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5 큐레이팅 The 173 Correc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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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를 큐레이팅 하는 것 만으로도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Feat. 카카오뷰, 커리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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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는 누구이고,큐레이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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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는 누구이고,큐레이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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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큐레이팅을 시작한 당신에게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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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를 모아보려 하는데요

이제 뭘 모아야 하는데

두 번째 임무 꿰매고 의미 만들기

분사점이 될 수 있는 플랫폼 찾기

카카오 뷰 어떻게 활용할까

콘텐츠 큐레이팅을 시작한 당신에게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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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의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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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의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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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레이팅의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 노컷뉴스
큐레이팅의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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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팅하다 : LE PIED, 르피에드 in 강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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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팅하다 : LE PIED, 르피에드 in 강남 공식 홈페이지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팅하다 : LE PIED, 르피에드 in 강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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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ÇÑÇÑ Á¤º¸ ÄÜÅÙÃ÷ÀÇ ±æÀâÀÌ ¡°Áö½ÄÀ» Å¥·¹ÀÌÆà Çص帳´Ï´Ù¡± – ¸ÅÀÏ°æ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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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¹«ÇÑÇÑ Á¤º¸ ÄÜÅÙÃ÷ÀÇ ±æÀâÀÌ ¡°Áö½ÄÀ» Å¥·¹ÀÌÆà Çص帳´Ï´Ù¡± – ¸ÅÀÏ°æÁ¦ 무한한 정보 콘텐츠의 길잡이 “지식을 큐레이팅 해드립니다” – 매일경제, 작성자-이승연, 섹션-culture, 요약-박물관이나 미술관 전시를 찾았을 때 … ¹«ÇÑÇÑ Á¤º¸ ÄÜÅÙÃ÷ÀÇ ±æÀâÀÌ ¡°Áö½ÄÀ» Å¥·¹ÀÌÆà Çص帳´Ï´Ù¡±, ÀÛ¼ºÀÚ-À̽¿¬, ¿ä¾à-¹Ú¹°°üÀ̳ª ¹Ì¼ú°ü Àü½Ã¸¦ ã¾ÒÀ» ¶§ µµ½¼Æ®(docent) ÇÁ·Î±×·¥À» ÀÌ¿ëÇغ» ÀûÀÌ ÀÖ´ÂÁö. Àü½ÃÀåÀÇ µµ½¼Æ®°¡ µÇ¾îÁÖ´Â ¡®Å¥·¹ÀÌÅÍ Curator¡¯´Â Àü½Ã ±âȹ Àǵµ, ÀÛÇ°ÀÇ Á¤º¸, ¿ª»ç ¹× ÀÛ°¡ÀÇ À̾߱⠵îÀ» ¼³¸í, Àü½Ã¸¦ ´õ¿í ±íÀÌ ÀÖ°Ô ÀÌÇØÇ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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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 9X0X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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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큐레이팅 9X0X – YES24 지난 2018년 10월, 아트선재센터는 1990년대와 2000년대 한국 현대미술을 큐레이팅을 중심으로 돌아보기 위해 [큐레이터 토크: 9X0X]를 기획했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큐레이팅 9X0X – YES24 지난 2018년 10월, 아트선재센터는 1990년대와 2000년대 한국 현대미술을 큐레이팅을 중심으로 돌아보기 위해 [큐레이터 토크: 9X0X]를 기획했다. 지난 2018년 10월, 아트선재센터는 1990년대와 2000년대 한국 현대미술을 큐레이팅을 중심으로 돌아보기 위해 [큐레이터 토크: 9X0X]를 기획했다. (기획: 김해주, 전효경, 이지원) 『큐레이팅 9X0X』는 당시의 대담을 정리하고 새로운 글을 담아 출…큐레이팅 9X0X,한국근현대미술,김선정|김성원|김장언|김해주|김홍희|문혜진|박가희|백지숙|서동진|안소연|윤지원|이영준|이영철|이지원 |전효경|정서영, 아트선재센터, 9791188658268, 11886582639791188658268,118865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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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 9X0X

큐레이팅 9X0X

 큐레이팅 9X0X - YES24
큐레이팅 9X0X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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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이란 무엇인가 – Hyunjoo B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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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큐레이팅이란 무엇인가 – Hyunjoo Byeon 이 책은 ‘큐레이팅’에 관한 다양한 논평과 사유를 모은 선집이다. 20세기 후반 현대미술에서 전시의 맥락과 체계가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큐레이터의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큐레이팅이란 무엇인가 – Hyunjoo Byeon 이 책은 ‘큐레이팅’에 관한 다양한 논평과 사유를 모은 선집이다. 20세기 후반 현대미술에서 전시의 맥락과 체계가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큐레이터의 … 폴 오닐 엮음 | 한스 오브리스트, 오쿠위 엔위저 외 지음 | 변현주 옮김 펴낸이: 김수기 | 펴낸곳: 현실문화/사무소 | 펴낸날: 2013년 3월 4일 | 가격: 20,000원 크기: 140*215mm | 쪽수: 384쪽 | ISBN: 978-89-6564-070-7 03600 이 책은 ‘큐레이팅’에 관한 다양한 논평과 사유를 모은 선집이다. 20세기 후반 현대미술에서 전시의 맥락과 체계가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큐레이터의 역할에 대한 인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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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이란 무엇인가 – Hyunjoo B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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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는 누구이고,큐레이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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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이라는 개념의 유행은 현대적 삶의 특징과 잘 부합한다. 우리는 아이디어의 재생산 원 데이터, 처리된 정보, 이미지, 학문 지식, 다양한 재료와 제품을 매일 목격한다. 과대평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인터넷의 폭발적 영향력이 분명해진 오늘날, 큐레이팅의 유행은 앞으로 일어날 더 거대한 변화의 시대의 서두에 불과하다.”‘큐레이팅(curating)’은 무엇이고, ‘큐레이터(curator)’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큐레이터, 즉 영국의 권위 있는 미술전문지 ‘아트리뷰’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미술계 파워인물 100’에서 1위를 차지했던 스위스 출신의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가 그 답을 말해준다.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의 큐레이터 되기’라는 부제가 붙은 새 책 ‘웨이즈 오브 큐레이팅(Ways of Curating)’이다. 오브리스트가 지난 2015년에 쓴 에세이가 번역서로 출간됐다.책은 저자의 큐레이팅 경험과 함께 영감의 원천을 이야기한다. 1968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난 그는 고국의 지정학적 위치가 큐레이터로서의 성장에 영향을 주었다고 밝히며, 23살 나이에 부엌에서 첫 큐레이팅 한 전시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큐레이터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경쾌하게 펼쳐 보인다. 그가 말하는 큐레이팅의 핵심은 ‘열린 사고방식과 호기심’. 오브리스트는 마니페스타(1996), 베를린비엔날레(1998), 리옹비엔날레(2007), 요코하마트리엔날레(2008) 등 중요한 현대미술제와 프로젝트들을 기획했고 빈뮤지엄과 파리모던아트뮤지엄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06년부터는 런던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기관인 서펜타인 갤러리의 공동 디렉터를 맡고 있다.돌보다(care)라는 뜻의 라틴어에 어원을 둔 큐레이터는 ‘예술을 돌보는 사람’을 뜻하며, 사전적 정의는 ‘문화예술을 연구·수집·전시·보존하는 전문가’이다. 하지만 미디어 환경이 바뀌고 개인이 접하는 콘텐츠의 종류와 양이 방대해지면서 ‘큐레이션’은 미술에 국한되지 않게 됐다. 정치·경제·언론·출판을 비롯해 먹고 마시는 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하고 조직하고 관리·감독하는 일’ 전체를 큐레이팅 혹은 큐레이션이라 칭하고, 이 업무를 맡은 사람을 큐레이터라 부르게 됐다. 예술 서적 전문 출판사가 내놓은 책이지만 미술계 뿐만 아니라 현대인 전체를 독자로 끌어 당기는 이유다. 다양한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 특정 콘텐츠를 선정하고 연출하는 일은 큐레이팅인 동시에 마케팅에도 활용될 수 있으며,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진화하는 중이다.“나는 큐레이터의 창의성을 믿지 않는다. 나는 전시 기획자가 예술가들의 작업에 꼭 들어맞아야 할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시 제작자는 늘 대화로 시작하며, 예술가들에게 그들의 실현되지 않은 프로젝트가 무엇인지를 묻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을 찾아야 한다”는 문장에서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의 지혜가 묻어 나온다. “예술과 음악, 예술과 패션, 예술과 건축 등과의 ‘연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며, 나는 항상 이런 연계 속에서 일해 왔다”면서 최근에는 “문학과의 연계”까지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융합형 인재의 방향성을 제시한다.양지윤 대안공간 루프의 디렉터가 번역을 맡았다. 표지는 스위스의 추상주의 작가 파울 클레(Paul Klee)가 남긴 ‘수수께끼같은 드로잉’을 재해석한 장철원 작가의 드로잉이다. 저자가 강조한 “과학과 예술의 숨겨진 관계를 함축”하고 있어 표지로 채택됐다. 1만7,000원./조상인기자 [email protected]

콘텐츠 큐레이팅을 시작한 당신에게 전하는 말

나만의 관점이 있다면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카카오 뷰!

이제 어떤 서비스인지는 대략 감이 오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 계시지 않나요?

엇? 내 이야기다 싶다면 이 노하우를 꼭 읽어주세요! 박창선 작가님이 전하는 기본적인 접근 방법을 참고해보며 콘텐츠 큐레이션의 첫걸음을 살포시 떼 보시길 바랍니다.

intro.

콘텐츠를 모아보려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그대.

아마 이것을 보고 있단 얘긴

‘아, 나도 콘텐츠를 모아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봐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었다는 얘기겠죠. 그런 결심을 하긴 쉽진 않습니다. 칭찬의 박수를 드립니다.

짜짜짜짞짜까ㅉ까짜짜짜짜짞. 자 이제부터, 여러분들의 결심과 노력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할 거예요. 그전에 콘텐츠의 기본 속성을 좀 훑어보고 시작할게요.

자, 우선 콘텐츠의 4가지 대원칙을 먼저 알아보죠.

1. 내가 소비하는 콘텐츠가 곧 나를 대변한다.

2. 내가 생성하는 콘텐츠는 나의 분신이 된다.

3. 그리고 이들이 쌓일수록 유의미성이 발생한다.

4. 이는 가치로 환산되고, 누군가의 필요와 결합되면 당신은 판매자가 된다.

하나하나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일단 내 성격과 취향을 알고 싶다면 당장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켜봅시다.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콘텐츠들로 큐레이션 되어 있는 게 보이시나요? 이것들은 때론 취향을 넘어 사고와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콘텐츠는 이제 ‘나를 드러내는’ 메타포의 역할을 하고 있죠.

내가 생성하는 콘텐츠 또한 나의 증거가 됩니다. 나루토마냥 수많은 분신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셈이죠. 오래된 일기장에서부터 싸이월드 방명록까지 우리의 분신은 많은 곳에 있습니다. 개중엔 흑역사들도 남아있는데 지금 읽고 계신 이 글도 몇 년 뒤엔 어떻게 읽힐지 모르겠네요. 흑역사가 되지 않도록 잘 써야 할 텐데요.

세 번째는 유의미성입니다. 인스타에 꾸준히 고양이 사진을 올리고, 모시는 일상을 드러내다 보면 어느새 내 고양이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하죠. 사람들이 오고 가는 유량을 트래픽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광고주들에게 아주 달콤한 츄르 같은 겁니다.

적정량의 트래픽이 쌓이고 광고주가 필요한 만큼 충족되면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때 콘텐츠를 관통하는 유의미성은 ‘구매 확률’입니다. 인스타 팔로워들이 고양이를 키우는지 아닌 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미워하진 않는다는 얘기니 광고 타깃이 한 발 좁혀진 것이죠. 구매 확률은 조금 올라갔을 거고요. 광고주는 그 확률에 지불하고 여러분은 그 대가로 뭔가를 만들어 채널에 올려야 하죠.

콘텐츠의 큰 틀은 모으고, 꿰매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무형의 가치가 ‘필요한 사람’을 만나면 자산으로 바뀌죠.

이처럼 콘텐츠의 큰 틀은 모으고, 꿰매고, 의미를 부여하는(또는 소비자로부터 부여받는) 것입니다. 이때 발생하는 무형의 가치가 ‘필요한 사람’을 만나면 자산으로 바뀌죠. 자산은 금전적 의미도 있지만, 여러분 자체의 이미지와 인맥, 명예, 권위 등도 포함됩니다. 이 모든 일의 시발점은 ‘뭐든 모으는 것’ 이죠. 콘텐츠 큐레이터가 되신 여러분들의 첫 임무입니다.

이제부턴 우리는 어떤 콘텐츠를 모아야 하는지.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그리고 이 콘텐츠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찬찬히 알아보도록 할 거예요!

이제, 뭘 모아야 하는데?

① 우선 생산이냐, 수집이냐

무엇을 모을지 생각하기 전에 일단 모으는 방법을 좀 생각해볼게요. 자아 아래 두 가지!

콘텐츠는 수집, 분류, 정리 등 존재하는 콘텐츠를 보기 좋게 재정돈하는 과정과 생성, 판단, 가공 등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가치를 변형시키는 과정으로 나뉩니다. 대부분은 큐레이터와 생산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지만, 좀 더 치중할 부분을 선택해볼게요.

생산 타입? 수집 타입?

생산을 하자! : 만약 늘 새로운 소재거리와 풀어내고 싶은 지식이 많은 상태, 또는 본인의 개성이 뚜렷한 상태라면 생산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겁니다. 손과 머리, 발이 부지런해야겠죠! 그만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모을 수 있을 거예요.

수집을 하자! : 만약 뉴스와 사회적 이슈, 속도와 유행에 집중한 트렌드 콘텐츠를 다룬다면 큐레이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겁니다. 여기저기 찾아볼 필요 없이 여러분이 만든 채널에서 사건의 순서대로 기사를 볼 수 있다면 매력적이겠죠?

여러분은 어느 쪽이신가요? 먼저 이걸 결정하고 넘어갈게요.

자, 정하셨으면 이제 뭘 해야 하는가!

② 이제 주제를 정해보자

모으는 방법이 정해졌다면 이제 ‘주제’를 정해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주제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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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흔히 말하는 ‘내가 좋아하는 것’ 이 그 대상이죠. 하지만 하나 덧붙이자면 지속할 수 있는 소재였으면 좋겠어요. 최근에 갑자기 좋아하게 된 거 말고, 꾸준히 소개해도 질리지 않을 법한 소재. 굳이 모으지 않아도 늘 찾아보고 있는 소재. 남들이 모르는 부분까지도 조금 더 깊게 파고드는 소재.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건 바로 나 자신,

소재보다 ‘나만의 목소리’를 찾는 것에 집중하세요

사실 이 소재를 파악하는 건 연구해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꽤나 직관적으로 대답이 나올 수 있죠. 내가 평소에 관심이 있었고, 잘할 수 있는 건 여러분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다만 ‘이게 먹힐까?’라는 두려움이 그 앞을 가로막고 있겠죠. 하지만 여러분 들어보세요. 양자역학 이야기를 해도 터질 콘텐츠는 터집니다.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이야기를 하든, 클래식 이야기를 하든 소재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그걸 어떻게 풀어내는 가 훨씬 중요하죠. 소재에 집착하지 말고, ‘나만의 목소리’를 찾는 것에 집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 지점이 풀렸으면 본격적으로 꿰매 봅시다.

두 번째 임무, 꿰매고 의미 만들기

① 한 분야 / 한 채널의 입지 만들기

우리는 유튜브, 브런치,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콘텐츠를 생산 또는 수집할 수 있습니다. 물론 능력이 된다면 여기저기 다 열어놓고 운영하는 게 ‘이론상으론’ 유리할지도 몰라요. 사람들이 모일 경우의 수가 높아지니까요. 하지만 우리 몸은 하나고, 이거 말고 다른 일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대부분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선 한 채널에서 꾸준한 팬을 확보하는 것이 관리/운영/ 관여도 측면에서 효율적이죠. 여러분이 선정한 주제를 풀어내기에, 그리고 내가 그것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하고 잘할 수 있는 포맷이 뭔질 생각해보세요. 그림, 사진, 글, 음악, 춤, 영상 등… 내 손에 챡 붙고 속도를 낼 수 있는 포맷을 찾아야 합니다.

자..잠깐 기다려!

② 분사점에 대한 고민

그렇더라도 콘텐츠의 생성 지점과 전파 지점은 분명 다릅니다. 브런치에 글을 썼다고 해서 브런치에서만 콘텐츠가 퍼지는 게 아니거든요. 콘텐츠별로 퍼질 수 있는 분사점이 있습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나, 페이스북 그룹, 트위터 공유 등 사용자 액션이 명확한 곳! 또는 가치관의 색깔이 뚜렷한 각종 커뮤니티 등이 이러한 역할을 했다. (다만 커뮤니티별로 고유한 가치관과 특성 때문에 특정한 색깔의 콘텐츠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불복이란 얘기죠.) 내가 모은 콘텐츠가 어디에서 회자됐으면 하는지 생각해보세요.

③ 나만의 일관된 태도와 주장 만들기

단순 큐레이션을 하더라도 데이터가 모이기 시작하면 평균점이란 게 발생합니다. 좋든 싫든 나의 가치관이 반영되기 시작하는 셈이죠. 앞서 말했듯 콘텐츠는 곧 여러분 자신을 대변합니다. 내 성격, 취향, 신념 등을 그대로 보여주죠. 여기에선 용기가 필요합니다. 나는 어떤 주제에 어떤 의견을 지니고 있는지 스스로 정리해야 할 차례죠. 페미니즘에 대해.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환경보호에 대해. 사회적 불평등과, 약자에 대한 태도. 혐오. 종교와 신앙. 음식과 문화. 사랑과 행복의 정의를 깊게 고민하고 정리해봐야 합니다. 이런 단단한 ‘나만의 중심’ 있을 때 탄탄한 콘텐츠가 만들어진답니다.

④ 데이터의 가치를 규정해야 함

이제 타인의 니즈와 내가 줄 수 있는 것의 교점을 찾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지금까지는 취향의 노출과 유흥의 관찰자 관계였다면 지금부턴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로 전환되죠. 우린 그들(광고주라던가)의 지불금액과 동등한 또는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는 그들의 지불금액을 높이기 위해 그들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하죠(팔로워 수라던가, 일방문자라던가) 보통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은 5가지가 있습니다.

⑴ 희소성 : 내가 필요한 정보를 상대가 가지고 있을 때

⑵ 정보성 : 내가 모르고 있던 유용한 걸 알려주었을 때

⑶ 경제성 :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주었을 경우

⑷ 유흥성 : 소비시간에 충분한 유흥적 가치를 느꼈을 경우

⑸ 동조성 : 새로운 메시지나 주장 등 울림과 정성적 반응이 있을 경우

물론 콘텐츠가 저렇게 칼같이 나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포토샵 에러 났을 때 대처법 20’ 이란 콘텐츠를 생각해봐요. 제목만 보면 2번에 가깝지만, 업무효율을 높여주니까 3번이기도 하고, 드립과 짤이 가득해서 웃기기까지 하다면 4번스럽기도 하거든요. 또는 아무도 안 가르쳐주는 오류 대처법이 있다면 1번의 성격도 있습니다.

단, 이건 보는 사람이 느끼는 것이죠. 콘텐츠를 만들거나 모으는 사람이 내가 어떤 부분에서 이걸 모을지 중심을 잡고 움직여야 합니다. 정보를 줄 건지, 재미를 줄 건지 말이죠.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과 메시지의 결에 따라 콘텐츠 기획이 들어가야 합니다.

⑤ 유지와 관찰, 피드백과 변화

이제부턴 끊임없이 인내심과 꾸준함, 가슴 아픈 피드백과 선택의 문제에 봉착하죠. 이 사람 저 사람 조언을 들으면서 다수의견의 함정에 빠지기도 하고, 보이지도 않는 성과가 계속되는 지난한 과정들을 경험합니다. 이 시기를 잘 버티는 방법은……… 사실 저도 아직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노하우는 이렇습니다.

약간 이런 표정.jpg

일단.. 매우 무표정한 표정을 지으세요. 세상 재미없는 걸 하는 듯 고개도 10도 정도 옆으로 꺾고, 모니터를 약간 내려다봅니다. 그리곤 옆에 달달한 걸 주워 먹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일이라고 여기는’ 거예요. 아 이건 일이다. 되게 단순작업이다. 난 지금 기계처럼 이걸 하고 있다.

좀 이상하게 생각되시겠지만… “콘텐츠 만드는 게 막 즐겁고 행복하고, 사람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이다.” 생각하면 현실과의 괴리감에 빨리 지치게 됩니다. 결과물이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 과정은 꽤나 지루한 작업이 반복되거든요. 콘텐츠는 자고 일어나서 딱 조회수 봤는데 어? 엄청 높네? 뭔 일이지? 이때 10분 정도만 기분 좋습니다.

굳이 3가지 경험담을 얘기드리자면 이렇습니다.

A. 하아.. 내 구독자 100명이나 됐는데! 콘텐츠 10개나 올렸는 데 콘셉트 잡았는데! 바꾸면 사람들이 욕하지 않을까.ㅠㅠ

= 욕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모를 수도 있어요. 아니다 싶고 손에 붙지 않으면 빨리 바꾸세요. 구독자가 아무리 많아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억지로 콘셉트 지킨다고 무리수를 두는 게 더 위험할 수 있어요.

B. 악플이 좋은가요? 무플이 좋은가요?

= 사람들은 악플이 무플보다 낫다고 하지만, 실제로 당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무플이 좋아요. 댓글이 없으면 다른 걸 써볼 수 있지만, 악플은 당해보면 콘텐츠를 만들 엄두조차 안나거든요. 하지만 반드시 거쳐가야 할 성장통입니다. 모두가 내 의견과 같을 순 없으니까요. 댓글은 하나하나 읽지 마세요.

C. 누가 내 글을 읽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 그건 좀 빨리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 독자가 누구인지 모르면 자꾸 어긋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거든요. 그들의 관심사와 동향을 무조건 따라갈 필욘 없지만, 얘기하는 방식은 분명 달라져야 합니다. 자칫 의도하지 않은 무례나 반감을 부를 수도 있거든요.

분사점이 될 수 있는 플랫폼 찾기

① 트래픽과 실사용량은 매우 중요하다

힙한 플랫폼들은 많습니다. 클럽하우스처럼 새로운 포맷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 핫한 채널도 있(었)고, 메타버스 플랫폼도 요즘 꽤나 핫하죠. 이외에도 직접적으로 소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뉴스레터나 자체 홈페이지까지 관여도가 높은 곳들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분사점의 핵심은 ‘실제 트래픽’과 ‘사용빈도’입니다. 카카오 뷰는 콘텐츠를 모아놓은 서재입니다. 콘텐츠의 생성은 브런치, 유튜브, 인스타 등 다른 채널에서 담당하죠. 카카오 뷰에서 주목할 점은 ‘카카오톡에서의 접근성과 개별 톡으로 전달되는 뉴스레터 형식의 높은 관여도’입니다. 콘텐츠의 전파력에 있어 채널의 크기와 앱의 사용성은 꽤나 큰 요소니까요. 뷰 자체의 사용자수를 떠나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수와 공유의 용이성을 고려했을 때 무시할 수 없는 바이럴 채널이 될 수 있단 생각입니다. 카카오톡의 실사용 비율이 높은 20대 중후반 이상, 실제 사회생활을 하는 경제인구, 또는 중/중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파급력이 더욱 유효하지 않을까 예측해보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단톡방에서 회자될 수 있는 콘텐츠라면 더욱 널리 널리 퍼질 수도 있겠죠. 특히 카카오톡의 특성상 바로 보고 바로 읽은 후, 바로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글을 쓴다면 더더욱 모바일 경험의 즉각성을 많이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카카오 뷰는 콘텐츠를 모아놓은 서재입니다.

② 내 팬을 명확히 구분 지을 수 있다

카카오 뷰는 큐레이션 플랫폼입니다. 구독자 성향이 분명하고, 팬층을 분명히 가져갈 수 있습니다. 반대급부로 안티도 분명합니다. 이것은 양날의 칼이죠. 내 구독자에게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니 그들의 관여도와 관계는 점점 깊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큐레이션의 특성상 시간이 흐를수록 같은 태도의 정보에 대한 피로도가 쌓일 수 있죠. 색다름을 어떻게 부여하고, 휴지기와 릴리즈 주기에 대한 간헐성도 함께 고려해야 할 거예요.

③ 편리한 사용성

이건 소비자 말고 큐레이팅을 하는 우리 입장에서의 장점입니다. 아무리 좋은 바이럴 포인트가 있어도 사용이 불편하면 오래 보기 어렵습니다. 카카오 뷰는 그런 측면에선 칭찬해주고 싶어요. 직관적인 UI와 미리보기 기능은 매우 훌륭합니다. 콘텐츠 큐레이팅 이 외에 쓸데없는 기능을 모두 뺀 가벼운 느낌이에요. 추후 이런저런 업데이트가 붙으며 무거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카카오 뷰, 어떻게 활용할까

① 일단 뭐든 잘하고 싶으면 잘하는 사람들을 먼저 따라 해야 합니다

항상 모든 채널엔 스타플레이어가 존재하기 마련이죠. 어떤 콘텐츠를 상단에 올리는지, 어떤 것들을 사람들이 공유하는지, 구독엔 어떤 어젠다가 메인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관찰해봅시다. 특히 신규 플랫폼에 신규 유저들이 가득할 땐 메인스트림을 빨리 캐치해내는 것이 중요해요. 그것을 따라갈지, 나만의 지류를 만들지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주류를 아느냐 모르느냐는 중요하죠.

② 각 잡지 말고 일단 해보기

생각보다 콘텐츠를 모으고 올리는 일이 녹록지 않습니다. 3,4개 이상 채널을 운영하려면 가벼운 주제로. 한 채널에 집중하고 싶다면 굉장히 좁은 주제로 가봤으면 해요. 가끔 하나에 집중하라고 하면 몸이 뻣뻣하게 굳어서 각을 잡는 경우가 있는데, 콘텐츠는 원래 심드렁한 표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비장한 표정으로 만든 대부분의 콘텐츠는 슬픈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중간중간 내 의견이 바뀌거나 그땐 맞았는데 지금은 틀리다는 생각이 들면 빠르게 수정하고 바꾸면 돼요.

③ 광고 톡 받았을 때의 기분을 생각해보자

내가 좋아서 구독한 뉴스레터도 조금만 지나면 스팸 같아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결국 내가 콘텐츠를 올릴 때마다 들리는 푸시도 언젠간 광고나 정보 소음이 됩니다. 콘텐츠를 친구에게 공유하거나 정독하는 등의 행위를 고민하기 전에 우선 스팸차단이 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먼저 고민해봐야 합니다.. 업로드 주기와 제목, 콘텐츠의 자극성의 완급조절이 매우 중요하겠죠. 카카오톡은 사적인 공간입니다. 그곳에 ‘침범’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야겠죠. 여러분은 결국 소비자의 친구가 되어야 할 거예요.

지금까지 콘텐츠를 어떻게 모으는지, 어떻게 퍼뜨리는지, 또 지금 여러분이 시작하려는 카카오 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한 두 개의 콘텐츠는 그저 즐길 거리이지만, 콘텐츠란 모이면 모일수록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하나하나의 콘텐츠의 퀄리티에도 신경 써야겠지만… 이 콘텐츠들이 모였을 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지 염두해주세요. 넓디넓은 콘텐츠의 바다에서 길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여러분이 되길 응원합니다!

뷰 창작 가이드 파트너 | 작가 박창선

‘애프터모멘트’ 대표. 저서 <어느 날 대표님이 우리도 브랜딩 좀 해보자고 말했다.>

<터지는 콘텐츠는 이렇게 만듭니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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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정보 콘텐츠의 길잡이 “지식을 큐레이팅 해드립니다”

강연, 저술 등 지식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설민석(사진 세계사 출판사 제공)

퍼블리 앱 화면(사진 구글플레이스토어)

‘Shift-책의 운명’(사진 tvN 유튜브 갈무리)

박물관이나 미술관 전시를 찾았을 때 도슨트(docent) 프로그램을 이용해본 적이 있는지. 전시장의 도슨트가 되어주는 ‘큐레이터 Curator’는 전시 기획 의도, 작품의 정보, 역사 및 작가의 이야기 등을 설명,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요소다. 물론 그 과정에서 큐레이터들이 전공 서적 살피듯 모든 정보를 전달하지도, 우리가 그만큼 알 필요도 없다. 불필요한 정보를 배제하고, 지금 당장 의미 있는 정보들만을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관람객들은 긴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지 않더라도 마음껏 원하는 지식만을 탐닉할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일상 속 접하는 정보 콘텐츠 속에서도 마찬가지다.며칠 전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장화를 검색한 적이 있다. 그러자 검색 엔진 사이트 내 광고 섹션부터, 개인 SNS에 장화와 여름 신발 광고 링크들이 빼곡히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앵클 부츠 스타일, 무릎까지 오는 롱부츠 스타일 등 종류는 무궁무진. 마침 원하던 스타일, 가격대의 제품이 떴고, 나는 재빠르게 결제까지 진행했다. 이처럼 빅데이터는 우리의 상상보다도 더욱 일상 속에서 밀접하게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해 필요한 정보들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다. (때론 과한 친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제는 정보의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시절은 지났다. 모든 정보들이 가치가 있고, 올바른 것도 아니며 심지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정보 속에서 불확실한 낚시성 가짜 뉴스들이 생산되고 있다. 많은 언론사와 퍼블리싱 브랜드, 개개인까지도 이와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그리고 수많은 미디어들이 쏟아내는 정보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어떻게 찾고, 이용해야 할지에 대한 의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즉 우리가 ‘어떤 콘텐츠를 수용하고 이를 어떻게 유의미하게 이용할 것’인지에 포인트를 맞춰야 할 때다.▷큐레이션의 세대, 콘텐츠를 큐레이팅 해드립니다포털 사이트에 접속하면 사용자가 직접 편집, 구독한 언론사별 뉴스들이 나란히 제공된다. 이 같은 서비스는 과거 뉴스 캐스트의 일부 낚시성, 선정성 기사를 단절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매체를 골라 보며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하지만 과연 제공되는 콘텐츠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보이고, 이 정보를 전부 수용해야 할까?빅데이터와 AI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보다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더욱 많은 데이터를 피드백하고 수집하고 있지만 이 역시 한계란 존재한다. 데이터화로 정보 제공은 평준화 되어갔고 반면에 개별 사용자의 취향은 점차 희소해져 갔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를 예로 들어보자. 이 볼거리 넘치는 OTT서비스 역시 내가 시청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시청한 다른 이용자들의 정보를 취합해 내 취향에 가까운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지만, 취향 편중화된 가이드가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앞으로 우리에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그리고 콘텐츠 제공자와 수용자 사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나아가 취향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중개자’로 ‘콘텐츠 큐레이팅’, ‘지식 큐레이터’ 서비스와 직업군이 등장하며, 그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다.‘큐레이터’란 단어는 앞서 말했듯 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작품을 수집하고 전시를 기획, 관리하는 사람들, 직업에 쓰인다. 작품을 선정하고 수집하는 것부터 현장에 맞게 작품을 어떤 주제로 전시할지 기획하는 것까지도 그들의 역할이다. 때문에 이들은 작품과 작가의 기본적인 역사부터, 철학, 신학, 예술, 디자인 등의 정보를 머릿속에 넣고 주제에 맞춰 이를 선별한 뒤, 관람객들에게 다시금 전달을 한다. 이 과정을 ‘정보 콘텐츠’에 적용해보자. ‘콘텐츠 큐레이터’들은 어떤 분야의 전문 지식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끔 수집, 선별해내고, 의미를 덧붙여 제공한다. 정확하고 객관성을 가진 정보인지 판단할 수 있는 전문가일수록, 수용자에게 정보의 잡음이 사라진 ‘명료한 콘텐츠와 메시지’만을 제공, 신뢰감을 기반으로 한 선택을 유도해낼 수 있다.▷콘텐츠 큐레이션, 지식 큐레이터의 확대방송, 강연, 영화 등 각종 분야를 넘나들며 인문학 강사로 이름을 알린 설민석. 그는 영상, 강연, 도서 등을 통해 역사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역사와 인문학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설민석은 자신을 역사 강사가 아닌, ‘지식 큐레이터’라고 소개한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서 “손님에게 어울릴 것 같은 옷을 고르고 추천해주는 코디네이터처럼, 지식 큐레이터들이 점점 더 많은 활동을 한 결과 점점 인문학이 대중화되고 있다고 생각해요”(-출처: 2019.4.26, 채널예스, 성소영)라고 밝힌 바 있다.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학문인 인문 교양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지식 큐레이터’로 정의하며, 그 필요성을 설명한 것이다.실제로 최근 콘텐츠 큐레이션, 지식 큐레이터란 직업과 서비스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도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보다 세밀해진 지식을 얻고자 하는 수용자들의 니즈에 맞춘 일종의 트렌드이다. 사람들은 모든 정보를 수용할 필요는 없이 최소한의 흥미로운 지식이나, 정확한 메시지, 대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정도면 충분하다고 여긴다. 이에 따라 일부 지식을 더욱더 세밀하게, 또는 재미있게, 보기 쉽고 간략하게 제공한다. 최근 언론사들이 제공하는 ‘클립뉴스’나 ‘카드뉴스’도 수많은 정보 콘텐츠를 수집, 요약해 영상·이미지 등으로 재편집한 일종의 큐레이션 서비스라 할 수 있겠다.또 이보다 한층 확대된 전문 서비스들도 등장하고 있다. 콘텐츠 구독 서비스 시장에 뛰어든 콘텐츠 플랫폼 ‘퍼블리’를 살펴보자. 퍼블리는 지식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일하는 사람을 위한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홈페이지(앱)에선 ‘일 잘하는 법’ ‘비즈니스 전략’ ‘회사 밖 홀로서기’ ‘콘텐츠/미디어’ ‘커리어 경험담’ 등 직장인 관련 주제를 ‘토픽’으로 구분해 마케팅, 스타트업, 기획 등 업무 역량 전문가들이 저자로서 양질의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대체로 출퇴근 길, 사무실에서 비는 시간에 틈틈이 이용하기 좋은 분량들로, 콘텐츠는 멤버십, 기간별 월정액 구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퍼플리는 최근 비즈니스 뉴스를 해석해주는 콘텐츠도 선보였다. 전문가들과 함께 중요 뉴스를 선별하고, 뉴스 이면의 의미까지 깊이 있게 살펴본다는 취지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tvN에서 방영된 ‘Shift 시프트’는 현대 사회 다양한 주제와 중요 이슈에 대해 관점의 전환을 제안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이다, 김영하, 김정운, 김난도, 폴김 등이 출연해 책, 공간, 트렌드, 교육을 주제로 한 사회적 이슈를 조망하고 이야기했다. 이 네 명의 출연자는 각각 소설가, 문화 심리학자, 트렌드 전문가, 교육 공학가란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해당 프로그램에선 공통적으로 ‘지식 큐레이터’라고 정의한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현 이슈와, 생각은 어떨까.’가 시청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궁금하게 만든 포인트다. 김영하의 경우 ‘Shift’를 통해 ‘종이책의 운명’과 ‘독서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종이책뿐만 아니라 E-북, 보이스북으로 확대되어가는 변화는 누구나 아는 책의 현재 모습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책이란 무엇일까, 종이가 아닌 책은 책이 아닌 것일까?’ ‘책은 왜 읽어야 하는 것일까’ 등의 질문을 던지고, 이를 탐험해 나간다면 어떨까. 그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세계 속 책의 역사와,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게 되고, 쉽사리 접하기 어려웠던 세밀한 내용들을 통해 지적 즐거움까지 얻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과 지식 큐레이터로 나선 전문가들은 갖가지 정보를 소개하거나 새로운 사실을 만들지 않는다. 기존에 존재하는 정보를 다른 각도로 쳐다보기도 하고 의미를 부여해 전달하고 있다.사람들은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알고 싶어 하고, 다른 전문 분야의 지식에 목말라 있다. 저명한 전문가들이나 전문 플랫폼들이 소개하는 콘텐츠는 사람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준다. 그뿐만이 아니다. 최근엔 유튜브나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서도 지식, 콘텐츠 큐레이터의 채널과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몰랐던 내 취향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도 한층 많아졌다. 이제 우리의 역할은 내 취향에 맞춰 한층 정제된, 새로운 정보의 바다 속에서 내게 맞는 지식 콘텐츠들을 선택하는 혜안을 보다 키우고 마주할 차례다.[글 이승연 기자 사진 및 일러스트 포토파크, tvN, 유튜브, 퍼블리 홈페이지 갈무리 참고 및 발췌 『큐레이션』(스티븐 로젠바움 저 / 이코노믹북스 펴냄), 『트렌드 코리아2020』(김난도 외 저 / 미래의창 펴냄)][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737호 (20.07.14) 기사입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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