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뮤다에 택배 갇혀 본 사람 다 모여~! CJ대한통운, 쿠팡 물류센터가 엄청나게 큰 이유는?? 택배 배송 과정 완벽 정리(feat. 택배가 점점 빨라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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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오도착인가, 전산오류인가 : CJ대한통운 해외직구 배송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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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오도착인가 전산오류인가 CJ대한통운 해외직구 배송조회 본문
이것은 오도착인가 전산오류인가 CJ대한통운 해외직구 배송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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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오도착인가, 전산오류인가 : CJ대한통운 해외직구 배송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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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시킨거 배달지 11시에 도착했는데 오늘 안에 택배 받을 수 있을까? – 인스티즈(instiz) 익명잡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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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시킨거 배달지 11시에 도착했는데 오늘 안에 택배 받을 수 있을까? – 인스티즈(instiz) 익명잡담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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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언제오는지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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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이것저것 주문을 많이합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인해서 배송량이 더 크게 늘었는데요.
중요한 물건이나 급한 물건을 주문할때
냐 택배가 언제오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거에요.
이럴때 내 택배가 도대체 언제쯤 올지 예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내가 물건을 샀던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주문조회가 있을텐데요.
주문조회에 들어가시면 내가 샀던 물건들이 나올거에요.
아직 결제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결제전이나 결제중이라는 표시로 나올테고
당연히 결제를 하지 않았으니 결제가 아직 택배발송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일겁니다.
만약에 상품준비중이라고 나온다면
물건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아직 택배발송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건을 포장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 후에는 이제 택배발송, 발송중이라는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이때부터는 운송장 번호가 나오게됩니다.
운송장 번호를 복사해두신 뒤 네이버에 접속합니다.
택배사 또한 알아두셔야합니다.
우선 네이버에서 배송조회를 검색합니다.
그럼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여러가지 택배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당하는 택배사를 선택하신 후 복사해놓은 운송장 번호를 입력해주시고 조회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며 이렇게 단계별로 인수 – 이동중 – 배달지 – 배달중 – 완료의 단계가 나타나게되며
하단에는 상세 정보들이 표시됩니다.
인수에도 아직 불이들어오지 않았다면 이는 택배사에서 아직 물건을 받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택배가 언제올지는 예상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인수, 이동중, 배달지에 있는 경우에는 보통 2~5일내로 택배가 도착합니다.
만약에 배달중에 불이들어와있는 경우에는 실제 택배기사분께서 우리동네에와서 배달을 하고 계시는 경우로 오늘내에 택배가 올 가능성이 크고 늦는다면 다음날에 도착을 하게됩니다.
아래쪽에는 상세한 정보가 나와있는데요.
이 부분을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집화처리
지역 담당기사분이 택배를 발송하려는 사람(판매자)에게 물건을 수령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택배 수령일은 보통 2일 내지 4일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간선상차(판매자 지역)
지역 담당기사분이 택배를 수령하고 물류센터로 가져왔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물류센터에 모여진 택배물품들을 다시 각 지역으로 분류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올수있는데요.
이 경우에도 택배 수령일은 보통 2일 내지 4일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간선하차(판매자 지역)
이 경우도 택배 분류가되고 각 지역으로 흩어져 배송될 예정이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택배 수령일은 보통 2일 내지 4일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간선상차, 하차(우리 지역)
이제 우리지역의 물류센터로 도착을 하게 되며 곧 배달이 시작될 예정의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통 반나절 내지 1일 정도 택배가 도착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달출발
이제 드디어 우리집으로 오시는 배달기사분이 출발하셨습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보통 문자로 택배안내문자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낮에 출발이 찍혔다면 오늘 낮, 저녁에 올 확률이 높으며
조금 늦은시간이라면 다음날 배송이 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음날이 일요일인 경우에는 다음주로 미뤄질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린 기간들은 지역이나 택배 물류 현황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확실한 기간은 아니라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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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조회 상세방법
안녕하세요. 택배가 오는날이 되면 항상 설레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원하는 상품이 빨리 도착하기 바라면서 많이 기다려봤습니다. 항상 기다리면서 내 택배는 언제올지 현재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서 택배 조회를 많이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도착할 시간이 된거 같은데 아직 택배 도착 소식이 없다면 더욱 궁금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하게 택배의 소식이 궁금하셨던 경험이 있있으실텐데요.
저는 CJ대한통운 택배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cj대한통운 택배조회 상세방법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택배를 조회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오늘 간편하게 조회하는 방법, 공식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는 방법, 모바일에서 조회하는 방법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cj대한통운 택배조회 상세방법 간편조회
검색창에 ‘택배조회’를 검색합니다.
검색창에 ‘택배조회’를 검색하셨으면 위 이미지와 같이 택배 및 항공화물 조회할 수 있는 화면이 보입니다.
저의 경우는 CJ 대한동운택배이므로 업체명을 ‘CJ대한통운택배’를 선택 해주고 오른쪽에 송장번호까지 입력하고 조회를 클릭합니다.
조회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대한통운페이지의 택배 조회 페이지에서 자동으로 검색을 해줍니다. 이 곳에서 택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조회결과에 대해서 보내는 분과 받는 분, 상품정보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재 제가 가장 굼금해 했던 상품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품의 인수 시간, 상품의 이동, 배달지 도착시간, 배달 출발시간, 배달 완료시간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니다. 또한 가장 오른쪽에 담당 점소까지 나와있으므로 택배의 배송 소식이 없을 경우 또는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어느 지점에 문의해야할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택배기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택배기사님의 성명과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택배에 대한 신뢰가 생깁니다.
cj대한통운 택배조회 상세방법 홈페이지 조회
cj대한통운 홈페이지를 방문하기 위해서 검색창에 ‘cj대한통운’을 검색합니다.
검색결과에서 가장 위에나오는 CJ대한통운을 클릭하여 공식홈페이지를 방문합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아래쪽에 운송장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입력란이 보입니다. 운송장번호를 입력하시고 오른쪽에 돋보기 모양을 클릭해서 조회를 해줍니다.
조회하시면 조회결과에 대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전에 간편조회와 같은 내용이지만 다른 모습으로 보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운송장번호와 보내는분, 받는분, 상품 정보, 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품 상태에 대한 정보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품인수, 상품 이동, 배송지 도착, 배송 출발, 배달완료에 대한 시간 정보와 상태, 담당 점소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캐쉬백 포인트 적립하기’링크를 통해서 운송장 번호를 통해서 택배 포인트를 적립하여 나중에 사용할 수 있으니 한번쯤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배송을 해주시는 택배기사님의 명함같은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과 연락처, 소속까지 확인이 가능하니 택배를 받으시기 전에 미리 확인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택배 고객센터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휴무이므로 상담 운영시간을 잘확인하시고 택배에 대한 문제 및 사고가 있을 경우 고객센터를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공식 홈페이지 가장 아래에는 챗봇 상담도 있으니 고객센터가 안될 경우에는 챗봇을 이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cj대한통운 택배조회 상세방법 모바일 조회
마지막으로 cj대한통운 택배조회 상세방법 모바일에서 하는 방법입니다.
안드로이드는 구글 플레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 ‘CJ대한통운’ 또는 ‘CJ대한통운 택배’를 검색합니다.
검색하시면 검색결과에서 위와 같은 어플을 찾아서 설치를 진행합니다.
설치를 하시면 처음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어플 이용약관의 동의와 핸드폰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핸드폰 인증을 진행하시면 핸드폰 번호에 따른 택배들이 자동으로 배송조회에 등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확인하고 싶으신 배송을 터치를 합니다.
상세보기 페이지로 이동됐으면 이전에 PC에서 확인하셨던 택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고 어플에서는 간단하게 반품을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배송상태에 대한 정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언제 배송이 완료됐는지 확인이 가능한데 배송완료에 오른쪽 ‘상세’를 터치하시면 배송기사님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송기사님에 대한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으며 배송기사님에게 메세지도 보낼 수 있고 평가도 가능합니다. 고생하신 배송기사님에게 칭찬글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핸드폰인증을 하셨는데 조회되지 않은 택배가 있으시면 아래에 택배조회를 터치합니다.
택배조회에서 조회하고 싶으신 운송장번호를 입력하시고 조회하기를 터치하시면 택배조회가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도 택배조회하기 정말 간편하죠?
이상으로 cj대한통운 택배조회 상세방법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오도착인가, 전산오류인가 : CJ대한통운 해외직구 배송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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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오도착인가, 전산오류인가
CJ대한통운 해외직구 배송조회
◇ 멜론북스 구매대행상품. CJ대한통운으로 국내배송 중
예전부터 일본구매대행을 할 때면 국제배송은 무조건 EMS였습니다.
가격이 비싸기는 했지만, 1. 빠르고. 2. 배송조회가 되며. 3. 국내에서 원스톱으로 배송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지요. 2017~8년도부터는 발송부터 도착까지 2박 3일이면 오던 것이, 나리타에서 통관하는데 시간이 더 걸려서 3박 4일로 늘어났으나, 그래도 배송과정의 정확함과 간결함을 믿고 애용했습니다.
2020년 들어서부터는 페덱스 이코노미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요.
페덱스 역시 시스템은 EMS와 거의 동일합니다.
1. 빠르고 (전용기를 갖고 있는 덕분에 2020년 시점에서는 EMS보다 빨랐습니다) 2. 배송조회가 되며. 3. 국내에서 뱅글뱅글 돌지 않고 거의 다이렉트로 배송이 됩니다. 직배송일 경우에는 지역 사무소로 이동한 뒤 바로 배달지로 배송이 되며, 위탁배송이라도 거점 대리점 같은 곳에 한 번 모인 뒤, 바로 배달지로 배송되는 것 같았습니다.
좀 비싸도 참 편리한 배송방법들이었는데요.
최근에는 구매대행카페에서 페덱스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여파 때문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페덱스에서 요금을 인상해부려서, 카페 차원에서 아예 다른 배송업체와 계약을 새로 맺었더군요. 그래서 현재 재팬아키바 카페에서 이용가능한 해외배송은 해운 / EMS / (새로 계약한) 특송,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전 얼마 전에 일본에서 2021년 연말에 열린 코믹마켓(C99)의 신간을 멜론북스에서 구매대행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매니저님이 현지에서 물건을 모두 수령했다는 연락을 받고는 바로 국제발송요청을 했는데요. 이때 선택한 것이 카페에 새로 도입된(?) 특송이었습니다. EMS는 코로나 여파로 여객기 운항수가 줄어들면서 배송기간이 길어짐 + 자칫하면 예측조차 할 수 없게 됨 = 좀 꺼려졌고요. 해운은 아예 논외입니다. 그래서 무난하게 ‘특송’으로 신청했는데요.
요 녀석.
해외배송비를 입금하고 발송을 하고나서 보니까,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으로 배송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뜨얼. 국제배송업체 직배송이 아니다.
왠지 국내에 들어와서 국내 택배업체에 맡기면 조금 껄끄럽지 않을까 (택배 특유의 분실, 반품 등의 문제) 걱정했는데요. 안 좋은 예감은 들어맞고 말았습니다. EMS랑 페덱스의 직배송에 익숙해져서인지, (제가 선택한 것이긴 하나) 이 상황에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다음에는 그냥 EMS로 신청해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저희 동네가 택배파업에 영향을 안 받는 지역이라는 것.
지감까지 택배노조가 몇 번이나 파업을 했으나, 저희 동네는 문제없이 물건을 잘 받았습니다. 때때로 지연이 되기도 했지만, 그래봤자 하루 정도라, 신경을 안 쓰고 지냈지요. 요즘에도 택배는 잘 오고 있습니다. 어제만 해도 설선물이 도착했는데, 터미널에서 분류가 좀 늦어서 평소보다 하루 늦게 왔더군요. 이게 파업의 영향인 것인지 설날 물량 폭주 때문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래 추석, 설날 그 전주부터는 택배가 지체되기 시작하니까요.
그런 관계로, 제 물건이 통관을 마치고 국내에 반입되어 CJ 대한통운 배송조회가 시작된 것을 보고, 빨리 오겠지 싶었습니다. 특히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것이니 당연하겠지만) 인천에서 집하처리된 것을 보고, 목요일날 들어왔으니까 금요일에는 배송되겠지, 그런 희망을 품었습니다.
그랬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 엉뚱한 곳에서 배달지라고 외치고 있다.
회사를 가리지 않고, 저희 집에 택배가 배달되는 시간은 대개 오후 6시 이후입니다. 이 동네에서 가장 마지막에 배달되는 모양이에요. 그 와중에 같은 아파트에서도 가장 끝동이라 또 끝에 배달됨. 췟!!!!!
어쨌든.
금요일 저녁.
배달은 6시에 된다고 해도 배송시작연락은 오후 1시 지나면 카톡과 문자메시지로 날아오기 때문에 확인을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무 것도 없네요??? 뭐지? 싶어서 배송조회를 해 보니, 으잉? 인천을 벗어나 다른 터미널에 가 있는 것이 아닌가요.
강동 B라는 곳입니다.
그것을 본 순간, 패키지가 일반 다른 택배와 마찬가지로 뱅글뱅글 돌 것임을 확신했지요.
지금까지 무수하게 인터넷 쇼핑을 하고 무수하게 배송조회를 하며 알게 된 것은, 저희 동네를 담당하는 터미널? 은 계양 2였습니다. 눈에 익은 그 지명이 없는 것을 보아, 저곳을 거쳐서 곤지암이나 옥천을 들렀다가 계양으로 오려나 부다 = 즉, 설 연휴 전에 물건 받기는 글렀다~ 라고 생각했더랬지요.
그랬는데.
본론은 지금부터입니다.
해외배송업체 및 네이버에서만 통합조회를 해 보다가, 혹시 몰라서 대한통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거기서 배송조회를 해 봤습니다. 종종 네이버와 대한통운 홈페이지가 업데이트 내용이 다르기도 하더군요.
그런 생각에 CJ 대한통운 홈페이지에서 배송조회를 해 봤는데.
일단 내용은 똑같았습니다. 현재 위치 강동 B.
그런데 상품상태에 뭔가 이상한 문구가 달려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고객님의 상품이 배달지에 도착했답니다.
그러면서 친절하게 배송기사까지 알려줌.
그리고 이 배송기사는 늘 우리 집에 물건을 갖다주는 CJ 대한통운의 그 기사님이 맞음!
그러나.
화면의 담당점소 강동B는 무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다는 것.
언제부터 경기 하남시의 터미널이 인천계양구로 오는 택배 분류지가 되었을까~~~???
백보 양보해서 그나마 강서 b 서브 터미널이라면 좀 이해가 갑니다. 그건 같은 인천 계양구에 있더라고요. 국내에서 산 물건을 CJ 대한통운으로 받을 때 늘 들리는 터미널은 계양2입니다만, 이번에는 해외배송으로 받는 것이니까요. 좀 다른 곳으로 들렀다 올 수도 있겠지. 그런데 아무리 좋게 봐도 하남시에 있는 강동 B 서브 터미널이 배달지는 아니자나.
택배조회를 하다보면 종종 정말 엉뚱한 지역의 터미널에 들어가 있고, <오도착>이라고 뜬다는데요.
이건 <오도착>인 건가. 아니면 강서 B라고 찍혀야 했을 전산처리가 강동 B라고 찍힌 것일까. 것두 아니면.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이곳 거쳐서 곤지암이나 옥천 Hub를 거쳐서 다시 계양 Sub로 오는 루트인데, 아직 채 메인 터미널에도 못 들어가고 저기에 그냥 짱 박혀 있는 것인가. <오도착>이라면, 제대로 된 배달지로 이동해야 하니 시간 소모 → 오늘 안에 받기는 글렀고.
만약 메인 터미널을 거쳐야 하는 것인데 아직 거기에도 들어가지 못해서 강동 B에 머물러 있는 거라면, → 역시나 오늘 안 = 설 연휴 전에 물건을 받기는 글른 거겠지.
제일 기대가 되는 것은 역시, <배달지에 도착했다>는 문구를 믿을 경우인데.
정말 배달지에 도착해서 오늘 중으로 배송이 시작될 거라면, 이따 오후쯤에 카톡과 메시지가 오겠지요. 그렇지만, 왠지 강동 B라고 표시된 것이 전산오류가 아니라, <배달지에 도착했다>는 문구가 더 전산오류일 것 같다는 예감 아닌 확신이 듭니다. 오늘 배송연락이 안 와서, 다시 조회해 보면 곤지암에 들어가서 내리 숙성되다가 다음 중 목요일날 이후에나 출고될 것 같네요. 젠장. 대한통운, 이전에도 실제 배달결과와 배송조회결과가 일치하지 않아서 고생한 적이 있는데 말이죠.
그냥, 빨리 와라.
설 연휴가 목전임에도 설 연휴 전에 국제배송을 받아본다는 신기록을 달성해보고 싶다. 22.2.3. 업데이트 설 연휴가 끝난 2월 3일. 오전 중에 바로 문제의 택배의 배송조회를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밤 사이 옥천 허브 터미널까지 이동한 것을 전산내역이 업데이트 돼 있더군요. 분명히 대한통운의 집하, 배송업무가 2월 2일까지 올스톱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2월 2일 22시에 옥천 허브 터미널로 이동한 내역이 있다는 거 자체가 좀 이상했지만.
어쨌든 허브 터미널로 이동했으니, 늦어도 내일쯤은 오겠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뭐, 배달물량이 많다면 옥천 버뮤다에서 못 빠져나오고 며칠 헤맬지도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전산상 기록이 2일 22시 정도에 허브 터미널이었고, 제가 배송조회를 해 본 것이 3일 오전 중이었으니, 이 정도 시간이라면 허브 터미널에서 배달지 대리점에 충분히 도착했을 시간이었습니다. 그걸 보고 생각한 것은, 왠지 정말로 지난 28일에 배달지 대리점에 택배가 도착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전산상으로는, 오전 10시에 배달지에 도착해서 11시에는 배달 출발을 했다는데, 사실 배달지에서 분류작업이 이렇게 일찍 끝날 리가 없습니다!!! 보통 저것보다 일찍 도착해서 오후 1시나 2시 쯤에 배달 출발을 하는데, 명절 연휴가 끝난 바로 다음 날, 이렇게 빨리 분류작업이 끝난다고? 믿을 수가 없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오전 11시를 조금 넘으니 대한통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고객님의 물건이 오늘 배송될 예정이랍니다. 배송예정시각은 오후 3시~5시. 이러면 보통 5시쯤 오는데, 무려! 3시 30분에 (제가 외출한 사이에) 물건이 배달되었네요.
위에서 말했듯이, 6~7시간 정도면 집하지-> 허브터미널 -> 배달지까지 충분히 오고도 남는 시간이라서요. 전산내역에서 보는 것처럼 2월 2일에 허브터미널로 이동해 오늘 배송된 것일수도 있겠지만. 대한통운 홈페이지에 내내 표시됐던 것처럼 이미 28일에는 배달지에 도착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달지에 도착은 했으나, 불행하게도 바로 배송만 못 되었던 것. 뭐, 어느 쪽이든 경이로운 속도이긴 합니다.
28일에 배달지에 도착했다면, 설 연휴를 앞둔 그 난리통에 용케 몇 시간만에 허브 터미널 (그것도 옥천)에서 빠져나온 셈이고, 오늘 배달지에 도착했다면, 설 연휴가 막 끝나서 앞으로 며칠은 더 물량이 폭주할 시기에 한 시간 만에 분류를 마치고 배달이 시작됐다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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