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8 겨울 날씨 The 200 New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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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12~2월[1][2]에 해당하는 1년 4계절의 마지막 네 번째 계절로서, 태양의 남중 고도가 가장 낮아[3] 기온이 가장 낮은 계절이다. 교회력으로는 북반구에서는 대림 시기와 성탄 시기가 모두 들어가고 남반구에서 겨울은 무조건 연중 시기이다.


[날씨] 올겨울 가장 추운 출근길…체감 온도 -20℃ / YTN
[날씨] 올겨울 가장 추운 출근길…체감 온도 -20℃ / YTN


절기상 ‘소한’…뒤집힌 겨울 날씨 전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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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한’…뒤집힌 겨울 날씨 전망,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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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겨울 기후, 평균 온도 베트남 – Weather 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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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겨울의 평균 고온 및 저온

구름

강수량

해

달

습도

바람

수온

성장 시즌

태양력

지형

데이터 소스

하노이의 겨울 기후, 평균 온도 베트남 - Weather 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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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평년보다 춥고 초겨울 혹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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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평년보다 춥고 초겨울 혹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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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최고기온 기록 동시에 갈아치운 이상한 겨울 날씨, 왜?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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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 민희진

2 트럼프 압수수색

3 민희진 인터뷰

4 뉴진스

5 서울 명동예술극장

6 서정화 내무장관

7 침착맨

8 폭우

9 이준석

10 tdi

알몸 여친 호텔방 밖으로 쫓아냈다…맨유 전설 긱스 ‘충격’

변기에 이게 왜…말로만 떠돌던 ‘트럼프 몹쓸짓’ 사진 폭로됐다

불과 몇초만에 남매 사라졌다…블랙박스에 찍힌 ‘공포의 맨홀’

이말년 웹툰 안그려도 대박…유튜브로 작년 25억 벌었다

사람 죽는데 철없다아직 중학생…논쟁 부른 정동원 사진

“북극 한기와 남쪽 따뜻한 공기 힘겨루기”

“당분간 기온 편차 클 것…건강 주의”

# 겨울 날씨

# 한파

# 1월 날씨

# 지구온난화

# 기후변화

# 기상청

# 날씨

# 내일 날씨

아아·따아·아라·따라…커피 타입으로 본 나의 리더십 유형은

2022 올해의 시계를 만나다

위기의 화력발전소 수소・암모니아가 구원투수!

근로기준법 개정 후 사장님들 하소연

침대 회사가 왜 삼겹살 수세미를 팔지

로마를 담은 보석 이야기

최저·최고기온 기록 동시에 갈아치운 이상한 겨울 날씨, 왜? | 중앙일보
최저·최고기온 기록 동시에 갈아치운 이상한 겨울 날씨, 왜?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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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날씨 좋은 건 못 믿는다 – 표제어 – 한국세시풍속사전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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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날씨 좋은 건 못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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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날씨 좋은 건 못 믿는다

겨울 날씨 좋은 건 못 믿는다 - 표제어 - 한국세시풍속사전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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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후특성 – 기상청 날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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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한국 기후특성 – 기상청 날씨누리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중위도 온대성 기후대에 위치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봄과 가을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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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후특성 - 기상청 날씨누리
한국 기후특성 – 기상청 날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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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한’…뒤집힌 겨울 날씨 전망, 왜?

기상청은 겨울을 앞둔 지난해 11월 말, 올 1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런데 한 달 만에 이 전망이 뒤집혔습니다

지난달 발표된 기상청 3개월 전망 지난달 발표된 기상청 3개월 전망

기후예측 모델이 예상한 1월~3월 기온 분포 기후예측 모델이 예상한 1월~3월 기온 분포

1월부터 11월까지 전 지구 평균기온 편차_출처: NOAA 1월부터 11월까지 전 지구 평균기온 편차_출처: NOAA

2021년 12월 전국 평균기온 편차 2021년 12월 전국 평균기온 편차

지난달 눈이 오고 추운 날이 많았습니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주기적으로 확장하면서 한파와 함께 눈을 몰고 왔기 때문입니다. ‘성탄 한파’와 ‘세밑 한파’에 이어, 새해에도 추위가 기승입니다.오늘(5일)은 절기상 ‘소한’인데요. 절기답게 경기 북부와 강원 곳곳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한파주의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낮에는 찬 공기가 누그러지며 평년기온을 넘어서고, 다음 주 초까지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앞서 올 겨울은 추울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하지만 이 전망, 정반대로 뒤집힐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유가 뭘까요?이라는 게 새로 나온 기상청의 예측입니다.이 예측을 풀어보면, 1월은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인데, 전망대로라면 기록적인 한파는 없다는 걸 의미합니다. 다가오는에도분포가 나타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지난 겨울을 떠올려보면 2021년 1월 8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8.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20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이었는데 말 그대로 온난화 속에 찾아온 ‘기습 한파’였습니다.이번 겨울 들어선 지난달 26일 기록된 영하 15.4도가 서울의 가장 낮은 기온 기록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이 기록을 넘어서는 추위가 찾아올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일단 1월 중순을 넘어가면 추위의 ‘최대 고비’를 넘기기 때문인데요. 최강 한파는 아니더라도 주기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며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그렇다면 새해를 기점으로 뒤바뀐 추위 전망, 그 이유가 뭘까요?일단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수온이 낮아지는 라니냐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겨울 기온을 끌어내리는로 꼽힙니다. 라니냐 시기에는 겨울철 몬순이 강화되며 특히 초겨울 추위가 강력한 경향을 보입니다.그런데 북극의 상황이 반전되고 있습니다.올들어 ‘북극 진동’이에서으로 바뀌며 동아시아에 밀려오는 한기가 약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북극 진동이 양의 값을 유지한다는 것은 북극 주변의 제트 기류가 강해지며 한기를 꽁꽁 가둬둔다는 뜻인데요.이럴경우 추위의 강도 역시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 한파에 영향을 주는 북극 바렌츠-카라 해의 얼음 면적이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는 점도 ‘을 뒷받침하는중요한 이유입니다.남은 겨울 동안 저온보다는 ‘고온’ 시그널을 우세하게 만든 가장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는 ‘온난화’입니다. 온난화라는 변수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 등 해외 기후예측 모델들도 공통적으로 1월과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모의하고 있는데요.그렇다면 2021년에 지구가 얼마나 뜨거웠는지 짚어보겠습니다.먼저 지난해 가을(9월~11월) 전 지구 표면 온도는 20세기 평균(14.0도)보다 0.89도 높았습니다. 관측 142년 만에 4번째로 따뜻한 가을이었다고 미 국립 해양대기청(NOAA)은 밝혔습니다.가을뿐만 아니라 2021년 전반적으로 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역대 6~7번째로 더운 해가 될 거라고 NOAA는 전망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 역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7년간이 지구 온도를 관측한 이후 가장 뜨거운 기간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실제로 1월부터 11월까지 전 지구 평균기온의 편차를 보여주는 위 그래프를 보면 1980년을 기점으로 붉은색이 우세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2015년 이후 붉은색 막대가 부쩍 길어진 모습도 포착됩니다. 온난화에 브레이크를 걸지 못한다면 빨간 막대는 더 길어질지 모릅니다.우리나라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평균기온이 1973년 관측 이후 가장 높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12월은 어땠을까요?위 그림을 보면 12월 평균기온의 편차를 알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붉은색'(평년보다 고온)이 우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보이는 추위가 주기적으로 찾아오긴 했지만, 강력한 한파는 성탄절 무렵 이틀 정도에 불과했습니다.’진격의 온난화’ 추세 속에 2021년은 국내 평균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던 한해로 기록될까요?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지만, 기상자료개방 포털에 올라온 자료를 보면 지난해 평균기온은 13.3도로 2016년(13.4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좀 더 분석해봐야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이 있습니다. 기온 상승이 계속되면 겨울 한파가 지속적으로 줄어들 거라는 점입니다. 이번 세기 말쯤이면 겨울이 더 이상 춥지 않은 계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올겨울 평년보다 춥고 초겨울 혹한 가능성”

서울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진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웃 겨울 외투를 챙겨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11.23/뉴스1 © News1

23일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올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일시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며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아침 기온은 -3.7도, 체감온도 -6.8도까지 떨어졌다. 경북 안동 -10.3도, 강원 대관령 -8.4도, 경기 파주 -6.5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5도를 밑도는 추위가 이어졌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이번 추위는 한반도 북서쪽 상층 대기에 위치한 저기압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영하 30도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온 영향이다. 24~25일 낮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했다가 28일 오전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올겨울은 평년보다 비교적 더욱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12월~2022년 2월) 월별 전망’에서 12월과 1월은 평균기온이 평년(12월 0.5~1.7도, 1월 -1.5~-0.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2월은 0.6~1.8도로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은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추운 날이 있을 전망이다.12월 이상저온 발생 일수는 평년(3일)과 비슷하거나 많고, 이상고온 발생 일수는 평년(3일)과 비슷하다.내년 1월에는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있다.겨울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12월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이는 전세계 해양·북극 해빙·북극진동·하부 성층권·유라이사 대륙 눈덮임 등 기후감시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 세계 기상청 및 관계기관이 제공한 13개 기후예측모델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다.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겨울철까지 평년보다 낮은 상태가 유지돼 라니냐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라니냐가 발생하는 해에 동아시아지역 겨울은 추운 경향이 있다.올해 북극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찬공기 소용돌이가 약화돼(음의 북극진동) 북쪽의 찬공기가 한반도를 비롯한 북반구로 내려오는 것도 올겨울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이유다. 35년 만의 강추위가 닥쳤던 지난 겨울 한파도 음의 북극진동에서 비롯됐다.그린란드해, 바렌츠해, 카라해 등 대부분의 북극해역에서 바다얼음 면적이 평년보다 적은 상태다. 북극 기온이 상승하면서 빙하가 많이 녹았다.안중배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는 “12~1월은 평년보다 춥고, 2월은 평년 수준이거나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며 “특히 12월부터 1월 초순까지는 ‘블로킹’(고위도 지역에서 정체하거나 매우 느리게 이동하면서 주변 대기의 흐름을 막는 온난 고기압)으로 인한 한파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서울=뉴스1)

최저·최고기온 기록 동시에 갈아치운 이상한 겨울 날씨, 왜?

올해 들어 1월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기록이 동시에 깨지는 등 극과 극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기상청의 1월 기온 데이터(1971년~2021년)를 분석한 결과, 서울은 지난달 24일과 25일에 기온이 13.9도까지 오르면서 50년 만에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2002년 1월 15일에 기록했던 13.5도보다 0.4도가량 높았다.

1월 최저기온 역시 8일에 영하 18.6도까지 떨어지면서 1986년 1월 5일(-19.2도)에 이어 50년 만에 두 번째로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서울의 1월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이 동시에 5위 이내를 기록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 전국의 기온은 평년 범위를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1월 초순에는 겨울철 날씨 패턴인 ‘삼한사온’(三寒四溫,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하다는 뜻)이 무색할 정도의 한파가 열흘 넘게 이어졌다. 그러다 중순 이후부터는 -10도 안팎의 혹한과 봄 날씨를 방불케 하는 이상기온 현상이 번갈아 나타났다.

“북극 한기와 남쪽 따뜻한 공기 힘겨루기”

기상청은 1월의 기온차가 이례적으로 크게 나타난 건 강력한 북극의 한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 세력이 서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최정희 기상청 기후변화감시과 사무관은 “올겨울에 북쪽에는 음의 북극진동이 있고, 남쪽에서는 인도양에서 대류활동이 강하다 보니 남쪽과 북쪽 모두 덥고 추울 수 있는 신호가 충분하다”며 “남북으로 힘겨루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작은 기압계의 변화가 우리나라의 큰 기온차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선 영하 20도에 육박하는 강력한 한파는 이른바 ‘온난화의 역설’ 때문이다. 온난화로 북극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북극의 찬 공기를 막아주던 제트기류가 약해졌고, 한반도를 비롯한 중위도 지방의 겨울이 더 추워진 것이다.

특히, 제트기류가 북반구의 어느 지역에서 남쪽으로 처지느냐에 따라 유럽이나 동아시아, 북미 등에서 번갈아 가며 혹한이 나타난다. 최근 미국 등 북반구 지역 곳곳에 한파와 폭설 등의 기상이변이 나타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럼 왜 북극의 기온이 상승하면 제트기류가 약해지는 걸까? 이는 북극진동(Arctic Oscillation) 탓이다. 북극진동은 북극과 중위도 사이의 기압 차이가 주기적으로 커졌다, 작아지기를 반복하는 현상을 말한다. 북극과 중위도 지방의 기압 차이가 줄었을 때는 북극진동 지수가 음수(-)로, 기압 차이가 벌어졌을 때는 북극진동 지수가 양수(+)로 표시된다.

북극의 기온이 상승하면 북극 고기압이 약해지고, 북극과 중위도 지방의 기압 차이가 줄어들면서 음의 북극진동 현상이 나타난다. 그 결과, 북극 주변을 도는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북극 한파가 남쪽으로 세력을 뻗치는 것이다.

하지만, 1월 중순부터 북쪽의 한기를 몰고 왔던 남북 흐름이 약해지면서 이동성 고기압을 따라 따뜻한 남풍이 한반도로 유입됐다. 여기에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한 공기로 바뀌는 ‘푄 현상’이 겹치면서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라갔다.

“당분간 기온 편차 클 것…건강 주의”

전문가들은 이달에도 북극 한파가 주기적으로 세력을 뻗치면서 지난달 만큼은 아니더라도 기온 편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당장 3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강원내륙과 산지에서 -15도,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과 산지에서는 -10도 안팎으로 춥겠다. 이후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는 등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권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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