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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는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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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새 생명을 주는 올바른 분갈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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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를 위한 분갈이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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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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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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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으로의 이사, 분갈이 방법 : 트리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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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새 집으로의 이사, 분갈이 방법 : 트리플래닛 STEP 2분갈이용 화분에 마사토를 2cm정도 깔고,상토를 화분 높이의 30%까지 채워주세요. … 분갈이 후 다음번 물주기부터는 저면관수(화분을 물속에 30분 이상 퐁당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새 집으로의 이사, 분갈이 방법 : 트리플래닛 STEP 2분갈이용 화분에 마사토를 2cm정도 깔고,상토를 화분 높이의 30%까지 채워주세요. … 분갈이 후 다음번 물주기부터는 저면관수(화분을 물속에 30분 이상 퐁당 … 엄마, 집이 너무 좁아요~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반려나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 큰 집을 마련해줄 생각이라면?정확히 찾아오셨어요. 지금부터 분갈이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분갈이는 왜 하는 건가요?분갈이를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화분에 물이 고인 채로 흘러나가지 않아 뿌리가 썩을 수 있어요.또 일정 시기가 지나면 흙 속의 양분이 부족해지는데, 쭉쭉 자라야 하는 나무가 기운을 잃을 수도 있지요.그럼, 분갈이는 언제 해야 하나요?물을 줬는데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을 때나, 나무의 아래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낙엽이 질 때, 또는 화분 밑 구멍으로 잔뿌리가 여러 가닥 삐져나왔을 때가 분갈이를 해달라는 신호랍니다.식물이 활발하게 생장하는 4~5월이 가장 좋은 시기이지요.나무 지상부가 화분보다 3배 이상 커졌을 때(좌) 혹은 뿌리가 화분 밑까지 뻗었을 때(우)는 분갈이가 꼭 필요해요!분갈이 준비물이렇게 준비하세요 1. 기존 화분보다 지름이 2배 큰 화분2. 넉넉한 흙 (나무 종류에 따라 흙 종류가 달라요)3. 반려나무 영양제4. 작은 모종삽(손으로 해도 괜찮아요)5. 물뿌리개 혹은 샤워기시작하기 전 주의사항 1. 더운 여름날, 직사광선 아래에서의 작업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오전 11시 이전, 오후 3시 이후 작업)2. 나무를 옮겨심기 이틀 전,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흠뻑 주세요.3. 새 흙을 채워 넣을 때 손으로 꾹꾹 누르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하니 솔솔 뿌리듯 작업해주세요.4. 분갈이 후에는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주고, 첫 7일은 너무 뜨거운 햇볕은 피해주세요.STEP 1화분을 뒤집어 옆면을 톡톡 두드리면서 반려나무를 꺼내 줍니다.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인내심을 갖고 빼내 주세요.오래된 흙은 털어내고, 너무 길게 뻗은 뿌리나 뭉쳐서 밀도가 높은 잔뿌리 위주로 전체 뿌리의 20~30% 정도를 솎아내듯이 전지해주세요.STEP 2분갈이용 화분에 마사토를 2cm정도 깔고,상토를 화분 높이의 30%까지 채워주세요.흙은 솔솔 뿌리듯이 채워주고, 뿌리 촉촉이 한 봉지를 뿌린 후그 위로 흙을 1~2cm 정도 덮어주세요. 영양제가 뿌리에 바로 닿으면 나무 건강에 좋지 않아요.STEP 3반려나무를 화분 중앙에 심고,흙을 화분 끝에서 1cm 아래까지 채워주세요.흙을 채우는 중간 중간에 잎 튼튼이 한 봉지를 뿌려줍니다. 역시 흙을 꾹꾹 누르면 뿌리가 숨 쉬지 못하니, 솔솔 뿌리듯이 채워주세요. (열매 주렁이 봉지는 분갈이 후 3개월 뒤에 사용해주세요.)STEP 4약한 수압으로 흙이 충분히 가라앉을 때까지 2~3분정도 물을 주세요.분갈이 후 다음번 물주기부터는 저면관수(화분을 물속에 30분 이상 퐁당 담그는 방법)방법으로 주시는 편이 흙이 완전히 젖을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STEP 5마사토를 채워 넣고, 이름표를 달아주면 이사 끝!분갈이 후 첫 한 달은 아래쪽 잎이 낙엽 지듯 노란 빛으로 떨어질 수 있어요. 이런 잎은 잘 떼어내주시면, 새로운 잔뿌리가 뻗어 나오면서 건강한 새잎이 나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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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새 생명을 주는 올바른 분갈이 방법!
▲ 출처=셔터스톡
단지 식물 재배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기존에 기르던 식물을 뿌리째 뽑아서 새로운 땅에 식물을 심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니다. 식물의 분갈이에는 적절한 때가 있다. 분갈이 행위 자체는 흙을 맑게 하고 화분에 묶여 있었던 식물에 새로운 삶을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분갈이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분갈이 전에 알아두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달력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금물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고 있는 경우 최소 하루에 한 번 물을 줘야 하지만 여전히 시들어 있다면 이때가 분갈이할 시기이다. 화분 안에 뿌리가 가득 차 아무리 물을 줘도 수분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 것을 나타낸다. 식물의 수명보다 눈에 보이는 것을 믿어야 한다. 화분 안에 물을 줬다고 하더라도 식물이 수분을 흡수할 만한 흙이 남지 않아 시드는 경우도 있다. 이때 뿌리는 생존을 위해 배수 구멍으로 자라 나와 더욱 많은 흙을 찾고 있다.
식물이 화분을 뚫고 나올 기세로 자라는 것은 이미 성장 상태를 의미하는 것인가?
아가판투스(agapanthus, 자주군자란)를 예로 들어보면, 생명력과 성장이 원활해 점토 도자기를 깰 수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일부 식물 재배가는 실내에서 아가판투스를 키울 때 나무 소재의 화분을 사용한다.
크리눔(문주란), 아마릴리스 및 클리비아(군자란)같이 열대 식물을 기르는 경우, 이미 화분을 깰 시점에 도달했다면 분갈이를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열대 식물 꽃은 완전히 성장한 순간이 최고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 출처=펙셀스
분갈이, 조심스럽게 하는 방법
식물을 헤치지 않으면서 분갈이하는 첫 번째는 분갈이의 적절한 시기를 인지하는 것이다.
당신이 그리는 식물의 흙이 빠르게 마르고 있는가? 식물이 화분의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무거워 보이지 않는가? 두 가지 문제의 답이 모두 ‘예’라면 분갈이에 완벽한 시기다.
식물이 화분에 뿌리를 잘 내린 경우라면 화분에서 식물을 꺼내기 전에 미리 뿌리 덩어리에 물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작거나 중간 크기의 화분에 식물이 심겨 있는 경우, 먼저 화분을 뒤집어 뿌리째 뽑아야 한다. 한 손을 화분 밑바닥에 대고 뒤집으면 쉽게 미끄러져 나오는 식물이 있다. 이 때 화분이 깨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식물의 화분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 후 뿌리가 밝거나 흰색인지 확인해야 한다. 뿌리가 어둡거나 검고 썩은 내가 나면 보통 세균병과 같은 문제가 있다는 징조다.
식물을 뽑을 때 흙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된다면 이는 식물이 아직 분갈이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분 모양 그대로 화분 안에 끼어있는 뿌리는 식물이 더 이상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 때문에 분갈이 전 뿌리 덩어리를 풀어주거나 뿌리를 다듬어야 한다. 이 때 날카로운 칼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뿌리 덩어리 아래를 도려낼 수도 있다. 그리고 영양분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3~4 회 정도 세로로 칼자국을 낸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뿌리가 어지럽게 엉켜 있는 경우 손가락을 사용해 뿌리 덩어리를 부드럽게 풀어준다.
적당한 크기의 새 화분 고르는 방법
다음 단계는 적절한 크기의 새 화분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는 식물의 크기 및 가능한 성장 속도, 현재 성장 조건, 식물이 자라길 바라는 크기 등을 생각해야 한다.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면 크기가 한 단계 큰 화분을 찾아야 할 것이다. 현재 뿌리 덩어리보다 약간 큰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커피 필터, 도기 조각, 그물망 또는 종이 타월을 사용해 새로운 화분의 배수 구멍을 덮어야 한다.
일부 정원사들은 화분 바닥에 석탄이나 자갈을 놓는 경우도 있지만, 이 같은 방법은 배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제 새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을 차례다. 식물의 상단을 살짝 다듬고 화분의 중앙에 배치한다.
식물이 너무 깊게 들어가면 흙을 추가해 뿌리가 자랄 공간을 둘 정도로 높이 두어야 한다.
▲ 출처=플리커
올바른 흙 배합해 넣기
정원에 있는 흙은 실내의 화분 안에 사용하면 해충 및 식물 질병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분갈이용 흙은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유형의 흙은 주로 비료, 토탄 배합물, 퇴비가 섞인 흙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이 수분을 적절하고 고르게 흡수할 수 있도록 분갈이를 시작하기 전에, 선택한 흙에 충분한 습기를 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음 날까지 분갈이 한 화분을 제 위치에 놓기 전 직사광선을 피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분갈이 한 후 6주 동안 비료를 줄 필요는 없다.
식물의 생명 연장을 위해 ‘분갈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잘못된 분갈이는 오히려 식물에 악영향을 끼칠 뿐이다. 따라서 식물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올바른 분갈이 방법을 인지해야 한다.
초보를 위한 분갈이 하는 법
안녕하세요. “행복한 반려식물 키우기” 블로그 운영자 「아담」입니다. 오늘은 분갈이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물을 키우다 보면 반드시 분갈이를 해야 하는데요, 왜,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분갈이 이유
분갈이는 왜 해야 할까요?
저는 식물을 구입할 때 주로 어린 식물을 구입합니다. 보통 8센티나 10센티 직경의 얇은 플라스틱 포트에 담겨 있는데요, 화원에서 판매와 유통을 쉽게 하기 위해 규격화된 포트를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8-10 센티 직경의 일회용 화분에 담긴 아이비와 다육이
어린 식물의 경우 씨앗을 심어 어린 묘목을 만들거나 삽목으로 뿌리를 내려 키운 아이들이다 보니 흙에 영양분이 충분치 않습니다. 어떤 것은 일회용 화분에 너무 오랫동안 키워서 이미 뿌리가 포트 물구멍 밖으로 나온 경우도 종종 있지요. 그래서 구입 후 약 일주일간 새로운 환경 적응 기간을 갖게 한 후 새로운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어린 식물을 구입하게 되면 관엽과 같은 경우는 금새 왕성하게 자라나게 됩니다. 줄기와 잎이 자랄 때 뿌리도 그만큼 함께 자랍니다. 다육이의 경우 위로는 잘 안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화분 속 뿌리는 수분을 찾기 위해 열심히 뻗어가고 있습니다.
분갈이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흙 속 영양분이 많이 소모되었기 때문에 비료를 주기 시작해야 합니다. 1년 정도되면 비료로는 채워지지 않는 다양한 영양분 공급을 위해 새로운 흙으로 분갈이를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육이 경우에는 흙이 산성화가 되어 뿌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분갈이가 필요하고요.
그리고 줄기와 잎이 풍성한데 여전히 작은 화분에 심겨 있다면 미적으로도 보기 좋지 않겠지요? 식물 크기에 맞는 화분이 자연스레 필요하게 됩니다.
분갈이 시기
그러면 분갈이는 언제 해 주는 것이 좋을까요?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모종포트에 담긴 식물을 구입했을 경우 일주일간의 순화기간을 거친 후 하는 것이 좋고, 분갈이 후 1년 혹은 식물의 성장 속도에 따라 2년마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 후 뿌리의 활착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물이 생장하는 봄에 분갈이 하시거나,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다시 성장하는 시기인 초가을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여름이나 한 겨울에 분갈이는 추천드리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경우라면 분갈이 후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식물에 따라 그때 해도 잘 견디는 아이들도 있어요.
관엽식물은 분갈이 후에 바로 물을 흠뻑 주기 때문에 물줄 때가 되어 흙이 거의 말랐을 때 하세요. 그래야 분갈이할 때도 편합니다. 반대로 다육식물은 분갈이 후에 물을 주면 뿌리가 상할 수 있습니다. 식물 줄기와 잎에 저장된 수분으로 버텨야 하므로 물 준 후 흙은 마르되 식울 자체의 통통함을 유지하고 있을 때 하는 게 좋습니다.
분갈이 방법
이제 분갈이하는 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엽식물인 만냥금과 다육이 수를 예로 들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만냥금 가지를 얻어와 물꽂이하여 뿌리를 내리고 화분에 정식을 한 경우입니다.
만냥금 물꽂이 시작
뿌리 나기 시작
물꽂이에서 화분으로 옮겨 심음. 2019년 11월.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다가 어느 순간부터 새순을 내지 않더군요. 한 여름이 지나고 이제 왕성하게 자라야 할 때인데 말이죠. 화분 물구멍을 확인해보니 뿌리가 밖으로 나와있습니다. 물꽂이 할 때 뿌리가 잘 자라는 녀석이라는 걸 알아챘어야 하는데.
만냥금 정식 이후 성장 과정
분갈이하기로 마음을 먹고 분갈이 준비를 합니다. 신문지를 2장 정도 넓게 펴고 크기별 마사, 분갈이 용토, 흙을 섞을 수 있는 용기, 옮겨 심을 새 화분 등등을 미리 옮겨 놓습니다.
우선 화분의 크기를 선택합니다. 보통 기존 크기 화분에서 2-3센티 큰 것을 선택합니다. 이번에는 이미 뿌리가 많이 자랐고, 식물과의 비율을 고려해서 좀 더 큰 것으로 골랐습니다. 옮겨 심을 화분에 기존 화분채로 미리 넣어보고 결정하면 쉽습니다.
그다음은 흙을 준비합니다. 여러 종류의 흙이 많지만 관엽의 경우 분갈이용 흙에 소립 또는 미립 마사를 섞어 주세요. 분갈이흙과 마사의 비율을 8:2 나 7:3 정도로 하세요. 다육이 경우는 다육이 전용토를 쓰시거나 분갈이 흙과 마사 비율을 3:7이나 4:6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이때 꼭 세척 마사를 사용하세요. 세척이 안된 마사를 사용하시면 마사에 붙어 있는 진흙이 엉겨 붙어 나중에 배수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일반 마사를 구입하여 직접 세척하셔도 되는데 집에서 하기엔 어려움과 귀차니즘으로 그냥 세척된 마사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부터 대립, 중립, 미립 마사
새 화분 물구멍에 깔망을 놓으시고 배수가 잘되게 마사 대립과 중립을 차례로 1센티 정도씩 넣습니다.
화분 바닥에 대립과 중립 마사를 각각 1 센티 정도씩 깔아 배수가 잘 되도록 준비
여기까지 준비하시고 기존 화분에서 식물을 빼냅니다. 쉽게 빼내려면 우선 화분 옆을 돌려가며 툭툭 쳐서 흙과 화분의 부착을 떼어 주세요. 좀 더 확실히 하려면 젓가락을 화분과 흙 사이에 찔러주어 쉽게 빠져나올 수 있게 해 주신 다음, 화분 아래 물구멍에 있는 그물망을 나무젓가락으로 밀어주시면 쉽게 빠려 나옵니다.
모종포트에 심긴 경우에는 훨씬 쉽습니다. 화분 옆면을 손으로 조물조물 눌러주면 흙과 화분이 쉽게 분리될 준비가 되고 살짝 들어 올리면 쉽게 빠집니다.
예상대로 뿌리가 화분을 꽉채우고 있습니다. 마사와 깔망까지 꽉 움켜 쥐고 있네요. 뿌리가 상하지 않게 잘 풀어주면서 묵은 흙을 털어 냅니다. 사진처럼 뿌리가 휘감고 있는 경우는 뿌리 정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썩은 뿌리나 너무 긴 뿌리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줍니다. 그래야 새로운 흙에서 새로운 뿌리가 나며 잘 활착합니다.
그러나 어린 모종과 같이 뿌리가 많지 않고 화분에서 들어 올렸을 때 뿌리가 휘감지 않은 경우는 흙을 많이 털지 않고 뿌리도 정리할 필요 없이 새로운 화분으로 옮겨 심어 주시면 됩니다.
식물에 따라 분갈이 몸살이 심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특히 스파티필름은 분갈이할 때 몸살이 심합니다. 이런 식물들은 뿌리가 최대한 다치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깔망까지 휘감은 뿌리에 흙을 적당히 털어내고 가지런히 정리. 죽은 뿌리와 긴 뿌리는 적당히 잘라낸다.
다육이의 경우는 뿌리가 왕성하게 자라는 녀석들이 있는데 이 때도 뿌리를 과감히 정리해 주세요. 물론 뿌리가 적은 다육이는 필요에 따라 잔뿌리만 살짝 정리하시거나 그냥 옮겨 심으시면 되고요.
다육이는 하월시아 종류(위)와 같이 뿌리가 잘 자라는 녀석들과 산세베리아 종류(아래)와 같이 뿌리가 잘 발달하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
미리 섞어놓은 흙을 새 화분에 어느 정도 채우고 식물을 위치시킵니다. 이때 높이 조절을 잘하셔야 해요. 줄기 어느 부분까지 심을 건지 생각을 잘하세요. 나머지는 흙으로 덮으시고 화분 위에서 2센티 정도 남도록 흙을 채워주세요. 물 줄 때 넘치지 않을 공간이 필요하답니다.
흙을 채울 때는 중간중간에 화분 옆을 치시면서 흙이 자연스레 뿌리 사이사이로 잘 들어가도록 해주세요. 화분을 살짝 들었다가 바닥에 콩하고 내리치셔도 되고요. 마지막으로 젓가락으로 흙을 여러 번 찔러주시면서 뿌리 사이로 흙이 잘 들어가도록 합니다.
관엽의 경우는 분갈이 후 바로 물을 주셔야 해요. 물을 주실 때는 조리개로 흙이 골고루 다 젖도록 주세요. 물을 주실 때 흙속 빈 공간이 있으면 공기방울이 보글보글 올라와요. 물을 주면서 그 부분으로 흙이 들어가면서 채워집니다. 그래서 물이 빠지면 3분 정도 간격으로 두 번 정도 더 주시는 게 좋습니다. 물을 주고 나면 흙이 처음보다 조금 내려갔을 겁니다. 조금 더 보충하셔도 되고 아예 처음부터 이걸 고려해서 흙을 좀 더 높게 채우셔도 됩니다.
분갈이 후에는 물이 잘 마르도록 반드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놓아두세요. 최소 3일의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다육이는 분갈이 후에 뿌리가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물을 바로 주시면 안됩니다. 특히나 뿌리를 정리한 경우에 바로 물을 주시면 뿌리가 세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다육이 물 주는 간격이 30일이라면 지난번 물 준 후 15일 정도에 분갈이를 하고 그다음 15일 정도 후에 물을 줍니다. 이렇게 하면 안전하게 분갈이를 할 수 있어요.
분갈이가 끝난 만냥금
지금까지 분갈이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요? 마지막으로 요약정리하면서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분갈이하는 법 ◆
화분, 분갈이용 흙, 마사, 신문지 등 준비
흙과 마사 비율을 조정하여 미리 혼합
(관엽 8:2-7:3, 다육 3:7-4:6)
새 화분에 깔망, 마사를 1-2 센티 깔아 놓음
기존 화분에서 식물 분리
흙을 일부 털어내고 뿌리 정리
새 화분에 혼합한 흙을 조금 넣고
식물의 높이를 맞춘 후 나머지 흙 투입
뿌리 사이 골고루 흙이 들어가도록 주의
관엽은 분갈이 후 충분한 물 주기
다육은 분갈이 후 1-2주 후에 물 주기
물 준 후 통풍 잘 되는 반그늘에서 요양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분갈이(repotting)는 화분에 심은 풀이나 나무 따위를 다른 화분에 옮겨 심는 것을 뜻한다. 오랫동안 분갈이를 하지 않은 화분은 통풍이 나쁘고 물이 고인 채로 흘러나가지 않아 뿌리가 썩어 식물이 잘 성장하지 못하거나 고사할 수 있다. 따라서 일정한 때가 되면 분갈이를 하여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유 [ 편집 ]
식물이 화분에 비해 지나치게 크면 반드시 분갈이를 해야 하며, 배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거나, 풀이나 나무의 아랫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낙엽이 진다면 분갈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물론, 잎이 지는 이유는 영양소 과잉이라거나 벌레나 병에 걸렸다거나 관수량 조절에 실패한 것 등 다양하게 있지만, 이런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분갈이를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그 시기는 식물이 활발하게 생장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좋다. (한국에서는 대개 4~5월이 적당하다.)
만약 제때 분갈이를 하지 않으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나치게 오래 분갈이를 하지 않을 때에는 물이 고이고 흐르지 않아 뿌리가 썩거나, 흙 속의 영양소가 물에 따라 같이 배수될 우려가 있다. 또한, 흙 사이의 공간이 비좁아져 뿌리를 죄고 통풍 및 배수에 큰 무리가 올 수도 있으며, 철이나 아연 등 일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도 있다. 게다가 흙이 산성화하여 식물 생장에 매우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또한 업체에서 구매한 화분도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은데, 비양심적인 업체에서 흙값을 아끼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흙에 스티로폼을 섞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식물이 오래 살아남기는 힘들다.[1] 또한 업체에서 식물을 빠르게 생장시키기 위해 거름 성분이 많이 포함된 토양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토양은 환기나 배수가 업체와는 다른 대개의 가정집 환경에서는 식물에게 해롭게 작용할 수 있다.[2]
분갈이는 식물이 다음과 같은 상태일 때 실시하여야 한다:[3][4]
화분 흙이 빠르게 마를 때 뿌리가 화분 밖으로 삐져나왔을 때 화분에 비해 식물이 지나치게 클 때 잎이 다른 이유 없이 시들시들해졌을 때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때
다만 분갈이를 하면 대부분의 잔뿌리가 제거되어 회복할 때까지 뿌리체계의 기능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분갈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초보자는 화분의 배수 수준에 비해 물을 지나치게 적게 주어서 발생한 증상을 분갈이가 필요하다는 신호로 착각하기도 한다.[5]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공이 없는 화분을 사용할 수 있으나, 배수공이 있는 화분과는 관리방식이 다르다.
방식 [ 편집 ]
분갈이를 할 때에는 그 식물에 맞는 용토를 알아내 적절한 비율로 섞어 필요한 양만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만약 식물과 그 용토가 맞지 않다면, 일부 식물은 치명적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식충식물은 펄라이트와 피트모스를 1:1로 섞어 쓰는 것이 이상적인데, 마사토나 밭흙 등을 사용하면 금세 죽기 십상이다.)그리고 식물의 크기보다 약간 큰 화분을 준비하고 화분의 밑구멍 위는 화분망 또는 양파망 따위로 막아둔다. 그러나 식물보다 지나치게 큰 화분은 오히려 통풍과 배수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이제 그 위에 흙을 일정량 넣고 거름을 넣고 나서 위에 흙을 약간 더 넣어 다시 덮은 다음 식물을 옮기고 다시 흙을 덮어 둔다. 이때, 주의할 것은 거름과 뿌리가 직접적으로 닿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지나치게 긴 뿌리는 날카로운 가위로 자르고 썩은 잎도 몇 개 솎아낸다. 단, 지나치게 많이 솎는 것은 좋지 않다. 식물을 빼기 전에 물을 주면 쉽게 쑥 빠진다.[6] 특히 작은 화분이라면 거꾸로 들어서 책상 아랫면 같은 곳에 화분을 약하게 올려친 다음, 한 손으로는 흙을 받치고 다른 손으로는 화분을 잡아당기면 쉽게 빠진다.[7] 식물이 분갈이한 후에 적응하는 데 무리가 되지 않도록 뿌리 근처의 흙은 분갈이하기 전 화분의 흙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화분의 높이를 고려하여 흙을 덮어두는데, 이때 물을 줄 때 물이 고이는 공간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흙을 지나치게 꾹꾹 눌러담으면 통기성이 나빠져 식물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렇게 식물을 완전히 옮기고 나면 흙이 흠뻑 젖을 정도로 물을 주어 마무리한다. 분갈이를 할 화분의 크기는 대개 기존에 사용하던 화분의 1.5배에서 2배 크기가 적당하다.
관련 문서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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