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34 크리스마스 영화 Top Answer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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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위기 제대로 살려주는 진짜 웃긴 크리스마스 영화[영화리뷰/결말포함]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영화 10편 :: 크리스마스엔 이 영화가 보고싶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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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영화 10편 :: 크리스마스엔 이 영화가 보고싶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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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10편 Updating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그리고 그냥 크리스마스가 생각났습니다. 이어서 크리스마스 영화들이 생각났고, 크리스마스 영화 10편을 추천드리고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튼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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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2016)

■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2003)

■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2017)

■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1993)

■ 크리스마스 연대기(2018)

■ 메리 크리스마스(2005)

■ 그린치(2018)

■ 폴라 익스프레스(2004)

■ 러브 액츄얼리(2003)

■ 크리스마스에는 행복이(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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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영화 10편 :: 크리스마스엔 이 영화가 보고싶네.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영화 10편 :: 크리스마스엔 이 영화가 보고싶네

안녕하세요~ 광주시민 여러분! 금요일인 오늘, 주말이 참 많이 기다려 지시죠? 이번주 주말은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말이기에 한층 더 기분이 UP되는 것 같아요~ 종교와 나이를 떠나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들 뜨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아직은 동심을 간직한 어른이라는 사실이 한편으론 기분이 좋기도 해요.

크리스마스가 있는 특별한 주말, 광주시민 여러분들은 어떤 연말 계획을 세우셨나요? 여가족끼리 맛있는 음식을 해 먹는 분도 계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오랜만에 마음편한 친구들과 술한잔 기울이는 특별한 주말이 기다리고 있길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혼자 집에 있다고 너무 우울해 하진 마세요. 크리스마스에서 방콕!을 하는 외로운 솔로족이나 딱히 할 일이 없는 분들을 위한 영화가 있잖아요! 그중에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방송에서 만날 수 있지만, 어김없이 또 보고 싶은 영화들이 있는데요, 올 크리스마스에도 어김없이 생각는 영화. 크리스마스에 보고 싶은 영화 10편을 소개해 드립니다.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영화 ① – 나홀로 집에

* 장르 : 모험, 범죄, 가족, 코미디 * 개봉 : 1991.07.06 * 감독 : 크리스 콜럼버스 * 출연 배우 : 맥컬리 컬킨(케빈 맥콜리스터), 조 페시(좀도둑 해리 림), 다니엘 스턴(좀도둑 마브 머챈츠), 존 허드(아빠 피터 맥콜리스터)

크리스마스 하면 뭐니뭐니 해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는 『나홀로 집에』 죠~ ‘크리스마스는 케빈과 함께!’ 라는 말이 있을 정도랍니다. 나홀로 집에는 크리스마스날 혼자 집에 남은 8살 소년이 집을 털려는 도둑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죠~ 이 영화는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영화 중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주인공 케빈 역할을 맡았던 맥컬리 컬킨은 이 영화로 최고의 아역 스타가 된 맥컬리 컬킨은 나홀로 집에 1,2편에만 출연하고 연이은 3,4편에는 출연하지 않았는데요, 1편에서 아빠의 스킨을 바른뒤 비명을 지르는 귀여운 모습은 이 영화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야 하는 외로운 싱글녀들의 남자친구 역할도 하고 있는 귀염둥이 케빈, 올해도 역시 12월 25일 OCN 방송에서 나홀로 집에1,3편을 상영한다고 하니,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과 함께 보내는 분들이 많겠네요~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영화 ② – 러브 액츄얼리

*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 개봉 : 2003.12.05 * 감독 : 리처드 커티스 * 출연 배우 : 앨런 릭맨(해리), 빌 나이(빌리 맥), 콜린 퍼스(제이미), 엠마 톰슨(캐런), 휴 그랜트(영국 수상), 로라 린니(사라)

미국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영화가 나홀로 집에라면 영국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영화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러브 액츄얼리』 가 있습니다.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 5주 전부터 크리스마스까지 7개의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에 모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로, 각 커플들이 알게 모르게 하나의 실로 연결돼 있어 더욱 큰 여운과 감동을 주었던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성인 남녀간의 사랑, 중년 부부의 사랑, 어린 아이들의 풋사랑 부터 오랜시간을 함께 해 온 가수와 매니저의 우정까지~ 로맨틱 코메디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 한편이면 올 크리스마스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채널 CGV에서 오후 12시 40분에 방영됩니다. 못 보신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영화 ③ – 크리스마스의 악몽

* 장르 : 판타지, 가족, 뮤지컬 * 개봉 : 1995.01.14 / 재개봉 : 2006.12.07 * 감독 : 헨리 셀릭 연출, 팀버튼 제작 * 출연 배우 : 대니 엘프만(잭 스켈링톤 노래/바렐 목소리), 크리스 서랜던(잭 스켈링톤 목소리), 캐서린 오하라(샐리/쇼크 목소리)

크리스마스 영화는 모두 밝고 즑거워야 한다는 상식을 조금은 비틀어 버린 영화. 동시에 크리마스의 판타지와 환상을 가장 잘 표현한 영화라고 하면 바로 『크리스마스의 악몽』 을 떠올리게 되죠. 할로윈 마을의 스타이자 마녀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잭 스켈링턴이 사람들이 따뜻한 축제인 크리스마를 자신의 것으로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은 예술적인 비주얼이 뛰어나 개봉당시 관객을 한 눈에 사로잡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이 영화의 감독을 팀 버튼으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팀버튼 감독이 판타지 영화의 대가이긴 하지만 이 영화는 제작에 참여했을 뿐 실제로 연출한 사람은 헨리 셀릭이라고 해요. 헨리 셀릭은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것과 독특하고 실감나는 영상에 관심을 보여 오다가 이번 영화를 통해 연출 능력을 인정받게 됐습니다. 독특한 크리스마스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가 딱이지 않을까요?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영화 ④ – 당신이 잠든 사이에

*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가족 * 개봉 : 1995.05.13 * 감독 : 존 터틀타웁 * 출연 배우 : 산드라 블록(루시), 빌 풀만(잭)

네번째는 1995년에 개봉한 작품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라는 영화 입니다. 포스터를 보기만 해도 꽤 오래전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지금의 산드라 블록과 얼굴은 똑같지만 옷을 입는 센스는.. 많이 다르네요.ㅎ 우리나라에서도 동명의 영화가 있지만 내용은 많이 다르다는 사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가족이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철도국 토큰 판매 직원 루시(산드라블록)의 이야기로, 어느날 아침 루시가 짝사랑하던 남자 피터가 불량배들에게 떠밀려 플랫폼 철도 위로 떨어지고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그를 병원에 데려다 준 가족들은 얼떨결에 루시를 피터의 약혼자로 오해하게 되죠. 가족들과의 정을 알아가던 루시는 결국 피터의의 동생인 잭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하얗게 눈 내리는 날 플랫폼 위에서 루시가 짝사랑하는 남자를 바라보는 모습과 가족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에 보면 좋은 영화 같아요.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영화 ⑤ – 가위손

* 장르 : 판타지, 멜로/애정/로맨스 * 개봉 : 1991.06.29 * 감독 : 팀 버튼 * 출연 배우 : 조니 뎁(에드워드 시저핸즈), 위노나 라이더(킴), 다이안 위스트(펙), 안소니 마이클 홀(짐), 케시 베이커(조이스)

하얀 눈이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와 잘 어울리는 영화 『가위손』 도 있습니다. 어느 눈 내리는 밤, 창 밖에 보이는 산의 외딴 성에 대해 손녀딸에게 들려주는 할머니의 이야기로 시작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1991년 개봉한 영화이지만 팀버튼과 조니뎁이라는 환상의 조합 때문인지 전혀 촌스럽기 보다 환상적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죠.

한 과학자가 탄생한 사람이 아닌 것 이라는 설정은 마치 소설 프랑켄 슈타인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조니뎁 특유의 몽롱한 눈빛과 창백하지만 순수해 보이는 연기는 괴물 프랑켄 슈타인의 이미지를 지우기에 충분합니다. 가위손을 가진 에드워드(조니뎁)가 꾸민 정원의 모습과 에드워드가 짝사랑하는 여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킴(위노나 라이더)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영화를 못 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영화 ⑥ – 과속 스캔들

* 장르 : 코미디 * 개봉 : 2008.12.03 * 감독 : 강형철 * 출연 배우 : 차태현(남현수), 박보영(황정남 / 황제인), 왕석현(황기동)

국내 영화 중 크리스마스 영화 하면 딱! 하고 떠오르는 영화가 없던게 사실. 하지만 이 영화가 나온 이후로 드디어 한국판 크리스마스 영화가 탄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지난 2008년 기대도 하지 않았던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영화 『과속 스캔들』이 바로 그 주인공 입니다. 차태현씨의 코믹 연기는 이미 정평이 나 있지만 제목과 소재 때문에 꺼렸던 사람들도 영화를 보고 나서 므흣한 미소를 지었다죠~

마약, 성형 스캔들 보다 무섭다는 과속 스캔들! 서른 여섯살, 일명 잘나가는 청취율 1위의 라디오 DJ에게 갑작스럽게 스물 두 살의 딸과 여섯 살 손자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이 영화는 웃음은 물론 가족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가족영화 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떠오르는 신인이 된 박보영씨와 왕석현 어린이! 이후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또 세분이 다른 작품에서 만나 즐거운 영화로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영화 ⑦ – 패밀리 맨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판타지 * 개봉 : 2000.12.30 * 감독 : 브렛 래트너 * 출연 배우 : 니콜라스 케이지(잭 캠벨), 테이어 레오니(케이트 레이놀즈)

다음은 누구나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던 그 영화! 바로 케서방이 나오는 『패밀리 맨 』입니다. 동명의 웹툰도 있지만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은 영화랍니다^^ 패밀리맨은 오로지 일 밖에 모르던 독신남 잭이 천사를 만나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던 삶을 엿볼 기회를 갖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었는데요, 그는 13년전 헤어진 연인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변두리에 사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옛 애인을 떠나지 않고 그녀와 함께 인생을 꾸려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전혀 다른 두 세상에 우왕좌왕 하는 잭의 선택이 영화의 마지막을 결정합니다.

한 발짝 뒤의 또 다른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는 영화 패밀리맨은 스쿠르지 영감의 이야기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결국 살아가는데 귀중한 것은 돈보다 사랑이라는 명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영화입니다. 크리스마스 영화 특유의 유쾌함과 푸근함이 있어 이맘때면 늘 사랑받는 영화 중 하나죠!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영화 ⑧ – 로맨틱 홀리데이

*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개봉 : 2006.12.13 * 감독 : 낸시 마이어스 * 출연 배우 : 카메론 디아즈(아만다), 케이트 윈슬렛(아이리스), 주드 로(그레이엄), 잭 블랙(마일즈)

다음은 연말에 찾아오는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과 사랑을 찾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에요. 영화는 LA에서 잘나가는 영화예고편 제작회사 사장인 아만다(카메론디아즈)와 영국 전원의 예쁜 오두막집에 살면서 인기 웨딩 칼럼을 연재하는 아이리스 (케이트 윈슬렛)이 6천마일이나 떨어진 서로의 집을 바꾸는 ‘홈 익스테인지 휴가’를 신청 하면서 각자의 사랑을 찾게 된다는 스토리 입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과 사랑에 빠질 확률이 얼마나 될까? 상상해 보면 사실 영화의 현실성은 많이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사랑을 꿈꾸는 연말 만큼은 왠지 현실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영화 ⑨ – 폴라 익스프레스

* 장르 : 가족, 판타지, 모험, 애니메이션 * 개봉 : 2004.12.24 / 재개봉 2006.01.20 *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기 시작한 때는 초등학교 무렵이었을 것입니다. 산타 대신 부모님이 머리맡에 선물을 두고 가시는 것이란 것을 알게 된 이제는 산타의 존재는 허구 속 인물이라는 것이 머릿속에 정설처럼 박혀 있습니다. 『폴라 익스프레스』는 아이가 아닌 어른들처럼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던 한 소년이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 북극행 특급 열차인 폴라 익스프레스를 타고 여행을 하며 꿈과 희망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과연 이 소년은 폴라 익스프레스를 타고 산타를 실제로 목격하게 될까요?

폴라 익스프레스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가 1986년 발표된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원작이 가진 밝고 따뜻한 느낌은 없지만 퍼포먼스 캡쳐라는 신기술을 이용해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애니메이션을 스크린 위에 구현해 영화의 맛을 한층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동심을 찾으러 떠나는 여행에는 폴라 익스프레스가 딱이겠어요!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영화 ⑩ – 34번가의 기적

* 장르 : 가족, 드라마 * 개봉 : 1994.12.17 * 감독 : 레스 메이필드 * 출연 배우 : 리처드 어텐보로(크리스 크링글/산타 클로스), 엘리자베스 퍼킨스(도리 월커), 딜란 맥더못(브라이언 베드포드) 크리스마스에 보고 싶은 영화 그 마지막은 바로 1947년 아카데미 상 3개 부문을 수상한 이후 두차례나 리메이크 됐던 『34번가의 기적』 입니다. 국내 관객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34번가의 기적’은 1994년 레스 메이필드 감독이 리메이크한 영화라고 해요. 영화는 쿨 백화점의 기획 이사로 근무하는 도리 워커 앞에 쿨 백화점의 산타클로스가 될 노인 크리스 크링글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산타역할의 크리스는 도리의 딸 수잔에게 산타의 존재를 믿게 해주려는 노력을 통해 수잔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산타클로스의 기적을 믿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17년전 작품이지만 지금 보아도 가슴 뭉클한 감동이 밀려오는 영화로 손꼽히고 있어요. ▲ 참고 : 맥스무비

귀여운 케빈의 모습으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그린치, 크리스마스 캐롤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작품들이 더 있는데요, 비록 최신 영화도 아니고 매년 보는 영화라 내용을 다 외울 정도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에 이 영화들이 빠지면 왠지 섭섭한 것 같아요.

광주시민 여러분은 크리스마스에 어떤 영화를 보고 싶으신가요?

크리스마스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이 영화지! 하고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면 함께 공유해 보아요~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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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그리고 그냥 크리스마스가 생각났습니다. 이어서 크리스마스 영화들이 생각났고, 크리스마스 영화 10편을 추천드리고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튼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 10편! 시작하겠습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2016)

장르 : 코미디

러닝타임 : 101분

감독 : 임대형

출연 : 기주봉, 오정환, 고원희

네이버/다음 평점 : 8.94/8.9

간단 요약 : 어느 날 예고 없이 암 선고를 받은 ‘미스터 모’. 그는 영화감독 아들에게 시나리오 ‘사제 폭탄을 삼킨 남자’를 던진다. ‘미스터 모’의 크리스마스는 그의 생의 클라이맥스가 될 수 있을까?

■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2003)

장르 : 애니메이션/드라마

러닝타임 : 90분

감독 : 곤 사토시

출연 : 에모리 토오루, 우메가키 요시아키, 오카모토 아야 (목소리)

네이버/다음 평점 : 8.74/8.5

간단 요약 : 까칠한 아저씨, 여자를 꿈꾸는 남자, 가출 소녀로 이루어진 트리오는 언제나처럼 뒤지던 쓰레기에서 버려진 아기를 발견하게 된다. 아기를 하늘에서 보내준 천사라 생각하는 트리오. 이들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으로 아기를 부모님의 품에 안겨줄 수 있을까? 그리고 이들의 인생에도 희망이 빛이 드리우게 될까?

■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2017)

장르 : 코미디/드라마

러닝타임 : 104분

감독 : 바랫 낼러리

출연 : 댄 스티븐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조나단 프라이스

네이버/다음 평점 : 8.28/7.8

간단 요약 : 세 권의 책이 연속으로 실패한 천재 소설가 ‘찰스 디킨스’. 그는 크리스마스 전까지 새로운 소설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한다. 남은 시간은 고작 6주. ‘찰스 디킨스’는 불현듯 ‘스크루지’라는 고약한 구두쇠 캐릭터를 떠올리는데, 상상 속 ‘스크루지’ 영감이 실제로 그의 눈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스크루지’는 ‘찰스 디킨스’를 사사건건 방해하여 소설이 마무리되지 못하게 한다.

■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1993)

장르 : 코미디/애니메이션

러닝타임 : 76분

감독 : 헨리 셀릭

출연 : 대니 엘프만, 크리스 새런든, 캐서린 오하라, 윌리암 히키 (목소리)

네이버/다음 평점 : 8.87/8.5

간단 요약 : 할로윈 축제가 지겨운 해골 귀신은 크리스마스 마을을 보고, 크리스마스 축제를 맡기로 한다. 하지만 온통 소동만 일어나는 그의 축제는 벌레 귀신에게 산타가 잡히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결국 해골 귀신은 산타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해야 한다.

■ 크리스마스 연대기(2018)

장르 : 어드벤처/코미디/가족/판타지

러닝타임 : 100분

감독 : 클레이 케이티스

출연 : 커트 러셀, 킴벌리 윌리엄스 페이즐리, 올리버 허드슨, 쥬다 루이스

네이버/다음 평점 : 9.29/8.7

간단 요약 : 사고뭉치 남매들. 거침없는 영혼의 21세기 산타도 놀라게 한 크리스마스 대소동. 위기의 크리스마스를 구하기 위한 마법 같은 모험이 시작된다.

■ 메리 크리스마스(2005)

장르 : 전쟁/드라마

러닝타임 : 115분

감독 : 크리스찬 카리온

출연 : 다이앤 크루거, 벤노 퓨어만

네이버/다음 평점 : 9.05/8.8

간단 요약 : 1914년 제1차 세계 대전. 100m도 안 되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독일, 프랑스 영국군이 대치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이브 날, 영국군은 백파이프를 연주하고 독일군은 노래로 화답한다. 이에 이들은 크리스마스 단 하루를 휴전하기로 협전을 맺는다. 이들의 전쟁은 어떻게 흘러갈까?

■ 그린치(2018)

장르 : 애니메이션/코미디/가족/판타지

러닝타임 : 90분

감독 : 야로우 체니, 스캇 모지어

출연 : 베네딕트 컴버배치, 퍼렐 윌리엄스, 캐머런 실리, 라시다 존스 (목소리)

네이버/다음 평점 : 7.93/7.0

간단 요약 :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는 산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만능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 훔치기 대작전에 돌입한다.

■ 폴라 익스프레스(2004)

장르 : 가족/판타지/애니메이션

러닝타임 : 100분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 톰 행크스, 레슬리 제멕키스

네이버/다음 평점 : 8.80/8.3

간단 요약 : 산타의 썰매 소리를 기다리는 소년. 그리고 그의 앞에 멈춰 선 검은색 기차. 기차의 차장은 소년에게 자연스레 말한다. ‘탈 거니?’, ‘어디로 가는 거죠?’, ‘물론 북극으로 가는 거지. 이건 북극행 특급열차 폴라 익스프레스야!’

■ 러브 액츄얼리(2003)

장르 : 로맨스/멜로/코미디

러닝타임 : 129분

감독 : 리차드 커티스

출연 : 휴 그랜트, 리암 니슨, 콜린 퍼스, 로라 리니, 엠마 톰슨, 알란 릭맨, 키이라 나이틀리, 마틴 맥커친, 빌 나이

네이버/다음 평점 : 8.93/8.7

간단 요약 :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각자의 사랑이야기. 모두가 순수한 사랑은 아니지만, 어쨌든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 크리스마스에는 행복이(2020)

장르 : 코미디/로맨스/멜로

러닝타임 : 102분

감독 : 클리어 듀발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맥켄지 데이비스

네이버/다음 평점 : 없음/8.9

간단 요약 : 슬픈데 웃긴 레즈비언 커플의 크리스마스 보내기.

이미지 출처 : https://movie.daum.net/main (Daum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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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영화 14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온몸이 얼어붙을 것 같은 12월.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있어 마냥 춥지만은 않은 느낌이다. 크리스마스까지 앞으로 2주. 하루에 한 편씩,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크리스마스 영화 14편(+4)을 모아보았다.

출처=IMDB ( https://www.imdb.com/title/tt6225520/)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줄거리 “올리버 트위스트”의 성공 이후 깊은 슬럼프에 빠지며 위기에 처한 찰스 디킨스는 크리스마스까지 새 책을 내겠다며 호언장담을 한다. 크리스마스까지 고작 6주, 글을 쓰고, 삽화를 그리고, 인쇄까지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 한번 빠진 슬럼프에서 벗어날 기미도 보이지 않는데. 우연히 아일랜드 민화와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린 찰스 디킨스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탄생시키기 위해 자신의 현재, 과거, 희망을 바라보는 여정을 시작한다.

추천 포인트 유럽에선 단순한 휴일, 청교도의 영향력이 컸던 미국에선 금지되기까지 했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서양인의 대표 명절로 조금씩 자리매김하던 시기에 출판된 “크리스마스 캐럴”은 소설 속 메시지처럼 크리스마스를 온정을 베푸는 명절로 바꿔놓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영화의 원제 ‘The Man Who Invented Christmas(크리스마스를 발명한/바꾼 사람)’는 바로 이런 의미다. 크리스마스 영화를 봐야한다면, 찰스 디킨스가 들려주었던 크리스마스의 참의미부터 들어보는 게 어떨까?

출처=넷플릭스

안젤라의 크리스마스

줄거리 엄동설한의 크리스마스 이브, 오빠가 입었을 남자 외투를 입어야 할 정도로 가난한 집의 6살 안젤라는 세인트 조셉 성당으로 예배드리러 갔다가 벌거벗은 아기 예수 인형을 보고 엉뚱한 생각을 한다.

“추워 보인다, 우리 집에 데려가서 불 쐐 줘야지”

추천 포인트 <안젤라의 재>로 퓰리처상을 받은 프랭크 맥코트의 2007년 단편 소설 <안젤라와 아기 예수>를 옮긴 30분 단편 애니메이션. 나눔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안젤라의 동심 어린 이야기가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느끼기에 안성맞춤.

출처= IMDB (https://www.imdb.com/title/tt0099785/)

나 홀로 집에

줄거리 다둥이 가족의 말썽꾸러기 케빈. 크리스마스에 가족 모두 여행을 떠났지만, 부모의 실수로 케빈만 집에 홀로 남게 된다. 말썽 부리지 말라고 꾸짖을 부모 없는 집은 오로지 케빈만의 세상, 그 곳에 두 명의 도둑이 침입한다.

“들어올 테면 들어봐 보시지! 내 집은 내가 지킨다!”

추천 포인트 따뜻함과 가족 영화가 대부분이었던 크리스마스 영화 판에 어린이 모험물이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맥컬리 컬킨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주었던 영화. 달리 설명할 필요가 없는 클래식. 오늘 37번째 볼 예정.

출처=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연대기

줄거리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는 야간근무하러 나가고 오빠는 컸다고 함께 놀아주지도 않아 쓸쓸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케이티는 매해 크리스마스마다 찍었던 비디오를 돌려보다가 우연히 산타 할아버지의 단서를 발견한다. 마침내 산타와 만나게 되어 기뻐하는 것도 잠시 대형사고를 치게 되면서 크리스마스를 살리기 위한, 지구의 평화까지 지키기 위해 모험에 동참한다.

추천 포인트 <나 홀로 집에>의 제작진이 참여, 크리스마스 영화답지 않게 로큰롤과 자동차 추격전, 거침없는 모험, 몇 초 공포물이 어우러진 액션 모험물이다. 산타가 어울릴 나이가 된 커트 러셀의 새로운 면모와, 너무나 귀여운 다비 캠프의 매력에 쏙 빠지게 될 것이다.

크리스마스 영화는 아니지만 ‘다비 캠프’가 출연하는 <돌아온 벤지> 역시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한다.

출처=IMDB (https://www.imdb.com/title/tt0338348/)

폴라 익스프레스

줄거리 하얀 눈이 수북이 쌓인 크리스마스 이브, 잠에서 깬 소년에게 천둥소리를 내는 거대한 기관차, 북극행 특급열차 폴라 익스프레스가 나타난다. 산타를 믿지 않는 소년은 신비한 북극 여행을 통해 잃어버렸던 꿈과 동심을 되찾게 된다.

추천 포인트 1986년 발간된 동명 동화책을 <백 투 더 퓨처>의 로버트 저메키스와 1인 5역을 한 톰 행크스가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모션 캡처를 이용한 캐릭터의 움직임,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북극의 세계, 동화 같은 이야기와 함께 어른들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는 진한 감동까지 갖춘 명작이다.

출처=IMDB (https://www.imdb.com/title/tt1430607/)

아더 크리스마스

줄거리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이 상쾌한 산타 할아버지는 이제 그만. 기술의 발달로 하늘을 나는 거대 함선 “산타 1호”에서 산타의 “호호호” 작전 승인 명령이 떨어지면 산타 후계자 스티브의 지휘 아래 숙련된 요정 특공대의 헌신적인 작전 수행으로 20억 개의 선물이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20억 개 중 단 1개의 선물이 배달되지 않는 초유의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아침해가 떠오르기까지 단 두 시간, 산타의 둘째 아들 아더는 은퇴한 산타 할배와 함께 특급작전에 돌입한다.

추천 포인트 산타와 요정들의 북극 세계를 현대적으로 그려낸 독창성과 함께, 선물의 의미가 단순히 의무적인 것이 아닌 아이들의 동심을 위해서라는 메시지가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다만, 우리말 더빙이 없어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없어 아쉽다.

출처=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스위치

줄거리 벨그레이비어 왕족이 주최한 크리스마스 제빵 대회에 참가했던 스테이시는 자신과 똑같이 닮은 몬티네로의 공작 마거릿의 제안을 받아들여 서로의 삶을 살아보기로 한다.

추천 포인트 약간씩 다른 이름의 “크리스마스 스위치” 영화가 이미 여럿 있고, 역할이 바뀐다는 비슷한 소재이지만, 서로를 알지 못하는 두 쌍의 연인이 펼치는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가 큰 재미를 주는 영화다. 아역배우 출신 인기스타 바네사 허진스와 크리스마스 영화계의 유일한 미남 <내쉬빌>의 샘 팔라디오의 인기 덕분인지 다른 영화보다는 확실히 반응이 뜨겁다.

출처=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웨딩 플래너

줄거리 웨딩 플래너가 꿈인 켈시, 사촌 에밀리의 결혼식을 계기로 그 꿈을 이루게 된 그녀 앞에 에밀리의 전 남자친구 코너가 나타난다. 코너의 의도는 에밀리의 약혼자 토드의 뒷조사를 하면서 에밀리를 되찾겠다는 것이지만, 켈시에게는 그저 철천지원수일 뿐. 이놈을 막아야 누이 좋고 나 좋은데 말이다. 하지만, 토드가 바람피우는 걸 목격한 켈시는 원수의 원수 코너가 하고 있던 토드의 뒷조사에 동참한다.

추천 포인트 극 전체적으로 코믹함과 함께 유쾌한 분위기로 전개되고, 드라마 <스트레인>과 <아이스>에 출연했던 조슬린 휴돈의 통통 튀는 매력과 코믹 연기가 유쾌함을 더욱 빛내준다.

출처=넷플릭스

로열 크리스마스 / 로열 크리스마스: 세기의 결혼

줄거리 잡지사 말단 직원 앰버, 바람둥이 왕자 리처드의 왕위 승계 발표 취재를 맡으며 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하지만, 왕자가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취재를 공치게 되자 에밀리 공주의 개인 교사라는 신분으로 궁전에 잠입한다. 드디어 왕자를 만나게 된 앰버, 그런데 내 택시를 새치기한 그놈이잖아!

속편 <로열 크리스마스: 세기의 결혼>에서는 결혼을 앞둔 앰버와 리처드, 왕국의 현대화를 추진하다 오히려 경제침체를 겪게 되면서 리처드에 대한 원성이 자자해지자, 앰버는 차기 여왕으로서 나랏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추천 포인트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인 듯 싶지만, 편견과 관습에 맞서고, 진실, 인간의 진면목을 발견하고자 하는 양심을 가진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출처=넷플릭스

매직 캘린더: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줄거리 재능은 있지만, 일이 없어 생활비도 빠듯한 사진작가 애비. 다양한 일거리가 많은 황금 시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애비에게 할아버지로부터 골동품 대림절 달력을 받게 된다. 아무리 해도 열리지 않는 달력은 다음날, 또 그 다음날 자정이 되면 저절로 열리며 초인기 돌싱 타이와의 로맨스를 예지해주기 시작하는데.

추천 포인트 인연이란 마법 같은 로맨스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물고 있다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보라는 스토리. “사랑해” 한마디에 눈가가 촉촉해지는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캣 그레이엄의 환한 미소가 기다리고 있다.

출처=Hallmark Channel

크리스마스 선물

줄거리 검사이자 싱글맘 재키에게 오랫동안 소원하게 지냈던 아버지 잭이 나타난다. 집에 경찰견을 들이고, 딸 그레이시에게 충치 유발하는 쿠키를 잔뜩 선물하는 아버지에게 화가 나지만, 곤경에 처한 이들을 물심양면 돕는 아버지를 동네 사람 모두 그를 좋아한다. 그동안 몰랐던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한 재키는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하지만, 이내 깊었던 골은 다시 터지고 만다.

추천 포인트 이젠 조쉬 브롤린의 아버지가 더 잘 어울리는 제임스 브롤린과 CBS 드라마 <라이프 인 피시스>에서 제임스 브롤린의 손녀로 출연 중인 지젤 아이젠버그의 콤비 연기가 너무나 친숙하다. 소원했던 부녀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스토리와 함께 가는 곳마다 소동을 일으키는 경찰견이 재미를 더해준다.

출처=IMDB (https://www.imdb.com/title/tt6359956/)

배드 맘스 /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

줄거리 일도 하랴 애들도 돌보랴, 학교 자원봉사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분서주하다 지치기 일쑤인 엄마들. 그렇다고 고맙다는 말은커녕 돌아오는 건 그녀를 비판하는 시선들뿐. 게다가 의지해야 할 남편은 그냥 원수다. 이에 참다 못한 에이미와 학교에서 만난 엄마 키키, 칼라와 함께 파업 선언을 한다.

속편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배드 맘 에이미, 키키, 칼라에게 지나치게 매섭거나,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지나치게 자유로운 배드 맘의 배드 맘이 찾아와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선사한다.

추천 포인트 <행오버> 제작진이 참여, 2016년 모두의 예상을 깨고 크게 성공했던 <배드 맘스>. 남자들의 것과는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에서 공감과 함께 일탈 특유의 속 시원한 유쾌함이 더해주었다.

출처=IMDB (https://www.imdb.com/title/tt0319343/)

엘프

줄거리 고아원에 들른 산타의 자루 속에 숨어들어가 엘프들 사이에서 자라난 특별한 미운 엘프 새끼 버디. 자신이 엘프가 아니라는 걸 알고 무작정 생부를 찾아 마법의 땅에 위치한 뉴욕시로 향한다. 서른 살이 되도록 인간 세상을 경험해보지 못한 버디는 가는 곳마다 사고를 일으키는데.

추천 포인트 <아이언맨>의 감독 존 파브로가 감독하고,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출신 코미디 배우 윌 페렐, <500일의 썸머> 주이 디샤넬의 더욱 귀엽던 엘프 모습, 그리고 이듬해 <스테이션 에이전트>로 주목받기 시작한 피터 딘클리지의 진심 가득한 액션 연기를 볼 수 있다. 다소 시간이 지난 터라 슬랩스틱 코미디가 주는 맛이 덜해지긴 했지만, <멋진 인생>과 함께 매해 미국 공중파에 반드시 편성되는 크리스마스 영화 중 하나이다.

출처=IMDB (https://www.imdb.com/title/tt0099487/)

가위손 / 크리스마스 악몽

추천 포인트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작 10위권에 오르는 팀 버튼 감독의 <가위손>. 편견과 위선을 꼬집는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는 점과 함께,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준 에드워드에게서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느끼지 않는 이 없을 것이다.

연출은 하지 않았지만 팀 버튼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크리스마스 악몽> 역시 추천작 10위권에 오른다. 미국의 명절 두 가지를 하나로 묶는다거나, 악령의 시각에서 크리스마스의 본질을 찾아본다는 아이디어는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보아도 획기적이고 독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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