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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10가지 미스테리 미제사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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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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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18토막 살인사건
초능력 소년 사건
마이산 108 돌탑
오원춘 수원 토막살인사건
조선 시대 UFO 사건
청와대 UFO 교전
문경 십자가 자살 사건
명성황후의 진짜 얼굴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
가평 시골 마을 UFO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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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10가지 미스테리 미제사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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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간 풀지 못한 미제사건들중 드디어 풀린 10가지 미제사건을 소개하려합니다.
1. 마야 문명은 어디로 사라졌는가?
먀야 문명은 한때 지구상에서 가장 발전한 문명이였습니다. 많은 도시들과 건물을 새웠으며 기술들도 발명해왔습니다. 허나 BC 800년에서 BC 700년경 마야 문명은 사라졌습니다. 많은 이들은 이 문명이 전투에서 대패를 하였거나 혹은 외계인들이 납치했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 과학자들이 사실은 이 두가지 가설이 아닌 마야 문명이 위치한 환경 즉 정글이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농사가 안되며 숲이 사라지자 줄어든 식량과 함께 멸종했다고 합니다. 한때 가장 발전한 문명이 이렇게 사라졌다니, 안타까울수밖에 없습니다.
2. 러시아 왕족의 생존자?
1918년 7월 러시아의 짜르 (황제) 니콜라스 2세와 그의 가족들은 궁전 지하에서 줄을 서며 블라드미르 레닌의 명령에 의하여 사형되었고 시신은 태워졌습니다. 그러나 니콜라스 2세의 자녀들 두명의 시신은 찾을수가 없었으며 이 둘은 생존하였으며 도주를 했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짜르의 막내딸 아나스타시아를 찾기위해 몇십년동안 전국을 살폈지만 찾지모하였고 2007년이 되어서야 두 자녀의 시신은 짜르의 무덤 근처에 묻혀 있었던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DNA 조사결과 짜르의 자녀들인게 증명이되자 드디어 이 사건은 해결되었습니다. 역시 등잔 밑이 괜히 어두운게 아닌가 봅니다.
3. 데스 밸리의 움직이는 돌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데스 밸리는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건조한 분지입니다. 이 곳에 특이한점은 몇몇 돌들이 자기 멋대로 움직인다는것이였습니다. 움직이면서 땅에는 움직인 흔적이 남았고 이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뭉쳐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 데스 밸리에 위치한 돌들에게 gps를 달기가 불가능하자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돌들을 가져와 2년동안 기다리며 지켜보았습니다. 그 결과, 돌들은 귀신에 씌인것이 아닌 돌들 밑에 있는 물이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바람이 불자 몇 인치씩 움직인걸로 밝혀졌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락 앤 롤이네요.
4. 메리 셀레스트 호
1872년 12월, 상선이였던 메리 셀레스트 호가 아조레스 섬 근처에서 선원들 없이 바다 위에 떠있는게 발견되었습니다. 배에는 어떠한 상처와 부서진 부분도 없는체 말이죠. 선원들의 개인 물품도 없었으며 상선에 실려있던 물품들은 그대로 나둬져있었습니다. 배의 구조보트도 사라져있었으며 마지막 향해 일지의 기록은 발견되기 10일 전이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한채 미궁속으로 빠져버릴 찰나에 전문가들이 배를 조사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배에는 술이 들어있는 통들이 발견되었고 통에서 술이 새어나간것을 알아냈습니다. 새어나온 술들이 불과 조금이라도 접촉이 있었다면 피해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큰 불이 배에 났을 것이며 이것을 본 선원들이 탈출을 했을거라 추측되었습니다. 적은 불길 흔적과 사라져있는 구명보트가 이 증거들이죠.
5. 마리아 리덜프 살해사건
1957년 12월, 미국 일라노이주 시카모어에 위치한 집으로 돌아가고 있던 7살의 소녀 마리아 리덜프가 실종되었고 다가오는 봄에 그녀의 시신이 발견되자 경찰들은 그녀의 살해자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조니 맥컬러라는 청년이 용의자 선상에 올랐으나 청년의 부모는 그에 대한 알리바이를 경찰에 주장을 밝혔는데, 그는 당시 40마일 이상이나 차이나는 곳에 있었으며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에서도 아무것을 발견하지못하자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졌습니다. 그러나 1994년 조니의 어머니는 그녀가 죽기 직전 그녀가 그당시의 알리바이는 거짓이라고 고백하였고 2008년 다시 한번 경찰의 사건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조니는 법정에서 55년전 있었던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지며 유죄선고를 받았습니다.
6. 이집트의 피라미드
이집트의 피라미드들이 어떻게 건축되었는지에 대한 가설들은 많았습니다. 외계인이다, 매우 발전한 기술력이다 혹은 사라진 고대의 기술력덕분이였다 등등. 그러나 2014년 많은 추측들과는 달리 피라미드는 사람들이 돌을 굴리고 밀면서 하나하나씩 옮겼다고 합니다. 바닥에는 물을 뿌려가며 마찰을 최소화 하면서요. 외계인에 비하면 꽤나 평범하면서 시시한 방법이네요.
7. 산타마리아호 는 어디에 있는가?
1492년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산타마리아호는 산호초와 충돌한뒤 바다 밑으로 갈아앉았습니다. 콜럼버스와 그의 선원들은 무사히 탈출한뒤 스페인으로 돌아갔고 그 뒤 그의 배가 어디에 잠겼는지는 수수께끼로 남았습니다. 몇백년뒤 2014년 고고학자 배리 클리퍼드가 산타마리아호의 충돌지점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며 사실은 몇십년전에 발견했지만 그 당시 산타마리아호 인것을 감지하지 못하여서 2014년이 되서야 밝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 하듯이 충돌의 정확한 위치를 지목했는데 그 위치가 콜럼버스의 향해일지와 지도상으로 비교해보니 일치하여 드디어 산타마리아호가 어디에 묻혀있는지 찾아냈습니다.
8. 리처드왕의 소멸
영국의 왕 리처드3세는 1485년경 전투에서 사망하였다는것은 많은 역사학자들이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허나 사망한 그가 어떻게 죽었는지는 미스테리 있는데요. 2012년 레스터에 위치한 어느 주차장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검사결과 리처드 3세의 시신으로 밝혀졌으며 뼈에 여러군데 부러진 자국을 추정해보아 여럿 적군과 동시에 싸우다가 칼에 찔려죽은것으로 밝혀졌습니다.
9. 프랭클린 원정
이 사건은 아직 반정도밖에 풀리지 않았지만 일단 리스트에 추가하였습니다. 1845년 존 프랭클린 경은 HMS 에레버스와 HMS 테러와 함께 북서쪽으로 향해원정을 갔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 그들의 소식은 듣지 못하였고 행방불명되었습니다. 몇몇 증언에 의하면 함선들은 얼음에 박혀 움직이지 못하였고 추위에의해 선원들은 시름시름 아파가며 죽었다고 합니다. 2014년 9월경 에레버스호가 캐나다 인근 빙하지역근처 바다밑에서 부서진채로 발견되었습니다. 테러호는 발견되지않았지만 언젠가 발견되어 이 항해에 어떤 비극이 있었는지 알려질거라 추정됩니다.
10. 아멜리아 에어하트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유명한 여성 비행기 조종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1937년에 실종되었으며 아무도 그녀의 행방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많은 이들은 그녀가 사실 미군소속 스파이며 일본군에게 잡혀 살해당한것으로 추측했습니다. 그러나 1940년도에 발견된 백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해골과 그 주위에 있던 고글, 물병, 군번줄을 확인한 결과 아멜리아로 증명되었으며 그녀의 비행기가 키리바티에 위치한 니쿠마로섬에 충돌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알류미늄으로 된 비행기의 몸통부분의 일부가 최종적인 증거물이였습니다. 그것은 아멜리아가 출항전 마지막으로 작업한 커스텀 부품이였기떄문이죠.
여기까지 수십년 그리고 수백년동안 풀지 못했던 10가지 미제사건들이였습니다. 드디어 풀어져서 속이 시원하네요. 앞으로도 많은 미제사건들이 풀리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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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미스터리 사건
미스터리는 신비롭기도 하고 때로는 극악할 정도로 소름 끼치는 경우도 있다. 자연현상에서 나타나는 미스터리는 불가사의한 현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사람들이 저지른 범죄에서도 미스터리는 나타난다. 수많은 의문점만 둔 채 미스터리로 남은 미제의 사건들이 바로 그렇다. 외국에서는 일어났던 혹은 현재도 진행 중인 미스터리에는 워낙 유명한 것들도 많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생각보다 많은 미스터리를 갖고 있다. 인간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범죄부터 UFO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물체까지, 지금까지 있었던 다양한 미스터리 사건을 알아보자.
치악산 18토막 살인사건
1980년 강원도 원주의 치악산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그때 당시는 토막살인과 같은 범죄가 극히 드물었고 18토막이라는 끔찍하고 잔혹한 모습 때문에 일부 인원만 투입된 채 극비리에 수사가 진행됐다. 그리고 어떤 도구로 토막을 냈는지 추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신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매우 정교하고 매끄럽게 토막 나 있었다. 그리고 결국 살인 도구를 찾지 못했다. 이 엽기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은 한 사람으로 끝나지 않았고 같은 방법으로 한 달 동안 치악산에서 10번이나 더 일어났다. 이 이야기가 실화인지, 만약 실화라면 그때 당시의 기술로 어떻게 레이저로 잘라낸 듯 정교한 토막 살인이 가능했는지는 아직도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
초능력 소년 사건
1984년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한 학생이 경북도지사와 교육감, 대한 초능력회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1시간에 걸쳐서 다양한 초능력을 보여주었다. 나침반과 시곗바늘을 손도 대지 않고 돌아가라는 고함만으로 돌렸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날달걀을 쥐고 있다가 40분 만에 병아리로 부화시키기도 했고 두꺼운 책 속에 얇은 종이 한 장을 끼운 다음 눈으로 응시만 함으로써 종이를 태우기도 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후 정보기관에서는 이 소년에게 여러 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으나 부모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 후 1995년 손에 쥐고 있던 감 씨를 4분 만에 발아시킴으로써 다시 한번 놀라운 초능력을 보여줬다. 2012년 이영돈 PD의 논리로 풀다 초능력 편에 재등장한 당시의 소년은 현재 초능력이 사라졌다고 밝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누구나 우연치 않게 초능력을 사용하지만 본인이 모를 뿐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도 덧붙였다.
마이산 108 돌탑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은 암석으로만 이루어진 두 개의 봉우리가 말의 귀와 닮았다고 해서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희한한 산의 모습 때문에도 찾지만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탑사에 있는 108 돌탑 때문이다.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탑으로 조선 말기에 태어난 도인 이갑룡이 올렸는데 만민의 죄를 속죄하라는 의미에서 석탑을 쌓으라는 신의 계시를 받아 쌓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30여 년 동안 계속된 석탑은 두 가지 유형으로 만들어졌는데 같은 크기의 돌들을 수십 개씩 쌓아 한 줄로 쌓아 올렸고 또 다른 종류는 크고 작은 돌들을 이용해 피라미드처럼 쌓았다. 돌탑이야 쌓을 수 있지만 미스터리로 남는 점은 바로 자연재해에도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은 돌탑 때문이다. 지형적으로 세찬 바람이 불고 태풍이 오면 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뿌리째 뽑히기도 하는 곳인데 10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무너짐 없이 그 자리를 지켰다. 그는 신의 계시를 받은 내용을 30권의 책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 책을 해독하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아직까지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 긴 시간 동안 어떤 자연재해에도 꼿꼿하게 자리를 지켰지만 관광객들에 의해 훼손되어 108여 개의 돌탑 중 현재는 80여 개만 남아 있다는 점이 아쉽다.
오원춘 수원 토막살인사건
2012년 오원춘은 본인의 집에서 20대 여성을 강간 살인했다. 더 끔찍한 것은 피해자의 몸을 조각조각 냈고 사체의 일부를 검은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다. 오원춘은 성폭행을 하려다 실패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증언했으나 어디에서도 성폭행 흔적이나 단서를 찾을 수 없었다. 또한 20년 경력의 도축업자의 말에 의하면 오원춘이 훼손한 사체의 정도나 방법은 절대 초보자 수준이 아니라고 증언하기도 했다. 특히 1심에서 살인과 인육 제공의 혐의를 받으며 파장이 더욱 커졌다. 또한 오원춘 집 바로 뒤에는 충분한 크기의 소각장이 있었고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조각도 여러 개 발견됐다. 경찰과 검찰은 동물 뼈라고 밝혔지만 뼈에서 살만 발라내어 같은 분량으로 비닐봉지에 나누어 담은 점, 휴대폰만 4개나 사용한 점, 정중하게 대하는 한 여성이 드나들었던 점 그리고 사건 당일 이 여자가 마치 망을 보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는 점, 정체불명의 목돈이 계좌에 주기적으로 들어온 점 등 여러 가지 의문점이 남는다.
조선 시대 UFO 사건
UFO는 진짜 존재하는 것일까? 세계 곳곳에서 UFO 포착 논란은 계속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그것도 조선 시대에 UFO 목격담 기록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낳았다. 바로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인데 UFO에 대한 첫 기록은 세종대왕 때 시작된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호리병과 같은 물체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냈다, 길흉화복을 점치는 일관이 이런 물체가 나타날 것을 미리 알지 못해 옥에 가둬 죄를 다스렸다는 내용이다. 광해군일기에서도 맑은 하늘에서 큰 소리가 나며 햇무리나 방석, 세숫대야 모양, 호리병 등과 비슷한 형태로 강원도 다섯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보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정말 우리보다 훨씬 앞선 문명을 가진 외계인이 조선 시대에도 나타났던 것일까?
청와대 UFO 교전
1976년 10월 청와대 상공에 12개의 미확인 물체가 나타났다. 이 물체에 대해 1시간 이상 사격을 가했지만 단 한 발도 맞추지 못했고 이런 상황을 라디오 진행자가 내용을 전달하면서 일파만파 소식이 퍼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미확인 물체에서 소속 미상의 비행기로, 다음에는 노스웨스트 항공사의 화물 전세기가 항로 착오로 청와대 상공에 나타난 것이라고 정정됐다. 대공사격으로 인해 시민 1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2017년 11월에도 청와대 상공에 정체를 알 수 없는 3개의 비행체의 궤적이 촬영되기도 했다. UFO는 주로 군사 지역, 행정 중심지 등에 자주 출몰한다고 하던데 그래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청와대 위에서 자주 목격되는 것일까?
문경 십자가 자살 사건
2011년 보고도 믿기 어려울 정도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경북 문경의 한 산에서 택시기사 김 모 씨의 시체가 발견됐는데 그 모습이 십자가 못 박힌 예수와 똑같이 재현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흰색 팬티만 입은 채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이, 손과 발에는 못이 박혀 십자가에 매달린 채 죽어 있었다. 타살의 흔적이나 단서를 찾기는 어려웠지만 그렇다고 자살이라고 보기에는 혼자 하기에 어려운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건 현장에서 근처에서 십자가의 제작 도면과 각종 공구 등 치밀한 계획이 있었음이 발견됐고 평소 종교에 심취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과 죽기 전 예금과 휴대전화를 해지하는 등의 정황으로 인해 결국은 자살로 종결됐다. 하지만 여전히 여러 가지 의문점이 남는다. 그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감내하며 완벽하게 자신 스스로 십자가에 매달렸을까? 그리고 이를 최초로 목격한 사람은 왜 바로 신고하지 않고 원거리에서 그리고 가까이에서 사진부터 찍었던 것일까?
명성황후의 진짜 얼굴
명성황후에 대한 후대 사람들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지만 한 나라의 국모가 일본 낭인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되었다는 사실에는 분명 모두가 비통함을 느낄 것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삶았던 명성황후가 살해된 지도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명성황후의 ‘진짜 얼굴’에 대한 진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흥선대원군과 고종은 사진과 초상화를 많이 남겼다. 하지만 정작 명성황후의 사진과 초상화는 단 한 장도 남아 있지 않다. 과거 교과서에 실렸던 사진은 궁녀로 추정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교과에서도 사라지게 됐다. 왕족이라면 보통 자신의 모습을 남기려고 하는데 왜 명성황후는 그러지 않았을까? 일각에서는 흥선대원군과 늘 날 선 대립을 하다 보니 살해 위협을 많이 받았고 자신의 얼굴이 알려지면 그 위협이 커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사진이나 초상화를 남기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가끔씩 명성황후의 초상과 사진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여전히 명확히 얼굴이 밝혀진 바 없이 여전히 명성황후의 진짜 얼굴은 베일에 싸여있다.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
1987년 경기도 용인의 오대양 공예품 공장의 구내식당 천장에서 32구의 시체가 발견됐다. 오대양은 종말론을 내세우던 사이비 교주 박순자가 만든 제조업체로 이곳에서 박순자를 비롯해 그의 가족과 종업원 32명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으나 자세한 경위를 밝히지 않고 수사가 마무리됐었다. 당시 신도들로부터 170억 원이라는 돈을 빌린 박순자는 돈을 갚지 않다가 잠적 후 갑자기 신도들과 함께 시체로 발견되면서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이후 1991년 오대양 신도였던 사람 몇몇이 자수하면서 의문점이 조금 밝혀지긴 했다. 물론 경찰에서 사건을 전면 재조사했지만 집단 자살인 타살인지 진상이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170억 돈의 행방도 여전히 묘연하다.
가평 시골 마을 UFO
1995년 문화일보 기자가 우연히 찍은 UFO 사진은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가 됐었다. 기자는 시골의 정취를 촬영하기 위해 가평의 한마을을 찾아 노부부가 일하는 모습을 0.2~0.3초 간격으로 사진을 찍었다. 인화하고 보니 첫 번째와 세 번째 사진에는 없는 어떤 물체가 두 번째 사진에 포착되었다. 정체를 알 수 없던 물체는 UFO와 모양이 비슷했고 각종 UFO 학술 단체와 코닥 본사, 프랑스 국립 우주센터 등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조작이 아님이 밝혀졌다. 검증 결과, 지름 450m로 고도 3500m에서 초속 108km로 비행했다고 추정됐다. 이 사진은 곧 전 세계 언론과 과학 학술지에 실리면서 유명한 UFO 사진이 됐다. 한적한 시골 마을 상공에 떠 있던 그 물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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