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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바운드 (Earthbound)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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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어스바운드 (Earthbound) : 네이버 블로그 제목: 어스바운드 (Earthbound). 원제목: 마더 2. 부제: 기그의 역습. 발매연도: 1994년 8월 (일본). 1995년 6월 (미국). 장르: 정통 일본식 R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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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바운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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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어스바운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어스바운드(영어: Earthbound)는 다음을 가리킨다. 《Earthbound》는 1972년에 발매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킹 크림슨의 첫 번째 라이브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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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바운드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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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바운드 (마더2) – 스토리 – | 어스 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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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죽어가고 있다 1: 인간이 만든 절망의 시대, 인류세 – 건국대 인류세인문학단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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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우리는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죽어가고 있다 1: 인간이 만든 절망의 시대, 인류세 – 건국대 인류세인문학단 – Google Sách Updating 지구의 목소리를 들어라! 여러 달째 신문지면을 뒤덮고 있지만, 그럼에도 ‘코로나19 팬데믹’을 다시금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기후위기로 서식지가 줄어들어 야생동물이 인간의 서식지로 진출하게 되자 야생동물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인수공통감염병’ 증가의 원인이라면 기후위기의 파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결국 코로나19는 인류가 자초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자연재해는 사실 인재(人災)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세를 사는 우리의 자세여야 한다. 즉 인간은 좀 더 겸손해져야 하고, 생태계 파괴를 멈춰야 하며, 매일 행하고 있는 무지의 죄악에서 하루속히 벗어나야 한다. 두 권으로 나뉘어 출간되는 『우리는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죽어가고 있다』는 건국대 인류세인문학단의 연구진들이 정리한, 그동안 인류가 지구에 가해온 엄청난 충격으로 말미암아 끔찍하게 바뀐 지질학적 상황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본다. 신자유주의, 세계화, 산업화, 육식… 인간의 욕망이 빚어낸 절망, 인류세 세계 최강국의 대통령은 기후위기를 무시하는 발언을 이어간다. 그렇다면 그를 비웃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은 과연 얼마나 다를까? 기후위기라는 문제는 핵전쟁이나 4차 산업혁명의 위험과는 다른 차원의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데, 다름 아닌 ‘무관심’ 또는 ‘무지’의 문제가 추가되는 탓이다. 대다수가 불황이나 방사능은 큰 위험으로 인식하지만, 기후위기와 생태파괴는 머지않은 미래의 재앙으로 널리 받아들이지 않는 듯하다. 더 늦기 전에 우리는 자연을 대상화하며 착취해온 인간의 욕망이 환경을 어떻게 망쳐왔는가를 차분하고 면밀하게 살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죽어가고 있다 1―인간이 만든 절망의 시대, 인류세』는 9장에 걸쳐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른 상황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대안을 함께 고민하며 근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를 논의한다. 1장에서는 ‘인류세’의 의미를 돌아보며, 이를 둘러싼 쟁점들을 명쾌하게 규정함과 동시에 실천 원칙을 제시한다. 2장은 매우 독특한 형식의 토막 소설로 미래 지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3장은 인류세 문학을 조명한다. 문학적 상상력에서부터 인류세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는 길은 과연 어떠할까. 4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과학기술 발달의 명암을 다시금 조명해본다. 인간 중심의 이기심이나 자연 파괴적 정복이 아닌, 모든 만물에 대한 책임감 있는 공존을 모색하는 것이 과학기술의 발달에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5장은 인간 중심으로 편성된 법질서에 대해, 인류세라는 시대적 명제는 비인간 존재들의 고유한 자리를 인정해야 함을 요구한다. 6장은 지구를 활성화된 시스템으로 간주하는 ‘가이아 이론’을 심층적으로 고찰한다. 지구를 생명권과 비생명권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지되는 자기조절 시스템으로 본다면 자연스럽게 탈인간중심주의로 귀결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7장은 인간이 지구에 미친 해악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는 영화들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하면서,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어떠한 ‘교정적 깨달음’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 8장에서는 여성 청소년 기후활동가 툰베리의 도전적인 언행이, 일부 몰지각한 집단에 의해 여성혐오, 아동혐오, 장애인혐오, 그리고 대중혐오라는 중층적 혐오의 표적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인류세라는 거대서사 속에도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러한 불평등 구조가 심화될 수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마지막 9장에서는 그동안 소홀히 취급돼왔던 인류세 시대의 언어의 영향과 역할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고찰하고 그 문제점과 올바른 언어생활을 제시하고 있다. 바위에 서서 온몸으로 파도를 맞는, 그레타 툰베리처럼 『사피엔스(Sapiens)』의 저자 유발 하라리(Yuval Harari)는 농업혁명이 인류의 재앙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농업의 시작이 인류에게 득보다는 실이 훨씬 많다는 주장으로, 우리가 당연하게 믿어왔던 사실을 새롭게 돌아본다. 그에 따르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과학기술의 발전도 몇 십, 혹은 몇 백 년 후의 세대들에게는 통제 불가능한 재앙으로 인식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재앙의 위험 요소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핵전쟁, 최첨단 과학기술, 그리고 기후위기다. 이제는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말이 되어버린 ‘인류세’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인공지능, 자율자동차,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출현으로 생활이 물질적으로는 윤택해질 듯이 보이지만, 곧 인간은 기계, 비인간과의 공존을 고민해야 하는 실존적 위기와 함께 거대한 기후위기를 맞이해야 한다. 이러한 지구 시스템의 교란은 그레타 툰베리(Greta Tunberg)라는 16살 여성 청소년 기후활동가를 도래하게 했다. 툰베리는 지금 바로 여기에서 지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직접 행동주의를 실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상냥하고도 부드러우며 유약하고 순진할 것을 요구받는 소녀의 프레임을 깨고서, 기성세대 남성 정치인들과 맞서길 두려워하지 않는다. 『타임』지가 선정한 2019년의 인물 툰베리는 “인간 존재는 단독적이며 자족적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수권, 대기권, 암석권이라는 지구의 일부이자 다양한 비인간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강변한다. 그리고 외친다. “착취와 파괴를 멈춰라! 당연하게 여기던 것을 의심하라! 지금, 바로 여기에서 행동을 시작하라!” 이제 그 외침은 우리 자신의 것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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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임종학 강의 – 최준식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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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임종학 강의 – 최준식 – Google Sách Updating 삶의 마지막을 어떻게 하면 품위 있게 맞이할 수 있을까?죽음학 권위자 최준식 교수가 완성한 가장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웰다잉 안내서당신은 마지막 내일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죽음학의 대가 최준식 교수가 안내하는 품위 있고 행복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법. 죽음을 인식한 순간부터 임종 후 사별까지의 긴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하고, 본인·가족·의료진 등 구성원별로 임종에 대처하는 자세를 풀어냈다. 웰빙, 힐링, 웰에이징을 넘어 웰엔딩에 대한 단 한 권의 책. 한국의 대표 철학자이자 백세 철학자로 유명한 김형석 교수가 죽음을 극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이루는 방법으로서 이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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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바운드 (Earthbound)
제목: 어스바운드 (Earthbound)
원제목: 마더 2
부제: 기그의 역습
발매연도: 1994년 8월 (일본)
1995년 6월 (미국)
장르: 정통 일본식 RPG
플레잉 타임(본인기준:) 약 27시간
총 동료숫자: 4
일반적으로 RPG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RPG라고 하면 중세 판타지를 연상할 것이다. 다양한 마법, 무기, 던젼, 클래스, 그리고 몬스터. 중세판타지풍의 세계관은 RPG와는 너무나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에야 SF풍을 비롯해 나름 다양한 스타일의 RPG들이 존재하지만(그래도 현대풍은 없지 아마?) 어스바운드가 출시될 때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RPG는 철저하게 중세판타지풍을 따랐다. 그런 의미에서 어스바운드는 1990년대 현대풍의 세계관을 채용해 세계관 자체에서 다른 RPG들과 큰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것이 어스바운드의 세계)
(이 운석으로 인해 Ness의 운명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어스바운드는 1994년 일본에서 출시되어 그야말로 대히트를 기록한다. 하지만 북미에서는 생각외로 큰 히트에 성공하지 못하였는데 그 이유로는 1. 제자삭인 APE가 유명한 회사가 아니라는 점 2. 그 당시만 하더라도 북미에서 일본식RPG가 인기가 없었다는 점 3. 비싼 가격 4. 그리고 너무나도 특이한 어스바운드의 분위기 등이 꼽히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뛰어난 게임성으로 인해 매니아층이 형성이 되 지금까지도 살아있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존재하며, 한참 후 재평가를 받기 시작해 유명한 게임개발자 사이트인 가마수트라는 반드시 해봐야할 20개의 일본식RPG라는 칼럼에서 파이널판타지6등과 함께 어스바운드를 올렸을 정도이다.
어스바운드의 스토리는 Eagleland라는(미국을 연상시키는) 나라의 작은 마을 Onette에 운석이 떨어지면서 시작된다. 호기심에 운석에 다가가본 우리의 주인공 Ness는, 그곳에서 만난 Buzz Buzz라는 미래에서 온 생명체를 통해 10년정도 후의 미래에 기그(Giygas)라는 외계인에 의해 지구가 점령당할것이며 자신이 그것을 막기위한 선택받은 소년이란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기그를 물리치기 위해 8곳의 “Your Sanctuary”라는 곳에서 지구의 힘을 받고자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얼핏 보면 평이하다못해 진부하기까지한 설정, 하지만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결코 지루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대라는 독특한 배경덕분일까? 어스바운드의 다소 터미네이터가 연상되는 진부한 최종목적과는 반대되게 이를 구성하는 세부적인 스토리는 결코 진부하지 않으며 참신하기까지 하다.
(게임중 가게 되는 Moonside)
이러한 느낌을 받는건 어쩌면 패러디 때문일까? 어스바운드는, 수많은 영어권리뷰를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패러디 즉 풍자로 가득차있다. 배경설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일본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서구문화권, 특히 미국문화의 투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제목인 마더부터가 존 레논의 노래제목에서 따온거다). 실제로 게임에서는 Blues Brothers를 풍자하는듯한 Runaway Five란 존재가 등장하며, 마돈나를 풍자하는듯한 Venus, 돈만 밝히는 극장오너, 아이들에게도 총을 파는 흑인딜러 등이 등장한다. 다만 이들의 존재가 진지하게 표현되기보다는 익살스럽게 표현이되 미국인들에게도 큰 재미를 주는데 성공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것뿐 아니라 NPC들의 대사도 상당히 재밌고 풍자들이 녹아있는데, 그건 직접 게임을 통해 알아보기 바란다 (솔직히 말하면 기억이 안남 ㅡㅡ).
(저 눈 커다란 개가 몬스터다)
어스바운드는 그 당시 RPG로서는 최초로 랜덤 엔카운터가 아닌 심볼 엔카운터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심볼 엔카운터 시스템은 돌아다니다 랜덤하게 전투가 일어나는게 아니라 맵에서 몬스터와 만났을 떄 전투에 들어가는 시스템으로, 전투를 원하지 않을 경우 피할 수도 있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 시스템이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레벨이 몬스터의 레벨보다 확연히 높을 경우 몬스터가 되려 플레이어를 피해다니고, 혹은 전투가 일어나더라도 자동으로 승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어의 부담을 줄여주었다 (개인적으로 다른 RPG들도 제발좀 도입했으면 하는 시스템).
(드래곤 퀘스트와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주는 어스바운드의 전투화면)
전투시스템역시 상당히 독특한데, 그냥 겉으로만 보면 드래곤 퀘스트의 전투시스템과 다를바 없는 1인칭시점 프론트 뷰 전투방식이지만, 자세히 보면 여기에도 어스바운드만의 독특한 매력이 숨어있다. 바로 HP가 깍이는 방식인데, 어스바운드는 100이라는 데미지를 받아도 100이라는 HP가 바로 없어지는 방식이 아니라 마치 계기판 숫자처럼 100이라는 숫자가 주루룩 깍여내려가는 방식을 취하는데 이는 빈사상태에 이르는 치명타를 입었다 하더라도 HP가 0 이 되기전에 전투를 종료시키거나 HP를 회복시키면 케릭터를 살릴 수 있다는 의미로 상당히 높은 난이도와 더불어 어스바운드의 전투시스템을 즐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시스템이다.
(마을안이라도 전투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
어스바운드와 나의 첫 접점은 Super Smash Bros(대난투)라는 격투게임을 통해서였다. 마리오나 젤다같은 닌텐도의 유명타이틀의 주인공들이 나와 겨루는 게임인 Super Smash Bros에 다른 튀는 주인공들에 비해 너무나도 평범하게 야구모자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는 Ness는, 그 평범함때문에 되려 눈이 가는 케릭터였다….어스바운드는 첫 인상에는 현대풍에 재미없어 보이는 그래픽으로 인해 왠지 꺼려지는 RPG이다 (실제로 그런 이유로 일본외의 타국에서는 인기가 없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플레이를 해보면 여러가지 참신한 아이디어(회복아이템에 곁들여 먹는 조미료, 일반마을에도 등장하는 술주정꾼이나 아줌마같은 몬스터(?)들의 존재, 피자배달, ATM 등등)가 톡톡튀는 정말 훌륭한 게임이다, 비록 제대로 플레이하기위해서는 일본어나 영어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옛날게임답게 약간은 페이스가 느린 게임이기는 하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걷는 속도가 조금만 더 빨랐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이 RPG는 지금 시점에서 봐도 참신함과 독특함이 넘쳐나는, 뚜렷한 개성의 명작이니 한 번 플레이해봐도 아마 후회는 없을것이다 (다만 취향이 안맞으면 무척 재미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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