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4 이메일 주소 추천 The 146 Correc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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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이메일 만드는 방법

이메일 주소 만드는 규칙 or 비법 or 노하우 or 방법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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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주소 만드는 규칙 or 비법 or 노하우 or 방법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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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멋진 이메일 주소 만드는 법 – wikiHow Updating 처음 이메일 계정을 만든다면 최대한 멋진 이름으로 하고 싶을 겁니다. 어쩌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이 지겨워져서 더 흥미로운 무언가를 사용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멋지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것을 의미하므로 자신에 대해 표현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싶은 이메일 주소를 결정해야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멋진” 이메일을 생각해 보세요. 어떤 이메일은 기이하고 독특해서 멋집니다. 또 다른 이메일은 간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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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팁

경고

필요한 것

이메일 주소 만드는 규칙 or 비법 or 노하우 or 방법

다년간의 직장생활과 이메일 비지니스 경험을 토대로 천기누설

이메일주소 만드는 법, 작명기법 , 작명 비법을 공개합니다.

이메일 주소에 관해

누가 이름을 이메일 주소를 함부로 짓는가…

이메일이 비지니스의 필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 잡은 요즘에 하루에도 수많은 이메일을 작성하고 이메일을 읽고 첨부파일 주고 받고 랜섬웨어에도 감염되고 이메일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이미지출처 : pixabay

그리하여….

이메일을 보낼 때는 상대방의 이메일 주소를 타이핑하거나

이메일을 받기 위해 내 이메일 주소를 불러주는 경우도 매우 많지요…

여러분들은 이메일 주소를 어떻게 만드시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메일 주소의 길이는 무조건 짧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혹자는 “너무 짧아도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요….글쎄요… 너무 짧아서 문제가 된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짧게 만들고 싶은데 웬만한 문자열은 이미 등록이 되어 있어서

뭘로 할지 여러번 고민해 본 경험, 다들 있으시죠?

포털의 이메일 서비스의 경우에는 이메일 주소를 만들 때 최소글자수와 입력가능한 문자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 5~20자의 영문 소문자, 숫자와 특수기호(_),(-)만 사용 가능

– 다음 : 3글자 이상, 아이디는 영문 소문자, 숫자, 빼기(-), 밑줄(_), 마침표(.)만 사용(단, 마침표(.)는 처음과 끝에 또는 연속으로 사용 불가)

-구글 : 6글자 이상, 글자(a-z), 숫자(0-9), 마침표 만 입력

제한요건과 규칙만 지키기도 힘든데 어지간한 일반명사, 내 이름 이니셜, 평범한 문자열로는 어김없이

“이미 등록된 이메일 주소”라는 메시지가 등장하고 내가 원하는 이메일 주소를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특이하고 다른 사람이 잘 쓰지 않는 복잡한 문자열의 조합으로 이메일을 만들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귀차니즘으로 이것저것 입력해보다가 “사용가능한 주소”라는 메시지를 확인하기만 하면

그냥 바로 만드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데 잘 못 만들어진 이메일이 본인과 상대방에게 큰 불편을 주고 나아가 비지니스에 까지 지장을 준다면…

정말 큰일이지 않겠습니까요??

정말 중요한 계약서, 영업문의, 세금계산서, 구매요청 등등 고객의 이메일이

엉뚱한 주소로 날아간다면?

자…여기에…이제부터

수많은 포털과 이메일 서비스에서 이메일 주소를 만들어보고

여러 기업체에서 천문학적 수량의 이메일을 주고받은 경험을 토대로

몇가지 이메일 작명 규칙을 제안합니다. (받아적으세요)

고려사항1 ] 작게 인쇄될 때를 생각할 것

다음의 글자들은 같이 섞어 쓸 경우…

불러줄때 상관없으나 명함 등에 작게 인쇄되어 있는 경우 또는 글꼴에 따라서

상대방이 알아보기 힘들고 타이핑하는 과정에서 잘못 입력하여 엉뚱한 주소로 메일이 날아갈 수 있습니다.
[ 다음의 글자들은 같이 섞어 쓰면 안되요~]
– 영문자 O와 숫자0을 섞어 쓰지 말것.

– 영문자 L(엘)과 영문자 I(아이)와 숫자 1

– 영문자 U와 V

– 숫자 1과 7

– 영문자 g와 숫자9와 영문자q

– 영문자 W와 V (섞어쓰면 최악이다)

고려사항 2] 말로 불러줄 때를 생각할 것
[전화로 불러줄 경우가 많은데 전화상으로 상대방이 잘 못 알아 듣기 쉬운 경우]
-영문자 M, N, V, B, D, P, T, S, X 는 전화상으로 불러주면 상대방이 헷갈리거나 잘못알아 듣기 쉬운 알파벳들입니다.

전화감이 않좋거나 시끄러운 환경이라면 여러번 반복해서 불러줘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합니다.

사무실에 앉아있으면 보험사, 통신사, 은행, 관공서 등의 콜센터에서 전화가 오고

경우에 따라 이메일을 불러 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담원 : 고객님 이메일 주소 확인해 주시겠습니까?

바보 : 네. 불러드릴께요. 엠엔비피티골뱅이네이놈닷컴입니다.

상담원 : 네, 고객님 잠시만요 엔엠피비피피…

바보 : 아니요 젤 앞에 엠요 엠!!!

상담원 : 네 엔….

특히 아래와 같은 조합으로 구성된 문자열이라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영문자M과 N

– 영문자 V와 B

– 영문자 P와 T

-영문자 S와 X

고려사항3]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1) 동일한 문자를 3개이상 쓰지 말것, 이메일 보내는 사람이 몇 개인지 세어보다가 지칩니다.

hyunj oooo [email protected] –>”현주~~우 이천”

본인은 쉽다고 생각했으나 상대방이 오타내기 매우 쉽지요.

상대방이 모니터앞에서 영문자 O가 몇개인지 세어보는 걸 상상해보세요 ㅠㅠ

2) 영문키보드 상태에서 한글이름 입력하는 방법으로 쓰는 경우, 본인은 기억하기 쉽게 잘 만들었다고 뿌듯해할 수 도 있으나 이메일주소를 하나하나 타이핑하는 상대방은 매우 짜증 납니다.(특히 상대방이 외국인일 경우)

홍길동 –> [email protected]

남궁옥분 –> [email protected]

3) 한글이름 발음 그대로 이메일에 쓰는 것은 권장하지 않음. 외국인들에게는 읽기도 어렵고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홍길동 –> [email protected]

외국인 : “h..o…n…g……What the F…..!!!”

경험상 제일 좋은 것은 일반명사 또는 본인 이름(이니셜), 영문이름을 이메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사메일 처럼 이메일 도메인이 별도로 있는 계정이라면 가능하나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웬만한 일반명사는 이미 선점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고 웬만한 이름 또한 만들기 어려울 것입니다.

예시 –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등

Tip] 일반명사+숫자 조합으로 짧게 만들어라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위 메일 주소는 블로그 쥔장 본인의 이메일입니다.

전화로 불러줄때 “액트사십일 골뱅이 네이버닷컴입니다” 또는 “에이시티사십일 골뱅이 다음닷넷 입니다”

수많은 상담원, 고객, 친구형제동포들께서 아주 좋아하십니다~

이메일의 의미에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그냥 짧은 보통명사에 단순한 숫자 조합일 뿐이지요.

유독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만 이메일의 의미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듯한데요…

이메일의 의미에 집착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쉽고 상대방이 헷갈리지 않고 기억하기 좋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요.

블로그 쥔장은 지금까지 이메일 불러주면서

두번이상 재확인하거나 상대방이 헷갈려서 다시 물어본적이 없답니다.

네이버나 대형포털에서 5글자로 위 주의사항을 피해서 만들었다면 당신은 능력자~~~
[질문있어욤!!]
Q. 우리 회사명은 GQ Logistics(지큐로지스틱)이라서 회사메일계정(도메인)이 gql.com입니다. 명함을 보고 고객들이 g91/gg1/ggi/ggl 로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사명이라서 바꿀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A. 이메일은 대소문자 구분없이 전송가능하므로 인쇄물에 표기할때 대문자로 하시거나 메일주소 뒤에 한글로 발음을 표시해 주세요~

요렇게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지큐엘닷컴)

이상으로 이메일 주소를 만드는 팁에 대해 포스팅을 마치며

아무쪼록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본 포스팅 내용은 경험적 노하우와 실무적인 시행착오를 토대로 쓰여졌으며

모든 저작권은 블로그 쥔장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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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이메일 만들기

우리 고양이 노엘이가 우리 집에 온 지 4년이 됐다. 작년 건강검진 때 노엘이 이빨을 스케일링받을 때가 왔다고 했다. 올해 큰 맘을 먹고 50-100만 원 정도 한다는 노엘이 스케일링을 하려고 전화를 걸었다. 동물병원에서 일단 견적서를 보내준다고 이메일 주소를 달라고 했고, 내 이메일 주소를 불렀다. 그랬더니 수화기 너머 직원이 빵! 터지면서 이메일 정말 독특하다며 계속 웃었다. 기억하기 쉽다고 너무 재밌다고. 이 얘기를 듣고 나니 이메일 주소에 대해 글을 써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다가올 운명을 모른 채 곤히 잠든 노엘이

내 이메일 주소는 어릴 때 읽었던 영어 동화책 제목이다. 아주아주 girly 한 동화책 제목이라 완전 핑크빛인 데다 발레 하는 내용도 들어간다. 예를 들자면 실제 내 이메일 주소 아님 밑에 사진에 보이는 동화책 제목은 Little Pink Ballerina인데, 이걸 이메일 주소로 가져다 쓴 것이다. [email protected] 이렇게.

내 이메일 주소 아닙니다.

유머 넘치는 한국 이메일 주소

한국에선 대학교 때부터 이런 이메일을 줄곧 써왔고, 한국에서 내 친구들 이메일 주소도 다들 독특했다. 여기서 독특하다는 의미는 이름과 관련 없는 이메일 주소를 썼다는 뜻이다. 별명이 곰이었던 친구는 kuma어쩌구저쩌구@가 이메일 주소였고, 의태어를 이용한 이메일 주소도 있었다. 예를 들자면 salgumsalgum@이메일 주소. 중학교 3학년 때 선생님 이메일 주소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성이 김씨셨고 사과를 좋아해서 k-사과@가 이메일 주소였다. 내가 함부로 남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할 순 없으니 k-사과라고 썼는데, 실제로는 “사과”는 제2외국어로 써 있다. 이렇게 워낙 다들 이메일 주소가 특이하다 보니 그 누구도 내 이메일 주소를 보고 감상평을 해준 적이 없다. 감상평을 기대한 적도 없고.

그러고 보니 정말 재미난 이메일 주소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다들 알겠지만 KBS 기자의 이메일들이 아주 창의적인데 가장 유명한 건 아마 박대기 기자 이메일이 아닐까 싶다. 이름이 대기니까 waiting이라고 이메일 주소를 붙였다. 그 옆은 이효용 기자인데 이메일 주소가 utility다ㅋㅋ 효용을 번역하면 utility니까. 아 너무 웃기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최선중 기자인데 이메일이 best-ing다.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는 뜻이겠죠? 아 정말 사람들 똑똑하고 재밌다.

또 재미난 이메일 주소가 있을까 싶어 검색을 해봤다. 보아하니 어떤 사장님 이메일 아이디가 anda (안다)인데, 그 회사 직원 중에서 아이디가 morunda (모른다)인 사람이 있단다. 너무 재밌지 않나요? 나는 유머감각이 없어서 이런 걸 생각해내지 못하는데 부럽.

재미난 이메일 주소

창의성 없는 미국 이메일 주소

근데 한국에서 쓰던 이메일 주소를 미국에서도 쓰게 되면 사람들이 엄청 특이하게 본다. 그 이유는 미국애들은 이메일 주소를 이름 베이스로 짓기 때문이다. 직장용이든 개인용이든. 지금까지 내가 만났던 그 어떤 미국인들도, 이름을 기반하지 않은 이메일을 쓰는 걸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직장에서 쓰는 이메일은 뭐 당연하고 개인적으로 쓰는 지메일이나 야후 메일 같은 것들도 전부다 이름 기반이다. 참 재미없죠?

우선 직장이나 프로페셔널하게 쓰는 이메일은 너무나 당연하게 이름 베이스다. 내가 미국으로 박사를 왔을 때 학교 이메일 주소에 선택권도 없었다. 그냥 내 성을 기준으로 자기네가 알아서 이메일 아이디를 만들어줬다. 예를 들어 내 성이 박씨라면 park127@학교이름.edu 이런 식으로 아이디가 내 이름 베이스로 자동으로 만들어졌다. 지금 있는 학교도 마찬가지다. 교수라서 그런지 아님 이 학교가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이 학교에선 선택권을 한 두세 개 주긴 했다. 예를 들어 내 이름이 박지선이라면 jpark 혹은 jspark 혹은 jipark 같은 선택지를 줬고 내가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그래 봐야 어쨌든 내 이름 베이스다.

직장이나 커리어에서 쓰는 이메일을 이름 베이스로 하는 건 한국에도 있긴 한데 국가기관이나 웬만한 기업 한정인 듯하다. 지금까지 내가 받은 한국인 명함은 다 학교 아니면 국가기관 소속이라서 그랬는지 전부 이름 베이스였다. 근데 개인적인 사업, 예를 들면 쇼핑몰에서 뭘 문의할 때, 미용실 예약할 때, 피티 선생님이랑 일정 조율할 때 쓰는 이메일을 보면 꼭 이름 기반이 아니었다. 그들은 분명히 자기 직장 (쇼핑몰, 미용실, 체육관) 용으로 쓰는 이메일일 텐데 이름을 기반한 이메일을 쓰지 않았다.

좌: 직장용, 우: 개인용

반면 미국에서는 개인적인 이메일도 본인 이름 베이스로 쓴다. 위 사진을 보면 왼쪽은 무슨 대학 교재 출판사에서 스팸처럼 오는 이메일인데, 스팸이 메일이더라도 보낸 이의 이메일이 본인 이름이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내가 개인적으로 팔로우하는 블로거의 이메일 주소인데, 개인 블로거의 이메일도 본인 이름이다. 또 내 시댁 식구들의 이메일은 100% 이름 기반이다. 참고로 시댁의 친가 쪽은 12남맨가 그래서 다 모이면 100명이 훌쩍 넘는다. 그래서 이메일 리스트가 아예 따로 있는데, 그중 내 이메일만 이름 기반이 아니다. 나만 외국인이거든여. 외가 쪽은 사람이 적지만 역시 모두 이름 기반 이메일 아이디를 쓴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이메일 아이디 = 이름이 공식인 듯하다. 이것에 벗어나 보려고 생각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왜 이렇게 느끼냐면, 아까 동물병원과의 통화에서도 말했듯이, 이름 베이스가 아닌 내 이메일 주소를 말하면 10중 9는 “꺄 이렇게 창의적인 이메일 주소라니! 너무 재밌다~ 하긴 이메일을 꼭 이름으로 지을 필요는 없네?”라는 반응을 보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내 이메일 주소는 딱히 창의적이지도 않음. 처음엔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떠나 싶었는데, 이제 내 한국식 이메일 아이디가 얼마나 특이한 건지를 알게 되고 나니, 누가 내 이메일 주소를 물으면 아예 내가 첨언을 한다. 이메일 주소를 부르고 나서 상대가 웃을 기미가 보이면 “I know it’s weird”라거나 “I made it when I was little”이런 식으로 말한다. 이는 상담원에게 굳이 내 이메일 아이디를 정당화하려는 게 아니라, 이름 베이스가 아닌 이메일이니까 상담원이 “이거 이메일 맞냐?”고 재차 확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이 볼 땐 너무나 특이한 이메일이니까 본인이 제대로 받아 적었는지 여러 번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첨언을 해서 “응 니가 들은 거 그게 내 이메일 주소 맞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난 내 개인 이메일 주소를 바꿀 생각이 없다. 이미 오랫동안 써왔을뿐더러, 미국인들 사이에선 매우 특이하니까 사람들이 정말 기억을 잘한다. 내 이름은 기억도 잘 못하면서. 그리고 어차피 직장용 이메일은 이름 기반이기 때문에 프로페셔널해야 할 땐 직장 이메일을 쓴다. 개인 이메일은 말 그대로 동물병원, 은행, 온라인 쇼핑 등에 쓰기 때문에 남들이 웃건 말건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가끔 내 이메일이 스팸함으로 들어갈 때가 있다고 한다ㅠ-ㅠ 이름 기반이 아니라서 그런지 어떤 이메일 알고리즘에서는 내 이메일 주소가 스팸으로 분류되는 단점이 있다.

암튼 미국에서 직장용 혹은 프로페셔널한 이유로 이메일을 써야 한다면 무조건 이름 기반으로 지어야 한다.

신입사원 회사 이메일 주소 아이디 추천 만드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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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인턴으로 처음 입사하면

사내 메신저를 위한 아이디를 부여받게 되는데요, 이때 아이디는 대부분 사번으로 세팅되어 있으실거에요

따라서 초창기 메일주소는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사번@회사이름.COM

이제 이메일주소를 바꿔야 하는데요? 거의 대부분은 학교나 평소 사용하던 아이디를 사용합니다.

평소 사용하던 아이디가 일반적이라면 그냥 쓰시는게 가장 좋지만 아래 내역을 한번 읽어보시고

그대로 사용하실지, 새로만드실지 결정하기 바랍니다.

새로만드신다면 참고하세용

1. 이메일 아이디가 너무 길거나 짧으면 안된다.

대락 4~10글자 내에서 적는게 좋습니다.

상업적이거나 너무 길면 운나쁘게 타사로 메일 보낼때 스팸인식이 될 수도 있어요,

아이디가 너무 짧으면 전화 등으로 메일 주소 불러줄 때 힘들어요

카톡이나 메세지도 마찬가지죠

정말 운이 나쁘면 명함에 메일주소가 다 안들어갈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2. 그냥 번호 조합도 지양하자

전화번호나, 1004, 8282 이런 이메일 주소도 지양하는게 좋아요

글로벌 회사에서 외국인과 이메일 소통할 상황이 은근히 많거든요

숫자로 한국말 비유한거 잘 못알아 들을 뿐더러, 기억하기도 힘들어요

3. 한국 이름 그대로 영어로 쓰기 지양

예를들어서 “김민수”일 경우 “Kim Min Soo@회사명.COM” 이런형태로 쓰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것도 외국인이 어려워 할 수 있어요 2번보단 괜찮지만요 그냥 쓰셔도 뭐….

하지만 한영키 누르고 RLAALSTN(김민수) 이렇게 치는건 지양해 주세요

한국사람에게 한영키고 뭐라고 치세요 하면 대부분 알아듣지만 정말 없어보이는 글로벌 인재가 될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4. 욕, 유행어, 속어 지양

당연한거라 설명을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5. 그럼 어떻게 아이디 쓰냐?

박대기 기자처럼 Park.Waitng 이렇게 센스있는 거 좋아요

하지만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가 잘 생각나지 않은 케이스가 많죠?

가장 무난하게 이름 이니셜과 성을 조합해서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ms.kim, sh.Choi 이렇게 이니셜+성 조합 가장 무난하고 틔지 않는것 같아요

아니면 영어 이름을 하나 지으셔서 성을 붙이시는것도 좋아요

peter.kim 이렇게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

회사 이메일 아이디 그렇게 안중요해요 너무 고민하지마시고 “욕”같은것만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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