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0 콜롬비아 음식 The 120 Top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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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음식은 주로 닭, 돼지고기, 감자, 쌀, 콩, 수프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최상급 수준의 커피, 맥주를 함께 즐긴다고 하네요. 콜롬비아에서는 일어나자마자 눈 비비며 아침을 먹지 않고 주로 해가 뜨면 먹는다고 합니다.


세계테마기행은 알고보면 먹방이 ‘진짜’인거 아시나요? 《콜롬비아》 이색 음식 먹방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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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의 중남미] ‘Se ve delicioso~!’ 콜롬비아의 음식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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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의 중남미] ‘Se ve delicioso~!' 콜롬비아의 음식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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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으면 후회할 콜롬비아 전통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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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음식은 영국 음식보다도 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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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음식은 영국 음식보다도 맛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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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월드 미국 캐나다 하와이 중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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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여행] 맥주와 딱! 콜롬비아 전통음식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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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음식 메카 콜롬비아 보고타 – 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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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호 음식창의도시인 콜롬비아 포파얀을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수도 보고타를 거쳐야 한다. 해발 2천600m으로 고산도시인 보고타.

    아직 포파얀은 물론 콜롬비아까지 우리나라에서 직항편이 없어 통상 한국에서 미국을 경유해 비행기를 갈아탄 후 다시 보고타에 도착한다.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포파얀으로 가는 여정은 통상 하루가 꼬박 걸린다.

    한국에서 포파얀을 가려면 왕복 6대의 비행기를 타는 것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그만큼 지구 반대편 먼 나라 콜롬비아지만 전주가 세계 4호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되면서 하나의 인연의 끈을 맺게됐다.

    특히 지난 6월에 한국과 콜롬비아의 FTA 협상이 무려 2년 반만에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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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음식 메카 콜롬비아 보고타 - 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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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너무나도 다채로운 콜롬비아 음식 도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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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의 중남미] ‘Se ve delicioso~!’ 콜롬비아의 음식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음식 이야기입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음식 소개할 때가 가장 신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음식과 비슷한 듯 다른 점이 많아 더 그런 것 같아요. 실제로 중남미 음식 포스팅을 하다가 도저히 못 참겠어서 주말에 멕시칸 식당을 다녀오기도 했었죠. 여러분도 비슷한 마음이라 생각됩니다.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어떤 나라의 음식들을 소개해 드릴지 알려드려야겠죠?! 바로 커피로 유명한 나라 콜롬비아(Colombia)인데요, 커피 이야기는 이전에 다뤘기 때문에 패스~하도록 할게요. 콜롬비아 사람들은 어떤 음식들을 즐겨 먹는지, 만약 여러분이 이 나라를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콜롬비아의 음식은 주로 닭, 돼지고기, 감자, 쌀, 콩, 수프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최상급 수준의 커피, 맥주를 함께 즐긴다고 하네요. 콜롬비아에서는 일어나자마자 눈 비비며 아침을 먹지 않고 주로 해가 뜨면 먹는다고 합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해뜨기 전에 출근하는 바쁜 한국인들에 비해서 조금 더 여유로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콜롬비아에서 가장 중요한 식사는 점심인데 주로 12시 반에서 2시 반 사이에 먹습니다. 식사는 3코스로 먹는데 수프, 메인 요리 그리고 음료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3코스라니… 3코스라니… 배터지게 맛점할 수 있겠네요. 이후 점심과 저녁 사이에 과자 등으로 가볍게 간식을 즐기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저녁은 아주 간단하게 먹는다고 합니다. 아침과 점심은 간단하게, 저녁은 푸짐하게 먹는 한국인들과는 달리, 콜롬비아는 아침과 점심이 하루 식사 중 가장 중요시 되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각 나라마다 하나하나 알아가는 맛이 있나봅니다.

자, 그럼 콜롬비아에서 꼭 맛봐야하는 음식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아레빠(Arepa)

사진출처: http://it.wikipedia.org/wiki/Arepa#/media/File:Arepitas_Food_Macro.jpg

아레빠는 콜롬비아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음식입니다. 아레빠는 옥수수가루와 물, 소금, 버터를 넣어 반죽한 것을 구워낸 빵인데요, 매우 고소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그냥 먹기도 하지만 치즈나 햄, 소시지, 고기와 곁들어 먹기도 한다네요.

아레빠는 거의 우리의 주식인 쌀밥이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로 콜롬비아 사람들의 식탁에 많이 올라옵니다.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이라면 대부분 아레빠를 팔고, 점심이나 저녁때도 아레빠를 곁들어 먹는 정도라고 하니 콜롬비아의 대표 음식이라 할 수 있겠죠? 아르헨티나의 음식들을 소개할 때 언급했던 남미식 만두 엠빠나다(Empanada)와 함께 중남미 전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http://de.wikipedia.org/wiki/Arepa#/media/File:Barranquilla_arepas_asadas.jpg

◆ 창구아(Changua)

사진출처: http://cocina.linio.com.co/desayuno/changua-un-delicioso-sabor-para-empezar-el-dia/

창구아는 콜롬비아 사람들의 대표적인 아침식사 메뉴인데요, 우유에 계란과 양파, 깔라오(Calao)라는 건조된 빵을 넣고 끓인 음식입니다. 깔라오는 콜롬비아 토착민들이 먹던 전통 빵인데요, 특별한 보존 기술이 없던 옛날에 햇볕에 말려 완전 건조시켜 먹던 빵입니다. 빵이 완전히 건조되면 그냥 먹기엔 너무 딱딱해서 잘게 부셔서 끓인 우유에 넣어 먹기도 했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창구아가 되었다고 합니다.

콜롬비아 사람들의 든든한 아침식사를 책임지는 창구아, 그 맛있는 아침을 먹는 호사를 한번 누려보고 싶네요. 🙂

◆ 아히아꼬 (Ajiaco)

사진출처: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3AAjiaco_la_puerta_falsa.jpg

콜롬비아의 또 다른 전통음식은 바로 아히아꼬인데요, 이 음식은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오직 콜롬비아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고요? 아히아꼬에는 빠빠 크리올라(Papa Criolla)라는 특별한 감자가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속이 노랗고 요리하면 매우 부드럽다는 빠빠 크리올라는 콜롬비아에서만 생산되는 감자라고 합니다. 외형은 알 감자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우리가 휴게소에서 곧잘 사먹는 통감자구이처럼 말이죠.

아히아꼬를 맛본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닭죽과 흡사하다고도 하는데요, 부드럽게 조리하여 잘게 찢은 닭고기와 삶아 넣은 빠빠 크리올라, 옥수수, 콩이 들어가서 걸쭉한 식감을 형성하고 향긋한 마늘 향까지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고 합니다.

◆ 산꼬초(Sancocho)

사진출처: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3ABarranquilla_-_Sancocho_de_mondongo.jpg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에서 매우 인기가 좋은 이 음식은 중남미의 대표적인 스프요리입니다. 각 지역별로 스프에 들어가는 재료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닭고기나 소고기, 소꼬리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감자, 유까(Yuca)*, 옥수수 등의 채소로 맛을 낸다고 합니다. 해안가 주변의 지역에선 생선을 넣어 끓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산꼬초는 콜롬비아 사람들이 주로 점심으로 먹는데 토마토, 아보카도와 흰 쌀밥을 곁들인다고 합니다. 왠지 삼계탕과 비슷한 국물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콜롬비아에 가게 되면 꼭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 유까: 콜롬비아에서 자생하는 생김새가 마와 비슷한 뿌리식물

◆ 레초나(Lechona)

사진출처: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3ALEchona_(Spain).JPG

레초나는 콜롬비아에서 큰잔치가 열릴 때 즐겨먹는 전통음식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새끼돼지를 통으로 오븐에 구워내지요. 간단한 조리법을 보자면 돼지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낸 후 텅 빈 속을 쌀과 잘게 썬 감자, 파, 완두콩, 그리고 돼지고기를 추가로 채워서 8~10시간가량 굽습니다. 이렇게 오븐에서 장시간 구워낸 돼지구이는 기름도 쫙~ 빠지고 고기도 부들부들한 게 참 맛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하하 배고파요ㅠㅠ)

◆ 반데하 빠이사(Bandeja Paisa)

사진출처: http://en.wikipedia.org/wiki/Bandeja_paisa#/media/File:Bandeja_paisa_30062011.jpg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음식은 반데하 빠이사입니다. 콜롬비아 전역에서 먹는 음식이지만 본래 콜롬비아의 ‘메데인(Medellin)’이라는 도시에서 전통적으로 먹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반데하 빠이사는 달콤한 소스로 걸쭉하게 조리한 빨간 콩과 소고기, 붉은 소시지 초리조(Chorizo), 순대, 구운 플라타노(Platano, 요리용 바나나)와 밥, 계란 프라이, 샐러드, 아레빠(Arepa), 튀긴 돼지 껍질 치차론(Chicharron)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모둠음식입니다. 정말 푸짐하지요? 혼자 먹긴 너무 양이 많아 둘이 나눠먹어도 될 정도라는데요, 콜롬비아 여행은 둘이 가는 걸로…(응?)

이렇게 콜롬비아의 전통음식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 너무 배고파서 자리를 뜨신 건 아니죠? 이 밖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더 있는데 다 소개시켜드리지 못하여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중남미로 식도락 여행 떠나보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왜 이리 급하게 마무리 하냐고요? 저 배고파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여기 블로그에서!

그리고 연차총회와 관련된 각종 정보들은 공식사이트에서!

이벤트(매주 금요일)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5년 IDB 연차총회 공식사이트 : http://www.idb2015.kr

2015년 IDB 연차총회 공식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idb2015busan

콜롬비아에서 꼭 먹어야할 전통 음식과 메데진 / 보고타 맛집 리스트

콜롬비아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맛집 돌아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모르는 맛있는 콜롬비아의 전통 음식들이 은근히 있어서 이렇게 정리 해 봅니다. 거기 더불어 콜롬비아 보고타와 메데진의 맛집들을 정리 해 보도록할게요.

반데하 빠이사 (Bandeja Paisa)

우리 나라에서 가장 흔한 음식이 설농탕이라고 한다면 콜롬비아에서는 바로 반데하 빠이사 일 겁니다. 콜롬비아 음식으로는 가장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음식인데, 구운 바나나, 감자, 계란 프라이, 잘게 갈린 고기와 튀긴 삼겹살이 나오는 엄청 푸짐한 음식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삼겹살을 먹는데, 굽는 대신 튀겨서 먹습니다. 먹어보면 엄청 바삭한 삼겹살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튀김 삼겹살을 콜롬비아에서는 Chicarron (치차론) 이라고 하는데 식사 뿐 아니라 조그만하게 썰어서 맥주와 같이 간식으로도 먹습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콜롬비아 여행 가기 전에 조심 해야 할 것 | 정말 납치 사건이 많나요?

우리나라와 한가지 다른 것이 밥들이 인도식으로 날리는 밥이라 여기에 타바스코 소스를 뿌려 먹었는데, 혼자 먹기에 엄청난 양 입니다.

먹을 수 있는 곳은 엄청 많이 있지만, 제가 콜롬비아 여행을 하면서 먹었던 곳 중에서 메데진에서 Restaurante Mondongo’s El Poblado이 최고였습니다. 메데진 여행을 하시게 되면 꼭 한번 가보세요!

주소: Cl. 10 ##38-38, Medellín, Antioquia, Colombia

프리탕가 (Fritanga)

프리탕가는 여러 종류의 고기 (치킨, 소고기, 돼지고기, 소시지 등)과 감자와 아레파와 옥수수 등을 한꺼번에 놓고 먹는 패밀리 스타일의 콜롬비아 음식입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콜롬비아 북부 해변을 2주 안에 여행 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해야하는 이유)

프리탕가도 Fogon and Lena 같은 체인점에서 충분히 찾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저는 콜롬비아 리오아차의 Glennpi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배가 정말 찟어질 뻔 했습니다.

주소: H32R+W2 Riohacha, La Guajira, Colombia

Changua (창구아)

창구아는 콜롬비아의 대표 아침 식사입니다. 우유에 계란과 양파, 건조 빵 등을 넣고 만든 국입니다. 우리나라도 김치찌게 만드는 방법이 다양한 것 처럼 창구아 또한 도시와 식당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확확 다르다고 합니다.

관련 블로그 포스트: 보고타 여행 하기 전에 알고 갔더라면 좋았을 꿀팁 총 정리 (맛집, 호텔, 한식집 등)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기도 하지만 진한 국물에 특히 숙취해소에 참 좋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든 국 입니다. 저는 보고타의 Abasto에서 먹었는데, 식당이 모던하고 깨끗할 뿐 아니라 음식 퀄도 콜롬비아 여행하면서 최고 였던 것 같아요.

주소: Cl. 69a #9-09, Bogotá, Colombia

해물 냉체 세비체 (Ceviche de Pescado)

세비체는 우리나라의 회덥밥(?) 같은 것인데, 절인 해산물을 차갑게 해서 먹는 음식입니다. 남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인데, 남미 나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콜롬비아 같은 경우에는 북부 바닷가 지역으로 많이 발달 되었는데 그 중에서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카르타헤나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멕시코의 세비체는 라임을 많이 써서 시큼하면서도 가벼운 맛이 나는데, 콜롬비아는 케찹이나 진한 소스를 많이 써서 시큼하기보다는 무거운 맛이 납니다. 사실 시큼한 맛을 별로 안 좋아해서 저는 멕시코나 페루의 세비체보다 콜롬비아의 세비체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관련 블로그 포스트: 아무도 모르는 바랑키야 (Barranquilla) 여행을 꼭 가야하는 이유 (feat. 카니발 즐기는 방법)

저는 카르타헤나에서 먹었는데 양이 약간 적어서 먹고 나서 배고파 핫도그를 다시 먹었다는 썰 ㅋ. 저는 카르타헤나의 La Mulata에서 먹었는데, 그 이외에도 맛있는 음식이 많은데, 카르타헤나를 가시면 꼭 가보세요!

주소: Cl. del Quero #9 58, Cartagena, Provincia de Cartagena, Bolívar, Colombia

안먹으면 후회할 콜롬비아 전통음식

안먹으면 후회할, 콜롬비아 전통음식 몇 가지

콜롬비아에서 꼭 챙겨먹을만한 유명한 콜롬비아 전통음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반데하 빠이사 Bandeja Paisa

빠이사 지역(메데진, 쏘나 카페테라 근교)의 음식으로 콜롬비아의 가장 유명한 전통음식 중 하나이다. 반데하 빠이사는 달큰한 소스로 걸죽하게 조리한 빨간 콩과 소고기, 붉은 소시지 초리소 chorizo와 순대, 구운 플라타노(요리용 바나나)와 밥, 계란 후라이와 샐러드, 흰 옥수수빵 아레빠, 튀긴 돼지 껍질 치차론 chicharron 등으로 구성된 풍성한 한접시 요리이다.

아히아꼬 Ajiaco

우리나라의 닭죽과 아주 흡사한 전통요리로써 부드럽게 조리하고 잘게 찢은 닭과 뭉근하게 삶아넣은 몇 종류의 감자, 옥수수, 콩이 들어간 걸죽한 스튜 요리이다. 향긋한 마늘향이 입맛을 돋구며 외국인에게도 인기있는 요리이다.

엠빠나다, 아레빠 Empanada, Arepa 고기, 야채와 과일 등을 채운 중남미식 군만두 엠빠나다와 옥수수로 구워 만든 아레빠는 콜롬비아 뿐 아니라 중남미 전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다. 특히 아무 맛도 나지 않는 흰 아레빠는 중남미 사람들이 식사를 할때 맨 밥처럼 반드시 곁들여 먹거나 간식으로 간단히 즐기는 중요 음식이지만, 여행자들에게 그다지 매력적인 음식은 아니다. 그러나 안에 치즈 등을 채워넣은 것은 그 고소함과 부드러움에 많은 매니아층을 갖고 있는 음식이다. 한 두개만 먹어도 든든하며 거리에서 약 천 페소(600원상당)로 쉽게 즐길 수 있다.

페스카도 Pescado

카리브 해변지역에서 특히 유명한 구운 생선요리로써 접시 한 가득 푸짐하게 나오는 생선구이가 아주 향긋하다. 보고타 등 내륙 도시에서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한번쯤 먹어볼만한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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