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0 복싱 학원 Top 33 Best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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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1일차는 무엇을 배울까?🥊🦴 (스텝+가드+잽) 복싱 브이로그 | 복싱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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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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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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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려고 갑자기 복싱 배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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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다이어트 하려고 갑자기 복싱 배운 후기 그래서 복싱장 오픈하는 6일 중 3~4일 정도는 꼭 운동을 하러 나갔다. 관장님한테도 우리 체육관에서 내가 제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칭찬을 받았다. 복싱을 배우게 된 계기 올 여름 거울 앞에 섰다가 깜짝 놀랐다. 그동안 외면하고 외면하고 외면했는데, 거울 속에 나는 살이 너무 쪄있었다. 체중계 위에 올라갈 필요도 없었다. 육안으로도 살이 찐 게 보였다. 혹시나 싶어 작년 겨울에 입었던 옷들을 꺼내 입어봤더니 거의 터지기 직전이었다. 원래도 덩치가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 과학적으로 저체중보다 과체중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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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체육관 가면 어떤 식으로 배우나요? : ML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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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체육관 가면 어떤 식으로 배우나요? : ML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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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복싱 체육관을 골라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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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어떤 복싱 체육관을 골라야 하나? 그리고 동네에 헬스클럽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꼭 1개 이상씩 있는 것이 복싱 체육관이다. 정말 투기 종목 중에 복싱만큼 저변이 넓은 것도 없을 …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을 한다. 동네마다 2~3개 있는 것이 헬스클럽이 이를 잘 보여준다. (흔히들 운동한다 하면 다들 헬스 한다고 여기곤 한다) 그리고 동네에 헬스클럽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꼭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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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복싱 체육관을 골라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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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복싱 체육관을 골라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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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복싱체육관 (@youngdaeboxing) • Instagram photos and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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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복싱클럽 :: 복싱 처음 하는 분들을 위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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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로하스복싱클럽 :: 복싱 처음 하는 분들을 위한글 대략 체육관에서 핸드랩 1만원 백글러브 4만원 정도에 판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할수 있으나 크게 차이 없다. 그냥 등록할때 구매하는게 낫다 … 제목처럼 처음 복싱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할수 있는 재주는 없으니 필요한 부분만 보시길.. <준비물> 줄넘기, 실내용 운동화, 트레이닝복, 장비, 회비 이것만 있으면 언제든지 시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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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넷 – 복싱체육관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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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넷 - 복싱체육관 어디를 선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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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차카게 살자(전17권,완) – 감글동그림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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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세트]차카게 살자(전17권,완) – 감글동그림 – Google Sách Updating 억울하고 짜증나는 시대에 던지는 유쾌하고 통쾌한 일갈 「차카게 살자」! 잘나가던 조폭 전문 변호사가 조폭에게 살해당하고 염라대왕을 만나다. “나는 주어진 직업의 윤리와 의무에 성실히 임했을 뿐입니다.” “그래? 그럼 어디 다시 한 번 살아봐라.” 그렇게 다시 태어난 고등학교 2학년 주인공. 하지만 인생에 왜 이렇게 태클이 많아! 그들에게는 나쁘고 우리에게는 착한 이야기. 세상아, 제발 차카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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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차카게 살자(전17권,완) - 감글동그림 - Google Sá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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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용> 빠르게 손절해야 하는 체육관 유형.

초보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유형별로

걸러야 하는 체육관을 정리해 보겠음.

체육관 알아볼때 도움이 되길~~

1. 얘 학생인데 스파링 한번 해보세요.

실전 경험이니 스파링 경험이니 이딴말 하면서,

선수로 키우려는 애들하고 스파링 파트너로 쓰면서 움직이는 센드백 만드는 넘들.

매달 돈내는 관원을 노예처럼 굴리는 쓰레기 같은곳.

실지로 애들 실력보면서 어느정도 강약 조절하면서 스파링 하는건

초심자가 절대 할수 있는게 아님.

프로선수나 코치급 이상 되는 사람이 그렇게 가능한거지,

초심자끼리 링에서 그렇게 한쪽이 조절한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함.

체급이니 뭐니 그런문제가 아님.

어느정도 펀치 보는 눈도 있고, 거리보며 안되는 주먹 흘리고

부분부분 빈틈 반복적으로 보일때 한대씩 툭툭 쳐주는 방식으로 해주는건데

절대 초심자끼리 올라가서 나올수 있는 그림이 아님.

체급차이가 나면 클러브 차이를 두는식의 핸디를 둬는게 맞음.

체급이 커도 서서 계쏙 맞는 역할 하면 몸이 성할리가 없고

그건 운동도 안됨.

스파링 파트너 알바가 링에 한번씩 오를때마다 몇만원씩 받곤 하는데,

(선수출신은 더 비쌈)

비싼 돈주고 체육관 다니면서 되려 무료로 센드벡 역할까지 해주는 경우가 발생.

온지 얼마 안된사람 데려다가가 애랑 해보라 하면서

살살해라, 애한테 왜그러냐, 하는 말로 수위 조절시키면서

선수로 키우려는 애한테

링 위 실전 감각익히게 해주려고

셩격 좋아보이는 관원 올려서 센드백으로 부리는곳 의외로 많움.

걸러야 하는 체육관 1순위임.

2. 미트는 실력이 되고…

미트를 안잡아주고 센드백 더쳐라, 줄넘기 더해라, 자세부터 다시 잡아라 등등

헛소리만 해대는 곳,

잘 없을것 같지만 생각보다 많다.

그리고 미련스럽게도,

원래 복싱은 이런식으로 배우는거구나… 하고 매달 돈 바쳐가면서

혼자 거울보고 맨손체조만 하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음.

과거 7,80년대 챔피언 하겠다고 찾아가서

프로를 꿈꾸고 하던 시절,

프로선수를 키우는 체육관에서나 나오던 그림.

최근 체육관에 등록해, 복싱을 배우는 사람들은

프로 선수 데뷔를 하려는 사람보다는

건강을 위해 취미, 혹은 운동으로 즐기는 사회인들이 많다.

사람들은 헬스를 갈까, 필라테스를 할까, 테니스를 해볼까, 하는

선택지에서 건강의 이유, 재미의 이유, 호신술, 체력

등의 이유로 복싱을 선택한것.

그런데 과거의 영광, 과거 도제식 복싱교육의 추억에 젖어있는

몇몇 체육관은 줄넘기 한달, 쉐도우 한달, 센드백 한달, 그 다음 미트.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곳이 있음.

솔직히 말하면, 복싱교육의 자신만의 철학이나 신념이 있기보다는

단순히 힘들고 귀찮아서 편하게 돈벌려는 습성이 큼.

미트를 잡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미트 잡아주는것이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든일임.

저녁시간에 몰리는 관원들을 3라운드씩만 잡아줘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굉장히 힘든일인건 사실임.

그렇다면 코치진을 충원하거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과 지출은 하기 싫으니 괜시리 혼자할수 있는 체력운동을 강요하며

편하게 장사하려는 속내.

내가 과거에 이사후 집 근처 복싱 체육관에 등록을 했는데,

처음엔 몰랐는데 운동을 하다보니 관장이 TV에도 출연했던 사람였다.

보란듯이 방송나왔던거 액자로 크게 해서 거울위에 비치해놓았데? ㅋㅋ

나이 엄청 많은 관장님 혼자 하는 체육관이었음.

등록후하고 본격적으로 운동하고 이튼날

미트 잡는데 괜시리 미트 던지면서

스트레이트때는 주먹을 세로로 하고

훅할때는 가로로 해야지.

그게 뭐냐고 뭐라뭐라 하더니 ㅋㅋㅋ

거울보고 쉐도우 더 하라고 ㅋㅋㅋ

참고로 그 체육관 가기전에

복싱을 3년정도 했었던 나인데 갑자기 무슨 세로 가로?

그리고 몇년을 했던 습관적인 펀치가 갑자기 바뀌나?

그뒤로 운동할때 살짝 보고 미트 잡아달라고 할거 같으면,

괜시리 관장실 쳐 기어가서 전화통화 하는척 오지게 하고,

화장실갔나 어디 버로우타고 그러더라.

일주일 지났나? 겁나 빡쳐서

관장님 찾아가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지.

내가 복식 처음하는것도 아니고 자꾸 펀치 가로세로 그런걸로 그렇게

트집잡고 제대로 안하면 그냥 여기서 그만할테니깐 한달치 일주일 빼고 돌려달라고.

그랬더니 기본이 되야 어쩌고 저쩌고 헛소리 겁나 해대더라.

돈 안물리면 소비자원에 고소하고 체육관 앞에서 일인시위 할거고.

체육관 보니깐 복싱 배워본적 없는애들 물정모르고 이런식으로

제대로 못배우면서 매달 돈내는거 같은데 다 얘기하고 애들하고 같이

체육관 다 옮길거라고

강하게 이야기 하니깐 갑자기 겁나 실실 웃으면서,

자기가 추구하는 방식이 쎼서 그렇지 그럴려고 그런거 아니라고 뭐라뭐라 하더니

미트 잡자 그러더라?

그래서 한달간 하루도 안빠지고 다니면서 미트 잡아달라고 해서

겁나 작정하고 손 아작나봐라하고 미트에 펀치 꽂고

체육관 끝나는 시간까지 마지막으로 러닝뛰고 하면서

한달 체우고 바로 그만뒀다.

경험담이 길었는데,

어쨋든 기본 어쩌고 하면서

미트나 개인지도 제대로 안해주려는 체육관은 거르는게 정답.

3. 남자 관원은 나몰라라. 여자관원만 보면 달려드는 체육관.

여자관원들이 많으면 체육관 분위기가 밝아지고

과자 부스러기에 개미가 꼬이듯이

남자 관원들이 알아서 꼬이며

체육관 전체적으로 활기를 뛰는 경우가 있는건 사실임.

헬스장이건 체육관이건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 부분을 신경쓸거고

운영방향에 주요하게 작용하는것도 사실.

허나, 기본적으로 돈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런 부분때문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거나 차이가 나게 된다면

문제가 되겠지.

다이어트 목적으로 왔다고 여자 관원에게 개인적으로

PT수준의 어드바이스를 해주면서

남자관원들에게는 서로 미트 잡아주라고 하거나

형식적으로 대충 미트나 잡아주고,

여자관원에게 뾰로로 달려가서

줄넘기 하는데 출렁 거리는거 구경하면서 말이나 섞으려고 하는

코치나 관장.

이런곳도 더러 있음.

오로지 여성 샴푸향만 나면 발정난 강아지마냥

달려들어서 뭐라고 껀수 만들어볼까 깝죽대고

발광하는 사람한테 뭘 배우겠는가…

기본적으로 노총각 코치, 관장이 이런 습성을 보이는 경우도 많으며,

관원들에게 복싱을 제대로 알려주려는 마음가짐도 없다.

관원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관원들이 체육관에서 잘 어우러지게 만들려고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소외되거나 적응 못하는

관원이 보이면 조금더 케어해주고 알려주고 같이 조화롭게 하려는

그런 마인드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1도 없는 곳이라고 보면된다.

남자 관원은 어차피 지들이 강해지고 싶어서 온거고,

여자 관원들이 잘 유지되면

남자들이야 지속적으로 어느정도 머릿수는 계쏙 차니깐..

하는 생각이 베이스에 깔려있다.

여성관원도 노총각 관장이나 코치들의 그런 행동이 역겹고 토나오지만

헬스장가서 PT받는 비용을 아니깐 적당히 받아주고 웃어주면서

필요한것 챙기는 애들이 많음.

결론은

여자만 보면 발광하고 헥헥 거리는 체육관은 OUT~!

4. 센드백, 러닝머신 등 기타 개인운동을 위한 설비가 부족한 체육관.

복싱은 태권도 검도 유도같은 운동과 교육 방식이 다르다.

정해진 수업 시간이 있어서

한시간이면 한시간 두시간이면 두시간 그 시간동안 단체로 하는것이 아닌,

개인지도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관원들이 들어오는 시간도 제각각이고,

보통은 하교후,

혹은 퇴근시간이나 저녁시간 이후로, 사람이 몰리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단체로 하는 방식이 아니기때문에

그 붐비는 시간대에서 코치의 일대일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 지기 힘들때가 많다.

스트레칭 – 줄넘기 – 쉐도우 – 센드백 – 체력및 근력 개인운동

보통 이렇게 한시간이나 한시간 반정도 정해진 트레이닝이 있다면

이중간에 코치가 미트를 잡아주며 새로운 기술을 알려주거나 지도를 해주는

시간이 들어가게 되는데,

온지 며칠 안된 초심자의 경우는 조금더 세세하게 알려주고 지도해 주겠지만

어느정도 혼자 배운것을 연습하는 경우에 다달하면

보통 미트 2라운드 3라운드 정도 7~8분 정도선에서

지도가 끝나게 된다.

이걸 비난하는건 아닌게,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여건상 어쩔수가 없는게 사실임.

중요한건 결국 혼자 연습해야하는 시간대가 많은데

센드백이나 러닝머신, 혹은 간단한 헬스운동기구 들이

어느정도 여유있게 구비가 되어있다면

혼자 트레이닝을 하기에 충분하지만,

센드백 3개 러닝머신 없음.

아령이나 헬스운동기구 간단한것도 아예 없음.

>> 이런 상황이면 솔직히 거울보고 허공에 쉐도우 하거나 줄넘기 하는게 고작인데

이럴바에는 체육관을 다닐 필요가 없는게 사실이다.

코치가 한시간동안 옆에서 계속 지도해준다면 저런 설비들이 없어도 상관없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저런 부분들의 설비가 부족하다면

공연히 미트 한번 잡아주는거 기다리려고 한시간 멍때리고 있거나

센드백 한번 치려고 줄넘기하면서 센드백 자리나는거나 계쏙 기다리는 일이 발생한다는것.

너무 과도하게 헬스장 분위기가 나는 체육관도 좋은건 아니지만,

일대일 지도의 복싱교육 시스템상,

어느정도의 여유있는 운동기구의 설비는 필요하다.

5. 이것은 헬스장인가 복싱장인가

4번에서 이야기 한 경우와 상반된 케이스로

헬스장 시설인데 구석에 링이랑 센드벡 두어개 비치해 놓은 상태로

‘복싱’이라고 간판 붙여놓은 헬스장이 있다.

말그대로 시설은 헬스장이지만

광장 혹은 트레이너가 복싱 경험이 조금 있는 경우

헬스장 구석에 링하나 설치해놓고 복싱이라고 해놓는 경우.

이렇게 운영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보통의 헬스장은 1년 혹은 6개월 단위로 끊어서 계산을 하는데

PT를 받지 않는 경우 한달에 몇만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선에 이용이 가능하다.

(물론 케이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하지만 복싱도장 같은경우 헬스장과 비교해 보았을때

가격대가 훨씬 비싼건 사실이다.

장기적으로 회원권을 끊어도

기본적으로 일대일 지도를 베이스로 깔고 가는 방식이라

혼자가서 기구를 이용하며 운동하는 헬스장과는

부과 비용이 다를수밖에 없다.

헬스로 치면 일정량씩 개인 PT를 어느정도 베이스로 깔고가는 방식이라고 보면되기때문에

복싱도장의 가격이 더 비쌀수밖에 없다는것.

초보들은 헬스장 수준의 다양한 시설에 복싱까지 배우니 2마리 토끼를 다 잡을수 있어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그런 생각이라면 차라리 저렴한 헬스장을 찾아서 다니는게 낫다.

백퍼 저런곳은 제대로된 복싱을 가르치는 사람이 없다.

스파링을 하고 싶다고 하면 다칠까봐 안된다 등의 말로 얼버부리기 일쑤고

코치나 관장도 몸은 좋으나, 사실 격투기나 복싱을 하는 몸은 아니다.

복싱을 해본 사람들은 알거다.

헬스로 만들어진 보여지는 몸과 복싱밥을 먹은 사람의 몸이 어떻게 다른지.

그저 헬스장을 이용하면서

센드백을 몇번 두들긴다는 이점하나로 일반 헬스장보다 몇배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하는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4번에서 말한것처럼

복싱 도장에서 러닝머신이나 간단한 근력운동을 위한 운동기구가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헬스장 구석에 링하나 놓은듯한 느낌으로

<헬스&복싱> 이딴 간판이 붙어진 곳은 피하는게 상책이다.

차라리 헬스장을 다니거나

복싱을 하고 싶으면 절대 가서는 안된다.

결론.

대충 기억나는 여러 안좋은 체육관의 유형을 써봤는데…

체육관을 알아보는 복싱초보나

내가 다니는 체육관이 좀 이상한데 원래 복싱체육관이 다 이런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사람들이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모두 복싱으로 건강챙기고 행복하자~

다이어트 하려고 갑자기 복싱 배운 후기

복싱을 배우게 된 계기

올 여름 거울 앞에 섰다가 깜짝 놀랐다. 그동안 외면하고 외면하고 외면했는데, 거울 속에 나는 살이 너무 쪄있었다. 체중계 위에 올라갈 필요도 없었다. 육안으로도 살이 찐 게 보였다. 혹시나 싶어 작년 겨울에 입었던 옷들을 꺼내 입어봤더니 거의 터지기 직전이었다. 원래도 덩치가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 과학적으로 저체중보다 과체중이 오래사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옷이 안 맞기 시작하니 과학적인 사실도 위로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살이 가장 많이 빠지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복싱’이 생각났다. 평소 체력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복싱이 과격한 운동이란 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복싱장 선택 기준

당장 집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복싱장을 검색했다. 그 중에서도 제일 가까운 곳으로 복싱장 두 곳을 추렸다. 후보 1은 집에서 10분~15분 정도 거리에 시설이 깔끔하고 헬스장에 있을 법한 기구까지 겸한 다이어트 복싱장, 후보 2는 집에서 2~3분 거리에 시설이 비교적 노후한 정통 복식장. 시설과 거리 중 무엇을 선택할 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게으른 내 성격을 고려해서 집에서 가까운 후보 2를 선택했다. 사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챔피언 많이 배출한 곳, 다이어트 복싱과는 차원이 다른 정통 복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는 가오가 사는 글들이 많아서 후보 2를 선택하기도 했다. 복싱을 배우기도 전에 복싱뽕이 차버렸다. 27만원에 복싱 3개월을 끊었다.

복싱장에 가면 하는 운동

복싱을 하러 가면 하루 동안 하는 운동은 아래와 같다.

먼저 줄넘기를 3라운드(1라운드 당 3분, 약 9분) 한다.

자유롭게 복싱 연습을 한다. (틈틈이 관장님이 자세도 봐주고 새로운 것도 알려주신다)

사람이 4명 이상 모이면 체력훈련을 한다. (플라잉 체인지, 버핏, 다리당기기, 90도 달리기, 빨리 달리면서 주먹질 하기, 다리밀기, 다리 올렸다가 내리기 등등)

복싱 도전 초기 소감

첫 날은 말 그대로 녹초가 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본 적도 없는 줄넘기를 하려니 종아리도 아프고, 숨도 차서 폐가 아팠고, 특히, 사람 4명이 모였을 때 하는 ‘체력훈련’이 아주 끔찍했다. 헬스맨들이 보는 영상이나, 콘텐츠에 나오는 온갖 맨몸 체조를 다 했다. 게다가 올 여름은 최악의 폭염이었다. 귀에서 삐- 소리가 나고, 눈 앞이 어질어질 했다. 운동한 지 3일 째가 되던 날, 이 정도면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며 체중계에 올라갔다. 몸무게는 작년보다 7키로나 쪄있었다. 아주 화가 났다. 도대체 운동 시작 전엔 몸무게가 어떤 지경이었던 걸까! 몸무게를 재고 내려오니 눈 앞에 여동생이 보였다. 여동생도 나처럼 살이 아주 많이 쪄있었다. 함께 복싱을 하러 가자고 꼬드겨서, 결국 복싱장으로 데리고 갔다. 가족은 고통도 나눠야 하는 존재니까. 이 고통을 나 혼자 당할 수 없지. 대신 복싱 1개월치 회비를 내가 내주기로 했다. 평소 덩치에 비해 형편없는 체력을 가지고 있던 여동생은 나보다 더 심한 고통을 받았다. 첫 3일은 체력훈련을 할 때 마다 토했고, 4일 째엔 과호흡 증상이 잠깐 왔다. 하지만 5일 째 부턴 체력이 붙었는지 제법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관장님 말론 여동생 같은 케이스는 처음 본 특이 케이스라고 하니, 보통의 체력을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까지 힘들어 하지는 않을 것 같다.

복싱 도전 3개월차

어쨌든 최대한 개미같이 성실하게 복싱장을 나가려고 노력했다. 사회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하니 약속은 나가되, 일주일에 최대 2회만 복싱장을 빠지기로 나와 약속했다. 그래서 복싱장 오픈하는 6일 중 3~4일 정도는 꼭 운동을 하러 나갔다. 관장님한테도 우리 체육관에서 내가 제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칭찬을 받았다. 복싱 시작한 지, 1개월이 지나갈 무렵에는 한 번씩 링 위에 올라가 스파링을 했다. 요즘은 너무 늦게 진도 나가면 사람들이 금방 흥미를 잃어서 그만둬버리니까, 조금 빨리 진도를 나간다고 했다. 복싱을 잘 하는 남자분과는 매도우(약하게 스파링 하는 것)를 하고, 여자분들이랑은 그냥 하면서 엄청나게 두드려 맞았다. 맞기 싫어서 도망 다니고, 막다 보니 조금씩 느는 것도 같았다. 어영부영, 복싱 3개월차가 되었다.

복싱의 장점

복싱을 3개월 간 하면서 느낀 장점은 이렇다.

체력이 좋아져서, 잘 지치지 않는다.

회사에서 하루 종일 앉아 있다보니 어깨와 목이 자주 아팠는데, 최근에는 거의 아프지 않다.

동생이 까불 때 빠르고 세고 깔끔하게 때리고 빠질 수 있다.

밤 길 걸을 때 괜히 복싱뽕이 차서 덜 무섭다. (머릿속으로 괴한이 접근하면 쨉쨉원투훅투 하고, 재빨리 도망치는 시뮬레이션을 늘 해본다)

술 약속을 덜 잡아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헬스나, 빨리 걷기, 줄넘기 등과 비교했을 때 덜 지겹다. (자세도 계속 바뀌고, 중간중간 체력훈련이나 다른 운동도 해야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연습하기도 하고, 스파링도 하고… 지겨울 틈이 없다)

복싱의 단점

반면, 복싱을 3개월 간 하면서 느낀 단점은 이렇다.

장비충(충은 충실할 충)이라서 돈이 많이 든다. 복싱 용품 고르는 걸로도 글을 하나 쓸 판이다. (장비 상세 : 연습용 글러브, 붕대, 운동복 상하의 세트 1개, 레깅스 1개로 시작해서 -> 스파링 글러브, 헤드기어, 마우스피스, 복싱화, 땀복, 언더레이어 2개, 레깅스 2개 추가 구매, 운동복 바지 2개 추가 구매, 스포츠용 반팔티 2개 추가 구매 등)

양 손등에 세번째 손가락 뼈 튀어나온 곳이 까매진다. (샌드백을 제대로 치면 세번째 손가락 뼈, 제대로 못 치면 다섯번째 손가락 뼈 있는 곳에 까매진다고 한다)

스파링 하다가 가끔 한대 세게 맞으면 화가 난다.

복싱 하고 나서 몸무게의 변화

복싱 시작 전에 몸무게를 재보지 않아서, 정확히 몇 키로가 빠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4~5키로 정도가 빠진 것 같다. 특별히 식이요법을 병행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운동을 하니 배가 고파서 평소에 안 먹던 아침까지 추가로 먹었다. 식이를 병행하지 않아도 될 만큼 다이어트 효과가 대단히 대단하다고 할 수 없지만, 결론적으로 복싱은 하루종일 활동 없는 회사원이 (반드시 강하게) 마음먹고 해보기에 좋은 운동인 것 같다. 그래서 거금 50만원을 내고, 6개월치를 더 끊었다. 사실 3개월만 더 추가 해보려고 했는데, 관장님이 꼬셔서 6개월 끊어버렸다. 엄청난 팔랑귀.

앞으로의 포부

이번에야 말로 식이요법까지 병행해서 30년 만에 다이어트를 성공하고야 말겠다. 요새 관장님이 자꾸 잊을만하면 내년 봄 생활체육대회에 나가자고 주입식 동기부여를 한다.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진 않았지만, 혹시 나가게 되면 반드시 상장을 받아와야겠다. 트로피를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어떤 복싱 체육관을 골라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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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을 한다. 동네마다 2~3개 있는 것이 헬스클럽이 이를 잘 보여준다.

(흔히들 운동한다 하면 다들 헬스 한다고 여기곤 한다)

그리고 동네에 헬스클럽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꼭 1개 이상씩 있는 것이 복싱 체육관이다.

정말 투기 종목 중에 복싱만큼 저변이 넓은 것도 없을 것이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어떤 복싱 체육관을 골라야 하나?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잘 알고있듯이 그냥 집에서 가장 가까운 체육관 가면 되나?

(맞다, 이건 진리다!)

아니면 그보다도 무조건 저렴한 체육관?

(이것도 맞다, 모든 불편과 단점을 극복하게 만들어 주는 게 바로 가성비니까)

그것도 아니면 온갖 시절이 빠방하게 구비된 체육관?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제일 먼저 봐야 할 것은 바로…

1. 단체 운동의 유무 (초보자의 경우)

단체 운동(GX, Group Exercise)가 있는 체육관이 좋다.

대부분의 초보자가 처음 복싱 체육관 가면 어떻게 될까?

예전엔 처음에 줄넘기만 몇 십분 하게하고 거울 보며 스텝 연습시키면 끝나곤 했다.

물론 혼자서.

요즘은 이런 체육관이 별로 없다고 해도 초보자의 경우 아직 몸이 복싱이란 스포츠에 적응되지 않았는데 멋들어지게 쉐도우 복싱을 하거나 헤비백을 팡팡 때린다는 건 무리다.

잘 되지도 않고, 또 조금만 해도 금방 지쳐 하지도 못한다. 그렇다고 바벨, 덤벨을 들고 웨이트만 줄곧 하자니 헬스클럽 하고 다를 것도 없고(돈은 헬스클럽보다 비싸게 받으면서)…

그나마 친한 친구와 같이 왔다면 서로 얘기하느라 심심하진 않을 테지만 혼자서 등록을 했다면 지루하고 재미없을 수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단체 운동이다. 대한 할 거 없다.

그냥 체육관 관장이나 코치가 사람들 모아서 이런 저런 무산소와 유산소의 중간쯤 되는 강도로 운동을 시켜준다고 보면 된다.

군대 다녀온 남자들 기준으로 보면 유격 훈련 때 실시하는 PT의 저강도 버전으로 생각하면 된다.

여자 입장에선 단체 에어로빅 정도로 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내가 다니는 체육관에서 사진을 가져와 봤다.

꼭 정해진 운동만이 아니다.

관장님이 서로 모르고 뻘쭘한 회원들끼리 1:1로 마주보게 하여 인사시키고 서로 복싱 글러브 끼고 공격과 수비를 천천히 연습시키는 것, 여러 명이서 단체로 코치의 구령에 맞춰 어퍼컷, 훅, 위빙, 더킹 등의 복싱 동작을 하는 것, 서로 돌아가며 버피 테스트 하기 등등… 종류는 굉장히 다양하다.

핵심을 말하자면 처음 와서 조금 낯을 가리는 관원, 운동 생초보자 등의 사람들에게 혼자 떨어져 소외감을 느끼게 하지 않고 운동에 참여하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체육관이 좋다는 얘기.

내가 오랫동안 체육관을 다녀보니 처음 2개월 정도가 초보자들에겐 고비인 것 같다.

그 2개월 안에 운동에 익숙해지고 재미를 느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복싱을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쉽게 그만두곤 했다. 등록하고 약 한 두 달 정도 되는 시간 동안 체육관 분위기와 복싱이란 종목에 몸과 마음을 익숙해지게 만들어 주는 지도 노하우가 복싱 체육관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 본다.

살을 빼는 것, 복싱 자체의 실력을 늘리는 것, 건강을 유지하는 것…. 모두 다 최소 3개월 이상 해야 뭔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다. 그런데 그 이전에 재미가 없고 적응이 안되어 그만둔다면 체육관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개인으로서도 손해다. 그래서 관원들에게 계속 체육관에 오게끔, 도중에 빠지고 그만두지 않게끔 단체 운동으로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 관장의 실력이 아닌 관원들의 실력(생활체육, 프로 테스트 준비자의 경우)

WBA, WBC 세계 챔피온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등 체육관을 운영하는 관장의 이력이 화려한 체육관이 있다.

이런 체육관이 무조건 좋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어느 정도 초보자 티를 벗고 이제 복싱에 몸이 익숙해지고 재미를 붙이게 되면 슬슬 욕심이 생긴다.

남들보다 좀 잘 해보고 싶다는 그런 욕심. 이건 어쩔 수 없다. 스파링이란 게 있으니 서로 붙어보면 잘하고 못함의 차이가 눈에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여기서 흔히들 착각하는 것이 관장이 대단하면 자연히 체육관 다니는 관원인 나도 대단하게 될 거라고 믿는 거다.

물론 전국구급, 세계구급 선수 출신 관장님만의 특별한 방법, 노하우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초보를 갓 벗어난 사람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때릴 때 주먹의 각도, 상대방과 클린치(서로 몸이 엉켜있을 때)로 붙어 있을 때의 어깨로 튕겨내는 방법 등등 많은 것들이 있는데, 내 경험으론 이거 알려줘도 실제 스파링이나 생활체육대회에서 못 써먹는다.

링에 올라가면 아무 생각이 없고 그냥 숨차고 힘들기만 하다. 그냥 지저분한 막주먹의 향연이 펼쳐지고 서로 그로기 상태에 이를 때쯤 시합은 끝난다.

관장님의 고급 노하우는 나중에 내 스스로가 고급자가 되었을 때나 빛을 발한다.

생활체육 복싱대회나 거기서 좀 더 나아가 프로테스트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세세한 고급 노하우가 아닌 그냥 기본기다. 특정 상황을 가장한 고급 기술이 아닌 그냥 어떠한 상황에서든 그냥저냥 쓸 수 있는 범용 기본기.

인터넷 조금만 쳐보면 금방 나오는,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기. 아무리 실력 없어 보이는 관장도 이런 기본기는 다 알고 있고 또 회원들에게 전수해 줄 수 있다.

그래서 난 관장의 실력이 아닌 회원들의 실력이 체육관을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고 말한다.

기본기는 혼자서 열심히 한다고 쳐도 복싱 실력을 확실하게 내 것을 만들 수 있는 건 스파링밖에 없는다.

다양한 체급, 경험을 가진 두터운 회원층이 있으면 그에 맞춰 서로 스파링을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경험치가 계속 쌓이고 또 이는 바로 나의 실력으로 남는다.

이건 백번천번 관장님의 말씀만 들어서는 체득할 수 없다.

키가 커 팔이 긴 사람

팔다리가 짮은 대신 굉장히 야무진 체구의 저돌적인 사람

아직 근력은 많이 안 붙었지만 눈빛이 매섭고 사나운 성격의 고등학생

나이를 먹어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씨를 가진 30대 이후의 아저씨

군대 갓 전역하고 체력이 오를대로 오른 20대 초중반

기타 등등…

이렇게 다양한 사람과 스파링을 할 수 있으면 링과 주먹에 대한 공포감을 상당 부분 떨쳐버릴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보다 침착한 마음으로 다음번 스파링에 임할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이제 비로소 붕붕 막 주먹이 아닌 그동안 연습했던 기본기들이 슬슬 자연스럽게 나오니 시작한다.

체육관 관원들의 실력 확인 방법은 간단하다.

처음 체육관 들어갔을 때 입구에 회원들이 생활체육대회 상장, 트로피, 그리고 프로테스트 합격증과 합격 사진이 여러개 걸려 있으면 된다.

참고로 말하는데 무슨 사람 키만한 커다란 트로피에 무슨무슨 우수 지도자 상… 이런 게 한 두 개 있는 게 아니다.

그냥 그냥 싸구려 느낌나는 조그만 트로피가 여러 개, 아주 많이 있어야 한다.

엘리트 선수 출신 관장의 금으로 도금된 거대한 트로피 단 하나가 아닌, 그냥 동네 아저씨가 체육관 좀 다니다 그저 그런 생활체육대회 나가서 상 타 왔는데 이거 뭔가 트로피가 싸구려 같네… 그냥 플라스틱에 금색 칠했네… 이런 느낌의 트로피가 있어야 한다. 그것도 여러 개!

요런걸로 여러개가 있으면 된다.

물론 이런 트로피는 개인이 소장하는 경우가 많기에 체육관에 없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아래 사진처럼 프로테스트 합격증과 사진, 그리고 생활체육 복싱대회 우승 상장은 걸려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원본은 본인이 집에 고이 모셔두고 복사본을 붙여놓는다. 참고로 걸려있는 프로테스트 합격자 인물사진들은 칼라 복사임.

위에 있는 사진이 회원들의 프로테스트 합격 사진들, 그리고 아래에 있는 건 생활체육대회 우승 상장들.

덧붙여 말하면 이런 관원들이 많다는 건 내가 스파링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는 것도 있지만 그 이전에 이미 사람들에게 복싱을 지도하는 방법이 확립되고 증명되었다는 소리도 된다.

흔한 보통 동네 사람들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훈련시켜 생활체육대회에 내보내 상을 타게 할 지도 노하우가 그 체육관에 있다는 얘기니까.

그 지도 노하우에 의지해 누구나 다 실력 향상과 대회에 출전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여기까지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복싱의 끝이다.

대부분 생활체육대회 우승 2번 정도, 그리고 좀 더 욕심이 있으면 프로 라이센스까지 취득하면 크나큰 성취감을 느끼며 만족해한다.

만약 욕심이 더 나서, 이 단계를 넘어 다음으로 넘어가려는 분들(일반인 중엔 거의 없을 듯)은 이제야 관장의 선수 시절 경력을 꼼꼼하게 따져봐도 될 것이다.

(물론 자신이 잘하고 와 남을 잘 가리키는 건 별개고, 또 잘 배운다고 내가 잘 반드시 잘할 거란 보장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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