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7 암스테르담 홍등가 비용 The 9 Lates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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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말고도 강가에 있는 건물들도 다 홍등가이다. 특히 강변쪽 대로에는 섹스쇼를 하는 집들이 많이 있는데 입장료는 1인 40유로, 음료수 1잔 포함이면 50유로이다.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암스테르담 홍등가 이야기 ㅣ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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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관광. 암스테르담 밤문화, 암스테르담 홍등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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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Red light (홍등가) 워킹투어 – 2시간 : 엔쿵 – 현지 투어, 액티비티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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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Red light (홍등가) 워킹투어 - 2시간 : 엔쿵 - 현지 투어, 액티비티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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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문화(홍등가/커피숍) | Sababa.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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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문화(홍등가/커피숍) | Sababa.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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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다녀오고 (19금) : ML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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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다녀오고 (19금) : ML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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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홍등가 비용암스테르담 홍등가 사진(katalk:ZA31)24시간 상담가능합니다’ at The L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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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조명 아래, 그 강렬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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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코 뉴비의 암스테르담 홍등가 후기.ssul – 카사노바 Casanova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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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코 뉴비의 암스테르담 홍등가 후기.ssul - 카사노바 Casanova 여행기💜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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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관광. 암스테르담 밤문화, 암스테르담 홍등가

북유럽 여행국가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국가는 단연 네덜란드이다.

암스테르담의 호텔비가 엄청나게 비싼 이유는 그 많은 관광객 때문이다.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의 반이상이 관광객으로 보인다.

덴마크는 도심에 호텔 자체가 거의 없어서 비싸고, 암스테르담은 호텔도 많은데 그 객실 수를 뛰어넘는 관광객 때문에 방을 구할 수 없다.

물론 도심에서 차로 30분 이상 떨어진 곳에 호텔을 구할 수는 있어도,

아무도 그런곳에 호텔을 얻지는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암스테르담 관광의 핵심은 저녁에 펼쳐지는 레드싸인거리, 홍등가구경이기 때문이다.

밤 10시쯤 어슬렁어슬렁 구경을 다니다 쇼를 한시간 보면 새벽1시가 넘고, 당연히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택시도 보이지않는다) 호텔까지 걸어가야하는데 도심의 약간 외곽도 걸어서 30분이 걸린다.

도착 첫날과 이튿날 낮에 지도에 표시된 레드사인 거리를 찾아보았으나 찾기 어려웠다.

호텔로비에 있는 관광지도에 크게 레드사인지역이 표시되어있지만 낮에 찾기는 어려웠는데 그 이유는 강변양쪽에 있는 홍등가가 낮에는 1층 대부분이 레스토랑이어서 많은 관광객이 밝은 햇살에 음료나 식사를 하니 홍등가라고 생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나중에 확인한 정확한 위치는 암스테르담 중앙역사를 등지고 큰길건너서 강물 왼쪽에 호텔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그 일대 전부이다.

크루즈여행을 위해 2일전 도착을 해서 관광을 하였으나 감기몸살로 저녁에는 나가지 못하고, 크루즈가 끝나고 다시 암스테르담에 도착한 날 저녁에 지난번 못갔던 홍등가를 구경을 갔다.

일전의 6인실 도미토리의 악몽 때문에 10일전부터 저렴한 호텔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하루11만원 방이 있어서 얼른 예약을 하였다.

나중에 보니 이역시 도니토리 게스트하우스 였고, 단지 방만 2층침대로된 2인실 방이었다.

그래도 어디인가? 6인실도미토리에 10만원에 있었던것을 생각하면 고마울 따름이다.

또 이방이 일,월,화,수는 싸고, 목요일은 조금 더 비싸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더 비쌀뿐아니라 10일전부터 만실이다. 하니 가급적 여행일을 월화수로하면 조금 호텔비가 저렴하다.

저녁 10시에 나가보니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다.

낮에 본 사람들보다 1.5배 더 많다.

알다시피 네덜란드는 매춘과 마약이 합법이고, 직업여성들도 엄연히 세금을 내는 떳떳한 근로자이다.

홍등가 구경하는것이라 전부 남자들만 거리에 넘칠것 같지만 여자분들이 거의 반이다.

남자들이 조금 더 많긴하지만 여성분들도 많다.

많은 관광객들.

부부나, 연인들, 여자친구들 끼리도 삼삼오오몰려다니며, 구경을 다닌다.

여성분들이 많아서 음침하거나 음란해보이지 않아서 너무 좋다.

말그대로 관광코스이다.

이곳의 직업여성들을 사진 찍는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서 찍을 수 없고, 다만 멀리서 찍을 수 있었다.

대부분 20대말에서 30대초반의 금발 아가씨들이지만, 아주 드물게 20대초반과 40대로 보이는 사람도 있다.

강가의 양쪽 수많은 골목길에 모든 1층 방들이 직업여성들이 한명씩 들어가 있고, 그런 골목의 방들이 아주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니 직업여성들의 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인터넷에서 본 내용으로는 직업여성들이 하루에 집주인에게 주는 방세는 150유로, 손님 1명에게 15분간 서비스하는 비용은 50유로라고 하니 한 직업여성 당 최소 하루에 3명 이상 손님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지만 그 많은 방중에서 커튼이 쳐진 방(영업중인 방)은 10집에 한집도 안되는것 같다.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들중에서 실제로 방에 들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뜻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손님이 한번 방에 들어오면 15분에 내보내지는 않을것 같다. 어떻게 해서든 시간을 끌어 1시간이상씩 잡아두지 않을까?

골목길 말고도 강가에 있는 건물들도 다 홍등가이다.

특히 강변쪽 대로에는 섹스쇼를 하는 집들이 많이 있는데 입장료는 1인 40유로, 음료수 1잔 포함이면 50유로이다.

홍등가 구경을 어느정도 하면 쑈를 봐야하는데,

특히 손님들이 줄을 서서 들어가는 집도 있다.

이왕이면 손님들 많은곳으로 들어가 보는데, 대부분의 집들의 쇼구성은 비슷할 것같다.

여자한명이 쇼나 이벤트 한번하고, 남녀가 직접 실제 행위를 하고, 이런 패턴으로 1시간동안 쇼가 반복된다.

나는 아주 오래전에 태국에서 이런쇼를 본적이 있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별로 좋지않았다.

남자 배우(?)가 너무 마른 몸매라 불쌍한 생각만 들었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다.

아무튼 1시간에 한번씩 같은 공연(?)을 하니 하루밤에 7~8번은 똑같은 연기를 하는것이다.

특별히 찜찜하거나 머쓱하지 않은것이 이곳은 약 70명 정도가 들어가는 소극장 형태로 실내가 밝고, 웨이터가 수시로 음료포함한 손님들에게 서빙도하고, 무엇보다도 여성분들이 거의 반정도여서음란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좋았다.

뭐 다들 성인이니 까놓고 말하지 않아서이지 다 아는 사실이지 않은가?

눈앞에 보이는 장면들이 컴퓨터 영상으로 보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랫만에 하는 부부여행이나, 신혼여행의 코스로도 괜잖을 것 같다.

언젠가 유럽여행을 정리하며 코멘트를 하겠지만 북유럽 국가중 꼭 한나라만 여행하라고 하면 네덜란드 암스호테르담을 권하고 싶다.

모든 나라들이 다 있는 왕궁, 교회, 성당등에다 뱃길과 특히 다른나라에는 없는 밤문화 관광을 더 할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날 점심이 조금 지나서 근처를 다시 가보았는데,,

낮의 모습은…

기차역앞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 빌딩사이로 들어가면 됩니다.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것이 낮의 모습입니다.

수로 양쪽에 카페가 있는 이곳이 저녁에는 홍등가거리로 변합니다.

섹스토이 상점도 있고,

강변 양쪽에…

골목들..

당연히 낮에는 커튼쳐진 문닫은 방들만 있을줄 알고 가게 골목앞에서사진을 찍엇다가 누가 소리를 질러서 깜짝 놀랐다.

가끔 한두집 문을 열고 직업여성들이 서있었기 때문이다.

낮에도 사람들이 많다.

정말 다른 나라에서는 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고, 그래서 그렇게 관광객들이 엄청 많은 도시이다.

붉은 조명 아래, 그 강렬한 기억

일시: 27 Nov. 2016

@Amsterdam, Netherlands

*사진을 클릭하시거나 터치하시면 확대됩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서울역이 이 곳을 본따 만들어졌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적이 있다.

스헤베닝언의 북해에 갔다 왔던 아침과 밤 사이, 나는 오후 단 4시간 동안이었지만 암스테르담에 와있었다. 오후 4시에 도착한 암스테르담은, 이제 막 해가 기울어지기 시작할 때쯤이었다. 타이밍을 잘 맞춰서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내가 원했던 건 밝은 하늘 아래 예쁜 모습을 뽐내는 도시가 아닌, 밤의 암스테르담이었기 때문이다.

네덜란드라 하면 다들 이쁘고 아기자기하고 전원적인 이미지들을 많이 떠올리곤 한다. 물론 집이 가늘고 길게 옹기종기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나, 그 앞에 흐르는 운하나, 봄이면 만개했을 튤립이나 다 네덜란드 고유의 매력인 건 인정한다. 나도 길 가다가 몇 번이고 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며 카메라 셔터를 눌렀으니.

하지만, 다들 알고 있으면서도 섣불리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 암스테르담의 또 다른 얼굴. 지하 세계 오락이 법 아래 허락된 도시. 나의 주목적은 그 얼굴을 내 눈에 담아내는 것이었다.

물론 지금 당장 매춘과 마약의 거리로 향하기에는 해가 너무 밝게 떠있었기에, 난 먼저 배고픈 배를 달래며 먹을 것을 찾아 나섰다. 아니, 찾아 나섰다기보다는, 이미 인터넷으로 찾아놨던 가게로 향했다고 하는 게 더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수많은 암스테르담 여행 후기 추천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가 있는 감자튀김 가게, <마네킨 피스>. 네덜란드에서 무려 1위의 영광을 누린 감자튀김 집이라고 한다. 누가 1위 아니랄까 봐, 가게 앞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그래도 시기 자체가 비수기인 데다가 대기줄이 생각보다 금방 금방 짧아지기에, 나도 망설임 없이 줄을 섰다. 메뉴도 다른 가게들에 비해 간단하여 주문하기도 편하고, 직원들도 다 영어를 할 줄 알아 언어로도 주문이 곤란할 일도 없었다. 오후 4시라는 애매한 시간이었지만, 이 날 먹은 게 아침으로 호텔에서 먹은 뷔페가 다였기에, 이왕 이렇게 된 거 점심 저녁 겸해서 오늘 이거 하나로 끼니가 다 해결되도록 미디엄 사이즈를 주문했다. 마요네즈 소스와 함께.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있었지만 미디엄 사이즈는 내게는 너무 많은 양이었다.

결국 다 먹지를 못하고 반 정도 남기고 호텔에서 예비로 가져왔었던 봉지로 덮어서 가방에 넣어뒀다. 밤에 하이네켄과 함께 안주거리로 먹을 수 있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난 다시 번화가를 향해 유유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별 목적지를 정해두지 않고 그냥 앞을 향해 걸어가는 사이, 점점 해가 지기 시작했다. 오후 5시쯤 넘어서니까 마치 전 날의 헤이그처럼 ‘밤’이 되기 시작했다. 여기 와서도 느끼는 거지만, 네덜란드는 해가 지는 게 참 빠르다. 이틀째가 되도록 5시의 밤은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예쁘게 꾸며진 거리거리들은 그런 밤이 잘 어울리기도 했다. 아직 손님도 많은 시간 대니 더 쇼핑할 맛, 장사할 맛이 날 그런 시간이었다. 네덜란드에서의 5시는.

나도 길 가다가 중간중간에 이런저런 가게에 들르며 시간을 때웠다. 아무리 어둑어둑해졌다지만 오후 5시라는 시간은 아직 내게는 홍등가로 향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6시는 돼야지 그쪽 거리도 서서히 활발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지나가는 카페에서 산 카푸치노를 훌쩍이며 이곳저곳을 누볐다.

이곳저곳을 찍다 보니, 어느새 6시가 넘어 6시 10분이 다 돼가고 있었다. 이제 슬슬 향해볼까, 생각하며 구글맵을 켜서 위치를 찾아봤다. 세상에, 완전히 정반대 방향으로 걸어왔던 것이다. 마네킨 피스 이후로는 특별히 향하는 곳 없이 길이 보이는 대로 걷다 보니 후에 이렇게 오던 길을 다시 돌아가야 하는 수고를 할 줄이야. 덕분에 많이 걸어야 했지만, 어제도 오늘 아침에도 호텔에서 헤이그 중앙역까지를 이 발로 다 해결했으니, 2km쯤은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졌다. 그렇게 난 부풀대로 부푼 기대감과 아주 조금 뒤섞인 두려움, 무서움을 떠안고 홍등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들어선 홍등가.

아직 저녁 6시 30분이었지만, 가게들은 밤을 맞이해서 이미 조명을 밝게 키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붉은색, 분홍색, 가끔 보이는 보라색 조명이 은밀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빛나고 있었다. 가다가다 보이는 성인용품 샵들도 자극적인 쇼윈도로 지나가는 행인들의 이목을 사로잡곤 했다. 가운데에 흐르는 운하에 비치는 길거리의 모습이 진짜 밤의 서막을 알리는 것만 같았다.

몇 발짝 걷다 보니, 라이브 극장이 즐비하게 서 있었다. 그중에서도 유독 남녀 구분할 것 없이 많은 출입객으로 붐비는 가게가 하나 보여, 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운하를 가운데에 끼고 건너편서 바라보며 들어갈까 말까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망설임은 이내 가보자, 라는 결심을 내렸고, 난 극장으로 향하는 다리로 향했다.

아마 이때 느낀 망설임은, 극장에 관람료를 냄으로써 나도 이 사업 고객 대상자가 된다는 것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에서 나온 거겠지. 아무리 여기서 합법이라 할지라도 한국에선 불법인 데다가 이런 거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으니. 그건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홍등가만을 위해 암스테르담에 온만큼, 오늘만은 합법의 힘을 빌리자, 오늘 하루만큼은 시선 따위 신경 쓰지 말자, 다리 위를 건너면서 나 자신에게 말을 하니, 지금 향하면서도 지워내질 못하고 있던 죄책감도 마저 덜어낼 수가 있었다.

입장을 해보니, 왜 유독 여기가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지 단번에 이해가 됐다. 2분 관람에 2유로. 너무 깊이는 말고 맛보기로 이 곳 홍등가를 경험해보고 싶은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의 가격과 패키지였다. 아니나 다를까 이 곳에 와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의 다른 나라 언어를 쓰고 있었고, 적어도 현지인의 느낌이 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남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긴 했지만 여자도 생각보다 꽤 있었다. 다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문 앞에 대기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동양인 여자는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나밖에 없었다. 게다가 혼자 온 아시안 여자라니. 아마 다들 방금 전의 나와 같은 알 수 없는 찝찝함과 죄책감에 섣불리 들어오질 않거나, 아예 이 거리에 발을 들이지 않아서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지갑에서 2유로를 꺼냈다.

2유로는 카드도 안되고 지폐도 안되고 오로지 코인 2유로 만을 쓸 수가 있었다.

오늘의 상영 라인. 총 6편이 있었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내가 본 건 마지막 편, 가장 수위가 센 편이었다.

그 이유는 2유로를 사람에게 지불하는 게 아니라 기계에 넣어야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곳 라이브 극장은 12개의 문이 달린 정 12 각형의 박스 모양으로 되어 있었다. 각 문 위에 번호가 붙어 있었고, 그 위의 램프가 초록색이면 빈 방이라는 뜻이다. 그 빈 방에 들어가 문을 닫아 잠그고 2유로 코인을 벽에 뚫린 코인 전용 구멍에 쏙 넣으면 바로 2분간 눈 앞에 라이브가 시작된다. 라이브라는 게 어떤 거냐 하면, 박스 한가운데에 12개의 블라인드 창문에 둘러싸인 공간에서 그 날 상영 라인에 뜬 배우들이 라이브로 차례대로 나와 각자의 쇼를 보여 주는 것이었다. 어떤 쇼를 보게 될지는 타이밍 따라 다르다. 그 공간 속 배우들은 그저 자기 연기를 마치면 다음 배우에게 바통터치를 하고 무한대로 라이브 쇼를 이어가고 있었고, 우리는 그중의 일부인 2분 만을 훔쳐보듯이 감상할 뿐이었으니까.

내가 들어가 코인을 넣었을 때는 제일 수위가 높은 편, 그것도 그들의 쇼의 가장 절정에 달하고 있을 때 나의 2분이 시작되었었다. 그들이 하는 행위 자체는 영화에서도 많이 봐온 듯한, 오히려 영화었다면 진부하기 그지없는 그런 장면 중 하나였지만, ‘라이브로’ 이렇게나 가까이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자니 영상으로 볼 때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감정이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공간 속 여배우와 남자 배우는 이미 이 일이 익숙하다는 듯이 웃으며 대화를 나누면서 거사를 치르고 있었다. 물론 그들의 목소리는 하나도 안 들리고, 들리는 거라곤 최신 인기 팝송만이 들려왔지만, 눈 앞의 광경은 그런 노래들은 하나도 안 들려 올 정도로 꽤나 신선한 충격을 내게 안겨줬다.

그 충격이라는 건, 그들이 하는 행위를 봐서 받은 건 아니었다.

다만 배우들의 너무나도 일상적인 표정, 그 표정을 짓기엔 너무나도 적나라하고 대담한 행위들, 그리고 그걸 하얀 블라인드 너머로 지켜보고 있는 12개 창문 속 우리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 상황, 이 공기, 이 공간 이 모든 것의 이질적인 조화로움이 내게 충격적으로 다가온 것이었다.

그렇게 넋 놓고 보다 보니 그들의 거사는 무사히(?) 마무리되었고, 그들은 여전히 꾸밈없이 우리들이 짓는 것과 다를 것 없는 너무나도 평범한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무언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둘은 그렇게 그 방을 나가서 다음 여배우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다음 쇼는 바통 터치받은 여배우의 솔로 라이브인 것 같았지만, 나의 2분은 그녀가 속옷을 벗어가는 과정에서 끝나버렸다. 눈 앞의 창문에 하얀 블라인드가 쳐지고, 내가 있던 방의 불이 켜졌다. 난 바닥에 놓고 있던 가방을 챙기고 문을 나왔다. 홍등가에서의 첫 경험은, 그렇게 내게 이질적인 충격을 주고 날 내보냈다.

아직 내 눈 앞에 펼쳐졌던 광경의 여운이 쉬이 가시지 않은 채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빨간 조명으로 물든 창문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했다. 창문 너머로 무언가가 보이는 거 같아 건너편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니, 그 붉은 불빛 아래 속옷만 입은 여자들(여기서는 워킹 걸이라 칭하겠다)이 앉아 지나가는 행인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도 지나가다가 무표정으로 자기들을 바라보는 그 여자들을 올려다보며 일행들끼리 속닥이거나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어떤 워킹걸은 자기를 어느 정도 계속 바라보는 행인에게 윙크를 날리며 오라는 손짓을 하고는 했다. 나도 그 대상 중의 하나이기도 했다. 그녀들에게 고객은 남자든 여자든, 그냥 관광객이든 진짜 그런 목적으로 온 사람이든 상관없는 듯 보였다. 오히려 관광객을 더 반기는 것도 같은 느낌.

암스테르담 한가운데를 붉은빛으로 물들였던 홍등가는, 한국에서 언젠가 길을 헤매다 저만치 멀리서 보였던 음슴 하고 위태로운 공기를 머금은 금단의 구역과도, 일본의 너무나도 적나라한 여성 상품화에 절로 고개를 푹 숙이게 되는 신주쿠 카부키초의 거리와도 그 느낌이 달랐다. 이 곳의 공기는, 붉은빛 아래 그녀들은 당당했고, 이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같은 퇴폐적인 분위기여도 그 밝기가 전혀 달랐다.

이게 바로 암스테르담의 홍등가인 건가. 비로소 내가 지금 이 곳에 있다는 걸 실감했다.

그래도, 법에 보호된 워킹걸들도 ‘업계 특성상’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이 분명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늘 하던 나는, 이번 홍등가에서 제일가고 싶었던 곳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그녀들의 이면을 알 수 있는 곳으로.

지나가며 풍기는, 내가 평소 맡아왔던 담배의 그것과는 확연히 다른 이질적인 냄새를 맡으며, 난 앞으로 향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홍등가의 비밀, 매춘 박물관>이었다. 사전에 여행 계획을 세우며 암스테르담에서 어디를 갈까 찾아보다가, 안네 프랑크의 집보다도, 반 고흐 미술관보다도 더 내 눈길을 끌었던 곳이다. 얼마나 흥미가 있었으면 미리 인터넷으로 티켓 예매까지 했을까.(참고로 인터넷으로 먼저 사놓는 게 조금 더 싸다)

추위에 감각이 다 사라진 두 손으로 아이폰 화면에 전자티켓을 띄우고 티켓 창구에 향했다. 바코드를 찍고 난 후, 난 안내책자와 함께 유유히 입구에 들어섰다.

따뜻한 난방과 함께, 화면 속 워킹 걸이 날 맞이했다.

워킹걸처럼 이 의자에 앉아 바깥 행인들과 눈 마주치다 보는건 생각보다 힘들다.

그렇게 들어선 박물관은 그녀들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이 박물관의 손님은 대부분이 네덜란드의 매춘사업 합법화에 관심을 가진 해외 관광객들인지, 설명들도 다 영어로 되어 있었다. 덕분에 이해하기 쉽고 그래서 더 적나라하게 내게 다가왔던 홍등가의 실상이었다.

여기서 내가 그곳에서 얻은 것들을 다 쓰기에는 앞으로 이 곳을 찾아올 사람들의 흥을 깰 것 같기도 하고, 박물관에게도 민폐이니 다 쓰지는 않겠지만, 몇 가지 흥미로웠던 점을 얘기하자면 관계를 가지는 것만이 매춘사업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그리고 그녀들도 엄연히 돈을 벌어 세금을 내는 합법적인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고, 고용주 아래에서 일하는 워킹걸도 있는가 하면, 자급자족으로 자기가 150유로나 드는 창문 자릿세를 내고 자기가 호객을 해서 고객을 모아 돈을 버는 ‘1인 기업’ 타입의 워킹걸도 있다는 것이었다.

업무 내용은 우리나라 정서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기는 하지만, 이 곳에서는 법의 보호 아래 정당히 ‘사업’의 틀이 갖춰져 있었다. 그녀들이 그토록 당당한 것도, 이 거리 분위기가 전혀 음산하지 않고 오히려 활기를 띄우는 것도 아마 그런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들이겠지.

물론, 워킹걸들 중에는 사기를 당해서 이 자리에 발이 묶인 여자들의 사연도 있었고, ‘부서’나 ‘상사’와 맞지 않아 업계 내 ‘이직’을 함으로써 비로소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도 있었다. 그리고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을 얘기하자면, 여자들 천지인 이 업계에도 도전장을 내미는 남자들(트랜스젠더)도 꽤 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은 붉은 불빛이 아닌 보라색 불빛 아래에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뽐낸다는 것.

1시간 가까이 천천히 박물관을 둘러보며 메모를 하며 보다 보니, 지금 이 실상들을 이렇게 솔직하게 알려주는 곳이 암스테르담 아니면 또 어디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성에 대한 관심은 높은 거에 비해 그 관심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이렇게 솔직하게 알려주는 사람도 장소도 없었다. 기본적인 ‘성’에 대한 인식이 그러다 보니 이런 성매매 사업에 대한 실상은 또 얼마나 타부시 되고 있는가. 게다가 이 업계 종사자는 인간으로도 취급 안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녀들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인데. 그녀들도 그저 평범한 한 ‘여성’일뿐인데.

왜 다들 그녀들의 외침을 무시하는 걸까. 왜 그녀들의 ‘직업’만 보고 그녀들을 인간으로서 존중하기를 포기하는 걸까.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했다.

여러 가지를 배우고, 보고, 느낄 수 있었던 박물관이었다. 9유로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다시 거리에 나와 이곳저곳 두리번거렸다. 박물관에 들어갔을 때보다 붉은 조명이 더 많아진 거 같았다.

그만큼 이질적인 향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하나 둘 늘어났다.

시계를 보았다. 저녁 7시 43분.

이 곳 홍등가는 이제부터가 진짜 밤의 시작이야.

하나 둘 늘어나는 붉은 조명과 창문들, 그리고 네덜란드에서만 허락된 담배를 문 남자들이 그렇게 알려주는 것만 같았다.

난 홍등가를 한 바퀴 더 돌아보고, 거리의 이질적인 활기를 다시 한번 느끼고, 당당한 모습의 그녀들을 한 번씩 더 바라보고, 그러고 나서야 홍등가에서 발걸음을 뗄 수 있었다.

그녀들이 내게 보낸 눈빛, 거리거리에서 뿜어 나오던 활기찬 퇴폐미가 꽤나 깊게 내 머릿속에 남던 홍등가에서의 밤은, 내가 떠나고 나서 더욱 깊게 붉은빛으로 물들어 갔다.

매거진 <나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네덜란드 이야기는 다시 헤이그 사진들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Sungwon.

울코 뉴비의 암스테르담 홍등가 후기.ssul

안녕 울코 형님들

유럽여행후 유흥에 눈을 뜨고

울코에 눈팅을 시작한 20대 ㅎㅌㅊ호구야

주옥같은 형님들의 울코문학띵작을 보고

크게 감명받았음

나도 기록으로 좀 내 기억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

유럽에서 나름대로 즐기고온

유흥기를 써볼려고 함

———————————————-

전날 벨기에를 거쳐 오전 열시경에

암스테르담에 도착함

음 처음 이 도시의 인상은

칙칙함 그 자체였어

존나 날씨가 구렸거든

응 딱 날씨가 이랬어

암스테르담 하면 그거자나

쎆쓰와 뽕의 도시

ㅎㅎ

숙소를 찾아가는데 뭔가 퀴퀴한 냄새가

계속 나는거야

음 시발 이 ㅈ같은 냄새의 정체는

뭐지 한창 생각하다가

똑같은 냄새가 한두군데서 나는게 아닌거야

봣더니 거리에 군데군데 있는 카페같은곳에서

남녀 할것없이 담배를 물고 있는데

시발 익히 피방에서 맡아왓던 냄새가 아닌

들깨냄새 하위버전이라고 해야하나 ?

존나 씹쓰러운 냄새가 거기서 확 나는거야

아 이게 대마구나 하고 단번에 알아챔

이때 처음으로 대마냄새를 맡아봄

지디 이새퀴는 이런걸 도대체 뭔맛으로 핀거지

하는 생각이 불현듯 스침

숙소에 짐을 풀고 시간을 한시라도 지체할 수 없어서

바로 밖으로 나갔지

누구나 그렇듯이 이 도시에 온 목적은 헤헤 ㅆㅂ

홍등가지 홍등가 ㅎㅎ

아 근데 그전에 섹박이란데도 있더라고

두근두근 설레는 맘으로

구글맵 키고 섹박으로 꽂음

음.. 결론부터 말하지만 여긴 절대 가지마 ㅆㅂ

한국에선 도쿄핫을 달고살고

태국에선 푸잉 젖 ㅂㅈ를 달고사는 울코형들한테는

감흥이 1도 없을듯 당시 모쏠아다였던

나한테도 ㅆㅂ 이건 전혀 신비롭지도 않고

돈을 길바닥에 버린듯한 씹스런 느낌을 떨칠 수가 없었음

옛날 흑백시절 포르노 사진이 이곳저곳 걸려있고

ㄴㄷ마네킹 몇개 세워놓고

ㄹㅇ 이게 끝이야 하하 시발 다시생각해도 ㅈ같네

응 하이튼 ㅈ같에 절대 가지마

쨋든 큰 상처를 입고 홍등가를 꽂았지

홍등가는 아직 낮이라 언니들이 영업을 안하고 있어서

하는 수 없이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잠을 청하기로 함

내가 잡은 숙소는 암스테르담 중앙역과 가까운

게스트하우슨데

혼성도미토리룸으로 잡음

짐을 풀고 비도 맞았겠다

샤워할려고 샤워장을 갔는데

시발 존나 깜놀함

금발 누님 한명, 검은머리 백인 누님 둘이

브라랑 빤스만 입고 머리 말리는 중이었음

물론 해운대에서 비키니 입은

누님들 여럿 봣지만

시발 샤워장에서 이런 장면을 목격하니

기분이 좋다기보단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시발 존나 놀라서 눈 내리깔고

샤워부스로 들어감 하 시발 하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샤워할 준비를 하는데

샤워타올을 방에서 안챙기고 그냥 나옴

하는 수없이 부스 문 다시 열고 나오는데

맞은편 부스에서 문은 연채로 빤스만 입고

수건으로 머리를 말리며 서있는 백인 언냐를 봄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옆모습을 잠깐 봣는데 약간 처진

전체적으로 둥근 가슴이엇음

ㄲㅈ색은 핑크색이라기보단 연한붉은색이라고 해야하나 ?

시발 할튼 붉은끼가 도는 핑두엿어

지금이야 이렇게 회상하지

당시에는 시발 존나 당황해서

눈 존나 깔고 마음속으로 똥송똥송을 수백차례 외치며

빠른걸음으로 방으로 들어감

그런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상황에

존나 당황햇어 시봘

당시엔 호구같이 그 누님들 빠져주길 기다려 주는게

예의일것 같아서 방에서 10분간 대기탐

그러고 나서 다시 샤워장으로 감

이번엔 아무도 없길래

다행이라는 생각과 실망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맛보는 ㅄ스런 감상을 할 수 있었지

비를 맞은 후 따뜻한 물로

샤워하니까 존나 노곤해짐

아 세상이 내것같에 시발

방금전엔 백언냐 젖도 구경해보고 ㅋㅋㅋㅋ

그것도 실물로 하…

그러고 눈감고 5분정도 온수 맞으면서 서있는데

옆부스에 누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림

불현듯 바닥을 봤는데 바닥타일이

물광효과로 밑이 비치는거야

물론 시발 무슨 hd고화질 해상도가 아니라

살색이랑 실루엣 보이는 정도였지

음 시발 지금생각해도 변태스러운데

내가 왜그랫지.. 시발

샤워부스간 칸막이 문쪽을 보면 조그마한 구멍이 있단 말이야

거기가 보이길래 살금살금 다가가서

눈으로 봣는데 문 손잡이에 검은색 여자빤쓰가 널려잇는겨

엌 시발 그순간 2주정도 물을 못빼준 상태기도 하고

존나 꼴려서 실루엣보고 딸쳣어 하하..

존나 더러운ㅅㄲ야 난 하하하하

쨋든 그렇게 샤워를 마치고

방에서 한시간가량 잠자고 난 후에

홍등가를 갔음

음 시발 언니들이 하나 둘 홍등을 키고 영업을 하고 있더라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언냐들 찍으면

등빨좋은 형님들이 와서 핸드폰 압수한다는 소리 듣고

차마 그럴 용기는 내지 못했어

난 솔직히 여기서 아다를 떼보고 싶었는대

와 ㅎㄷㄷ 여기 언냐들은 왤케 등빨이 다 좋은거야

시발 전부 육덕육덕해

거기다가 여기는 떡뿐만이 아니라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이옴

아니 그냥 대다수는 관광 목적인듯

심지어 가족단위로 애기들도 지나가는 경우도 봄

거기다가 한국녀들까지….

하하 여기서 언냐들하고 가격을 협상하고 있는꼴은

시발 구경거리가 딱 되기 좋은 장면인 셈이지

얼마나 날 쓰레기로 보겠어 ㅠㅠㅠㅠㅠㅠㅠ

어글리 코리안으로 낙인 찍히기 전에

여기서 아다를 떼야겠다는 생각은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별수없이 즐길만한 꺼리를 폭풍검색하기 시작했고

후기에 ‘카사로소’라는 라이브ㅅㅅ쇼 극장을

소개해 주는 글을 읽음

구글맵을 키고 바로 위치를 찍었는데

엥? 내위치가 카사로소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을 돌아봤더니 코끼리 아저시가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시스템이랄게 없고 같은 쇼가 계속 연달아 상영됨

입장료는 맥주 안먹으면 40유로

맥주 먹으면 50유로로 책정돼 있었음

난 술을 좋아하지 않는관계로

40유로를 내고 입장함

입장할땐 요런모양의 폴로같은 캔디를 줌

여자는 시발 패니스모양의 사탕을 준다카더라

난 그게 받고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남자는 그게 거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건가

쨋든 설레는 맘을 안고 입장했는데

앞 스테이지에서 근육질 횽이 육덕진 누나를

정상위로 조지고 있었음

와 ㅆㅂ 개찌질이답게

방구석에서 서양 일본 한국 무수한

포르노를 감상했지만

시발 내눈앞에서 펼쳐지는 포르노라니

와 ㅆㅂ 3D도 아니고 무려 4D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문화충격 심하게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큼 앞자리를 차지하고

앞에서 쿵떡대는걸 감상하기 시작함

돌아가는 원형선반 위에서 체위를 바꿔가며

포풍쎾쓰를 하는 형누나를 시발

전면후면측면에서 감상할 수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분간 벙찌고 본것 같음 하

존나 지구상엔 이런세계도 있구나 라는 생각,,,

이형은 스태미너가 존나 넘침 와

10분 넘게 파워쎆쓰를

지치지도 않는 체력과 파워로

아래 누나를 죠지고 있었음

경이적인 체력에 감탄할때쯤 무대가 끝남

다음 스테이지는 늘씬히 빠진 누나가 추는 스트립쇼 봉춤이었는데

와… 야하다는 생각보다는

그 선이 너무 아름다워서

예술이라는 생각이 듬

이 스테이지의 하일라이트는

마지막인데

이 누나가 팬티를 벗고

봉에 매달린 후에 객석을 향해 다리를

쫙 벌린후에 ㅂㅈ에서

그 점점 동그라미가 커지는 딜도를 꺼냄 ㄷㄷㄷ

이걸 ㅂㅈ에 낀상태로 봉에 매달려서

그 춤을 추고 있었던거지

ㅎㄷㄷㄷ

와 진짜 이사람들은 이 분야로 엄청난 노력을 했겠구나

하는 존나 존경마저 느낌

스테이지가 끝나고 열심히 박수를 쳐줌

다음스테이지는 바나나쇼라고

언냐가 나와서 마찬가지로 스트립쇼를 함

객석에서 3명의 남자를 뽑아서

바나나를 까서 자기 ㅂㅈ에 넣고

누워서 한입씩 베어물게 하는거임

하지만 이건 봉춤추던 누나가

너무 뇌리에 꽂혀서 별 감상은 못느낌

이런 스테이지가 밤새 배우들을 바꿔가면서

반복되는듯 했음

바나나쇼가 끝나니까

돌아가는 스테이지에 흑누나 흑형이

다시 포풍쎾쓰를 하더라

여기 죽치고 앉아 있어도 되지만 피곤하기도 하고

정신적 충격을 좀 추스릴 필요도 있어서

카사로소를 빠져나와서 숙소로 가서

그날 일정을 마무리함

존나 긴 하루였지 ㅎㅎ

다음은 독일 뮌헨에서 워터파크겸 남녀혼욕 사우나 간 썰을 풀어볼게

여기까지 읽어준 횽들 진짜 고마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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