등이 따로 존재, 좌우 총 4짝 = 4등식)

(2등식 = 한쪽에 상하향등이 함께 존재 , 좌우 총 2짝 = 2등식)

여기는 위에 번데기 친구들과는 다르게

규격 소켓베이스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H7의 소켓베이스는 PX26d입니다.

이게 HB3 규격전구입니다. 소켓이 다르죠?

출력은 60W입니다. H7보다 쪼금 더 밝네요

그리고 또 많이 쓰는건 이녀석이 있습니다.

이건 H4 규격전구입니다. H7이랑 소켓도 다르고

필라멘트가 2개인데 하나는 반사각을 제한하는 쉴드가 있구요

전극도 3개이며 출력이 60/55W 입니다.

요놈은 H7과 다르게 2등식 전구에 많이쓰는 규격입니다.

하나의 램프에 상하향등을 모두 써야하는 특히 반사판 타입 헤드램프에 쓰는데

한 램프 반사판을 다각도로 설계해서 상향등을 입력하면 필라멘트가 하나 더 빛나면서

빛이 상향등 패턴용 반사판쪽으로 국소 조사 -> 상향등이 되는겁니다.

(한 반사판에서 다각도로 상향등 하향등을 모두 제어하는 2등식 헤드램프, 보시면 경계가 나눠져있는게 보이시죠? ㅅ 자 모양으로)

(사진이 왜케 커…;;;;)

마지막으로 안개등에 많이쓰는 H8전구입니다.

이 전구는 할말이 참 많은데..

일단 금속베이스의 플라스틱 소켓 타입 전구이고 출력은 35W로 헤드램프용 전구보다는 출력이 좀 떨어집니다

광속은 800루멘으로 헤드램프에 절반 밖에 되지않습니다

웃긴게 이녀석은 형제들이 많은데

H8 / H9 / H11은 모두 같은 금속 베이스의 플라스틱 소켓을 씁니다

H8 H9 H11이 비슷하게생겼지만 금속베이스 부분의 걸쇠 두께가 서로 다르고

출력도 각각 35W 65W 55W로 다릅니다.

이녀석들의 소켓 규격은 PGJ19-X 로 x값만 다르고 기본틀이 똑같아서 살짝 개조하면 호환이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H8 안개등에 H11 금속베이스를 갈아서 장착하면 똑같이 장착이되고

출력이 55W로 늘어나는 뭐 그런거죠.. 물론 불법입니다^^ 소켓이 녹아버리거나 화재 위험도 있구요~

4. 전구의 규격 – 기본 등화(HID)

자 이제 HID 얘기인데..

HID는 위녀석들과는 조금 다른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HID는 필라멘트식과는 다르게 D 규격을 사용합니다.

(35W 출력의 HID 램프들)

벌써부터 재밌겠죠? (아쉽지만 사진은 규격품이 아닙니다)

먼저 정리하자면

D1S = 85V 35W 수은, 점화기 일체형

D3S = 42V 35W 비수은, 점화기 일체형

D2S = 85V 35W 수은, 점화기 별도

D4S = 42V 35W 비수은, 점화기 별도

이며

D3S의 저출력버전으로 D8S 42V 25W가 있습니다.

(저출력버전은 2000루멘으로 아반떼AD에 사용된적 있고 오토레벨링이 불필요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HID 자체의 원리와 구조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 필요가 있는데

HID는 자동차의 12V와 같은 전기를 받아서

발라스터 라는 안정기에서 1kV라는 어마무시한 전압으로 승압시킵니다.

(이거 원리를 아빠한테 배웠는데 까먹었습니다.. 전압을 뻥튀기하면 무슨 계산식으로 전류량이 감소해서..

1kV의 엄청난 고전압이여도.. 전류량이 미약해져서 만져도 즉사하진 않는다고… 일종의 정전기 같은 느낌?

하지만 고전압이 상황에 따라 위험할 수 있으니 HID 취급은 정비소에서 하라고 보통 권장합니다)

그럼 이그나이터 라는 점화기에서 전구 유리관 내부에 아크(스파크 같은..)를 발생시키면

유리관에 충진된 금속 가스가 격렬하게 반응해서 빛을 내는겁니다.

필라멘트에 저항으로 빛과 열을 내고 할로겐 가스로 안정화시키는 녀석과는 원리부터가 다릅니다.

(문과생이라서 잘모르니 여기까지;;)

자 지금 저 D1S와 D3S에 밑에 금속 네모난 박스가 이그나이터 라는 점화기입니다.

D2S와 D4S는 점화기가 없죠?

D1S와 D3S는 이그나이터가 일체형이고

D2S와 D4S는 이그나이터가 분리형입니다.

(HID 점화기)

자 그럼 D1S와 D3S의 차이는 무엇이느냐?

과거엔 HID전구에 수은 가스를 충전해서 썼었습니다

그래서 전구 겉 표지에 Hg 분리배출 표시가 돼있었죠

HID에 수은가스를 충전했던 이유는 수은을 사용했을 때 연색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과학 시간에 배우셨겠지만.. 수은은 유독물질입니다. 흡입하면 마비를 일으켰던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환경문제가 대두됐고

분리배출해야하는 수은 전구를 일반 배출했다가 작업자들이 위험해지는 상황도 있을 것이고

전구 내부의 수은가스가 차량 내로 유입된다는 이상한 소문인지 진실인지.. 그런 괴소문이 돌았고

D3S라는 비수은 전구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D3S는 충진가스에서 수은을 빼는 대신 유리관 내부 가스를 더 고압으로 충진하는 방식을 이용해서

수은을 빼고 D1S의 85V 출력을 D3S의 42V로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광속을 가집니다.

국산차량 같은 경우엔 i40 초기 아반떼 MD시절까지가 수은 전구일꺼고

이후 출시된 싼타페DM, 스포티지SL 등은 다 비수은 전구를 사용합니다

D2S와 D4S도 마찬가지입니다.

D2S는 수은전구이고

D4S는 비수은 전구입니다.

아니 그럼 왜 굳이 D3S와 D4S를 나눴어요..? 결국에 같은데..?

D2, D4는 이그나이터가 없어서 전구가 더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ㄷㄷ

하지만 수은이 연색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때문에 수은전구로 튜닝하는 분들도 계시고

특히나 차주들의 선호하는 완전 흰빛의 HID같은 경우 수은가스가 푸른빛을 내기때문에

흰색 전구를 만들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같은 흰색 전구라도 D3S는 D1S보다 더 비쌉니다

(반대되는걸로는 황색 빛을 내는 나트륨이 있습니다)

또한 점화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비수은등과 수은등은 발라스터(안정기)가 호환되지 않습니다

D1S 발라스터에 D3S 전구를 끼우면 점등이 안됩니다.

튜닝하는건 좋은데.. 혹시 폐기하실때는 반드시 형광등 폐기하는 곳 또는 수은등 배출 기준을 따르시기바랍니다.

(반사판 용 D2S)

잡설이 많았네요

또 다른 규격으로는 D2R, D3R같은 R타입이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D3S 는 S타입이구요

무슨 차이냐면

R타입은 반사판 타입 헤드램프용으로 설계돼서 전구 내부에 빛을 제한하는 가림막이 있는 전구입니다.

과거 SM7 반사판타입 HID에서 사용됐던적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 이건 D5S 전구입니다.

어마무시하게 생겼죠? 이녀석은 특이하게도

전구 – 이그나이터 – 발라스터가 일체형입니다.

즉 저거 하나로 모든걸 다합니다.

출력은 25W로 어두운편이고 D8S와 마찬가지로 오토레벨링이 불필요하며

쌍용차에 많이 쓰입니다. 코란도C 렉스턴 다 저거씁니다 D5S

일체형인건 좋은데 드럽게 비싼게 단점이고.. 잘 안쓰는 규격이다보니

전구가 다양하게 출시되지가 않습니다..ㄷㄷ

5. 전구의 등광색

규격얘기 끝나고 다른 규격 얘깁니다.

이번엔 등광색입니다. 그냥 빛의 색깔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위에서 백색 황색, 규격 얘기하던게 여기서부터 중요해지는데

일단 심지어 등화의 색깔조차도 국제 규정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동차규칙에서 등화장치의 색도기준으로 정해 놓았구요

등광색은 백색, 황색, 호박색, 적색 으로 4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이

……………….;;;;;;;;

자 이걸 쉽게 풀자면

이런거 보신적 있으실겁니다. 이걸 색도표, 색공간 이라고 부르는데;;

국제 규정으로 정해진 등광색이 CIE 색공간 기준에 부합해야합니다.

이걸 그냥 저기다가 쉽게 표시하자면

그냥 이런느낌입니다.. 다 틀렸으니 보고 잊으십쇼.

단순하게 해석하자면

백색이라는 색깔은 정가운데 순백색의 흰색만이 아니라 생각보다 범위가 넓습니다.

황색과 호박색은 비슷하지만 호박색은 더 주황색에 가깝구요

적색은 진짜 완전 빨간색입니다.

하지만 그 어떠한 색도 서로 겹치지는 않아 보이네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 흔히보는 할로겐 램프입니다.

이건 백색인가요? 황색인가요?

요즘 LED 튜닝 열풍이 불면서

누런 할로겐, 개싸구려 똥불 OUT

흰색 LED, 최신기술 LED 최고!

이런;;;;; 이상한 열풍이 불고있는데

이걸 가끔 노란색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봤을 때 누리끼리하니까 노란색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법적인 기준으로는 백색 즉 흰색입니다.

한단계 더 나아가보죠.

상하향등에서 쓰는 등광색의 기준은 백색입니다.

위에 할로겐은 백색이죠

이 LED 헤드램프도 백색입니다.

그럼 이건 무슨색일까요..ㅎ

이것도 백색입니다.

보쉬 올웨더 플러스라는 악천후용 할로겐 램프입니다.

사진은 진짜 누래보이지만 진짜 황색은 따로있습니다.

현재 필립스 웨더비젼과 같이 훨씬 더 누런빛의 규격전구를 생산하고 있고

규격품이다보니 장착해도 전혀 위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검사들어갔다가 “응? 너 전조등 황색. 불합격”

이럽니다;;;; 저게 황색인지 백색인지 적색인지 호박색인지는

사람눈으로 보고 알 수가 없습니다 CIE 색도표에 찍어보고

음 기준에 어긋났군! 이라고 해야만 알 수 있는겁니다.

그래서 규격전구임을 표시하는 ECE 규격인증 마크가 붙어있죠.

이건 불법입니다. 둘다 할로겐이라면 둘다불법일겁니다.

위에껀 광량 미달로 비규격일꺼고(청색 과다 코팅)

아래껀 등광색 미달로 비규격일겁니다(황색 과다 코팅)

아래 램프는 오스람 포그브레이커 라는 제품인데 과거에 오스람 골드 라는 비슷한 제품이있었는데

오스람 골드 같은경우 고출력까지 포함이라서 등광색 미달+출력 과다로 비규격입니다

이 제품같은 경우 규격품이 아니기때문에 ECE 인증 마크가 안붙어있습니다.

전조등은 아니지만 비슷한 예로

버스나 택시 방향지시등에 백색 전구 달고 다니는 사람들 있습니다.

PY21W 과 같은 황색 전구를 사용해서 호박색 빛을 내야하는데

P21W 과 같은 백색 전구를 이용해서 약간 누런 백색 빛을 내는거죠

아니면 PY21W 전구인데 규격품이 아니라서 덜 황색 빛이 나는걸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출처도 모를 전구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엄연히 별거 아닌 방향지시등 전구에도 다 규격품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한쪽만 비규격품으로 교체할 경우 좌우 색이 다른 문제가 생기기도합니다)

6. 등광색 어디까지가 합법인가?

HID가 한창 많이 보급됐을 때 가장많이 올라오는 질문과

가장 많이 달리는 답변이있었습니다.

“HID래서 샀는데 누리끼리한 색이네요 ㅠㅠ 하얀색 나는거 뭐있나요?”

“필립스 6000K 구매하세요 HID는 6000K까진 다 합법입니다^^~”

(국제 규정에 그런기준 찾을 수 조차 없습니다)

아니요 다 합법아닙니다 규격 HID가 합법인거지 6000K이내라고 다 규격인거 아닙니다.

더군다나 필립스 HID Ultinon 6000K로 많이 팔렸던 제품은 비규격품이라서 불법입니다.

“필립스 6000K 달고 검사 합격했습니다만?”

….검사를 안했으니까 그런겁니다

HID 검사하려면 범퍼 때고 헤드램프 분리하고 더스트 커버 분리해서 내부 고정 브라켓 탈거하고

전구 뽑아서 봐야하는데.. 검사소에서 그렇게까지 검사하겠습니까?

할로겐은 그냥 더스트 커버 분리하고 뽑으면 그만이지만 HID는 금속브라켓이 볼트로 고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3000K HID)

비슷하게 할로겐은 2900K 의 정말 누리끼리한 백색의 규격전구가 있지만

HID는 3000K의 누리끼리한 백색은 규격전구가 없습니다

혹시 시중에 HID 3000K노란거 판매하는거 있다면 다 불법입니다.

“E1 마크있는데…..”그거 그냥 다 스티커 갈이한 가짜입니다..

혹여라도 이 글을 보신 분께서 전구를 구매하셔야한다면

싸다고 아무거나 막 구매하시지 마시구

오스람이나 필립스의 믿을 수 있는 규격전구나

제조사 순정부품으로 나오는 걸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아무 문제도 안생깁니다 걱정 하실 필요도 전혀없구요~ 품질도 뛰어납니다.

더군다나 HID 같은경우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때문에 저가형 싸구려들이 판을 치는데

HID 전구에 UV 코팅이나 가스누출 방지등의 처리가 돼있지 않으면

오래 못 가서 헤드램프 프로젝터가 손상되어 점점 어두워지고 탁해지는 문제가 발생할겁니다.

7. LED는 왜 불법이었는가?

자 이제 조금만 더 말씀드리구 글 마치겠습니다.

위에서 전구의 규격을 얘기하면서 등광색 외에 출력과 소켓베이스등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규격이 되려면 그 기준을 만족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H7 규격이라면 12V에서 55W 출력에 필라멘트로 백색빛을 내야 H7 규격이됩니다

그외엔 h7 이 아닌겁니다

그리고 이에대한 것은 확실히 전문분야 대기업인 오스람과 필립스가 제일 잘알고있고 제대로하고있습니다.

보시면 H7이라고 적혀있는게 아니라

~H7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하부엔 ECE R37 국제 기준을 충족하지않고 공도에서 사용이 불가능함을 명시해두었습니다.

즉 H7규격이 아니라는겁니다.

왜냐? 필라멘트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필라멘트가 아닌

LED로는 규격의 빔패턴을 낼 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LED는 합법이 될 수가 없는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합법이 될 수가 없습니다

유럽 ECE 국제 규정은

우리나라처럼 각자 알아서 판단해서 튜닝인증해줄 정도로 단순한 규정이 아니거든요 ㄷㄷ

심지어 오스람의 할로겐 램프인 포그브레이커는 등광색 미달로 인해

≠H4 즉 H4 규격이 아니라고까지 표기해두었습니다.

(과거엔 데이터시트에도 H4라는 명칭조차 쓰지않고 PXd-00 같은 소켓 규격으로만 표기했었는데

하도 소비자들이 혼란이 생겼었는지.. 지금은 각 데이터시트에 ≙H4 라는식으로 표기하고있네요)

규격이라는게 이렇게 엄청나게 까다롭고 중요한 요소라는 얘깁니다.

법적으로는 자동차에 등화로 쓸 수 있는 LED 조차도 규격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상세한 설명이 돼있지 않아 제가 여기서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요..ㄷㄷ

8. 고출력 할로겐?

왜 예전에 많이 하던 튜닝 중 하나인데

할로겐을 고출력 할로겐으로 교체하여 광량을 높이는 튜닝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H7이 55W 규격인데 75W, 80W 100W 등 고출력 제품으로 교체하는거죠.

똑같은 색상이고 어차피 검사해도 안걸릴꺼고 2000루멘 초과도 안하니 레벨링도 필요없겠지만

불법입니다.

H7은 전력이 55w로 정해져있거든요

비슷하게 H8 35W 안개등에 H11이 출력이 더 높고 색도 똑같고 생긴것도 비슷하다는 이유로

교체 장착해서 55W로 올리는 것도 불법입니다.

그 안개등은 35W 출력을 기준으로 설계되었거든요

55W로 더 밝게 만들 경우 난반사가 더 심해지거나 눈부심이 허용치 이상으로 강해져서

다른 차량들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류량이 많아지면 발열이 심해지고 자칫하다간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고

게다가 발열이 심한 만큼 반사판 수명도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오히려 나중엔 더 어두워져서

성능만 더 떨어질뿐입니다.

본인 안전을 위해서라도 이렇게 출력 올리는 행위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 튜닝하고싶으면 규격품으로 튜닝하세요 LED 안개등 나오는 차 얼마나 많아요 요즘

순정차량도 LED 있잖아요 차라리 비싸도 그걸하십쇼 성능도 훨씬 좋고 훨씬 잘보이고 훨씬 안전합니다.

아맞다 25W HID 장착된 차량들에 35W로 튜닝하는 사례도 많은데

이것도 불법입니다 광속이 2000루멘을 초과하면 오토레벨링 장치가 필수이기때문에

수동레벨링 25W HID차량에 35W HID로 교체하는 것도 불법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ㄷㄷ 3시가 돼서 자야하기때문에 ㅠㅠ

제가 왜 이렇게 항상 규격에 빠져있는지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랄까나

질문있으시면 하세요~ 알면 답해드립니다 ㄷㄷ

자동차 전구, 21W 규격 대신 더 높은 27W 사용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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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소 새롭게 일기 쓰듯이 독백으로 써내려가보겠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어차피 혼자 쓴다 생각하여 경어체를 쓰지 않았는데 또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으니 말이죠.

이 블로그에서 여러번 말한 것처럼 집에 nf쏘나타가 한 대 있는데, 예전 지인이 동일한 다른 쏘나타 차량을 뒤에서 박는사고를 낸 후 “나도 그 차 탔었지만 브레이크등 구분이 너무 안간다!” 는 말이 내내 떠오른다.

그래서 최근에 도움이 될까 싶어 LED 브레이크등으로 교체도 해봤지만, 그냥 필라멘트 전구보다 밝기가 더 약해서 장착을 포기했고 이래저래 생각을 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소비전력이 높은 전구로 바꾼다면?

그런데 쏘나타에 들어가는 필라멘트 2개인 더블 전구 중 27W보다 용량이 큰 전구가 없었다. 그렇다고 소켓을 잘라 다른 것으로 만드는 위험한 작업은 하고 싶지 않았다.

대신 급하게 대형마트에서 구하고 쓸 일이 없었던 27W 싱글 필라멘트 전구가 있었고, 마침 개인 차량인 아베오의 브레이크등 규격이 싱글 필라멘트 21W 전구였던지라 퇴근 후 시간도 남고하여 실험을 해보게 되었다.

자동차 전구, 21W 규격 대신 더 높은 27W 사용해도 될까?

참고) 아베오 브레이크등 규격 : 12V 21W 싱글 필라멘트 전구 (돌출각 180도)

아베오 브레이크등은 희한하게 싱글 필라멘트를 사용한다.

우선 준비된 두 전구를 나란히 놓고 육안으로 차이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자.

좌측에 있는 전구는 아베오에 쓰려고 한 박스를 사둔 필립스 P21W 싱글 전구이고 소켓 규격은 S25, 홀더가 좌우로 일직선에 뻗어있는 형태의 전구이다.

우측은 마트에서 구입하고 쓸 일이 없어 보관만 하고 있었던 전구로 포장지에 12V 27W라고 쓰여있다.

(좌) 필립스 P21W, (우) 묻지마 27W

조금 더 가까이서 보자.

좌측이 21W, 우측이 27W이다. 우선 필립스의 것은 소켓에 유럽인증규격인 E1마크가 보이는데 우측의 것은 전압과 소비전력 외에는 아무런 각인이 없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 전구는 따지고 들면 불법 제품 사용에 해당되어 위법사항이 될수도 있겠다.

전구 내부의 구성이 조금 달라보이고, 유심히 보면 확실히 우측의 27W 전구가 필라멘트가 더 굵고 촘촘한 것 같다.

(좌) 21W (우) 27W 전구, 27W의 필라멘트가 더 굵어보인다.

소켓은 두 전구 모두 동일하게 S25 규격을 사용하고 있고 싱글 필라멘트 전구이다보니 전구 하단의 접지 부분은 돌출 부분이 하나이다.

그리고 커넥터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전구의 옆면 돌출부위의 각도가 중요한데, 다행히 둘 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180도 각도의 것이라 27W 전구를 실험해 사용할 수 있다.

두 전구 모두 S25 규격의 소켓을 사용하는 싱글 전구라 호환된다.

아베오를, 그리고 해치백을 좋아하는 이유는 정비성이 아주 좋다 는 것이다.

아래에 보이는 테일램프 우측의 플러스 나사 2개만 풀고 당겨주면 끝이다.

다른 차량들처럼 트렁크 내측 마감재를 열 필요도 없고, 번거롭게 볼트를 풀어낼 필요도 없다.

플러스 피스 2개만 풀면 브레이크등 교체 가능한 아베오 해치백

한쪽만 교체한 뒤 좌우의 빛을 구분해보면 쉽게 답이 나올 것이다.

차량의 좌측만 교체하고 우측은 기존에 있던 21W 필립스 전구 그대로 이다.

테스트를 위해 기존의 전구를 빼보니 약간 흑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걸 봐서는 머지 않아 수명을 다하지 않을까 싶다.

흑화현상이 발생한 기존 브레이크등 전구

다행히 오버스펙 규격의 전구는 제집인양 완전하게 잘 들어 맞는다.

이제 체결하고 빛 밝기를 테스트해보자.

돌출각 180도 소켓 27W 전구 호환이 된다.

응???

아직 해가 밝게 떠 있어서 그런지 육안으로 구분이 잘가지 않는다. (참고로 미등인 상태에서의 소비전력은 10W)

아!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닐까?

(좌) 27W, (우) 순정. 미등상태 육안으로 구분이 가지 않는다.

길다란 장우산 하나를 가지고 브레이크 패달을 눌러놓고 운전석 시트를 당겨서 고정시켰다.

기분 탓인지 야아아아악간 좌측이 더 밝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 하다.

설마 차량 설계할 때 21W만 쓰도록 되어 있는건 아닌가? 밤까지 기다려야 하나?

브레이크를 밟아도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아니다. 이럴때 좋은 방법이 있으니 바로 폰카메라 기능에 있는 프로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다.

참고로 스마트폰 카메라도 DSLR처럼 ISO, 셔터스피드 등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이 있다. (기종 : 갤럭시노트8)

이 기능으로 ISO는 최대한 낮추고 셔터 스피드를 아주 빠르게 1/500 또는 1/1,000으로 설정하면 환한 낮이라도 빛을 아주 소량만 가지고 촬영하기 때문에 램프의 빛을 보다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8 프로 사진 촬영모드

우선 iso 50, 셔터스피드 1/500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을 나란히 두고 보면 좌측이 램프 안쪽에 조금 더 꽉 찬 느낌이 있다.

셔터스피트 1/500, 좌측이 조금 더 밝은 것 같은 느낌

셔터스피드를 올려 1/1,000으로 설정한 사진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우선 램프 내측 반사판에 반사되는 빛의 양이 왼쪽이 더 많아보인다.

그리고 램프의 가장자리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위의 사진이 더 많은 빛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빛을 내는 광원인 전구 자체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위쪽이 더 밝게 빛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면 27W 쪽이 더 밝은 것은 맞다.

규격보다 높은 전력의 전구를 교체한 뒤 혹시나 에러코드가 뜨는지 확인했는데 다행히 이상은 없었다.

그러나 나는 27W 전구를 빼고 다시 순정 규격인 21W 전구 규격으로 교체를 했다.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에러코드는 발생하지 않았다.

1. 발열 및 화재 위험

이번 실험을 위해서 인터넷을 통해 사전 조사를 해봤지만 나와 같이 소비전력이 더 많은 쪽을 선택하거나 고민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보였다.

아무래도 그 원인은 ‘위험’에 있는 것 같다.

물론 규격 전조등 55W 대신 절대 말리고 싶은 80, 100W를 사용하는 것처럼 위험하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한데 21에서 27로 6이 증가하는게 별 것 아닌거 같아도 비율로 따지면 무려 28.5%나 더 높은 전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발열도 높아지게 된다.

이는 인테리어 전구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보통 전구가 호환된다면 소켓의 한계 용량보다 낮은 쪽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고 많이 사용 한다.

디밍 기능 없이도 적당히 어둡게 하거나 전기사용을 줄이는 목적으로는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설계 용량을 초과하는 전구는 소켓의 발열 또는 심각할 경우 배선이 녹아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2014년식 뉴티구안 모델의 경우, 배선이 녹아 고장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설계 오류일 수도 있지만 21W 규격 차량에 잘모르는 정비사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27W를 사용한 것도 한 원인으로 보인다.

또한 다행히 민감하지 않은 내 차량의 경우는 에러코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센서가 민감한 차량들은 비규격 전구를 사용하면 에러코드가 뜰 수도 있다.

2. 차량 설정 전력

확인할 수는 없었으나 만약 아무리 높은 용량의 전구를 끼우더라도 그 배선으로 오는 소비전력에 한계가 있다면 무슨 소용일까 싶었다.

전기를 잘 모르는지라 27W 전구를 넣어도 전기만 들어가면 27W 다 쓰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27W를 쓰더라도 차량에서 21W만 쓰도록 하는 것은 아닌지, 그러면 이렇게 위험을 감내하는 실험이 무의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위법 사항 여부

차량이 출시될 때는 당연히 빛의 밝기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인증을 받아 출시된다.

물론 이 실험 자체의 목적이 다른 차량에게 안전과 관련된 메시지를 보다 확실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선량한 목적이라 하더라도 그 사항 자체가 위법사항에 해당될 수 있다.

결론 : 그냥 순정 규격을 쓰자. 반말로 포스팅하니까 글 쓰는 속도가 빨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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