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홈 시어터 구성 Trust The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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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시어터의 기본 구성요소는 디스플레이(TV, 빔 프로젝터 등), 소스기기(DV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앰프(AV 리시버, AV 프로세서 등), 스피커(또는 사운드바)입니다.


개념부터 설치까지! 쉽고 재밌는 홈시어터 설치 가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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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으로 옮겨온 영화관 : 홈 시어터의 모든 것 – 얼리어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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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으로 옮겨온 영화관 : 홈 시어터의 모든 것 - 얼리어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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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로망 홈시어터 셀프 구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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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로망 홈시어터 셀프 구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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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로망 홈시어터 셀프 구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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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구축하기 홈시어터 기본개념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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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구축하기 홈시어터 기본개념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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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장만하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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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장만하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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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할 부분은? 홈 시어터를 저렴하게 구축하기 위한 8가지 조언 – 서지스윈 @IT. 블로그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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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가장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할 부분은? 홈 시어터를 저렴하게 구축하기 위한 8가지 조언 – 서지스윈 @IT. 블로그 매거진. 홈 시어터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5.1로 설정되어 있습니다(즉, 5개의 위성 스피커와 1개의 서브 우퍼가 있습니다). 무엇을 살지 결정하기 전에 각 스피커를 … 최근에는 홈 시어터 를 직접 구성하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또 통장이 텅텅 빌 정도로 돈을 들일 필요도 없고요. 조금만 궁리해도 놀랍도록 지출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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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할 부분은? 홈 시어터를 저렴하게 구축하기 위한 8가지 조언 - 서지스윈 @IT. 블로그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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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스피커 추천 12가지. 채널별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나만의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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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홈시어터 스피커 추천 12가지. 채널별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나만의세상 집에서 오디오 환경을 갖출 때 추천하는 것이 바로 홈시어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겁니다. 스피커 구성은 2.1채널, 5.1채널, 7.1채널 3가지가 대.. 홈시어터 스피커 추천 12가지. 채널별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집에서 오디오 환경을 갖출 때 추천하는 것이 바로 홈시어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겁니다. 스피커 구성은 2.1채널, 5.1채널, 7.1채널 3가지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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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스피커 추천 12가지. 채널별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나만의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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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채널 홈시어터 구성으로 내 공간을 극장으로. Feat. 클립쉬 데논 시어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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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채널 홈시어터 구성으로 내 공간을 극장으로. Feat. 클립쉬 데논 시어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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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채널 홈시어터 구성으로 내 공간을 극장으로. Feat. 클립쉬 데논 시어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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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으로 옮겨온 영화관 : 홈 시어터의 모든 것

홈 시어터, 가정에서 영화관의 감동을 그대로

영화를 소비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영화관에 굳이 가지 않아도, 신문에 실린 방송 편성표를 뒤적이며 ‘특선 영화’를 찾지 않아도 가정에서 쉽게 영화를 즐길 수 있죠. 영화를 스마트폰에 간편하게 다운로드 받거나, 혹은 아예 내려 받지 않고 클릭 한번 만에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즐기는 세상입니다. 출근길이나 등굣길 적적한 시간을 달래기에 꼭 맞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영화관에서 보는 것과 달리 어딘가 심심할 겁니다. 당연한 이치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스피커나 조그마한 이어폰으로는 영화관에서처럼 ‘죽이는 사운드’를 재현할 수 없기 때문이죠. 소위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할 영화들’이라는 게 있는데, 대표적으로 ‘그래비티’ 같은 영화가 그렇습니다. 영화관에는 앞, 뒤로 스피커가 포진해 있어 관람객에게 우주의 경이로움을 소리로써 최대한 가깝게 전달해줍니다.

그렇다면 꼭 영화관에 가야만 이런 경험이 가능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홈 시어터를 구비하면 가정에서도 영화관에서처럼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편안하게 누워서 혹은 마음껏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잡담을 나누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죠.

홈 시어터의 기본 구성요소는 디스플레이(TV, 빔 프로젝터 등), 소스기기(DV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앰프(AV 리시버, AV 프로세서 등), 스피커(또는 사운드바)입니다. 홈 시어터의 스피커에 관해 말할 때 ‘5.1’, ‘7.1’ 등의 용어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 바로 이것이 서라운드 사운드를 만드는 요소입니다.

서라운드(Surround) 사운드란, 말 그대로 사용자의 주위를 사운드가 둘러싸게 함을 말한다. 영화에 녹음된 입체적인 사운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테면 뒤에서 등장하는 적의 소리를 실감나게 등 뒤에서 느끼거나, 측면에서 불어오는 바람 소리를 그대로 느끼는 거죠.

이렇게 입체적인 사운드를 생성하기 위해 실제로 사용자의 앞, 뒤에 스피커를 배치합니다. 홈 시어터에 관련해 흔히 보이는 용어인 ‘5.1’과 ‘7.1’은 이 때 몇 개의 스피커를 사용하느냐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5.1이라면 5개의 스피커, 7.1이라면 7개의 스피커입니다. 뒤쪽의 ‘.1’이란 저음을 보강해주는 서브우퍼를 나타내는데요. ‘.0’으로 끝나면 서브우퍼가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7.1 채널이라 하면 7개의 스피커와 1개의 서브우퍼로 구성된 홈시어터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두 개의 스피커를 사용한 일반적인 음악 감상은 ‘2.0’ 채널이라는 사실 또한 도출해낼 수 있고요. 참 쉽죠?

그러나 오디오 시스템의 구색만 갖춘다고 해서 완벽하게 5.1 또는 7.1로 분리된 채널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감상하려는 영화나 게임 등이 스피커 숫자와 동일한 수의 채널과 서브우퍼 영역인 LFE채널(Low Frequency Effect, 저음역만 담당)로 녹음되어야 각 스피커에 맞는 소리를 들을 수 있죠.

5.1 채널 스피커 배치

5.1 채널은 위 그림과 같이 구성됩니다. 전면 좌·우에 배치하는 스피커를 프론트 스피커라 부르며, 이는 대부분의 배경음과 직접적인 효과음을 재생합니다. 일반적으로 큰 공간에서는 톨보이형 스피커를 사용하며, 작은 공간에서는 북쉘프형 스피커를 사용합니다.

중앙에 있는 스피커는 센터 스피커라 불립니다. 이는 주로 목소리를 재생하는 용도이며 일부 효과음도 재생합니다. 센터 스피커와 프론트 스피커는 놓는 위치가 중요한데, 가급적 귀 위치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후방의 스피커는 서라운드 또는 리어 스피커라고 불립니다. 이는 후면에도 소리를 더해 입체음향을 완성하는 역할을 하죠.

6.1 채널 스피커 배치

7.1 채널 스피커 배치

후면에 스피커를 하나 더 놓으면 6.1 채널이 됩니다. 이 때 후면 스피커의 위치는 사용자가 앉아있는 곳 바로 뒤편이며 후면의 센터 스피커 역할을 합니다. 이는 후면 음장의 흐름을 더 자연스럽고 입체적으로 만듭니다.

7.1 채널은 후면의 센터 스피커를 둘로 나눈 것인데요. 6.1보다 더욱 생생한 입체감을 주기 위한 구성이지만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소리가 다소 혼잡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자를 둘러싼 모양으로 스피커를 배치하는 것이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데 있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다수의 스피커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케이블로 연결된 스피커들이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사운드바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운드바는 겉으로 보기에 하나의 스피커처럼 보입니다. 보통 전면의 TV 등의 디스플레이 밑에 설치하는데, 앞에서만 방사되는 소리가 어떻게 입체음향이 될까요? 답은 방사각에 있습니다. 사운드바 내부에는 각도를 달리한 스피커가 여러 개 설치되어 있어 소리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뻗다가 벽에 반사되어 사용자에게 도달합니다. 그래서 사용자는 360도로 소리를 즐기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되죠. 이를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라고 합니다.

그러나 당연히 스피커를 여러 개 배치하는 것 보다는 입체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본인의 사용환경이나 취향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홈 시어터에서 AV 리시버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AV 리시버(또는 AV 앰프)는 크게 세 가지 역할을 하죠. 첫째, 음향 신호를 증폭하는 파워 앰프의 역할, 둘째는 화질을 관리하는 영상 프로세싱 역할, 마지막은 음향신호를 디코딩 및 처리해 적절한 음향 포맷으로 만드는 역할입니다. 그렇다면 AV 리시버를 구매할 때는 어떤 요소를 따져봐야 할까요?

물론 세세하게 따지자면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HDMI 단자의 개수입니다. 점점 많은 기기들이 HDMI를 지원하면서 현재, 그리고 향후에도 AV 리시버와 함께 사용하려면 단자가 넉넉한 편이 좋습니다. TV, 게임 콘솔을 넘어 나중에는 크롬캐스트 같은 기타 기기를 사용하고 싶어질지 모르니까요.

<부가기능>

부가기능을 확인해보세요. 블루투스는 이제 어떤 기기에서든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지만, 그 외에도 Wi-Fi 내장, 에어플레이, 멀티룸 오디오 등 여러 기능을 확인하면 더욱 폭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연결해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그 편리함이 배가됐습니다.

<구동력>

홈 시어터를 설치할 공간이나 스피커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큰 공간에 설치하고자 한다면 구동력이 좋은 AV 리시버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는 1982년 처음 소개된 기술로, 스테레오와 하이파이 오디오에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2채널의 돌비 프로로직(Dolby Pro Logic)을 다시 4채널로 나누는 기술입니다.

돌비 디지털은 더욱 현실성 있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포맷입니다. ‘Audio Codec-3(AC-3)’로도 알려져 있으며, 5.1채널을 구현합니다. 보통 DVD나 블루레이 영화에 사용되며 몇 비디오 게임이나 플레이 스테이션 또한 이 형식을 사용합니다.

돌비 디지털 EX(Dolby Digital EX)’는 돌비 디지털의 파생 버전입니다. 후방 센터 채널을 추가해서 6.1 또는 7.1 채널의 구현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DVD, HVD, 블루레이, 플레이 스테이션, DTV 방송국 등에 사용됩니다.

돌비 프로 로직(Dolby Pro Logic)의 파생 기술입니다. 5.1 돌비 서라운드를 6.1, 7.1 등으로 확장한다. 주로 영화, 음악, 게임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더욱 풍부하고 깊은 서라운드 효과를 경험할 수 있죠. 보통 DVD, HVD, BRD, HDTV, 플레이 스테이션 등에 사용됩니다.

일정 수준 음질 손실이 발생하는 이전 포맷과 달리 무손실 압축을 지향하는 기술입니다. 차세대 음향 포맷으로 알려져 있고 HD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만을 지원합니다. 8.1 채널은 24bit/96khz까지, 6.1 채널은 192 kHz/24-bit audio까지 지원하고 HDMI 연결도 지원합니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는 영화관용으로 선보인 기술인데요. 최대 64개의 스피커를 사용해 360도 입체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후 홈 시어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돌비 애트모스 홈(Dolby Atmos Home)’으로 발전했습니다.

DTS는 DTS사에 의해 개발된 포맷으로, 돌비 디지털과 함께 대표적인 5.1 서라운드 포맷입니다. 반드시 DTS 디코더가 있는 제품이 필요하며 돌비에 비해 압축 정도가 낮고 초당 전송하는 데이터의 양이 더 많기 때문에 음질이 낫다고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많은 상태입니다.

DTS-ES는 제작방식에 따라 ‘DTS-ES 매트릭스(DTS-ES Matrix)’와 ‘DTS-ES 디스크리트 6.1(DTS-ES Discrete 6.1)’로 나뉩니다. 이 둘의 차이는 후면 센터채널 구성 방식에서 나타납니다. DTS-ES 매트릭스는 기본 5.1 채널로 후면 서라운드 스피커를 이용해 센터 채널을 가상으로 생성하지만, DTS-ES 디스크리트 6.1은 자체적으로 6.1 채널을 지원합니다.

돌비 애트모스와 비슷하게 더욱 실감나는 360도 음향을 위해 개발된 기술입니다. 하지만 돌비 애트모스와 달리 리시버가 자동보정을 거쳐 스피커의 숫자나 위치가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홈 시어터는 영화만을 위한 거추장스러운 장비라고 인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화면으로 생생한 소리를 느끼며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예를 들어 배틀 그라운드를 플레이하며 360도로 소리를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실감날까요? 게다가 본연의 목적인 영화까지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면 더 이상 영화관에 갈 필요가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홈 시어터를 구매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청음해보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미리 정보를 찾아보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글로 봐서는 소리를 알기 힘드니까요. 또한, 사용자의 환경에 어떤 제품이 적합할지 모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을 얻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 About ‘소리샵’ >

소리샵은 우리나라 1세대 온라인 오디오 커머스이다. 1999년 ‘넷필드’로 시작해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커머스를 운영했다. 현재 청담동에서 국내 최대의 하이파이숍(Hi-Fi Shop) ‘셰에라자드’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오디오 브랜드를 취급하면서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음향적 경험과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남자들의 로망 홈시어터 셀프 구축기

어릴 때부터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만의 홈시어터를 가져보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2010년 기존에 살던 아파트보다 조금 넓은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지금은 생산되고 있지 않은 삼성 블루레이 홈시어터 제품을 사서 나름 꿈을 실현시켜 보았죠. 매주 주말 저녁이면 가족들과 거실에 모여 앉아 영화 한 편 보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첫 홈시어터. 스피커는 멀쩡했는데 블루레이가…쩝…

약 10년 정도 사용하고 나니 블루레이 기기가 오작동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A/S센터에서도 수리 불가라는 통보를 받고는 어쩔 수 없이 폐기 처분했었습니다.

있던 것이 없으니 좋아하는 영화를 보아도 그닥 감흥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세트로 나오는 제품이 아닌 각 파트별로 괜찮은 제품을 PC 조립하듯 해 보기로 결심하고 새롭게 홈시어터를 구축했더랬습니다….

(세트로 나오는 제품은 대부분 리시버와 스피커가 서로 맞춤으로 나오기 때문에 기존 스피커를 다른 리시버와 조합을 맞추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이번 홈시어터는 2019년에 구축을 한 것이라 시간이 좀 흘렀지만 이후에 고장이 나면 또 구축을 해야 할 테니 당시 구축을 위해 공부했던 자료들도 정리해 둘 겸 그간의 구축기를 정리해 보려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먼저 홈시어터 구성을 보자면… 그 핵심은 ‘프로젝터, 스크린, AV리시버, 스피커’인데요, 여기에 각 가정에 있는 TV, 셋탑박스, 게임기 (저희 집엔 PS4) 등을 감안하셔서 핵심 구성품들을 선정하셔야 합니다.

보다 상세한 설명은 각각의 구성품 부분에서 알려 드릴 거고요, 세부 설명에 앞서 제가 구성한 각 장비별 연결도를 보시죠.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미리 구상해야 합니다.

너무 조잡해 보이고 복잡해서 이해가 잘 안 되실 거예요… 구상단계에서 그려본 것이라…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구성도가 있어야 각 장비들의 최소 스펙을 1차적으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최종 구성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종 장비간 연결 계획

위와 같은 장비 연결도를 그리기 위해선 각 기기별로 지원되는 IN/OUT 단자의 정보를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HDMI 입력과 출력 단자를 몇 개 지원하는지, HDMI 지원 버전은 어떻게 되는지, 광출력 지원을 하는지? 컴포넌트 케이블 단자를 지원하는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지 등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꽤 많죠? 머리 아픕니다.

그러면 이런 연결도를 그리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개인마다 관심을 두는 부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이죠.

바로 이런 주관적인 부분이 첫발을 내딛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뭔소리냐구요?

본인이 관심을 가장 많이 가지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장비에서부터 시작을 하시면 된다는 뜻. 저는 빔 프로젝터에서 시작을 하였기에 거기서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홈시어터 필수 구성품?

빔프로젝터, 스크린, 스피커, AV리시버

■ 빔프로젝터

다행스럽게도 과거와 달리 빔프로젝터의 가격이 많이 내려왔습니다. 홈시어터를 구성하려 맘을 먹을 수 있었던 주 요인이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지 않은 가격대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과거 램프 기반 CRT빔프로젝터가 주류를 이룬 것에 비하면 지금은 LCD, LED는 물론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원 등 정말 다양한 기능과 종류의 제품이 나와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엄청나게 넓어졌습니다. 뒤집어 생각해 보면 선택하기 더 어려워졌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 Epson, NEC, HP, 삼성, LG 등 많은 회사에서 다양한 빔프로젝터를 많이 생산해 내고 있으니 잘 골라 보세요

이런 선택의 폭을 조금이라도 좁혀 보려면 적어도 프로젝터의 종류는 알아봐야 하겠죠? 모두를 다~ 열거할 수는 없어서 간략히 요약해 봤으니 참고하세요

이 정도만 아셔도~ 되지 싶네요

그래도.. 좀 더 들여다볼까요?

○ 투사 방식 : 어차피 홈시어터를 구성한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극장에서 보는 것과 같지는 않더라도 유사한 느낌을 갖고 싶을 것이 자명하겠죠? 금액적 부담이 없다면 깊이 있는 화면을 느낄 수 있는 DLP 방식을 추천합니다.

※ 명암비가 우수? ‘우주공간 표현이 예술적? 이다’ 고 하는게 더 이해하기 쉬울 듯

○ 광 원 : 말 그대로 빛의 원천이 무엇이냐 하는 것인데요.. 상당히 중요합니다.

딱 잘라 추천드리자면 LED 광원 혹은 그 이상을 사용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일반램프’는 사용 수명이 3,000시간 ~ 4,000시간이라고 하는데… 그 보다 더 짧을 가능성이 높고, 교체 비용도 몇십 만원씩 한답니다.

반면 LED(혹은 레이저, 하이브리드) 광원은 최소 20,000시간을 보장한다고 하니 경제적 측면에서 월등하다고 보는 게 맞겠죠?

○ 설치방식 : 스크린에서 일정 거리를 두고 빛을 쏘는 일반 방식을 선택하세요.

초단초점의 경우 공간의 제약이 덜하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스크린 천이 오래되어 주름이 가거나 했을 경우 주름 모양대로 그림자가 지는 문제점이 있다고 해요… 저도 첨엔 초단초점에 상당한 관심이 있었지만, 이 문제점을 듣고는 그냥 접었네요.

※ 추가 고려사항 (높고 많을수록 더 좋고 비쌉니다.)

밝 기 : 800 ~ 12,000 ansi 이상

명 암 비 : 5,000:1 ~ 10,000:1 이상

해 상 도 : Full HD(1920 ×1080)급 이상

암막커튼 : 느낌 있게 보기를 원한다면 필수

추가기능 : 와이파이, 블루투스, HDMI 입/출력 단자, USB 단자 등 다양한 스마트기능

♣ 정리해 볼까요?

빔프로젝터는 DLP투사 방식과 LED(또는 레이저, 하이브리드) 광원을 사용하는 홈용 프로젝터를 일반 방식으로 설치.

★ 내돈내산 : 국산 LG미니빔 HF60LA(2019년 출시), 아직까지 이상없이 만족하며 사용 중

좌측이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 스크린

영화관 같은 느낌을 만끽하기 위해선 빔프로젝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스크린이죠.

TV와는 차별화된 커다란 화면은 말 그대로 환상적입니다.

하지만, 설치 환경과 빔프로젝터의 성능 등에 따라 선택 가능한 사이즈가 다릅니다.

○ 천정 높이

3m 이내 : 120인치 이하를 선택

4m 이상 : 150인치(또는 그 이상) 정도 선택.

※ 스크린 크기는 대각선 길이로 측정, 1인치는 2.54cm입니다.

○ 영상 비율 및 적정 거리

과거에는 4:3 비율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16:9 혹은 16:10 비율도 나오죠.

그래도 주류는 16:9 비율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영상의 비율별 스크린과 프로젝터 간의 적정 거리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빔프로젝터를 어떤 스펙으로 고르셨냐에 따라 달라집니다만 일반적으로 거실 공간이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간의 거리를 얼마나 둘 수 있는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크린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아래 그림은 기본적인 내용으로 요즘은 단초점 프로젝트도 많이 나와 거리에 제약을 많이 받지 않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원단의 종류

스크린의 원단에 따라서도 화질의 차이가 발생한다고도 합니다.

대부분 “윤씨네” 상품을 많이들 보시던데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링크 참고하세요 http://www.yuncine.com/product/매트원단-계열/12/category/29/display/1/)

○ 설치방법에 따라

간혹 스크린을 바닥에 세워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던데요.. 대부분은 천장에 고정시켜 놓고 사용하십니다.

천장에 고정시키는 방법도 노출형인지 매립형인지에 따라 좀 다릅니다.

노출형은 적당한 곳에 바로 고정시키시면 되지만 매립형은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추가 고려사항

전동형인 경우 모터 수명, 오랜 시간 사용해도 주름이 덜 지는 것 등을 고려

★ 내돈내산 : Grandview 100인치 전동스크린, 주름 없이 잘 작동 중

※ 다른 제품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꽤 오랫동안 특유의 약품 냄새가 납니다. 환기 필수(적응 필요)

■ 스피커

웅장함과 현실감을 느끼기 위한 필수 템이죠. 이 파트는 정~말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갈리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선택의 기준을 정해 보자면…

○ 몇 채널로 구성할 것인가?

5.1채널 스피커를 많이들 고르시고, 저 또한 5.1채널을 선택했습니다.

서브우퍼는 꼭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요즘은 사운드 바를 적용한 스피커 세트도 있더군요..

○ 어느 회사 제품을 고를 것인가?

스피커 제조 회사마다 고유의 사운드 특성을 가집니다. 또한 저마다 자신들의 기술을 자부하죠. 저같은 막귀에게는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중저음 잘 받쳐 주고, 서라운드 잘 들리면 좋다고 느끼죠..

결론은 고장 잘 안나고 품평이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 입니다.(말은 쉬운데… )

※ 추가 고려사항

스피커 출력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AV리시버가 스피커의 출력을 100% 쓸 수 있어야겠죠?(장비 간 궁합중요)

★ 내돈내산 : 마그낫 모니터 슈프림 1002

(뽀대 나고, 갠적으로 200% 만족하는 중)

※ 실제 스피커 부분은 천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음… 다 적고 보니 그닥 쓸만한 정보가 없는 것 같네요. 실제 들어 볼 수 있다면 제일 좋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남들이 사용한 후기만 믿자니 더 답답하죠….. 저도 많은 웹서핑을 통해 자료를 모았드랬습니다.

■ AV리시버

AV리시버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외부 음원(혹은 자체 음원)을 스피크로 전달하는 장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뭐… 단순히 전달만 한다라고 하기엔 그 기능이 너무 평가절하된 느낌이 있지만, 뭐… 구구절절 설명해도 그닥 피부에 안 와닿아요…

(저는 그랬답니다.)

홈시어터를 구축해 보고자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저 처럼 음향 관련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일 것이라 짐작해 봅니다.

기왕이면 전문지식을 쌓고 나만의 리시버를 고른 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진 않죠?

저 같은 경우도 많은 사이트를 뒤져가며 나름 공부를 했습니다만, 그닥 전문적 소신을 가지고 골랐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다만, 심사숙고하여 고른 제품이라 만족감은 뛰어 난데요,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시라면 그냥 고민하지 마시고 저랑 같은 것으로 골라 보시죠? 이 부분은 바로 추천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 데논, 온쿄, 캠브리지오디오, TEAC 등 AV리시버를 생산하는 회사들은 많습니다.

추천드리는 제품은 데논 AVR-X550BT인데요, 이쪽 분야에서 나름 잘 알려진 AV리시버입니다.

같은 회사의 AVR-X250BT제품도 괜찮다고 하던데요.. 제가 추천해 드린 제품 아래 급이고, 두 제품의 가격 차이도 크지 않기 때문에 고민 없이 추천 제품을 선택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출처:AV오디오)

이렇게 홈시어터 주요 구성품에 대해서는 개략적으로 설명이 된것 같습니다.

이어서, 제가 구입한 제품을 바탕으로 실제 어떻게 구축을 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크린 설치

○ 설치 제품 : Grandview GER 100Hi(16:9, 2214 ×1245, 100인치, 14.5kg)

○ 설치 절차 : 위치 선정 → 브래킷 수평 장착 → 스크린 장착 → 배선 정리 → 스크린 길이 조정

1. 위치 선정

무게가 많이 나가는 스크린의 특성상 천장에 안전하게 고정시키기 위해선 구조목을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간혹 오래된 집이거나, 구조목의 사이즈가 작은 경우 위험할 수도 있으니 여러모로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별도의 공사 필요)

문제는 구조목의 위치를 어떻게 찾느냐 하는 것인데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설치코자 하는 위치 부근의 천장을 두드려 보면 둔탁한 소리가 나는 곳이 대부분 구조목이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문제는… 100% 정확하지 않다는 것.

둘째, 천장에 살짝 구멍을 내어 내시경 장비를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법.

문제는 구멍을 뚫었는데.. 여기가 아닌가벼? 하면… 하지만 젤 정확한 방법.

셋째, 전문장비를 사용하는 방법.

벽체 뒷쪽에 있는 물질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려주는 신기한 장비가 있습니다.

가격도 10만원 이하…

사용방법 참고(https://m.blog.naver.com/systac/222361531234)

저는 첫 번째와 세 번째 방법을 함께 활용했습니다.(좀 더 정확하게 하려고)

손으로 살짝 두드려 보고 둔탁한 소리가 나는 곳에 장비를 사용하여 정확한 위치를 잡아 냈습니다.

☆ 주의사항: 스크린을 충분히 내렸을 때 하단 길이가 부족함이 없어야 하므로 이를 고려해서 위치를 잡아야 합니다.

2. 브라켓 수평 장착

고정할 위치를 찾았다면 좌우 수평이 맞도록 연필로 살짝 표시를 해 줍니다.

전문가 분들은 레이저를 이용하시더군요..

뭐 굳이 레이저없이도 전통적 방법은 많죠.

집에 있는 10cm자를 잘 활용하세요.

구조목을 찾기 위한 흔적과 수평 잡기의 흔적

스크린 몸체가 들어 갈 수 있게 여유를 둬야합니다. 스크린 크기에 따라 몸체 두께, 브라켓 크기가 다름

☆ 주의사항: 스크린 무게가 10kg이상 이기에

브래킷은 무게를 적당히 분산시킬 수 있는 곳 (3등분 하는 위치쯤)에 고정해야 합니다.

3. 스크린 장착

브라켓을 고정시켰다면 제품 설명서에 있는 방법대로 고정시키시면 됩니다만, 절대 혼자는 할 수 없으니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하셔야 합니다.(아닐 수도있습니다.)

☆ 주의사항: 천장에 고정시킨 브래킷에 스크린 본체가 최대한 수평이 되도록 두 사람이 함께 잡고있는 상태에서 장착을 시켜야 안전합니다.

4. 배선 정리

그랜드뷰 GER 100HI 스크린 자체 전원선의 길이가 대략 2m 내외입니다.

천장에 전원 콘센트가 있는 곳이 아니라면 바닥까지 선을 내리셔야 하는데요, 본선을 연장하셔야 합니다. 당연히 연장선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선 정리를위한 주변 환경과 비슷한 몰딩 제품도 구입하시면 좋습니다.(천장 부분도 몰딩 처리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전 그냥 실리콘 발랐습니다.)

몰딩 2개를 사용했습니다.

☆ 주의사항: 추가 구매하시는 연장선은 기존 선의 전압, 전류 등 전기적 특성에 맞추어 주문하셔야 합니다. 전선은 그 피복에 스펙을 적어 두고 있으니 찾아보시면 됩니다.

5. 스크린 길이 조정

전동스크린 리모컨은 조금씩 내릴 수도 있고, 항상 정해진 길이만큼 자동으로 내려오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 실 때는 거실 환경에 맞게 미리 길이를 조정해 두시는 게 편합니다.

스크린 고정 위치를 잡을 때 미리 이 부분(길이 조정)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상세 길이 조정은 매뉴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영어로 돼 있는 것은 함정)

(단위 : mm, 기준 : 100인치 16:9스크린)

이것으로 스크린 설치는 끝이 났습니다. 설마 벌써 지치신건 아니시겠죠? 갈 길이 멉니다.

■ 스피커 설치

○ 설치 제품 : 마그낫 모니터 슈프림 1002(전면 2개, 후면 2개, 센터 1개, 서버 우퍼 1개)

※ 후면 스피커 : 마그낫 모니터 슈프림 202

※ 서브 우퍼 : 마그낫 모니터 슈프림 서브 302A

현실 이미지의 좌측이 전면 스피커(톨보이), 그 옆이 서브 우퍼, 후면 스피커, 센터 스피커 순입니다.

○ 설치 절차 : 스피커 위치 선정 및 배치 → 스피커 전용선 배선 → AV리시버 연결 → 사운드 체크 및 조정

1. 스피커 위치 선정 및 배치 : 5.1채널 스피커는 전면 좌우, 후면 좌우, 센터, 전면에 우퍼(저는 좌측 전면 스피커 옆에 두었습니다.) 순으로 배치하시면 됩니다.

출처 : AV리시버 사용설명서 내용 중

2. 스피커 전용선 배선 : 스피커나 AV리시버, 음원의 품질에 따라 음질이 결정되는데, 전용선의 품질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답니다.

스피커 세트를 구매하시면 전용선을 함께 제공해 주는 곳이 있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그리고 아주 오래된 주택이나 아파트가 아니라면 거실에 음향 전용 콘센트(?)가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선을 보기 싫게 두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음… 혹시나 선 연결을 한 번도 해 보시지 않은 분들이 계실까요?

참고 그림 올려 드립니다….

☆ 주의사항: 설치 전 반드시 AV리시버와 우퍼의 전원은 꺼져 있어야 합니다.

3. AV리시버 연결 : 리시버 후면을 보시면 쓰여 있습니다. 전면, 후면 등등 이 부분은 글만 읽으실 수 있으시면 누구나 가능하니 구체적 설명은 생략합니다.

(출처 : AV오디오)

4. 스피커 테스트 및 조정 : 스피크 위치에 따른 AV리시버의 인식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 부분은 AV리시버 매뉴얼 86 ~ 89페이지를 보시는 것이 제 설명보다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매뉴얼을 찾아 첨부해 드립니다.)

AV리시버 사용설명서.pdf 3.65MB

■ 빔프로젝터 설치

○ 설치 제품 : LG 시네빔 HF60LA

○ 설치 절차 : 위치 선정 → 천장 천공 및 브래킷 설치 → 전원선 및 HDMI케이블 정리 → 테스트

1. 위치 선정 : 스크린의 중앙에 영상이 출력 될 수 있도록 위치를 잡습니다.

앞서 스크린 부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레이저 도구가 있으면 좋습니다만~ 줄 자 활용하시면 됩니다.

완벽하게 정 중앙이 아니더라도 프로젝터에서 보정할 수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천장 천공 및 브래킷 설치 : 우선 빔프로젝터 거치용 브래킷(범용)을 준비합니다.

천장을 이루고 있는 주 재료가 합판보다는 석고보드 계열이 많습니다.

나사못으로 브래킷을 고정해도 되긴 하지만, 빔프로젝터 하중이 지속적으로 천장에 가해질 것을 생각하니 아무래도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나비 앙카를 사용하여 걸어 놓는 방식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아마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 천공 : 선정된 위치에 미리 준비한 지름 20mm 홀쏘(hole saw)로 구멍을 뚫습니다.

지나치게 강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하시고, 가루가 많이 떨어지므로 눈 보호용 고글을 쓰시면 좋습니다.

나. 고정 : 나비앙카(4개 이상)로 브래킷을 천장에 고정시킵니다.

[나비앙카설치 개념도] 나비앙카 : 나비 머리 1.5cm(나사길이 2인치) “프로젝터+브래킷+천장고정” 모습

3. 전원선 및 HDMI 케이블 연결 : 천장에 고정시키고 나면 전원선, HDMI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왼쪽부터 전면, 우측면, 후면 모습

전원 공급기는 보시는 바와 같이 브래킷에 올려 케이블 타이로 묶었습니다.

잔여 선들도 정리해 브래킷 속으로 넣었고요.

후면 사진 보시면 HDMI 케이블을 프로젝터에 바로 연결시키지 않고, 중간에 커넥터로 연결했습니다.(혹여 케이블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서 교체하기 쉽게 하려고)

전원선은 당연히 길이가 짧습니다.

미리 적당한 연장선을 준비해두셔야 합니다.

아울러 HDMI 케이블도 충분한 길이를 준비하셔야 하는데 15m가 넘어가면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긴 거리를 돌려야 할 경우라면 보급형이 아닌 고급형 케이블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HDMI 케이블은 AV리시버 등 각종 장비와 호환이 되는 버전(1.0, 2.0 등등)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셔야 하며, 케이블 특성상 전원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결 혹은 분리하셔야 고장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15m 케이블을 이용하였고, 천장에 구멍을 뚫지 않고 PVC클램프와 실리콘으로 고정하였습니다.

선이 노출 되어 있어도 그다지 눈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 PVC크램프 : 大형(선 굵기에 따라 선택)

■ 셋탑박스와 연결

마지막으로 셋탑박스와 연결을 해야 합니다.

※ PS4, TV와 AV리시버 간의 연결은 앞선 글에서 보여드린 연결도에 따라 연결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문제는 셋탑박스(KT 쿡)에서 지원하는 HDMI 출력 단자가 1개밖에 없어서 TV와 빔프로젝터 두 개를 연결하기엔 부족하여 분배기가 필요합니다.

아래사진이 셋탑박스 뒷면

☆ 주의사항: 분배기는 꼭! 외부 전원 공급이 되는 것으로 고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 제품도 외부 공급이 가능한 것입니다.)

분배기를 몇 개 사용해 보았지만 저렴한 것 위주로 고르다 보니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위 분배기도 저렴한 것이긴 한데… 아직까지 문제는 없지만 좀 불안하네요.

이것으로 홈시어터 셀프 구축기가 끝이 났습니다.

테스트 장면은 굳이 올리지 않겠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거실이 드러나는게 신경쓰여서

1년이 더 지난 일을 막상 정리해 보려다 보니 그간 정리 해 두었던 메모들도 찾게 되고, 뜻하지 않게 쓸게 많아 졌네요.

저도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 아니기에 좀 더 전문적인 정보를 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도전해 보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가족들과 주말 영화 한 프로 참 좋습니다.

여기에 홈시어터는 화룡점정입니다.

다들 행복한 생활 하세요.

홈시어터 장만하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지!

홈시어터 장만하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지! 김영우 [email protected]

가정용 멀티미디어 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마음만 먹으면 집에서도 극장 부럽지 않은 영상과 음성을 즐길 수 있는 ‘홈시어터(Home theater)’의 시대가 도래했다. 그런데 홈시어터의 범주에는 HD TV, 5.1채널 스피커, 돌비 디지털 등, 상당히 많은 전문용어가 등장하며, 이러한 기술이 쓰인 제품의 구분도 상당히 복잡하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기본 지식이 없다면 만족할만한 제품을 선택하기 어렵고, 활용에 한계를 느끼기 마련이다. 홈시어터 장만을 생각하고 있다면 꼭 알아야 할 요소들에 대해 체크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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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를 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3대 요소가 있다. 화면을 보여주는 영상 기기(TV, 모니터 등)와 소리를 출력하는 음향기기(앰프, 스피커 등), 그리고 위 영상 및 음성을 재생하는 소스(source) 기기(DVD 플레이어, PC 등)가 바로 그것이다. 지금부터 각 요소에 해당하는 제품을 분류하고 그 특성에 대해 알아보자.

1번 요소 – 영상 기기

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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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는 홈시어터 구성을 위한 영상 기기로서 가장 널리 사용된다. 디스플레이 방식에 따라 CRT, PDP, LCD, LED 등으로 나뉘며, 표시 가능 해상도에 따라 SD급, HD급, 풀 HD급 등으로 분류된다. 예산의 여유가 많다면 물론 LED 방식의 풀 HD급 TV를 구매하는 것이 좋고 예산이 넉넉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PDP나 LCD 방식의 HD급 TV 정도는 마련하는 것이 좋다. 화면의 크기는 32인치 이상이 적절하며, 와이드 비율의 화면을 가진 TV로 하는 것이 좋다. 만약 3D 입체 영상을 출력할 수 있는 소스 기기(플레이어)를 갖추고 있다면 3D TV의 구매도 한 번 정도 생각해볼 만하다.

② PC용 모니터

: DVD 플레이어나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이 아닌 PC를 중심으로 한 홈시어터를 계획하고 있다면 요긴하게 쓰이는 것이 바로 PC용 모니터다. 화면의 크기가 TV에 비해 작지만, PC를 가진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므로 추가 비용 부담이 적고, 최근의 PC는 영화나 음악을 구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으므로 활용도 또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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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PC가 아닌 DVD 플레이어나 블루레이 플레이어, 혹은 비디오 게임기를 연결해 홈시어터를 꾸미고자 하는 사용자라면 PC용 모니터를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영상 입력 단자의 종류를 체크해 두도록 하자. PC용 모니터에서 쓰이는 D-Sub나 DVI 방식의 영상 입력 단자는 PC 전용이나 다름없으므로 다른 종류의 기기를 연결하기는 부적절하다. 이때는 HDMI나 컴포넌트 단자 같은 AV용 인터페이스를 갖춘 PC 모니터를 구비하는 것이 좋다.

③ 프로젝터

: 프로젝터란 벽이나 스크린에 빛을 발사해 영상을 표현하는 기기로서, 이것으로 홈시어터를 구축한다면 그야말로 영화관과 거의 유사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다만, 기기의 값이 비싼 편이고 설치할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수명이 매우 줄어들기 때문에 활용성 면에서는 약간의 한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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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프로젝터는 LCD(Liquid Crystal Display) 방식과 DLP(Digital Light Processing) 방식으로 나뉜다. LCD 프로젝터는 색감이 우수하지만 선명도가 다소 낮은 편이고 제품 자체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업무용으로 주로 쓰인다. 따라서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를 찾는다면 DLP 방식의 프로젝터를 선택하자. DLP 프로젝터는 화면의 선명도가 높고 제품의 크기와 무게가 비교적 덜 나가는 편이라 홈시어터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2번 요소 – 소스 기기(플레이어)

① DVD 플레이어

: 홈시어터의 소스 기기로서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DVD 플레이어다. DVD 영화 외에 음악 CD 및 비디오 CD의 재생도 가능하며, 일부 제품의 경우 CD나 DVD에 담긴 PC용 동영상 파일(Divx 등)의 재생도 지원한다. DVD 영화는 740 x 480 해상도의 SD급 화질로 재생되며, 순차 주사(Progressive Scan: 프로그래시브스캔) 기능을 지원하는 DVD 플레이어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에 비해 높은 화질로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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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온 일부 DVD 플레이어는 HDMI 포트를 갖추고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SD급의 DVD 영화를 HD급 해상도로 출력하는 업 스케일링(UP Scaling) 기능을 쓸 수 있다. 다만 업 스케일링 방식으로 출력한다고 해도 DVD 영화 소스 자체는 여전히 SD급이므로 화질이 약간 깔끔해지는 정도 이상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② 블루레이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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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레이(Blu-ray)는 DVD의 뒤를 잇는 영상 매체로서, 디스크의 형태는 DVD와 거의 비슷하지만, 1,920 x 1080의 풀 HD급 영상을 담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이를 감상하기 위한 소스 기기로서, 블루레이 외에 DVD나 CD의 재생도 가능하다. 일부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유선, 혹은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이러한 제품은 특정 블루레이 타이틀에 대응하는 인터넷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③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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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나오는 PC는 HDMI 포트를 장비하는 경우가 많아 HD TV와의 연결이 간편하다. 특히, 노트북PC라면 더 편리하다. DVD 플레이어나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비해 부팅 속도가 느리고 소음이 크며, 조작 편의성도 떨어지는 편이지만,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추가 설치에 의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확장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DVD나 블루레이 외에도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각종 영상 및 음성파일을 자유롭게 재생 가능하다.

④ 디빅스 플레이어

: TV와 연결하여 디빅스(Divx)와 같은 PC용 멀티미디어 파일을 감상할 목적으로 주로 쓰이는 제품으로서, 대부분 본체 내에 하드디스크를 내장, 파일들을 저장한다. 설치 방법은 DVD 플레이어와 유사하며, PC를 직접 TV에 연결할만한 형편이 되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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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나 블루레이와 달리 PC용 멀티미디어 파일은 규격이 다양하므로, 호환성이 떨어지는 일부 디빅스 플레이어는 특정 파일을 재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파일들에 대한 호환성을 개선하기 위한 펌웨어(firmware: 하드웨어에 내장되는 기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자주 해주는 제조사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⑤ 콘솔(console) 게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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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는 TV와 연결하여 게임을 즐기기 위한 기기이지만, 최근에 나오는 콘솔 게임기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되어 홈시어터의 소스 기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3(Playstation 3)와 같은 제품은 블루레이 및 DVD 재생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풀 HD급의 화질의 출력도 가능하다.

3번 요소 – 음향 기기

① 스피커

: 소리를 출력하는 기기로, 소스 기기에 직접 연결하여 쓰기도 하지만, 이 경우에는 입체 음향을 구현하기 곤란하므로, 홈시어터 구성 시에는 입체 음향 출력이 가능한 디지털 방식의 AV 앰프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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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PC는 자체적으로 아날로그 방식의 5.1채널이나 7.1채널 출력 포트를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PC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홈시어터를 꾸미고자 할 경우에는 AV 앰프를 거치지 않고 소스 기기(PC)와 스피커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연결이 쉽고, PC 전용의 저렴한 입체 음향 스피커를 이용하기 때문에 비용도 적게 들지만, 아날로그 방식이기 때문에 음향 품질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② AV 앰프(AV 리시버)

: 소스 기기에 1개의 케이블을 통해 전달되는 디지털 음향 신호를 받아들여 이를 5.1채널이나 7.1채널로 분리하는 디코더(decoder), 그리고 이렇게 분리된 소리를 증폭하여 각 채널의 스피커로 출력하는 앰프(Amp)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을 AV 앰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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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는 기기이며, 라디오 수신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아 ‘AV 리시버’라고 부르기도 한다. AV 앰프는 영화 감상을 주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최소 5,1채널의 출력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채널별의 음 분리 성능이 중요시된다. 이는 음악 감상을 주목적으로 하는 2채널 스테레오 전용의 하이파이(Hi-Fi) 앰프와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부가 요소 – 각종 단자와 케이블

위에서 설명한 3대 요소를 갖추고 있다면 일단은 홈시어터 구성을 위한 기본 요건은 갖췄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본격적인 설치를 위해서는 위 기기들을 연결하는 각종 단자 및 케이블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므로 이에 대해서 살펴보자.

① 컴포지트(compo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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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많이 보급된 영상 인터페이스다. RCA 규격의 케이블을 사용하며, 하나의 단자로 영상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연결이 편하지만 화질이나 해상도(SD급) 면에서는 가장 열악하므로 홈시어터 구성에는 적합하지 않다. 황색 / 백색 / 적색의 3개 단자가 하나의 구성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중 황색이 영상 단자이며 백색과 적색은 음성 단자이다.

② S-영상(Separate-Video)

13_1.jpg : 컴포지트의 발전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케이블은 마찬가지로 1개이지만 내부적으로 영상신호의 휘도와 색상을 분리하여 전송하기 때문에 컴포지트 방식에 비해 우수한 화질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SD급 해상도의 영상만 전송 가능한 점은 컴포지트와 같기 때문에 역시 홈시어터 구성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③ 컴포넌트(Compon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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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블 자체는 컴포지트와 같은 RCA 규격이다. 하지만 3개의 케이블로 신호를 나누어 보내기 때문에 화질은 훨씬 우수하며, HD급의 영상도 전송 가능하다. 디지털 방식인 HDMI 포트가 대중화되기 전에는 홈시어터 구성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던 영상 인터페이스다.

④ D-Sub(D-submini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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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의 핀으로 구성된 단자를 사용하는 영상 인터페이스이며, PC용 그래픽카드(VGA)와 PC용 모니터를 연결할 때 주로 쓰이기 때문에 ‘VGA 단자’로 부르기도 한다. HD급의 영상 전송이 가능하며, 아날로그 방식의 영상 인터페이스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화질을 기대할 수 있지만, 주로 PC용으로 쓰이기 때문에 TV에는 D-Sub 단자가 없는 경우가 많다.

⑤ DVI(Digital Visual Inte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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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용으로 주로 쓰이는 점은 D-Sub와 같다. 하지만, 아날로그 방식의 영상 신호를 전달하는 D-Sub와 달리, DVI는 디지털 방식의 영상 신호를 전달하므로 한층 우수한 화질을 기대할 수 있다.

⑥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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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VI와 같이 디지털 방식의 신호를 전달하는 인터페이스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영상 신호뿐 아니라 음성 신호도 하나의 케이블로 함께 전달할 수 있어 연결이 간편하다. 또한, PC용으로 주로 쓰이는 DVI와 달리, HDMI는 일반 AV에서도 광범위하게 쓰이므로 활용 폭은 한층 넓다. 화질 및 음질 면에서도 우수하므로 최근 홈시어터에서 적극적으로 쓰이는 추세다.

⑦ S/PDIF(Sony Philips Digital InterFace)

: 소니와 필립스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인터페이스로서, 디지털 방식의 음성 신호를 전달하는 용도로 쓰인다. 신호의 압축이나 손실이 없는 디지털 방식이므로 음질도 우수하다. 소스 기기와 AV 앰프 사이를 연결하는 용도로 쓰이며, 스피커의 수에 따라 케이블의 수가 달라지는 아날로그 방식의 음성 케이블과 달리, 하나의 케이블로 여러 채널의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HDMI 인터페이스가 등장하면서 사용빈도가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많이 쓰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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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IF 단자는 2종류가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옵티컬(Optical: 광) 방식이고 그다음으로는 코엑시얼(Coxial: 동) 방식이다. 이름과 마찬가지로 옵티컬 단자는 광케이블을, 코엑시얼 단자는 동축 케이블을 사용해 디코더와 연결한다. 사용하는 케이블은 다르지만 전달하는 신호는 완전히 같으니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스 기기와 디코더에 맞는 규격을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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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홈시어터, 내가 직접 꾸민다

홈시어터를 구성하는 요소는 위와 같다. 좀 더 파고들어 가면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가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정도의 지식만 가지고 있더라도 홈시어터 구성에 큰 무리는 없다. 물론,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 정도의 요소도 상당히 난해하고 복잡하게 보일 것이다. 때문에 관련 업체에서는 위 요소를 한데 묶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의 홈시어터 패키지 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것저것 따지는 것이 귀찮다면 그러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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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C를 구매할 때, 브랜드 PC와 조립 PC 중에서 고민하는 경우를 대입하여 생각해 보자. 브랜드 PC는 처음부터 이미 정해진 부품이나 소프트웨어가 설치가 끝난 상태에서 나오기 때문에 사용 자체는 간편하고 제품도 안정적이지만, 성능이나 기능 면에서는 특색이 없고, 나중에 특정 기능이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기도 어려움이 많다.

반면, 조립 PC는 사용자가 원하는 부품이나 소프트웨어만을 골라서 제작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의 개성이나 주된 용도에 특화 시킬 수 있으며, 차후에 업그레이드를 하기도 수월한 편이다. 다만, 관련 지식이 부족한 사용자가 섣불리 조립 PC를 구매했다가는 매우 엉뚱한 조합의 PC가 나올 수도 있고 제품의 안정성도 크게 떨어진다.

이를 홈시어터에 비유해 본다면 브랜드 PC는 업체에서 판매하는 일체형의 홈시어터 패키지이고, 조립 PC는 사용자가 직접 구성한 홈시어터와 같다고 할 것이다.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지는 사용자 각각의 환경과 지식수준, 그리고 호기심의 정도 따라 대답이 달라질 것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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