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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c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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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는 배낭여행의 진실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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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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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여행 즐겨찾기 – 내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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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là gì? Nghĩa của từ 배낭여행 trong tiếng Việt. Từ điển Hàn-Việ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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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배낭여행 (背囊旅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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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을 떠나기 좋은 여행지 TOP 10
배낭 여행은 꼭 필요한 것만 갖고 전 세계를 저렴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다양한 액티비티와 경험,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말이다. 가벼운 짐은 여러 도시와 마을을 빨리 돌아다니며 문화를 체험하고 경험하기 아주 좋으며, 호스텔에서 숙박을 하면 기억에 남는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스카이스캐너 가 배낭 여행을 떠나기 좋은 나라 10군데를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는 코로나19 관련 여행안내와 업데이트를 포함, 힘든 시기를 지난 후 다시금 여행을 꿈꿀 수 있도록 영감을 계속 전하고자 합니다.
1. 볼리비아
볼리비아는 물가가 비싸지는 않지만 환승과 긴 비행시간, 그리고 고가의 항공권 때문에 선뜻 여행을 떠나기엔 어려운 여행지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기에 볼리비아는 너무 아름다우며, 막상 현지에 도착하면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물가를 자랑한다. 해발 3800m,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수 티티카카와 하늘과 맞닿은 듯한 세상에서 가장 큰 큰 우유니 소금호수(정확하게 10,582㎢!)는 많은 여행자들에게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꼽힌다.
2. 캄보디아
만약 어렸을 적부터 인디아나 존스처럼 잃어버린 도시를 찾아 탐험을 하고 싶었다면 앙코르가 정답이다. 하지만 천년 전의 찬란하고 화려했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앙코르왓트가 아니더라도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제적인 여행지이다. 저개발국가이다 보니 대중교통 등 불편한 서비스는 감안해야 하지만 탐험할 용기가 있는 여행자들에게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변들, 밀림 속에 숨겨진 신비로운 고대사원 벵멜리아, 프놈펜 거리의 맛있는 길거리 음식 등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3. 이집트
신비롭고 이색적인 나라로 느껴지는 이집트. 실제로도 그렇다. 카이로에서 만나는 사막의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는 물론 경이롭기까지 한 아스완 아부심벨 신전의 위풍당당한 모습까지 – 진정한 모험가가 된 기분이 들 것이다. 약간의 역사 공부를 하고 떠나면 유적지를 배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배낭여행객이라면 이집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다합. 배낭여행자의 블랙홀로 불리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의 다이빙을 배울 수 있다. 푸르고 아름다운 그 바닷속 풍경은 말할 것도 없다. 단, 이집트는 호객꾼이 많고, 관광객을 상대로 다양한 사기 수법을 펼치는 편이니 정신 바짝 차리는 것 잊지 말자.
4.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특히 발리가 신혼여행지, 럭셔리 리조트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배낭여행지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호스텔 같은 숙소와 로컬 식당을 선택하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신비로우면서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해변, 울창한 숲 등 아름다운 자연과 요가, 명상, 유기농 먹거리와 시장, 싸고 맛있는 음식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게다가 혼잡한 자카르타부터 터키빛 물결을 자랑하는 발리, 롬복, 길리까지 볼 것이 무궁무진하다.
5. 라오스
15년 전까지만 해도 라오스는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 비해 덜 알려진 목적지였으나 TV 프로그램에 노출되며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배낭여행지가 된 라오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배낭여행자들에게 성지와도 같다. 라오스 전통 유산과 유럽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비엔티엔과 루앙 프라방, 푸르른 자연을 품고 있는 방비엔,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이 매력적인 팍세 등 라오스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뿜는다.
6. 말레이시아
이국적이기보다는 다국적인 말레이시아는 말문이 막힐 정도로 무수히 많은 해변과 섬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과 같은 자연 경관과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는 문화로 유명하다. 인도나 다른 나라들만큼 저렴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훨씬 안전하고 스트레스가 덜한 여행지이기도 하다.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고층 빌딩 페트로나스트윈타워 등의 현대 건축과 타만네가라의 원시 정글, 그리고 랑카위, 페르헨티안섬의 황홀한 해변들이 공존하는 말레이시아는 가지 않을 이유를 없다.
7. 네팔
네팔을 그저 트레킹을 가기 위한 인도와 인접한 국가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편견을 내려놓고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유산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왜 수많은 여행자들이 네팔에 마음을 빼앗겼는지 알게 될 것이다. 클래식한 아시아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마나카마나(Manakamana), 부다닐칸타(Budhanilkantha),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 스와얌부나트 사원(Swayambhunath) 등 신성한 힌두 및 불교 사원들을 답사하고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든 산과 풍경을 감상해보자. 한번 네팔에 빠지게 되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생각보다 더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8. 니카라과
중미 한가운데 자리한 니카라과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지 않아 숨겨진 여행지이지만 따뜻한 날씨와 숨이 막히게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꽤나 경제적인 물가 덕분에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유럽의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한 식민지 도시들과 잘 보존된 자연의 완벽한 조화를 보고 싶다면 니카라과는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알록달록한 그라나다에 들어서면 사랑에 빠질 것이고 어드벤처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이라면 세계에서 위험한 활화산 ‘세로 네그로’에서 보드를 타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또한 니카라과는 400km 태평양 연안을 따라 그림 같은 파도가 들어와 서핑을 하기도 좋고, 카리브 해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기도 이상적이다.
9. 페루
남미 대륙의 서쪽에 위치한 페루는 풍부한 자연 환경과 세계유산 등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많아 전세계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페루의 가장 큰 볼거리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는 마추픽추– 사진으로 너무 많이 접해 ‘굳이 직접 갈 필요가 있나’란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기에 너무나도 매력적인 관광 명소이다. 잉카 트레일 트레킹, 수만 종의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탐보나타 국립자연보호지구, 페루 남부 해안 사막에 넓게 펼쳐져 있는 나스카 라인, 잉카제국 이전시대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찬찬 고고 유적지대 등 페루의 신비로움에 빠져보자.
10. 터키
동서양 문화의 문화가 공존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터키는 저렴하면서도 볼거리가 다양해 많은 여행자들을 만족시킬만한 여행지이다. 문화유산, 아름다운 해변 등 모든 것을 갖춘 종합세트 같은 곳으로 그 어느 나라의 관광객들이 와도 매력에 빠지게 된다. 적당한 가격의 맛있는 음식은 물론, 트로이 고고 유적지와 넋을 잃을 만한 상업도시 이스탄불 등 문화유산 역시 풍부하다. 아야 소피아 성당(Hagia Sophia Museum), 코라 구세주 성당 등이 있는 이스탄불의 올드타운을 방문해보자. 15세기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그랜드 바자르(Grand Bazaar)는 점포수가 4,000개가 넘으며 세계 최고의 재래시장으로 꼽힌다. 중동 음식을 먹으며 현지인을 만나고 문화 체험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열기구에 올라타 특이한 자연지형을 구경할 수 있는 카파도키아와 석회층 온천지대와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이 앙상블을 이룬 파묵칼레 역시 꼭 가봐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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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는 배낭여행의 진실 7가지
1. 20대 배낭 여행자들의 과반수가 시간과 경제적 이유로 정말 봐야 할 것들, 체험해야 할 것들을 그냥 지나친다.
사실 어디를 가느냐는 여행이 끝나고 나면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런던 브릿지보다 목 터져라 응원한 맨유 박지성 경기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보다 선술집에서 맛 본 수제 소시지가 더 기억나며 에든버러 페스티벌과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이 더 많은 삶의 영감을 주더라.
하지만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그래 박물관은 많이 봤지!”라며 스스로 위로하며 돌아서고,
서핑이나 스쿠버다이빙, 번지점프는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며 돌아서고,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세계적인 공연들을 경제적 이유로 그냥 지나친다면 여행의 절반은 버리는 것이다.
남을 위한 인증샷보다는 내가 느끼고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남는 건 사진이 아니라 나 자신의 행복이 되어야 한다.
2. 의사소통에 언어가 중요한 건 아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언어의 비중은 7%밖에 안되고
몸짓과 제스처의 비중이 55%, 음성과 어조의 비중이 38%다.
– 메어비안의 연구
영어에 대하여 너무 두려워하거나 집착하지 마라.
의사소통을 하는 데에는 말을 몰라도, 영어를 몰라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는 초등학생 수준의 영어로 해외를 지금껏 돌아다니고 있다.
존중의 마음을 담아 약간의 용기만 내면 몇 개의 단어로도 누구나 소통이 가능하다 그리고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는 의외로 적다.
여행을 떠났으면 우리는 여행자지 학자나 기자가 아니다.
3. 사람에 울고 사람에 감동하는 것이 배낭여행이다.
사람을 안다는 건 하나의 미지의 세계를 보는 것이다.
여행을 더욱 가치 있게 하는 건 또 다른 세계들을 수시로 만난다는 것이다. 여행에서 사람은 너무나 중요하다.
하지만 이 세계가 꼭 좋은 것만 있지 않다는 걸 알아야 한다.
당신이 여행자라면 감정에 이끌려 무조건 받아들이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마라.
코팡안(Ko Pha Ngan) 풀문 축제에서 분위기에 취해 피우지도 못하는 담배를 받아 피우거나 버켓 칵테일을 벌컷 벌컷 마셨다간 범죄에 노출되기 십상이며 그동안 함께했던 친분으로 잘 모르는 여행자의 물건을 다른 나라에 옮겨주다 마약 밀매범으로 중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며 친했던 현지인, 한국인 여행자에게 사기나 성폭행을 당할 수도 있다.
경고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렇다고 미지의 세계로 떠난 여행자가 어떻게 혼자만 다닐 수 있겠는가?
사람을 대할 때 지나치게 감성적으로만 보지 말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설 때는 제어가 필요하다.
어차피 한두 번 사람에 울고 사람에 웃는게 여행이지만 만신창이가 되는일은 스스로 피해야 한다.
4. SNS 중독자들이 생각보다 많이 생긴다.
언급한바 배낭여행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게 된다.
그들과의 추억을 공유하고 각자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sns와 메신저를 이용한다.
페이스북 담벼락과 그룹 또는 카톡 단체방을 만들어 소식을 전하는데 요즘은 간단하게 사진을 올리고 태그를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을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여행자는 외롭다. 혼자 있는 시간에는 더욱 외롭고 그립다.
당연히 sns에 집착하게 되고 그 집착은 여행 내내 휴대폰을 잡고 있게 한다.
몸은 스페인이지만 마음은 방콕, 서울에 있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두 달 사이에 모든 것을 보여주기란 불가능하다.
여행이 주는 분위기 때문에 다소 과장된 감정을 이입해 극도의 동질감을 가져다주는데 이는 혼자인 시간이 길수록 그때의 상황들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한다.
중독은 여러 사람들이 관심 속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혼자 남게 되는 여행자들에겐 치명적인 유혹이 된다.
중독 현상은 여행이 끝나고도 한동안 지속되며 아예 현실에 적응 못하고 또다시 떠나는 여행자들도 많다.
하지만 인생이 여행이며 우리는 떠남과 만남을 반복하게 되기에 현실을 받아 드리고 적응해야 한다.
나 또한 매번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여행 중독에서 헤어나질 못했다.
눈만 뜨면 sns였고 모든 것을 의식하며 행동하는 나 자신 때문에 무척 힘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평생 여행하며 살아야 하기에 좀 더 냉정할 필요가 있다.
5.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게 짐이다.
여행 준비물 체크 리스트 보면 대략 70여 가지가 된다.
이 모든 걸 챙긴다고 챙겨도 빠뜨리거나 이외에 필요한 것들이 항상 생긴다.
집에서야 1년에 한 번 사용하든 10년에 한 번 사용하든 창고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꺼내 서면 되지만 여행에서는 나 빼고 모든 것이 짐이기에 때문에 줄이고 또 줄려야 한다.
하지만 여행은 욕심과의 전쟁, 언제 가는 필요하겠지라는 생각 때문에 여행 중 하나 둘 구입하거나 여행자로부터 물려받다 보면 점점 짐의 무게는 감당하기 힘들어지며 매번 이동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
여행은 일상생활처럼 편할 수 없다.
완벽하게 준비한다는 건 있을 수 없으며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여행을 영향을 줄 점 외에는 줄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생필품은 최소한의 양으로 현지에서 그때그때 구입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항공사 위탁 수하물 기준이 15Kg이기 때문에 짐을 15Kg으로 맞추는 게 좋으며 70가지 여행 준비물을 65L 배낭에 채우면 대략 맞다.
체력은 필수이며 이 정도 배낭도 혼자서 감당 못한다면 매번 필요한 물품을 빌리거나 사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6. 여성 여행자를 향한 노골적 제안과 터치가 의외로 많다.
동남아에서 해양 레포츠나 장기간 교육이 필요한 스킨스쿠버, 서핑 교육을 받는 여성 여행자들에게 현지 가이드(강사)가 노골적 제안이나 불쾌한 신체접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얼마나 빈번하면 방명록에 한글로 조심해라고 쓰여있다.
계약 전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에 대한 거부 의사를 기분 나쁘지 않게 꼭 언급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불쾌한 일이 생겼다면 항의는 하더라도 싸움은 피해야 한다. 대부분 지역인을 편들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 등 몇 개 국가는 집단적으로 행동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7.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배낭여행이 아니다.
아무리 완벽하게 계획한다 해도 기후, 식사, 숙박, 교통, 사람… 정말 많은 속성들로 구성된 여행은 항상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생각해보면 8일 동안 내내 비가와 젖은 옷을 입어야 했던 히말라야 트레킹이며 잘못된 음식으로 인한 배탈, 설사로 탈진까지간 중국 여행, 사람에 울고 사람에 웃었던 동남아 여행 등등…
생각대로 계획되고 진행되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전체적 성격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획을 수정하며 진행해 왔던 것 같다.
더군다나 생각지도 못했는데 평생을 살고 싶다는 곳이 나타난다면?
다음 일정을 위하여 적당히 보고 지나쳐야 하는 걸까?
사실, 다음에 다시 와야지 하고 맘먹은 곳은 많지만 다시 가본 곳은 의외로 드물다.
더 좋은 곳이 나타날 수도 있고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 못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험한바 즐길 수 있을 때 즐기는 게 좋다.
다음에 또 온다는 보장은 아무도 할 수 없다.
모든 일정을 중단하더라도 그곳에서 원 없이 맘껏 누려야 한다는 것을 오랜 여행을 통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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