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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한자’를 설명할 때는 ‘뜻’이 먼저이고, ‘음’이 나중입니다. 즉 ‘한자(漢字)의 뜻의 새김’을 나타내는 ‘훈(訓)’이 앞으로 오고 ‘소리‘를 나타내는 ‘음(音)’이 뒤로 오므로, ‘훈음(訓音)’이라고 해야 올바른 말이 아닌지요?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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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국립국어원 Updating 이곳은 어문 규범, 어법, 표준국어대사전 내용 등에 대하여 문의하는 곳입니다. 1. 법률 및 규정의 해석, 시험 문제의 정답 판정 등 소관 기관 의 해석이 필요한 사안은 답변해 드리기 어려우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질문에 대한 답변은 휴일을 제외하고 다음 날까지 완료되며, 상황에 따라 조금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3. 저속한 표현, 타인에 대한 명예 훼손, 불건전한 내용, 기타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내용을 담은 글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4. 게시판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래에 적은 내용을 참고하여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가. 특정인을 비방하는 글이나 근거 없는 내용을 담은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나. 여러분이 기재하신 사항은 다른 사람들이 조회 또는 열람할 수도 있으니 개인 정보가 게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 이곳은 어문 규범 등에 대해 문의하는 곳입니다. 문의가 아닌 의견 개진에 대해서는 답을 드리지 않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은 상담사례모음(바로가기)을 이용하시면 더 쉽고 빠르게 답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온라인 가나다’는 최근 2년 내 자료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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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훈 훈음
[답변]음훈음 – 위키낱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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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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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자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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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료[편집]
한국 한자음의 음운 체계와 특징[편집]
남북 분단과 한자음[편집]
중고음과의 관계[편집]
독음 목록[편집]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
[어린이한자학습길라잡이] ④한자의 음을 쉽게 읽는 방법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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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어린이한자학습길라잡이] ④한자의 음을 쉽게 읽는 방법 | 중앙일보 예컨대 ‘듣다’는 뜻의 글자를 만든다고 하자. 듣는 기능을 하는 귀 이(耳)를 의미부로 정하고, 문(門)을 소리부로 정해 들을 문(聞)자를 만든 것이다 … 다음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쓰는 한자다. 읽어보라.
‘楓, 晴, 沐, 較, 膳’
모두 4급수 이상의 한자라서 초보자에겐 매우 어려운 글자들이다. 차례대로 단풍 풍(楓), 갤 청(晴), 목욕할 목(沐), 비교할 교(較), 선물할 선(膳)이다. 이제 눈치 챘겠지만 모두 오른쪽의 글자, 즉 풍(風), 청(靑), – 어린이한자학습길라잡이,한자,형성자 무리,다음 형성자,자기 발음 - Table of Contents:
중앙일보
1 민희진
2 이준석
3 중국발
4 중국
5 신천지
6 시진핑
7 루슈디
8 서승만
9 SMR
10 여론조사
나 자녀 있는데… 모텔서 이 말 듣고 여친 찔러 살해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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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돌연변이라더니…26년 키운 시험관 아들 ‘충격 결과’
나 임신했어 이 말에 쫓겨나 모텔 전전…’고딩엄빠’ 생존기 [밀실]
보이는 건 킴 보정속옷뿐…조롱 쏟아진 애플 제품 뭐길래
# 어린이한자학습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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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따아·아라·따라…커피 타입으로 본 나의 리더십 유형은
2022 올해의 시계를 만나다
위기의 화력발전소 수소・암모니아가 구원투수!
근로기준법 개정 후 사장님들 하소연
침대 회사가 왜 삼겹살 수세미를 팔지
로마를 담은 보석 이야기
한자 음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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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한자 음 뜻 復자는 후에 ‘회복하다’라는 뜻이 파생되었는데, 몸이 아팠다가 낫는 것도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림으로 배우는 한자 더보기. 인기 고사성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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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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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의 뜻과 음을 표기하는 방식
[답변]-(으)ㄹÁ¸ ÇÑÀÚ»çÀü – À½À¸·Î ã±â “À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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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Á¸ ÇÑÀÚ»çÀü – À½À¸·Î ã±â “À½” 廕庇(음비) ① 덮음. 덮힘. ② 감싸줌. 보호함. 廕除(음제) 父祖의 덕으로 官位를 받음. 除는 임명의 뜻. 廕敍 … ¹«·á À̸§Áþ±â, ¹«·á ÀÛ¸í, ¼º¸íÇÐ, ÁÁÀº À̸§, À¯ÇÐ »ó´ã, ²É¹è´Þ, »ýÀÏ, ±ÙÁ¶, Èȯ, ÃàÇÏ, ²ÉÁ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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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자음(韓國漢字音)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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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자음(韓國漢字音)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본래의 한자음이 한국어의 음운체계에 합치하도록 변형한 한자음. … 이것이 n―와 대응한다는 것은 적어도 n’―나 그 이전의 단계까지 소급된다는 것을 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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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자음(韓國漢字音)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본래의 한자음이 한국어의 음운체계에 합치하도록 변형한 한자음. … 이것이 n―와 대응한다는 것은 적어도 n’―나 그 이전의 단계까지 소급된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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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자음(韓國漢字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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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한국 한자음(韓國漢字音)은 한국어에서의 한자 소리를 이른다. 한국 한자음은 중국어의 한자 소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하나의 한자에 한 가지 소리가 주어지는 것이 원칙이지만, 두 가지 이상의 소리로 읽는 예외도 있다.
역사와 자료 [ 편집 ]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전까지는 표음 문자에 의한 한국어 표기법이 없었기 때문에 한자가 실제로 어떻게 발음되었는지 알기가 어렵다. 그 중에서 고대 한국어의 한자음을 추정하는 실마리가 되는 것이 향찰, 구결, 이두와 같은 차자 표기이며, 다른 하나는 사서에 등장하는 지명및 인명등을 동 시대 중국의 한자음을 통해 재구해 보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삼국사기』의 왕명인 ‘奈勿王’의 이표기가 ‘那密王’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고대 한국어의 한자음에서는 ‘勿'(微母物韻)과 ‘密(明母質重紐三等)’이 동음관계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출처 필요] 한국어 한자 발음은 일본어 한자 발음처럼 현재 중국어 한자 발음과는 다르게 옛 시대 한자 발음인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어 한자 발음과 일본어 한자 발음은 현재 중국 남부 지역 즉 광둥성과 복건성 등지의 발음과 비슷하다. 이것은 중국 역사에서 동북방에 있던 이민족들이 중국 한족들을 공격해 정복하여 한족들은 중국 남부에 쫓겨나게 되었고 그렇기 화남에 중국 남조를 건국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민족의 무대였던 화북 중국어 한자 발음보다 중국 남부 지역 즉 화남 지역 광둥어, 복건성 등의 발음이 한국 한자음과 비슷하다.
1443년에 표음 문자인 훈민정음이 만들어지면서 한국어의 형태가 문자로 표기되었으나, 15세기에는 동국정운식 한자음으로 표기되었는데, 동국정운식 한자음은 현실한자음과는 괴리가 있는 한자음체계였기 때문에, 한국한자음 연구의 직접적인 자료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현실 한자음이 문헌에서 처음으로 나타난 것은 《육조법보단경 언해(六祖法寶壇經諺解)》와 《진언권공삼단식문 언해(眞言勤供三壇施食文諺解)》(1496년)이다. 그 이후 현실 한자음에 의한 한자음 표시가 일반화된다. 최세진이 지은 한자 학습서인 《훈몽자회(訓蒙字會)》(1527년)도 현실 한자음에 의해 한자음이 표기되었다.
이러한 제약 때문에 한국한자음은 중세 한국어 시대의 한자음 이후부터 그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 한자음의 음운 체계와 특징 [ 편집 ]
여기서는 현대 한국어의 한자음에 관해 그 체계와 특징을 개관한다.
초성 [ 편집 ]
한국어 초성은 19가지다. 그중 한자어 초성으로 사용되는 것은 15가지다. 표에서 <> 표로 표시된 소리는 한자음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양순음 치경음 경구개음 연구개음 성문음 폐쇄음 마찰음 장
애
음 평음 ㅂ ㄷ ㅅ ㅈ ㄱ 격음 ㅍ ㅌ ㅊ ㅋ ㅎ 경음 <ㅃ> <ㄸ> ㅆ <ㅉ> ㄲ 비음 ㅁ ㄴ ㅇ 유음 ㄹ
한국 한자음의 초성에서 장애음은 거의 대부분이 평음 또는 격음이다. 초성이 경음인 한자음은 아래 세 자밖에 없다. 그러나 이것도 중세 한국어에서는 평음으로 나타났으며 현대어에 이르는 과정에서 경음화된 것이다.
ㅆ: 쌍(雙), 씨(氏)
ㄲ: 끽(喫)
‘ㄷ, ㅌ’은 모음 ‘ㅣ’(반모음 /j/ 포함)와 결합되지 않는다. 또 ‘ㅅ, ㅈ, ㅊ’은 반모음 /j/와 결합되지 않는다. 다만 중세 한국어에서는 그것들이 가능했다. 전자의 경우, 예를 들어 ‘田’자 소리는 ‘뎐’이었는데 근대 한국어 시기에 구개음화가 일어나 ‘젼’이 되며 현대 한국어에 이르는 과정에서 ‘전’이 된 것이다.
한자 과거 현재 低級 뎌급 저급 田畓 뎐답 전답 鳥獸 됴슈 조수 調停 됴뎡 조정 黈纊 듀광 주광 地球 디구 지구 弟子 뎨ᄌᆞ 제자 佚蕩 딜탕 질탕 한자 과거 현재 天地 텬디 천지 鐵道 텰도 철도 聽衆 텽즁 청중 貂尾 툐미 초미 髑髏 툑루 촉루 體裁 톄재 체재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두음법칙에 의해 어두에 오는 ‘냐, 녀, 뇨, 뉴, 니, 녜’는 ‘야, 여, 요, 유, 이, 예’로, ‘랴, 려, 료, 류, 리, 례’는 ‘야, 여, 요, 유, 이, 예’로, ‘라, 로, 루, 르, 래, 뢰’는 ‘나, 노, 느, 내, 뇌’로 적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두음법칙을 인정하지 않아 그대로 쓴다.
한자 두음법칙 비적용 두음법칙 적용 女子 녀자 여자 寧邊 녕변 영변 尿道 뇨도 요도 衄血 뉵혈 육혈 泥土 니토 이토 禰廟 녜모 예모 한자 비적용 적용 良心 량심 양심 歷史 력사 역사 料理 료리 요리 流水 류슈 유수 李花 리화 이화 禮義 례의 예의 한자 비적용 적용 樂園 락원 낙원 老人 로인 노인 樓閣 루각 누각 陵墓 릉묘 능묘 來日 래일 내일 雷聲 뢰셩 뇌성
중성 [ 편집 ]
한국어의 중성(모음, 반모음+모음[1], 이중 모음) 21 가지 중 한자음에 나타나지 않는 것은 ‘ㅒ’ 한 가지뿐이다.
단모음 ㅏ ㅓ ㅗ ㅜ ㅡ ㅣ ㅐ ㅔ ㅚ ㅟ /j/+모음 ㅑ ㅕ ㅛ ㅠ <ㅒ> ㅖ /w/+모음 ㅘ ㅝ ㅙ ㅞ 이중 모음 ㅢ
초성과 중성 또는 중성과 종성의 결합에는 제약이 있는 것이 있다.
‘ㅅ, ㅈ, ㅊ’을 첫소리로 삼는 ‘ㅑ, ㅕ, ㅛ, ㅠ’는 ‘ㅏ, ㅓ, ㅗ, ㅜ’로 적는다.
한자 과거 현재 社會 샤회 사회 書類 셔류 서류 少年 쇼년 소년 水石 슈석 수석 長安 쟝안 장안 鄭重 졍즁 정중 朝鮮 죠션 조선 中心 즁심 중심 車輪 챠륜 차륜 妻子 쳐ᄌᆞ 처자 樵夫 쵸부 초부 秋收 츄슈 추수
‘계, 례, 몌, 폐, 혜’는 본음대로 적고, ‘셰, 졔, 쳬’의 ㅖ는 ㅔ로 적는다.
한자 잘못 바름 桂樹 게슈 계수 肺腑 페부 폐부 惠澤 헤택 혜택 連袂 련메 연몌 한자 과거 현재 世界 셰계 세계 制度 졔도 제도 滯留 쳬류 체류
‘ㅈ, ㅊ, ㅅ’을 첫소리로 삼는 ‘ㅡ’를 가진 자음은 본음대로 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예외를 둔다.
예 한자 한글 膝下 슬하 習慣 습관 勝利 승리 卽時 즉시 證人 증인 曾祖 증조 測量 측량 層階 층계 예외 한자 잘못 바름 琴瑟 금슬 금실 叱責 즐책 질책 編輯 편즙 편집 法則 법즉 법칙 襯衣 친의 츤의
‘ㅁ, ㅂ, ㅍ’을 첫소리로 삼는 ‘ㅡ’를 가진 자음은 그 모음을 ㅜ로 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한자 과거 현재 墨畵 믁화 묵화 北極 븍극 북극 朋友 븡우 붕우 品質 픔질 품질
‘의, 희’의 자음은 본음대로 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한자 한글 醫員 의원 主義 주의 希望 희망 遊戱 유희
‘긔, 븨, 싀, 츼’의 자음은 ‘기, 비, 시, 치’로 적는다.
한자 과거 현재 汽車 긔챠 기차 日氣 일긔 일기 困憊 곤븨 곤비 柴炭 싀탄 시탄 輜重 츼중 치중
‘ᄉᆔ, ᄎᆔ’의 자음은 ‘쉬 취’로 적는다.
한자 과거 현재 淬礪 ᄉᆔ려 쉬려 醉客 ᄎᆔᄀᆡᆨ 취객
‘ㅐ, ㅔ’는 현대 한국어에서 각각 단모음 [ɛ], [e]로 발음되지만 중세 한국어에서는 문자 구성대로 이중 모음 [ai], [əi]로 발음되었다고 추정된다. 즉 ‘太’의 한자음 ‘태’는 중세 한국어에서 [tʰai]였다고 추정되는데 그것은 중국 한자음 [tʰai]의 반영이며 일본 한자음 タイ(tai)와도 대응 관계가 있다. 이중 모음은 근대 한국어 시기에 단모음화된다. 또한 ‘ㆍ, ㆎ’는 완전히 버리고 ‘ㅏ, ㅐ’로 통일하여 표기한다.
한자 과거 현재 懇親 ᄀᆞᆫ친 간친 渤海 ᄇᆞᆯᄒᆡ 발해 思想 ᄉᆞ샹 사상 子女 ᄌᆞ녀 자녀 한자 과거 현재 改良 ᄀᆡ량 개량 內外 ᄂᆡ외 내외 代用 ᄃᆡ용 대용 每日 ᄆᆡ일 매일 色彩 ᄉᆡᆨ채 색채 愛惜 ᄋᆡ석 애석 才能 ᄌᆡ능 재능 冊子 ᄎᆡᆨᄌᆞ 책자 胎母 ᄐᆡ모 태모 海邊 ᄒᆡ변 해변
종성 [ 편집 ]
한국어에는 7가지 종성이 있는데 이들 중 ‘ㄷ’을 제외한 6가지가 한자음으로 사용된다. (예외: 串 곶)
양순음 치경음 연구개음 장애음 ㅂ <ㄷ> ㄱ 비음 ㅁ ㄴ ㅇ 유음 ㄹ
중성과의 결합에서 제약이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종성 ‘ㅂ, ㅁ’은 중성 ‘ㅗ, ㅜ’와 결합되지 않는다.(예외, 品,稟은 원음인 “픔”이 원순모음화가 일어나 품이 되어 ㅁ과 결합된다.)
장모음 [ 편집 ]
중세 한국어에는 고조(高調)와 저조(低調)로 이뤄진 변별적인 높낮이 악센트 체계가 있었으며 저조(평성), 고조(거성), 저고조(상성)의 세 가지 유형이 있었다. 한자어에서는 저조, 고조, 저고조 모두가 나타났다. 중세 한국어 악센트 체계는 근대 한국어에 와서 붕괴, 소멸된다. 그중에서 저조와 고조의 복합인 저고조는 저조나 고조에 비해 소리의 길이가 두 배였기 때문에 악센트가 사라진 후에 장모음으로서 그 흔적을 남겼다.
事 사 [saː]
속음 [ 편집 ]
현행 자전에 아무 속음 규정이 없으나 속음 한가지로 읽는 자음은 그 발음을 따라 속음대로 적는다.
한자 잘못 바름 趣味 츄미 취미 印刷 인솰 인쇄 父母 부무 부모
두 홀소리 사이에서 ‘ㄴ’이 ‘ㄹ’로만 나는 것은 ‘ㄹ’로 적고, ‘ㄹ’이 ‘ㄴ’으로만 나는 것은 ‘ㄴ’으로 적는다.
한자 잘못 바름 許諾 허낙 허락 大怒 대노 대로 會寧 회녕 회령 困難 곤난 곤란 한자 잘못 바름 議論 의론 의논
남북 분단과 한자음 [ 편집 ]
대한민국(이하 ‘남’)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북’) 사이에서 소리가 서로 다른 한자가 있다.
한자 남의 한자음 북의 한자음 醵 갹, 거 거 歪 왜 외 揭 게 계 姬 희 히
歪는 ‘외’라는 음이 있지만 쓰는 단어는 없으며 ‘왜곡’이라는 단어에서만 쓴다.
또 북에서 ‘讐’ 자 한자음 ‘수’는 ‘怨讐(원수)’라는 한자어에서만 ‘쑤’가 된다. 이것은 ‘怨讐’가 ‘元帥’와 같은 발음이 되는 것을 피하여 ‘怨讐’를 ‘원쑤’로 고친 결과로 추정된다.
한자음 ‘몌, 폐’는 북에서 ‘메, 페’가 된다. 이는 ‘몌, 폐’의 실제 발음(/메, 페/)에 따라 철자를 바꾼 것으로 추측된다.
한자어에서 어두에 ‘ㄹ’ 또는 ‘ㄴ’이 올 경우에 남의 표준 발음은 소리가 교체된다(두음 법칙). 어두의 ‘ㄹ’은 /i/ 또는 반모음 /j/ 앞에서 소리가 탈락되어 ‘ㅇ’이 되며 그 이외의 경우는 ‘ㄴ’으로 바뀐다. 북의 표준 발음은 어두의 ‘ㄹ, ㄴ’이 유지된다.[2]
남북 사이의 차이에 관해서는 ‘한국어의 남북간 차이’ 중의 ‘ 한자어에 관한 표기 ’도 참조할 것.
중고음과의 관계 [ 편집 ]
河野六郎(1979), 伊藤智ゆき(2007)를 바탕으로 중국 중고음과 중세 한국어의 한국 한자음의 대응 관계에 관해 개관한다.
성모 [ 편집 ]
한국 한자음의 성모(聲母)는 대강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전청 차청 전탁 차탁 아음 見 ㄱ 溪 ㄱ 群 ㄱ 疑 ㅇ 설음 端知 ㄷ 透徹 ㅌ 定澄 ㄷ 泥娘 ㄴ 순음 幫非 ㅂ 滂敷 ㅍ, ㅂ 並奉 ㅂ 明微 ㅁ 치음 精照 ㅈ 清穿 ㅊ 從牀 ㅅ, ㅈ, ㅊ 心審 ㅅ 邪禪 ㅅ 후음 影 ㅇ 喩 ㅇ 曉 ㅎ 匣 ㅎ 반설음 来 ㄹ 반치음 日 ㅿ
중고음의 성모 가운데 장애음은 전청(全淸; 무성 무기음), 차청(次淸; 무성 유기음), 전탁(全濁; 유성음)의 세 계열이 있다. 중고음은 유기음/무기음의 대립과 함께 유성음/무성음의 대립이 있었다. 이에 반해 한국어 장애음은 유기음/무기음의 대립은 있지만 유성음/무성음의 대립이 한국어 자체에 없다. 따라서 유기음인 차청음은 같은 유기음인 격음에 대응되지만 전청음과 전탁음은 다 같이 평음에 대응하게 된다. 그러나 대응 관계는 꼭 정연한 것은 아니며 성모 종류, 운모와의 결합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주된 특징은 다음과 같다.
계모(溪母)가 격음으로 나타나는 것은 쾌운(夬韻) ‘쾌’뿐이다.
견모(見母), 계모에서 ‘ㅎ’이 나타나는 예가 약간 있다. 革 혁 〔見母〕, 恢 회 〔溪母〕
定母, 澄母가 격음 ‘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彈 탄 〔定母〕, 治 티 〔澄母〕
차청음은 중순음(重脣音)인 滂母가 원칙적으로 ‘ㅍ’으로 나타나며 경순음(輕脣音)인 敷母가 원칙적으로 ‘ㅂ’으로 나타난다.
순음과 치음에서 예외적인 대응 관계는 음절 구성이나 악센트의 종류에 따라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운모(韻母)가 ‘아, 예, 요, 일’과 같은 경우에는 전청(幫母, 非母), 전탁(並母, 奉母)이라도 원칙적으로 ‘ㅍ’으로 나타나는 데 반해 운모가 ‘악’과 같은 경우에는 차청(滂母, 敷母)이라도 원칙적으로 ‘ㅂ’으로 나타난다. 波 파 〔幫母〕, 廢 폐 〔非母〕 弊 폐 〔並母〕, 乏 핍 〔奉母〕 拍 박
曉母, 匣母는 ‘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들은 유추의 결과이다. 喝 갈 〔曉母〕, 暇 가 〔匣母〕
影母에서는 ‘區’를 해성부(諧聲符)로 하는 한자의 소리가 모두 ‘구’로 나타난다. 歐毆嘔謳 구
운모 [ 편집 ]
한국 한자음의 운은 개음(介音)이 없는 경우에 대강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중국음 한국음 평상 거성 입성 果攝 아 假攝 아 遇攝 模韻 오 魚韻 어, 여 虞韻 우, 유 蟹攝 咍韻·泰韻·皆韻·
佳韻·夬韻 ᄋᆡ 祭韻·齊韻·廢韻 예, 여 止攝 ᄋᆞ 效攝 오 流攝 우 咸攝 覃韻·談韻·
咸韻·銜韻 암 압 鹽韻·添韻·
嚴韻·凡韻 엄 업 深攝 임 입 山攝 寒韻·桓韻·
山韻·刪韻 안 알 仙韻·先韻·元韻 언 얼 臻攝 痕韻 ᄋᆞᆫ , 은 을 魂韻 온 ᄋᆞᆯ , 올 眞韻 인 일 宕攝 앙 악 江攝 앙 악 曾攝 응 윽 梗攝 庚韻·耕韻 ᄋᆡᆼ ᄋᆡᆨ 清韻·青韻 영 역 通攝 옹 옥
아래에 그 특징에 대해 개관한다.
운미 자음 [ 편집 ]
한국 한자음에서는 중고음의 여섯 가지 자음 운미(韻尾) [m], [n], [ŋ], [p̚], [t̚], [k̚] 가 유지되어 있다. 다만 중고음의 입성 [t̚] 은 한국 한자음에서 [l]로 나타난다. 이 현상은 고대 한국어에서 이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가령 5세기경의 인명인 『삼국사기·박제상전』의 ‘毛末’이 『일본서기·신공기』에서는 ‘毛麻利叱智’로 나타나 ‘末:麻利’의 대응을 보이는 것과 신라의 관직명 ‘奈末’이 『일본서기』에서 ‘奈麻禮’로 나타나는 것 등이 그것이다.
중고음 운미 대응례(중고음 재구는 鄭張尙芳(2003)에 의거)
m운미: 監 kˠam 감
n운미: 間 kˠɛn 간
ŋ운미: 江 kˠʌŋ 강
p운미: 甲 kˠap 갑
t운미: 渴 gɨɛt 갈
k운미: 各 kɑk 각
개음 [ 편집 ]
모음의 개합(開合) 즉 개음(介音) [w]의 반영 양상은 성모 종류에 따라 다르다. 아음, 치음, 후음에서는 원칙적으로 개음 [w] 이 반영되고 설음에서는 반영되지 않는다.
果 과(아음), 坐 좌(치음), 話 화(후음)
墮 타(설음)
모음의 직요(直拗) 즉 개음 [i]는 많은 경우 반영된다.
일부 한자음에서는 중뉴(重紐)가 반영되어 있다. 예를 들어 止攝 각 운, 仙韻 등은 개음 [i] 가 있는 경우와 개음 [ɪ] 가 있는 경우에서 한자음이 다르다. 중뉴 차이는 아음과 후음에서 반영되며 순음에서는 반영되지 않는다.
伊(脂韻重紐四等) 이 ― 懿(脂韻重紐三等) 의
遣(仙韻重紐四等) 견 ― 件(仙韻重紐三等) 건
이와 같은 차이는 현대 중국어와 현대의 일본 한자음에서는 없어졌다.
성조 [ 편집 ]
중고음의 성조와 중세 한국어 한자음의 높낮이 악센트를 비교해 보면 중고음의 평성이 중세 한국어의 저조(평성)에 대강 대응하며 입성은 고조(거성)에 대강 대응한다. 그러나 상성과 거성은 중세 한국어에서 고조(거성) 또는 저고조(상성)로 나타나 그 대응 관계가 뚜렷하지 않다.[3]
한국 한자음의 모태음 [ 편집 ]
한국 한자음이 중국의 어느 시대 소리에 뿌리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태까지 여러 연구자들이 가설을 제창해 왔다. 한자음의 최신 연구인 伊藤智ゆき(2007)에서는 상고음(上古音)설[4], 절운(切韻)음설[5], 당나라 시대 장안(長安)음설[6], 송나라 시대 개봉(開封)음설[7] 등을 검토하여 구체적으로 한정하기는 어렵다고 하면서도 당나라 시대 장안음이 한국 한자음의 뿌리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짓고 있다.
독음 목록 [ 편집 ]
각주 [ 편집 ]
↑ ‘ㅚ, ㅟ’는 표준 발음법에 의거하여 각각 단모음 [ø] , [y] 로 본다. ↑ 다만 두음 법칙은 한자어라는 어휘 부류에서의 음운 변화의 한 가지이며 한자음 그 자체는 남에서도 ‘ㄹ, ㄴ’을 가진다고 본다. ↑ 伊藤智ゆき (2007:247)에 의하면 문헌에 나타난 한자음 중 상성의 78.32%, 거성의 78.44%가 저고조(상성)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 강신항 등 ↑ 박병채 ↑ 고노(河野六郞) ↑ 아리사카(有坂秀世)
참고 문헌 [ 편집 ]
[어린이한자학습길라잡이] ④한자의 음을 쉽게 읽는 방법
다음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쓰는 한자다. 읽어보라.
‘楓, 晴, 沐, 較, 膳’
모두 4급수 이상의 한자라서 초보자에겐 매우 어려운 글자들이다. 차례대로 단풍 풍(楓), 갤 청(晴), 목욕할 목(沐), 비교할 교(較), 선물할 선(膳)이다. 이제 눈치 챘겠지만 모두 오른쪽의 글자, 즉 풍(風), 청(靑), 목(木), 교(交), 선(善)을 읽으면 된다. 왜 그럴까. 형성의 원리에 그 해답이 있다. 형성자를 이해하면 처음 보는 글자라도 눈치로 맞힐 수 있게 될 것이다.
◆한자를 모르고도 읽을 수 있다=원시인들에겐 그림 문자 정도면 일상의 소통에 어려움이 없었다. 그러나 문화는 더욱 발달하고 새로운 말이 계속 필요해졌다. 때마다 새로운 어휘를 만들어내는 일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형성자는 그런 현실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글자다. 똑똑한 인간들이 기존의 글자들을 활용하여 글자 짝짓기를 시도한 것이다. 예컨대 ‘듣다’는 뜻의 글자를 만든다고 하자. 듣는 기능을 하는 귀 이(耳)를 의미부로 정하고, 문(門)을 소리부로 정해 들을 문(聞)자를 만든 것이다. 곧 형성자란 둘 이상의 글자를 합하되 한쪽 부분은 뜻을, 나머지 부분은 소리를 나타낸 것이다. 이 경우 의미부가 부수자다. 형성(形聲)은 모양[形]과 소리[聲]를 합쳤다는 뜻이다.
각기 맡은 역할이 있으니 체계적이며, 이미 있는 글자를 활용하니 만들기도 쉽다. 그런데 소리를 맡은 글자는 대체로 의미의 역할도 한다. 잊을 망(忘)의 경우 없을 망(亡)이 소리부이고 마음 심(心)은 의미부다. 마음을 잃어버렸다[亡]는 의미에서 ‘잊다’는 뜻을 만들었으니 망(亡)은 소리 역할을 하면서 뜻의 역할까지 한 것이다. 물[水]이 푸른[靑] 것이 맑을 청(淸)이고, 여자[女]가 오래되면[古] 시어머니 고(姑)가 된다. 이때 푸를 청(靑)과 옛 고(古) 역시 소리와 뜻의 역할을 겸했다.
부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상형자라면 한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형성자다. 한 학자의 주장에 의하면 전체 5만여 글자 가운데 90%가 형성자라 한다. 그러니 형성자의 원리를 잘 알면 신문이나 교과서 따위에 나오는 한자어를 읽기가 아주 쉬워진다.
◆비슷하게 읽으면 얼추 맞는다=하지만 문제를 어렵게 하는 요소가 있다. 형성자에서 음을 맡은 부분이 제소리를 내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다음 형성자를 발음해 보자.
‘空, 江, 紅’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는 각기 공(工)이다. 원칙대로라면 모두 ‘공’으로 발음해야 하나 차례대로, 공(空), 강(江), 홍(紅)으로 발음한다. 왜 자기 발음대로 나지 않을까. 언어도 인간처럼 변덕스럽다는 사실, 한자가 본래 중국에서 들어온 글자이므로 중국 발음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제다.
다행히 얼마간의 규칙이 발견된다. 기초한자 1800자를 살펴보면 음이 바뀌더라도 대체로 일정한 범위 내에서 발음되는 경향이 있다. 자음의 경우 대체로 ㅅ.ㅈ.ㅊ 사이, 혹은 ㄱ.ㅇ.ㅎ 사이, ㅁ.ㅂ.ㅍ 사이에서 넘나든다. 예컨대 기본음이 지(至)인 형성자의 경우 실(室), 치(致)로 발음되며, 기본음이 금(今)인 경우 음(吟), 함(含) 등으로 발음한다. 발음하는 위치가 가까운 자음끼리 넘나드는 것으로 보인다.
ㄴ.ㄹ.ㅇ 사이, ㄷ.ㅈ 사이에서 발음되기도 하는데 앞의 경우는 두음법칙, 뒤의 경우는 구개음화 현상과 관련 있어 보인다. 예를 들면 립(立)과 읍(泣), 단(單)과 전(戰) 등으로 발음한다. 대표적인 형성자 무리를 표로 정리했으니 참고하여 읽어보기 바란다.
수천 개의 한자음을 일일이 다 외울 수는 없다. 기초 한자를 배운 후 형성의 원리를 적용하여 한자음을 읽으면 공부가 아주 쉬워진다. 본래 음의 언저리에서 발음되니 처음 보는 글자라도 자신감을 갖고 읽으면 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형성자를 읽어 보자. 부모가 곁에서 도와준다면 자녀가 한자를 효율적이고 즐겁게 배울 것이다.
부수자 가운데는 그 부수자의 뜻과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 몇 있다. 예컨대 조개 패(貝)를 부수로 하는 한자는 ‘조개’를 뜻하지 않고 재물 혹은 돈과 관련된다. 옛날엔 조개가 화폐를 대신해 쓰였기 때문이다. 이를 알아두어야 한자의 뜻을 짐작할 때 크게 빗나가지 않는다.
박수밀 한국언어문화학회 연구이사·한양대 국문학과 강사
한국한자음(韓國漢字音)
한자의 토착화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 나라에서 통용되는 한자음으로 특별히 중국음·일본음 등과 구별할 필요가 있을 때만 한국한자음(Sino-Korean)이라 한다. 한국한자음이라 하더라도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고, 같은 시대의 한자음 가운데도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이 섞여 있는 일이 있다. 그 하나는 중국음 자체의 시대적 차이와 방언적 차이에 말미암은 것이며(외적 요인), 다른 하나는 그것을 받아들인 국어의 음운체계의 변화에 말미암은 것이다(내적 요인).
한편으로 우리나라 자체에서 만들어 쓴 ‘串(곶)·畓(답)·䢏(두)·垈(대)·洑(보)·䢘(수)……’ 등과 같은 것이 있다. 이것은 한자의 성부(聲符)와 형부(形符)를 적당히 배합해서 만든 신조자(新造字)인 한국한자이다. 이와 같이 한국한자음에는 세 가지 복잡한 요인이 혼재하고 있다.
한자는 본래 회화문자(繪畫文字)에서 발달한 표어문자(表語文字)이다. 중국어는 고립어(孤立語)로서 한 어(語)는 한 음절로 이루어져 있어, 그것을 한 자(字)로써 표시하는 데 적합하도록 되어 있다. 한자는 그 구성면에서 보면 상형(象形)·지사(指事)·회의(會意)·형성(形聲)의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상형과 지사는 처음 그림에서 발달한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 할 수 있는 바, 전체 한자의 비중에서 볼 때 그 수는 그렇게 많은 것이 아니다.
한자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형성자이며, 그 다음이 회의자이다. 회의자와 형성자는 이미 만들어진 상형자나 지사자를 둘 이상 포개어 만든 복합자이다. 특히 앞에서 언급한 한국한자는 이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특히 형성자는 ‘江·客’과 같이 성부(江→工, 客→各)와 형부(江→氵, 客→宀)의 두 조각으로 분석된다. 성부는 글자의 음을 나타내고, 형부는 글자의 뜻를 나타내는데, 이 형부는 중국 상고음(上古音)을 재구하는 데 중요한 길잡이가 된다.
예를 들면 ‘各’을 성부로 하는 ‘客’ k’○k, 과 ‘洛’ l○k은 서로 다른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各’이 상고음에서는 Kl○k와 같은 어두 복합자음이었음을 암시해 주는 것이다. 한자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자가 지닌 이러한 구조적 특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자음은 초기에는 성(聲)과 운(韻)의 둘로 분석하였으나, 그 뒤에 이것은 다시 성모(聲母)·개모(介母)·핵모(核母)·운미(韻尾)의 넷으로 분석하기에 이르렀고, 여기에 초분절음소(超分節音素)에 해당하는 사성(四聲)을 첨가하였다. 성모의 종류와 수는 시대와 방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한자음을 논의하는 데는 송대(宋代) 등운가(等韻家)들이 관습처럼 사용한 삼십육자모도(三十六字母圖)를 이용하는 것이 통례이다 〔표 1〕.
[표 1] 36자모區 分 牙音 舌頭音 舌上音 脣重音 脣輕音 齒頭音 正齒音 喉音 半舌音 半齒音 全 淸 見 端 知 幇 非 精 照 影 次 淸 溪 透 徹 滂 敷 淸 穿 曉 全 濁 群 定 澄 橙 奉 從 狀 匣 不淸不濁 疑 泥 孃 明 徵 喩 來 日 全 淸 心 審 半濁半淸 邪 禪
이 자모도는 중국 중고음(中古音)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인데, 각 칸의 자모(字母)는 성모를 나타내고, 7음과 청탁(淸濁)은 성모의 변별적 자질을 나타내는 것이다. 어떤 특정의 한자음의 성모를 기술할 때는 이 자모도를 기준으로 그 차이를 규명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개모는 성모와 핵모 사이에 발달한 매개모음으로 송대의 등운가들은 〔표 2〕 와 같이 분류하였다.
[표 2] 개모의 분류개합\등운 1등운 2등운 3등운 4등운 개구음 $(zero) r j i 합구음 w rw jw iw
이 표에서 등운(等韻)은 설위(舌位)를, 개합(開合)은 입술의 모양을 나타낸다. 이 개모는 한국한자의 형성에 관여하게 된다. 핵모는 음절의 중심모음으로서, 시대와 방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중고음에서는 ―e―, ―○―, ―a―, ―ə―, ―Ɔ―, ―o―, ―u―의 7개의 기준음을 생각할 수 있고, 개모와의 결합에서 많은 변종(變種)을 형성하기도 한다.
운미(韻尾)는 상고음을 기준으로 할 때 다음과 같은 3서(序) 3계(系)를 생각할 수 있다 〔표 3〕 . 중고음에서는 음성계의 ―g, ―d, ―b가 ―ø, ―i, ―u와 같은 모음으로 변화한다. 사성은 중고음에서는 평성(平聲)·상성(上聲)·거성(去聲)·입성(入聲)의 넷으로 구별되었다.
[표 3] 상고음의 운미분 류 음 성 양 성 입 성 유 형 -f, -d, -b -ŋ, -n, -m -k, -t, -p
중국어 음운의 시대적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대를 몇 개의 단계로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그 음운적 특징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표 4〕 . 이 시대구분은 학자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으나, 이것은 동동화(董同龢)의 것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특히, 상고음은 전기(주·진)·중기(한)·후기(육조)로 나누기도 하는데, 한국고대한자음을 이해하는 데는 이 구분법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표 4] 중국어 음운의 시대구분시대구분 대 상 자 료 上古音 先秦語音 시경·혜성자 中古音 隋·唐 절운계음 近古音 宋·元初 고금운회거요음 近代音 元 중원음운 現代音 明 淸 관화음
한국한자음은 수용한 기층음(基層音)의 차이와 한국어의 음운변화에 따른 변화 등으로 말미암아 시대적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한자음은 ① 고대(한자의 수입에서 신라의 삼국통일까지), ② 중세(신라의 삼국통일에서 조선조 중기까지), ③ 근세(조선조 중기에서 조선조 말기까지), ④ 현대의 네 시기로 구분해서 설명하는 것이 편리하다.
(1) 고대
우리 나라에 한자가 수입된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중국과의 정치적·문화적 접촉이나 현존하는 고구려측 자료로 미루어볼 때, 적어도 서기전 2세기까지는 소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존하는 자료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삼국시대의 고유명사의 표기이다. 고구려·백제·신라의 초기 한자음은 각각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고구려한자음은 한음(漢音)으로 해석되는 예가 적지 않다.
첫째, ‘日’모의 한음은 n’―로 재구되나, 이것이 고구려음에서는 n―와 대응한다. ‘日’모는 n’―」n’z’―」z―와 같이 변천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것이 n―와 대응한다는 것은 적어도 n’―나 그 이전의 단계까지 소급된다는 것을 뜻한다.
둘째, ‘喩于’모에 속하는 일부 자류는 b―와 대응하는 일이 있다. ‘喩于’모는 일찍이 b―」w―」·―와 같이 발달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고구려음이 이것과 대응한다는 것은 가장 이른 시기의 흔적을 남긴 것이라 하겠다. 셋째, 고구려 지명에 의하면 ‘믈(水)’은 ‘買·彌·米·勿·滅’ 등으로 표기되는데, 이것이 등가음이 되기 위해서는 운부의 모음이 한대(漢代) 이전으로 소급하지 않으면 안 된다.
넷째, 상고의 운미 ―d·―g가 고구려음에서는 ―r로 해석된다. 특히, ―d의 ―r와의 대응은 쉽게 이해할 수 있으나 ―g는 그렇지 않다. ―g는 경우에 따라 ―gi와 ―gw의 둘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에서 ―gi는 ―gi」―i」―i와 같이 발달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것이 ―r와 대응한 것은 ―i의 단계로 생각된다.
이러한 사정은 한반도의 북방부에서는 이미 그 이전부터 한자가 널리 쓰여지고 있었음을 뜻하는 것이다. 백제도 초기의 한자음은 이와 비슷한 경향을 가지고 있으나, 백제 중기부터는 위(魏)·진(晉)의 음으로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 신라의 초기 한자음의 경향도 백제와 병행한다.
(2) 중세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무렵에는 당나라와의 접촉이 잦아진다. 경덕왕의 개신지명(改新地名)이 보여주는 한자음의 체계는 중고의 절운계음(切韻系音)과 일치한다. 이것은 신라가 지금까지 사용해 온 한자음 대신에 새로이 절운계음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나 절운계음과 국어의 음운체계와의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국어의 음운체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변형해서 채택하게 된다.
예컨대 성모에 있어서 설두음과 설상음을 설음으로, 순중음과 순경음은 순음으로, 치두음과 정치음은 치음으로 각각 처리된다. 또, 청탁의 대립에는 그 당시 무기음과 유기음의 대립이 있었기 때문에 거의 무기음으로 처리되나, 부분적으로 차청음이나 전탁음이 유기음에 적응하는 일이 있었다. 운부의 모음에 있어서도 개모의 성질에 따라 핵모를 일부 바꾸어 쓰는 일이 있었다. 이렇게 성립된 한자음이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한자음의 기반이 되었다.
한편, 14세기에 들어와 한자음의 통일정리를 시도하기 위하여 동국정운식 한자음을 제정하게 되나, 이것은 다분히 언어실제와 유리된 점이 있어서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동국정운식 한자음에서는 전청·차청·전탁·불청불탁과 같은 대립을 시도하였으나, 그것이 그대로 시행되지는 못하였다. 그 뒤에 나타난 경서언해 등은 종래의 관습을 답습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되었다.
(3) 근세와 현대
이 시기의 한자음은 절운계음이 완전히 국어의 음운체계에 동화되어 국어음운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중국과의 부단한 접촉으로 말미암아 부분적으로 근대 북방음의 영향을 받은 새로운 한자음의 도입이 있었으나, 그것은 지극히 미미하였다. 이 시기에 들어오면 국어의 자음은 평음:격음:농음(또는 경음)의 삼지적(三肢的) 상관대립을 보이나, 한자음은 아직도 농음의 발달이 보편화하지 못하였다.
지석영(池錫永)의 『자전석요 字典釋要』에 이르러 처음으로 ‘雙(쌍)·喫 (끽)’과 같은 농음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한국한자음이 국어의 음운체계에 병행하되, 보다 보수적임을 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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