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5 블로그 일기 92 Most Correct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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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제, 일기쓰기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아침형인간 | 인간개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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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일기쓰기를 시작해야하는 이유 ( 블로그 글쓰기 주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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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블로그 일기쓰기를 시작해야하는 이유 ( 블로그 글쓰기 주제 추천 ) 데이브레이크는 새벽 또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 감사일기, 독서, 경제 공부하는 아침형 인간입니다. 저는 2달 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블로그 일기쓰기를 시작해야하는 이유 ( 블로그 글쓰기 주제 추천 ) 데이브레이크는 새벽 또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 감사일기, 독서, 경제 공부하는 아침형 인간입니다. 저는 2달 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간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데이브레이크입니다. 오늘은 자기계발 시간입니다. 데이브레이크는 새벽 또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 감사일기, 독서, 경제 공부하는 아침형 인간입니다. 저는 2달..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한 소책자, 인간개조프로젝트

    1. 자기계발(Self-development)
    2. 좋은습관 만들기(Create good habits)
    3. 온라인쇼핑몰 노하우 (Online shopping mall Know-how)
    4. 유튜버 활동 (Youtuber_Ingangaejo project)
    5. 경제공부 (Economics study)
    6. 인생조언 (advice from my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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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일기쓰기를 시작해야하는 이유 ( 블로그 글쓰기 주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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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기 쓸 건데 볼 사람 보고 아님 말아!” 블로그에 빠진 M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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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나 일기 쓸 건데 볼 사람 보고 아님 말아!” 블로그에 빠진 MZ세대 나만의 일기장이 된 SNS. 네이버 블로그의 슬로건도 ‘기록이 쌓이면 내가 된다’로 기록을 강조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나 일기 쓸 건데 볼 사람 보고 아님 말아!” 블로그에 빠진 MZ세대 나만의 일기장이 된 SNS. 네이버 블로그의 슬로건도 ‘기록이 쌓이면 내가 된다’로 기록을 강조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 모르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일상MZ세대블로그이다타인기록오롯이웃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블로그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MZ(밀레니얼+Z세대)세대 사이에 ‘소소한 일상을 기록’ 하려는 유행이 생기면서 잊히는 듯했던 블로그가 각광 받고 있는 것. 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장이자 타인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놀이터로 삼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21년 새로 생 – 모르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일상MZ세대블로그이다타인기록오롯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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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기 쓸 건데 볼 사람 보고 아님 말아! 블로그에 빠진 MZ세대

나 일기 쓸 건데 볼 사람 보고 아님 말아! 블로그에 빠진 MZ세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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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블로그에 공개하는 이유는? | YES24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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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일기를 블로그에 공개하는 이유는? | YES24 블로그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어떤 마음으로 블로그를 통해 일기를 공개하고 있는지요? ——————–. 글쎄 말입니다.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일기를 블로그에 공개하는 이유는? | YES24 블로그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어떤 마음으로 블로그를 통해 일기를 공개하고 있는지요? ——————–. 글쎄 말입니다. *^^*. 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어떤 마음으로 블로그를 통해 일기를 공개하고 있는지요?
    ——————–

    글쎄 말입니다. *^^*
    제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입니다.
    그러니 일기의 역사는 거의 반세기의 연륜을 자랑하지요.
     
    오해하지 마시기를….
    그 동제 일기장에서 나눈 문답입니다.
    목연샘!
    그대는 어떤 마음으로 블로그를 통해 일기를 공개하고 있는지요?
    ——————–

    글쎄 말입니다. *^^*
    제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입니다.
    그러니 일기의 역사는 거의 반세기의 연륜을 자랑하지요.
     
    오해하지 마시기를….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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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블로그에 공개하는 이유는? | YES24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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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일기 대란….일상을 기록하는 일기는 누가 언제부터 썼을까? – 핸드메이커(hand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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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네이버 블로그 일기 대란….일상을 기록하는 일기는 누가 언제부터 썼을까? – 핸드메이커(handmaker)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최근 말 그대로 ‘일기’가 화제다. 정확히는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최대 1만6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최근 말 그대로 ‘일기’가 화제다. 정확히는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최대 1만6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던 네이버가 다시 이벤트를 재개한다고 밝힌 일 때문에 ‘일기’가 갑자기 뜨거운 화두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네이버는 ‘#오늘일기 챌린지’ 이벤트를 공지하고,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매일매일 블로그에 일기를 남기면 3일에 1000원, 10일에 5000원, 14일에 1만원 등 최대 총 1만6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띄웠다.그러나 이 이벤트는 돌연 3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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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일기 대란....일상을 기록하는 일기는 누가 언제부터 썼을까? - 핸드메이커(handmaker)
네이버 블로그 일기 대란….일상을 기록하는 일기는 누가 언제부터 썼을까? – 핸드메이커(hand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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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서 ‘우울증 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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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네이버 블로그에서 ‘우울증 일기’를 씁니다.  정돈되지 않은 일기의 형태로 쓰려고 합니다. 브런치에는 나름 정리된 형태의 글을 쓰려고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 안녕하세요, 수원에서 작은 책방 ‘리지블루스’를 운영하는 김명선입니다. 여섯 번째 우울증이 시작되어 요즘은 책방 운영이 그리 쉽지는 않네요. 오늘도 예정된 오픈 시간에 서점에 나오지 못하고 꾸물대다가 우울증 일기를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면 좀 나을 것 같아서요. 정돈되지 않은 일기의 형태로 쓰려고 합니다. 브런치에는 나름 정리된 형태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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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서 '우울증 일기'를 씁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우울증 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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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기록 습관 만드는 ‘주간일기 챌린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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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기록 습관 만드는 '주간일기 챌린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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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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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일기쓰기를 시작해야하는 이유 ( 블로그 글쓰기 주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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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간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데이브레이크입니다.

오늘은 자기계발 시간입니다.

데이브레이크는 새벽 또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 감사일기, 독서, 경제 공부하는 아침형 인간입니다.

저는 2달 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새벽공부 중 감사일기 내용을 보다 상세하게 정리하여 블로그에 게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아침형인간인 데이브레이크가

블로그로 일기 쓰기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블로그를 해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_^!!

우리가 블로그에 무언가를 쓰고나면,

자신이 해당 글을 삭제하지 않는 한,

계속 기록되어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일기 쓰기를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서

간단한 예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단, 조건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 A 와 B가 있습니다.

먼저, A친구는 돈 버는 법에 대해 콘셉트를 잡고,

관련 글을 꾸준히 올립니다.

주제가 아무래도 많은 분들의 관심사다 보니,

반응도 좋습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소재거리가 떨어지면서,

‘블로그가 쉽지 않다. 어렵다..”라고 느끼면서

포기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친구 B를 볼까요?

친구B는 일기 쓰기를 블로그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상에 대해서 꾸준히 올립니다.

시작 초기 반응은 아무래도 돈 버는 법에 대한

글보다는 미미합니다.

하지만, 소재거리에 대한 부담이 적다 보니,

꾸준히 일기를 블로그에 남겼고,

공감하는 구독자 분들이

1~2명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내가 만약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상황이라면?

여러분께서 보씰 때

어떤 방법이 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친구 A 와 B의 방법 중

어느 것이 낫다 라는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위치(초보자)의 고려했을 경우,

친구 B의 방법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B의 방법은 중장기적인 측면으로

구독자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케이스입니다.

B의 방법이 좋은 점에 대해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첫째, 글을 꾸준히 올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제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둘째,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다양한 데이터를 모아서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일기쓰기는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 안이면,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기본기가 되어있지 않은 타자는

홈런을 치기가 어렵습니다.

충분한 훈련이 되어있지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숙련될 때까지

계속 휘두르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스스로 감을 익힐 때까지 말이죠.

그렇게 계속 방망이를 휘두르다 보면,

어느 때는 안타도 치고,

어느 때는 홈런을 칠 때가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유튜브 영상에 없는 내용입니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계속 바뀌지만, 크게 바뀌지않는 게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상을 자주 올리는 사람에게

노출을 더 많이 시켜줍니다.

일주일에 영상을 3개 올린 사람과

1개 올린 사람의 차이는 꽤 큽니다.

노출되는 빈도 수나 유입되는

시청자의 수준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영상 3개 올린 사람과

1개 올린 사람 중 콘텐츠의 차이는 있겠지만,

영상 3개 올린 사람의 영상이

더 많은 조회수가 나올 확률이 큽니다.

홈런을 치려고, 모든 에너지를 모아서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헛스윙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방망이를 휘두르다 보면,

헛스윙할 때도 있지만,

안타나 홈런을 칠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방망이를 휘두르는 빈도수를 늘려야합니다.

영상도 꾸준히 자주 올려야

그 중에 대박영상이 나올 테니 말이죠.

블로그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의 경우,

조회수 잘 나오는 법, 상위 노출이 있다고 하나,

결 국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는 영상은

저절로 조회수가 잘 나오고, 상위 노출됩니다.

혹시, 유튜브를 하실 계획이시라면,

콘텐츠도 중요하나,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실함”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는

감사일기 & 성공일기 중심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올리다 보니,

어느 날에는 제가 쓴 일기들이

다음, 네이버, 구글, 줌 등

다양한 사이트에 노출될 때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진정성을 가지고 일기 쓴 것이

전부였습니다.

꾸준한 기록을 통해서

제 자신에게 긍정적인 파장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저에게는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지금은 단군 이래에 자신을 알리고,

그 영향력을 자신이 마음먹은 대로 펼칠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 시대입니다.

최근, 홍보수단은 다양해졌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유튜브의 경우, 영상으로 홍보를,

인스타그램의 경우, 이미지로 홍보를,

블로그의 경우, 글로 홍보할 수 있습니다.

저의 과거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은 티블로그에 일기를 쓰지만,

저의 첫 블로그의 시작은

대학생 시절의 네이버 블로그였습니다.

그 당시, 네이버 블로그는 상당히 HOT했습니다.

지금의 유튜브처럼 말이죠.

저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대외활동과 노하우 등

생각들을 정리했습니다.

2년 정도 취업을 준비하면서,

꽤 많은 정보들이 쌓였습니다.

하루에 많이 들어오는 날에는

500명 정도 들어올 때도 있었습니다.

지금 가장 아쉬운 점은

그 당시의 블로그는 취업을 하고,

안녕~ 했는데,

만약 지금까지 블로그를 계속했었더라면,

파워블로거가 되어있을 텐데 말이죠.

블로그 활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나란 사람을 알리는 방법도 스스로 배우게 되고,

많은 분들께서 기억도 해주십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글을 쓰는 것이 엄청난 부담입니다.

누가 나의 글을 읽고, 악플을 달거나,

무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일단 글을 써보고 해보셨으면 합니다.

글을 쓰고 나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여러분을 응원해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기 쓰기를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면, 국내에만 국한된 블로그보다는

지구를 대상으로 (제가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많 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알릴 수 있는

블로그에서 시작을 하셨으면 합니다.

저의 경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런던, 호주, 스페인 등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응원을 해주십니다.

그때마다 얼마나 감사한지..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아래는 티블로그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은 분들이고, 제가 많이 배우고 있는 분들입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_^)

https://4siblingshouse.tistory.com/

https://thegrace20.tistory.com/

https://lentamente.tistory.com/

어떠셨나요? ^_^

여러분께서 블로그를

막 시작하는 초보자라면,

블로그로 일기 쓰기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공감하셨나요?

아! 한 가지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일기를 쓰는데,

내가 오늘 기분이 나쁘거나,

좋지 않은 일이 생기셨다면,

그냥 하루를 쉬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욕설 및 남을 비방하는 행위는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블로그에 일기를 쓰는 목적은

자신의 하루를 반성하고,

자기 계발 등 긍정적인 발자취를 남기는 것입니다.

데이브레이크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활동하겠습니다.

저의 감사일기 & 성공일기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댓글에 블로그 주소를 남겨놓을 테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데이브레이크의 일기 쓰기 양식과 예시를 보시고,

마지막으로

오늘 말씀드린 블로그로 일기를 써야 하는 이유를

주변 지인 분들께 함께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상반기가 끝나가는 만큼,

자신의 계획을 정리하는 한 주가 되셨으면 합니다.

데이브레이크도 6월의 잔여기간 동안은 상반기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소중한 한 주도 우리 힘내 보아요~ ♥

– 인간개조 프로젝트, 데이브레이크 올림 –

https://youtu.be/3 QOpnYxNHXw

클릭하시면,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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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기 쓸 건데 볼 사람 보고 아님 말아!” 블로그에 빠진 MZ세대

블로그는 산책 길에서 만난 다람쥐, 수업을 듣다가 본

예쁜 구름, 엄마 아빠랑 밤에 해먹은 야식, 그래서 살 빼려고 하는 운동 등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공간이에요.

손 일기의 전자화랄까요. 이혜원씨(25)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블로그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MZ(밀레니얼+Z세대)세대 사이에 ‘소소한 일상을 기록’ 하려는 유행이 생기면서 잊히는 듯했던 블로그가 각광 받고 있는 것. 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솔직한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장이자 타인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놀이터로 삼고 있다.

자랑에서 ‘기록’으로…나만의 일기장이 된 SNS

네이버에 따르면, 2021년 새로 생성된 블로그 수는 2020년보다 7.14% 증가한 약 200만 개로 집계됐다. 이러한 블로그 열풍의 중심에는 MZ세대가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전체 네이버 블로그 운영자 중 약 70%가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5월 진행된 ‘오늘일기 챌린지’ 당시에는 MZ세대 참여자 수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예쁜 사진으로 ‘자랑’하는 것이 아닌 글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어하는 MZ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영상을 접한 세대가 사진과 영상보다는 글 위주의 플랫폼을 선택한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기록’이다. 현재 미국 일리노이주에 거주하고 있는 이혜원(25)씨는 유학생활 중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기록하기 위해 지난해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 후 1년 넘게 소소한 일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는 그는 “나의 블로그는 남들에게 나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롯이 나를 기록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SNS처럼 누가 봤는지 혹은 ‘좋아요’ 개수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안 좋은 일도 가감 없이 적고, 스스로의 감정에 더 솔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 일기 쓰고 있는데 그거 볼 사람? 안 봐도 상관 없고, 봐 주면 고맙고!’ 하는 마음이라고.

블로그를 꾸준히 하며 기록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기도 한다. 3년째 블로그를 이용 중이라는 이채원(22)씨는 “어떤 일을 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적어 두면 시간이 지나도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활동과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두면 나중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블로그 자체가 하나의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매일 자기 전 블로그에 하루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 다행이라는 그는 “블로그는 누가 보든 말든 내 기준에서 내 일상과 생각, 감정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한 공간이라는 것이다.

블로그는 남들에게 보여주기식 기존 SNS에 지친 MZ세대의 피난처이기도 하다. 좋은 순간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일상과 생각을 남기는 것을 택한 것이다. 지난해 가을 블로그 문을 연 서채완(22)씨는 “예쁘게 나온 사진만 남들에게 보여주기보다는 순간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빠르고 복잡하게 돌아가는 SNS와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에 지쳐 자신만의 소박한 공간을 찾게 됐다는 것이다.

‘서로이웃’ 공개…적절한 거리감으로 편안한 교류

요즘 2030세대를 나타내는 표현 중 ‘살코기 세대’라는 말이 있다. 기름기를 쫙 뺀 살코기에 비유한 신조어인데, 불필요한 인간 관계를 최소화하려는 성향을 가리킨다. 물론 이것이 모든 MZ세대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아니다. 그러나 불필요한 인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담백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려는 청년들은 확실히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지인이 볼 수 있는 SNS가 아닌 자신이 설정한 바운더리 안의 사람들 ‘서로이웃’에게만 자신의 가감 없는 일상을 공유한다는 말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이채원씨는 대부분의 글을 서로이웃 공개로 작성한다며 그 안에서 자신의 ‘티엠아이(TMI·Too Much Information)’를 마음껏 보여준다고 말한다. 다른 SNS의 모든 팔로워들에게는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싶지는 않은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을 차단하기보다는 더 편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다른 공간을 만들어 서로이웃들과 담백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면서도 타인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블로그를 편안하게 느끼는 이유이다. 7년째 블로그를 운영 중인 임지영(25)씨는 관계 맺고 끊음에 있어서 자유롭다는 점을 블로그의 장점으로 꼽았다. 블로그는 다른 SNS보다 소통하는 느낌이 아닌 혼자 꾸려 나가는 느낌이라 의무적으로 교류하지 않아도 되니 관계가 무겁지 않다는 것이다.

익명성 안에서 얼굴도 모르는 타인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기도 한다. 서로 모르는 타인들과 느슨한 연대감을 갖고 오히려 편하게 소통하는 것이다. 임씨는 “오히려 지인들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않은 일기도 익명성이 보장되는 낯선 사람들에게는 보여줄 수 있다”며 “여행을 다니며 만나는 낯선 이에게 다가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서채완씨는 알바를 구하거나 교환 학생을 준비하며 생긴 고민들을 블로그에 올렸다가 얼굴도 모르는 블로그 이웃에게 응원을 받았다고 한다. “겁도 많고 걱정도 많은데 나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먼저 해보고 후회하라’는 응원을 많이 남겨 주셔서 힘을 얻어서 알바도 지원했다”는 서씨는 “지금 아르바이트도 블로그 이웃들 덕분에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씨 또한 서로를 잘 모르지만 항상 응원을 남겨 주는 이웃들이 있어 힘이 날 때가 많다고 한다. 그는 “내 일상을 보고 팬을 자처해주시고 롤모델로 삼아 주시는 분들도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나를 기록하면서 서로에게 자극도 되고 도움도 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내 마음대로 꾸미는 나만의 자유로운 공간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은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것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블로그는 다른 SNS보다 개인이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하고 꾸밀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오히려 요즘 SNS보다는 2000년대 초반 직접 미니홈피를 꾸밀 수 있었던 ‘싸이월드’와 더 가깝다. 미니홈피와 같이 블로그라는 자신만의 공간을 사진과 글씨체, 크기, 목록 등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그렇기에 블로그는 저마다의 특색과 취향이 담긴 공간이 된다.

게시물과 게시판에도 별다른 제한이 없다. 형식과 분량에도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사진이나 영상들을 붙이고, 긴 글을 작성할 수도 있다. 이혜원씨는 “사진 수도, 글자 수도, 주제도 제한이 전혀 없는 곳에서 전체공개, 서로이웃 공개, 비공개 등의 공유 범위를 설정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임지영씨는 정해진 형식이나 주제가 없어 원하는 글을 무엇이든 쓸 수 있다며 “자유롭게 사진을 첨부해서 일상 기록도 하고, 가끔은 추천하고 싶은 카페나 식당 후기를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씨 또한 각 글마다 공개 범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더 자유로운 공간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비공개 글에서는 스스로만 보는 솔직한 글도 쓰고, 구체적인 에피소드가 포함된 조금 더 친밀한 이웃공개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글을 보는 대상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다고. 자신이 쓰고 싶은 글에 맞는 게시판 목록을 마음대로 형성할 수 있어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재미도 있다고 전했다.

정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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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일기 대란….일상을 기록하는 일기는 누가 언제부터 썼을까?

네이버 ‘#오늘일기 챌린지’ /네이버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최근 말 그대로 ‘일기’가 화제다. 정확히는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최대 1만6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던 네이버가 다시 이벤트를 재개한다고 밝힌 일 때문에 ‘일기’가 갑자기 뜨거운 화두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네이버는 ‘#오늘일기 챌린지’ 이벤트를 공지하고,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매일매일 블로그에 일기를 남기면 3일에 1000원, 10일에 5000원, 14일에 1만원 등 최대 총 1만6000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띄웠다.

그러나 이 이벤트는 돌연 3일만에 중단된다. 네이버 블로그팀이 3일 밤 ‘자신의 진짜 일기를 기록하시는 분을 독려하는 취지로 연 이벤트였으나, 여러 아이디로 복사 글을 붙여쓰기하는 등 어뷰징 형태의 참여자가 지나치게 많다”며 조기 종료를 알린 것이다. 그러나 이미 네이버가 이벤트를 안내하면서 주제와 무관한 글을 올리거나 예약글로 올리는 등 부적절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시 모두 취소 처리될 수 있다고 알린 적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뜬 공지조차 의미가 무색해진 셈이다.

당연히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평소에 쓰지도 않던 블로그 어플을 다운받고 네이버페이까지 가입해 이벤트에 참여하려 했던 사람들의 분노로 공지글이 업로드되고 나서 한시간 동안 약 3만 개의 덧글이 달렸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페이를 해지는 방법이 공유되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약속을 지키지 않는 네이버를 혼내달라는 청원까지 올라왔다. 악화될 대로 악화된 여론, 엄청난 반발에 네이버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는지 오는 24일 이벤트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개중에는 포인트 때문에도 있겠지만 오래간만에, 또는 그동안 써보지 않았던 일기를 쓰려고 했던 사람들도 많았을 것이다.

일기는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나

어린 시절, 일기를 썼다면 이런 느낌일까 /flickr

옛날 학창 시절에는 누구나 선생님이 시켜서, 또는 숙제로 일기를 썼을 것이다. 아마 살면서 일기를 한번도 안 써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일기는 우리에게 가깝다. 일기는 대개 날짜와 날씨를 기록하고, 시간 순서에 따라 일어났던 일을 쓰거나 그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쓰는 형식이다. 시나 소설처럼 문체나 표현상의 어떤 제약도 없이 자신의 마음대로 쓰는 것이며, 남에게 보이거나 출판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일기를 ‘산문 중에서 가장 자유스러운 체제’,‘문학의 핵심’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일기가 정통 문학 양식으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쓸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 때문에 때로는 사회사적·정치사적으로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갖게 되기도 한다. 행정과 사무, 왕명, 출납 등을 맡은 승정원의 사무를 기록한 일기로 단일 사료로서는 가장 방대한 양을 자랑해 사료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승정원일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유명인들의 경우에는 자서전 등의 형식으로 자신을 알리거나 증명하기 위해 쓰거나 또는 수익을 위해 내기도 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일기 형식의 글은 2세기 후반 로마 황제 마르꾸스 아우렐리우스가 그리스어로 쓴 ‘나 자신에게’란 글로, 일기가 가진 많은 특성들을 보여준다. 르네상스 시기, 일부 사람들은 여행할 때 일어나는 사건을 기록하거나,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출하는 용도로 썼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일상적 시간에 대한 기록과 많은 성찰, 자신의 감정 등을 표현했다.

새뮤얼 피프스 /Public Domain

근대 일기 문학의 효시로도 손꼽히는 새뮤얼 피프스는 오늘날 잘 알려진 최초의 다이어리스트라고 불린다. 해군 행정관으로 영국 왕립 해군의 초기 전문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그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속기 문자를 응용해 암호로 된 일기를 적었다. 1660년부터 1669년까지 약 10년 동안 일기를 남겼으며, 사후에 해독되어 19세기에는 작품으로도 출판되었다. 그의 일기는 영국 스튜어트 왕정 복고기의 중요한 1차 사료로써 평가받고 있으며 런던 대화재, 2차 영국-네덜란드 전쟁 및 역병 창궐 등 시대적 사건을 알 수 있는 사료이다.

안네 프랑크의 일기 /wikimedia commons

19세기 이후 작가들의 일기 발행은 흔한 일이 됐다.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정치인들도 일기를 출판했으며, 대중들에게 널리 읽히고 번역된 가장 유명한 현대 일기 중 하나는 안네 프랑크가 1940년대 독일 암스테르담 점령 당시 숨어 지내면서 썼던 ‘안네 프랑크의 일기’이다. 이 일기는 1942년 6월 14일부터 1944년 8월 1일까지 안네의 생활을 기록한 것으로, 사춘기 시절의 안네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의 일상 생활을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하면서 독일의 네덜란드 점령이 유대인들의 생활에 미친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안네 프랑크의 일기’는 전 세계 65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며 그의 이야기는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었다. 안네와 비슷한 또래의 청소년들은 더욱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이 일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오늘날에도 인종 차별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안네 프랑크 재단(Anne Frank Stichting)에는 안네의 이야기에 감화한 청소년들의 편지가 지속적으로 오고 있으며 그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가 그 일이 모두 일어났던 곳과 일기장의 실물을 보기 위해 박물관을 찾고 있다고 한다.

다이어리 /unsplash

현대에 와서는 인터넷이 발달하며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 세상을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또다른 매체로 정했다. 다시 재개 예정인 네이버 일기 이벤트도 사람들이 일기장 대신 가상 공간에서 자신의 일을 쓰는 형식이며, 요즘은 다양한 일기 어플이 있어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앱을 골라 쓸 수 있다. 일기를 꼬박꼬박 쓰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앱들도 있으며, 어플이 아닌 투박한 수첩이나 다이어리를 골라 직접 글씨를 쓰며 일기를 기록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대 사람들의 일기

묵재일기 /장서각기록유산DB

우리나라도 예부터 일기를 써 왔다. 3권으로 된 ‘묵재일기’는 저자 안방준이 인조반정의 주도적 인물인 ‘이귀’에 대한 사실을 보고 들은 대로 적은 것으로, 저자 자신에 대한 기록이라는 일기의 일반적인 틀을 갖추고 있지 않다. ‘묵재일기’는 날씨에 대한 언급 없이 연, 월까지만 기록이 되어 있고, 사건의 순차성과 시간성을 따르지 않은 양식도 있다.

이는 그만큼 일기의 형식이 자유로운 것임을 말해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날짜와 날씨 등이 정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 대개 서술의 중심이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사건에 있지 않고 사회적·정치적 일인 경우가 많다. 즉 사건의 흐름이 중심이기 때문에 날짜 등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대개 일기의 형식은 최초의 기행문이라 할 수 있는 혜초의 ‘왕오천축국전’이나, 바다에서 뜻밖의 풍랑을 만나 정처없이 표류하면서 겪은 체험과 이국의 풍속·제도의 견문을 일기체로 엮은 ‘표해록’ 등이다. ‘표해록’은 시간의 순차성을 중시하고 날짜와 기상 상태를 정확히 기록하려 했으며 최부의 ‘금남표해록’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제주도에서 출발한 저자가 풍랑으로 중국에 들어가 겪은 일, 보고 들은 풍물 등이 날짜별로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보존처리 완료 후의 모습인 난중일기 /국립문화재연구소

이렇듯 표해록이나 연행록은 녹(錄)이라는 제목의 일기 형식으로 씌어졌지만 전쟁 상황을 기록한 진중일기는 ‘날마다의 상황을 기록한다는 의미를 가진 일기’라는 뜻이라 일기의 형식을 완전하게 갖추고 있다. 임진왜란 7년 간의 전쟁수행기록인 이순신의 ‘난중일기’가 대표적인 예이다. ‘녹’ 종류의 일기가 겉으로 일어난 사건 전개를 묘사하는 데에 충실하며 작자의 내면적 반응을 기록해도 주로 관리나 학자로서의 가치관을 내보이는 반면, ‘난중일기’는 이순신 개인의 효성과 우애 등 일상적인 일을 기록해 인간성이 진솔하게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난중일기’는 군 사령관이 전장에서 겪은 이야기를 서술한 기록으로서 세계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개인의 일기 형식으로 기록되었지만 날마다의 교전 상황이나 이순신 장군의 개인적 소회, 그리고 당시의 날씨나 전장의 지형, 서민들의 생활상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난중일기’는 문장이 간결하면서도 유려하며,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사랑하는 다수 시도 포함되어 있어 문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 1962년 국보(국보 76호)로 지정되었으며 충청남도 아산시 현충사에서 소장 및 관리 중이다.

일반적으로 ‘기(記)’란 사물과 사건에 대한 것을 기록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물의 유래와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록하고, 여기에 작자의 의견이 더해지면서 나중에 논(論)이나 설(說)의 성격에 가까워진다. 일기는 매일매일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기’와 차이가 있을 뿐 사건·사물을 기록한다는 점에서는 성격이 같다. ‘계축일기’·’한중록’ 등은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인식된 정치사적 사건에 대한 기록이고 이러한 일기류는 사건에 대한 작자 나름의 독특한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사회사·정치사의 자료로써도 매우 귀중하게 이용된다.

용연일기 /독립기념관

19-20세기 들어서도 일기의 기록은 계속되었다. 왜군과 싸우다가 전사하기까지의 기록, 독립군들의 기록을 담은 일기 등이 나왔으며 대표적으로 만주 지역에서 독립운동 지도자로 활약하였던 용연 김정규의 ‘용연일기'(용연김정규일기라고도 부른다)로서, 1907년 3월부터 1921년 11월까지 약 15년간 독립운동을 하면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기록한 것이다. 그는 ‘일기’라는 표제를 붙이고 일기를 썼는데, 자신의 체험이 역사 기록을 보완해 주기를 바라는 생각을 가지고 썼다고 한다. 덕분에 이 일기는 만주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

일기가 사회적·정치적 사건을 기록하는 데에서 벗어나 개인만의 독특한 체험과 느낌을 기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건 20세기 이후부터다. 이름없는 개인이 쓴 것 중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편이고, 서양의 경우처럼 유명 작가들의 일기가 알려져 있다. 김광섭의 ‘옥중일기’, 이광수의 ‘춘원일기’, 이병기의 ‘가람일기’가 대표적이다. 공인으로써뿐만 아니라 개인으로서의 세세한 일까지도 적고 있어 작가의 섬세한 시각을 느낄 수 있으며, 인간적인 친근감도 느끼게 한다는 평이다.

나에게, 남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일기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국립암센터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의 첫 번째 전시회를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암병원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한 고잉 온 다이어리 참가자 암 경험자 18인의 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한다. 작품 전시는 병원 1층 로비에서 내년 2월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암병원 이외에도 국립암센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평촌성심병원 등 8세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암 경험자가 고잉 온 다이어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4주간의 프로그램이 완료된 병원에서 참가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8%가 ‘매우 즐거웠다’, 19%가 ‘즐거웠다’라고 답변해 본 프로그램에 대한 암 경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떤 부분이 인상적이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중복응답 기준 ‘나 자신을 돌아본 계기’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으며(78명), ‘무언가를 꾸준히 했다는 점’(48명), ‘매일 일기를 적는 나만의 시간’(45명), ‘환우와의 관계 형성’(42명) 측면에서도 참가자들의 만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기는 나를 존재하게 하는 기록이다 /unsplash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고잉 온 캠페인은 발병 후에도 그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Going on)’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기라는 형식으로 누군가의 경험이 남에게 보여졌을 때 사람들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며, 쓰는 자신도 일기를 쓰는 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성찰하게 된다.

일기라는 건 쓴 사람이 세상에 없어도 그의 존재와 삶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일종의 증거인 셈이다. 이번 네이버 블로그 일기 대란이 있었지만 일기 이벤트를 재개하게 된 것이 어찌보면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 건 사람들이 잠시 잊었던 일기라는 것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오랜만에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기록하는 기회가 다시 생겼기 때문인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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