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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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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신경학[편집]
꿈의 심리학[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꿈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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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단독으로 쓰이는 명사이지만 다른 말들과 복합되어 다양한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꿈결’이란 꿈처럼 허무하게 지나간 시간을 말하며, ‘꿈자리’란 꿈에 나타난 사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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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꿈은 단독으로 쓰이는 명사이지만 다른 말들과 복합되어 다양한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꿈결’이란 꿈처럼 허무하게 지나간 시간을 말하며, ‘꿈자리’란 꿈에 나타난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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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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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DREAM)이란 무엇인가 < Disadvantaged < 기사본문 - 사이드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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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꿈(DREAM)이란 무엇인가 < Disadvantaged < 기사본문 - 사이드뷰 ' 하는 생각 말이다. 꿈이라는 것은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이라고 정의된다. 꿈의 다른 의미 ... 우리는 살아가면서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오늘(혹은 어제)밤의 꿈은 무슨 뜻일까?’, ‘도대체 꿈은 왜 꾸는 걸까?’ 하는 생각 말이다. 꿈이라는 것은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이라고 정의된다. 꿈의 다른 의미에는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또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을 담고 있다. 오늘은 정신 현상에 대한 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뇌와 꿈의 관계 - 꿈은 어떻게 꾸고 기억되는가뇌의 일부가 잠을 자고 있는 중에도꿈,드림,dream,해몽,잠꼬대,무의식,꿈해몽,돼지꿈,용꿈,똥꿈,잠,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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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분석 < 정신의학 < 칼럼 < 기사본문 - 정신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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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꿈의 분석 < 정신의학 < 칼럼 < 기사본문 - 정신의학신문 꿈에는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융의 꿈 분석. 정신분석에서 꿈은, 의식의 수준에서 인지되지 않거나 무시되고 있는, 정신의 다른 면, 즉 무의식이 ... [정신의학신문 : 광화문 숲 정신과, 김인수 전문의] 누구나 꿈을 꾸지만, 꿈의 내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꿈은 논리적인 흐름이 있는 경우도 있고, 랜덤한 사건들이 연결성 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의미가 분명하게 느껴지는 꿈도 있고, 혼란스러움만 남기는 꿈이 있다.잠에서 깬 후 기억이 나는 꿈들은 *REM(Rapid eye movement) 수면 중에 일어난 꿈들이다. REM수면상태가 아닐 때에도 우리는 꿈을 꾸지만, 대부분 잊혀진다고 한다.즉, 우리는 자는 동안 계속 꿈을 꾸지만 선택적으로만 기억하는 거꿈,해몽,렘수면,꿈분석,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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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나왔을 때 무시하면 안되는 10가지 : ZUM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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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꿈에 나왔을 때 무시하면 안되는 10가지 : ZUM 허브 꿈 보다 해몽 ‘꿈’을 검색하면 ‘해몽’이라는 단어가 연관 검색어로 뜰만큼 꿈 내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언제나 뜨겁다. 꿈 보다 해몽 ‘꿈’을 검색하면 ‘해몽’이라는 단어가 연관 검색어로 뜰만큼 꿈 내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언제나 뜨겁다.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오가는 꿈을 꾸다 보면 도대체 이 꿈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자연스럽게 궁금해지기 마련. 꿈에 대한 해석은 가지각색이지만 그 중에서도 꼭 기억해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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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영어: Dream)은 수면 시 경험하는 일련의 영상, 소리, 생각, 감정 등의 느낌을 말한다. 희망 사항, 되고싶은 직업, 목표 등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종종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어려운 것들이며, 대부분 꿈을 꾸는 이가 제어하기 어려우며 꿈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때로는 수면 중에 의식적으로 이들이 꿈이라는 것을 의식하며, 꿈이 진행되는 상황을 임의로 바꿀 수 있기도 한다. 이를 ‘자각몽’, 또는 ‘루시드 드림’이라 한다.
때로는 꿈을 꾸었을 때 일어난 일이 우연히 현실에서 반복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꿈을 ‘예지몽’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만이 꿈을 꾼다고 알려졌으나 개나 고양이 등의 동물들도 수면 중에 종종 꿈을 꾼다.
보통은 깨어난 후 회상되는 회상몽을 말한다.[1]
꿈의 신경학 [ 편집 ]
일반적으로 동의하는 생물학적인 꿈의 정의는 없다. 일반적인 관찰에 의하면, 꿈은 렘(REM) 수면과 깊은 관련이 있다. 렘 수면은 두뇌 활동이 깨어 있을 때와 거의 유사하여, 연구자들은 이 시기가 가장 생생한 꿈을 꿀 때라고 추측한다.
꿈과 수면 주기 [ 편집 ]
Aserinsky와 Kleitman은 rapid eye movement(REM) 수면을 정의하고 다음과 같은 실험 결과를 내놓았다. REM 수면에서 깨어난 74%의 피실험자가 꿈을 기억해 낸 반면 NREM 수면에서 깨어난(REM awakening) 피실험자 중에서는 9%만이 꿈을 기억하였다.[2] REM 수면과 꿈과의 연관성은 그 밖의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REM awakening에서 80%가 꿈을 기억해 냈다. 이를 통해 꿈 뿐만 아니라 수면 중에 일어나는 많은 mental activity가 모두 REM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기도 하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NREM에 대해서도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이 부분에 있어서 여러 관점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3] 젊은 성인의 수면 시간 중 4~6번 정도의 REM 주기를 보이고 이때 꿈이 나타나며 이는 전체 수면 시간 중 20%을 차지한다. REM 주기는 90 정도의 간격으로 나타나며 수 분에서 한 시간 이상 지속된다. REM 주기 지속 시간과 꿈의 길이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인다.[4] REM 주기 중간에 깬 경우에는 꿈을 비교적 잘 기억하지만 REM 주기가 끝난 이후에는 8분에서 수 초 만에 꿈을 기억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꿈 자체는 기억되기 위한 것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REM 주기는 눈이 빠르게 움직이는 특징을 통해 그 이름이 붙여졌고, 이 때에는 근육이 마비된다. 이 때문에 꿈의 내용대로 뇌가 활성화되어도 몸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REM 주기는 남성의 수면 중 음경 발기 주기(cycle of penile erection)와 여성의 질 충혈(vaginal blood engorgement)과 일치하기도 한다.
활동화-합성 가설 [ 편집 ]
1976년 Allan Hobson과 Robert McCarley는 프로이드의 꿈은 무의식의 반영이며 무의식이 원하는 바가 꿈에 나타난다고 하는 기존의 관점에 도전하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였다. Activation synthesis theory는 연수로부터 오는 모든 신호가 대뇌에서 의미를 갖는 정보로 바뀐 것이 감각적 경험(sensory experience)이라고 말한다. REM 수면 중의 ascending Activation synthesis theory cholinergic PGO(ponto-genito-occipital) wave가 중뇌와 전뇌를 활성화시켜 신속한 안구 운동을 일으킨다고 제시하고 있다. 활성화된 전뇌가 들어온 정보를 바탕으로 꿈을 만드는 것이다. 이 이론에서는 REM 수면을 일으키는 구조와 감각 정보를 생성하는 구조가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Continual-activation theory [ 편집 ]
Jie Zhang 에 의해 제시된 이 이론은 꿈과 REM 수면을 생성하는 기작은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꿈은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변환, 저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꿈의 심리학 [ 편집 ]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카를 융은 꿈을 무의식과 의식의 상호 작용으로 인식하였다.
꿈 작업 (Dream work) [ 편집 ]
제레미 테일러 등에 의해서 제시된 꿈 작업은 기존의 꿈 분석등의 방법과 차별된다. 이는 그룹 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주로 한 명의 리더가 이 그룹을 이끌게 된다. 방법은 참여하는 사람의 창의력에 따라 그 어떠한 방법이든 가능하다. 꿈 작업은 칼 융에 영향을 받은 제레미 테일러 등에 제안되었고 그의 꿈 작업의 방법을 소개하자면 꿈꾼(dreamer)은 자신이 꾼 꿈을 현재형으로 묘사한다. 이때는 색깔, 느낌, 가능하다면 냄새까지도 그 모든 것에 대해서 기억에 따라 묘사한다. 다른 참여자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처럼 그 꿈을 이해하고 “이게 내 꿈이라면…”의 일인칭의 형식으로 투사를 한다. 제레미 테일러는 이러한 꿈 작업을 돕기 위한 도구 상자를 제시하고 있는 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꿈 작업을 위한 여섯 가지 기본 힌트
모든 꿈은 보편적인 언어로 말하며 건강과 전일성에 봉사하러 온다.
“나쁜 꿈”이란 없다. 다만 우리의 관심을 끌기 위하여 극적으로 부정적인 형태를 취하는 꿈들이 있을 뿐이다.
꿈을 꾼 사람만이 자기의 꿈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하여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이런 확신은 보통으로 말없이 “아하”라는 느낌이 드는 인지의 형식으로 다가온다. 이 “아하” 체험은 기억 작용이며, 꿈 작업에 있어 유일하게 신뢰할 만한 시금석이 된다.
한 가지 의미만을 갖는 꿈이란 없다. 모든 꿈과 꿈의 심상(이미지)은 “중복 결정적(over-determined)”인 것이어서 다중의 의미를 지니며 여러 개의 의미의 층을 갖고 있다.
어떤 꿈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해주려고 오는 경우는 없다. 모든 꿈은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며 새로운 이해와 통찰을 하도록 초대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꿈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에는 “만약 그것이 나의 꿈이었다면…”과 같은 효과를 지니는 말로 서두를 시작하고, 논평을 할 때에는 가능한 한 일인칭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현명하고도 예의바른 방법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심지어 상대적으로 도전이 되고 맞대어놓고 하는 언급을 할 때에도 꿈꾼 사람이 쉽게 알아듣고 내면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또한 “이웃의 신발을 신고 한 마일(오리길)을 걸어가 보는 심오한 심리-영성적 단련의 길이 될 것이다.
모든 꿈 작업에 참가자들은 시작할 때에는 꿈 작업의 모든 토의에서 익명을 유지할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비밀을 지켜 달라고 구체적으로 요청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소집단 구성원들은 자유롭게 그들의 경험을 소집단 밖에서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그룹 멤버든지 비밀 유지를 요청할 경우에는 모든 구성원들은 자동적으로 그런 요청에 따라 비밀을 지킬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같이 보기 [ 편집 ]
잠
루시드 드림(꿈 속에서 꿈을 자각하는 것)
몽정
각주 [ 편집 ]
우리 나라에서 꿈을 기록한 사람들은 대체로 한문에 능숙하였던 사대부들이었다. 일찍이 고려시대의 이규보(李奎報)는 「몽설 夢說」·「몽험기 夢驗記」·「몽유심산 夢遊深山」 등의 기록을 남겼다. 「몽설」은 이규보가 4품 또는 3품의 벼슬에 있을 때 꾼 꿈 이야기이다.
그는 꿈을 꾸면 늘 한 커다란 누각 위에 앉아 있었는데, 그 누각 아래는 큰 바다로 둘러 있었고, 누각 위로 물이 들어와 그가 누워 있는 잠자리를 적시고는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꿈을 6, 7년간 계속 꾸었는데, 경인년에 죄를 얻어 위도(猬島)에 유배되어 한 노인의 집에 기탁하게 되었다. 그 집에는 높은 누각이 큰 바다를 임하여 있어 자기가 꿈에 본 것과 똑같았다는 것이다.
「몽험기」 또한 꿈의 영험을 기록한 글인데, 그가 완산(完山) 성황사에 가서 왕과 수작하는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말한 내용이 현실에 그대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꿈의 기록은 꿈이 미래에 닥쳐올 일을 예시하는 기능이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이다.
이와는 달리 「몽유심산」은 『백운소설 白雲小說』에 실려 있는데, 꿈에 어느 깊은 산 누대에서 미녀 6, 7명을 만나 시를 지어 주고받았다는 이야기이다. 이규보는 꿈의 영험을 믿고 신기하게 여긴 것 같다. 그래서 그는 「몽험기」 끝에다가 “신도(神道)가 명감(冥感)하여 또한 때로 믿음이 있으니 어찌 모두 허탄하기만 하랴.”라고 쓰고 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꿈을 가탁한 허구적인 꿈 이야기가 많이 창작되었는데, 꿈의 체험을 기록한 글도 허구성이 전혀 개입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다. 중종 때의 심의(沈義)가 기록한 「몽사자연지 夢謝自然志」는 몽기류이면서 서술구조면에서는 몽유록에 접근되어 있다. 「몽사자연지」의 내용은 꿈에 사자연이라는 선녀가 찾아와 당대 인물인 이하(李賀)·한유(韓愈) 등의 인물과 시를 품평하고 신선주를 마시고 노래를 부르다가 깨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몽기는 꿈자리에서 일어난 일들이 비교적 상세히 묘사되고 흥미롭게 전개된다는 점에서 꿈의 체험을 그대로 기록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 광해군 때의 허균(許筠)도 「주흘옹몽기 酒吃翁夢記」와 「몽기」를 남겼다. 「주흘옹몽기」는 허균 자신의 꿈 이야기인데, 평소에 불교를 음탕하다고 비방했던 허균의 친구 주흘옹이 꿈에 어떤 큰 전각 아래 꿇어앉아 전상의 관 쓴 사람으로부터 심문을 받는 것을 목도한 내용을 기술한 것이다.
허균은 꿈에 주흘옹이 불교를 비방하지 않았다고 두둔해주었고, 그 결과 주흘옹은 풀려났으며 이와 동시에 허균의 꿈도 깨었다는 것이다. 꿈을 깬 뒤에 꿈 이야기를 주흘옹에게 해주었다는 내용도 기록되어 있다. 「주흘옹몽기」는 꿈의 예언적 영험을 중시한 이규보의 몽기와는 달리 현실에서 겪은 바가 꿈으로 나타났다고 한 점이 특이하다.
주 02)에 적강(謫降)주 03)하기 전에 자부(紫府)의 선관이었음을 확인하고 상계로 복귀시켜준다는 약속을 들었다는 내용이다. 허균의 「몽기」는 사건의 전개가 조리 있고, 꿈속 인물이 모두 도교의 신적 존재로서 비현실적 존재이며, 대화 장면 등 상황의 묘사가 치밀하다는 점에서 꿈꾼 체험을 그대로 기록한 것이라기보다 허구적 창작으로 보아야 할 작품이다. 허균의 「몽기」는 1609년(광해군 1)에 쓰여진 것인데, 꿈에 영소보전(靈霄寶殿)에 올라가 도가서 세 권을 받고, 자기가 인세(人世) 하기 전에 자부(紫府)의 선관이었음을 확인하고 상계로 복귀시켜준다는 약속을 들었다는 내용이다. 허균의 「몽기」는 사건의 전개가 조리 있고, 꿈속 인물이 모두 도교의 신적 존재로서 비현실적 존재이며, 대화 장면 등 상황의 묘사가 치밀하다는 점에서 꿈꾼 체험을 그대로 기록한 것이라기보다 허구적 창작으로 보아야 할 작품이다.
이와 같은 꿈은 몽유소설이나 몽유설화의 형성과 관련을 가진다는 점에서 허구화된 꿈이라고 할 수 있다. 몽유시화(夢遊詩話)는 시를 짓게 된 동기로서 꿈 이야기를 기술한 것인데, 꿈의 내용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몽기류에 해당한다. 유몽인(柳夢寅)의 『어우집 於于集』에 수록된 「행산기몽서 杏山記夢序」나 허난설헌(許蘭雪軒)의 『난설헌집』에 기재된 「몽유광상산시서 夢遊廣桑山詩序」 등이 있다.
「몽유광상산시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을유년(1585) 봄에 복을 입어 시댁에 기거하고 있었는데, 꿈에 해상의 한 산에 올라보니 산은 모두 구슬로 되어 있고 구슬샘물이 흘러내렸다. 스무 살쯤 된 두 여자가 오더니 나를 이끌고 산 정상에 올랐다. 바다가 훤히 트여 있었고 해가 막 솟아올랐다. 두 여자의 부탁으로 시 한 수를 지었더니 그들은 내 시를 보고 선어(仙語)라고 칭찬하였다. 이윽고 붉은 구름이 봉우리에 떨어지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이와 같은 꿈은 꿈속에서 시를 지었고, 그 시의 내용이 기록으로 남겨졌기에 시화라고 할 뿐, 꿈의 기록이라는 점에서는 몽기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체험과 허구가 어느 정도인지는 분별하기 어렵다. 대체로 몽기류에 나타난 꿈은 꿈의 효험을 중시한 체험의 기록으로부터 꿈이라는 비현실적 세계를 현실의 세계와 조응시켜본 체험의 소산으로서의 꿈과 나아가서 허구성을 곁들인 창작으로서의 꿈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몽기류를 남긴 사람들은 대체로 문인들이었다. 따라서 몽기류에서 알 수 있는 꿈의 내용도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의 문인층의 꿈에 불과하다. 민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꾸었던 꿈은 설화를 통해 그 모습이 전승되었을 것이다.
꿈에 관한 설화는 매우 다양하고 풍부하다. 그런데 이러한 꿈 설화는 꿈에 관한 이야기와 꿈속 이야기로 나눌 수 있다. 꿈에 관한 이야기는 꿈이 이야기 전개에 중심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여러 가지 몽조와 그 응험에 관한 이야기가 포함된다. 한편, 꿈 속 이야기는 「조신설화 調信說話」와 같이 꿈속에서 겪었던 일들이 설화의 내용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몽조설화(夢兆說話)로서 문헌에 일찍이 정착된 자료로는 『삼국유사』의 「문희매몽설화 文姬買夢說話」를 들 수 있다. 이 설화는 「선류몽설화 旋流夢說話」라고도 하는데, 『고려사』 세계(世系)에는 「보육(寶育)의 설화」로 되어 있다. 선류몽이라는 한 여자가 꿈에 높은 곳에 올라가 소변을 보았더니, 그 물이 온 나라, 혹은 천하에 가득히 찼다는 것이다.
『삼국유사』 권2 태종춘추공조(太宗春秋公條)에는 김유신(金庾信)의 누이 보희(寶姬)가 이러한 꿈을 꾸었는데, 아우인 문희(文姬)가 그 꿈을 사서 김춘추와 혼인하고 국모가 된 것으로 나타난다.
주 04) 진의(辰義)가 언니로부터 그 꿈을 산 뒤 당나라 귀인과 혼인하여 작제건(作帝建)을 낳은 것으로 되어 있다. 이 꿈이 국모가 되는 징조로 알려진 것은 뱃속에서 나온 물이 천하를 덮었기에 자손의 지위와 명망이 온 나라에 떨치는 것과 연결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고려사』에서는 보육(寶育)과 그의 장녀가 이 같은 꿈을 꾸었는데, 보육의 계녀(季女) 진의(辰義)가 언니로부터 그 꿈을 산 뒤 당나라 귀인과 혼인하여 작제건(作帝建)을 낳은 것으로 되어 있다. 이 꿈이 국모가 되는 징조로 알려진 것은 뱃속에서 나온 물이 천하를 덮었기에 자손의 지위와 명망이 온 나라에 떨치는 것과 연결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큰 꿈을 꾸어 꿈의 징험이 현실로 나타났다는 이야기는 구전설화인 「큰 꿈 설화」를 들 수 있다. 미천한 한 총각이 큰 꿈을 꾸었는데 꿈 자랑만 하고 누구에게도 꿈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그것이 화가 되어 옥에 갇히게 되었고, 옥 안에서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신이한 자[尺]를 얻어 원님의 딸을 살리고, 공주의 병을 고쳐 부마가 되고 이어서 중국의 공주를 살려내어 중국의 부마까지 되었다는 것이다.
두 나라의 부마가 되자 양국의 공주는 각기 금대야와 은대야를 가지고 부마의 양발을 하나씩 씻어주었는데, 이때 비로소 자기가 꿈속에서 해와 달을 두 발로 딛고 천하를 굽어보았던 일이 현실의 일로 나타났음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꿈들은 모두 앞일을 예시하는 좋은 조짐의 꿈이었다.
꿈에 관한 설화는 해몽설화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구전설화인 「돼지꿈 해몽」과 「허수아비꿈 해몽」은 소화적(笑話的) 흥미 때문에 세간에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어떤 사람이 돼지꿈을 꾸었다고 세 번을 반복하여 해몽자를 찾아가 해몽을 부탁하였는데, 처음에는 먹을 것이 생긴다고 하였고, 두 번째는 입을 것이 생긴다고 하였으며, 세 번째는 매를 맞을 것이라고 해몽하였다.
이와 같은 해몽이 모두 현실에서 적중하자 꿈꾼 사람은 해몽의 근거를 물었다. 해몽자는 돼지가 꿀꿀거리면 먼저 먹을 것을 주고, 다음에는 깃을 넣어주고, 그 다음에는 몽둥이로 때리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풀이하였다는 것이다. 「허수아비꿈 해몽」도 「돼지꿈 해몽」과 같은 이치로 꿈을 풀이한 것이다.
어떤 사람이 두 번 반복해서 허수아비가 되어 있는 꿈을 꾸었는데, 해몽자는 첫 번째는 길몽으로서 먹을 것이 생긴다고 하였고, 두 번째는 흉몽으로서 쓰러져 죽을 것이라고 풀이하였다. 그 이유는 허수아비가 처음에는 오곡이 풍성한 들판을 지키기 위해 세워지는 것이고, 추수가 끝나고 난 뒤에는 쓰러뜨리고 없애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꿈 이야기는 꿈의 내용과 현실에서의 응험을 다룬 것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남의 꿈을 알아맞히는 지몽설화(知夢說話)가 있다. 『삼국유사』 권3 삼소관음중생사조(三所觀音衆生寺條)에는 중국의 화공이 천자가 총애하는 여인을 그리다가 잘못하여 배꼽 밑에 붉은 점을 찍었는데, 천자가 의심하여 자기의 꿈을 그려보라고 하자 십일면관음상을 그려 바쳤는데, 이것이 천자의 꿈과 부합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예는 꿈이란 꿈꾼 사람 이외의 다른 사람은 알 수 없을 것이고, 이를 안다는 것은 신의 계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인식에서 형성된 설화라고 본다. 대체로 꿈은 혼자서 꾸게 마련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만나는 꿈을 동시에 꿀 수도 있다.
조선 중기의 명신인 이산해(李山海)의 탄생담은 이와 같은 양인동몽(兩人同夢)의 이야기이다. 이산해의 아버지가 중국에 사신으로 가다가 산해관에서 유숙할 때 꿈에 부인과 만나는 꿈을 꾸었다. 그런데 부인 또한 같은 꿈을 꾸고 잉태하여 이산해를 낳았다는 것이다. 이는 꿈속에서 행한 일이 현실로 나타난 예가 된다.
꿈속 이야기로는 『삼국유사』 권3 낙산이대성관음정취조신조(洛山二大聖觀音正趣調信條)의 「조신설화」를 들 수 있다. 조신의 꿈은 현실에서 염원하던 김흔공의 딸과 혼사가 이루어져 세파에 시달리면서 자손을 낳아 기르는 인생 역정의 50년이 압축된 것으로서, 일시적 상황을 다룬 꿈들과는 구분된다. 조신은 아이를 굶어죽게 하는 등 고통스런 삶의 꿈을 깬 뒤, 세상을 등지고 정토사(淨土寺)를 창건하여 백업(百業)을 닦았다고 한다.
조신이 낙산 대비상 앞에서 잠이 들었고 꿈에서 깬 뒤 아이를 묻은 곳에서 돌미륵을 파냈다는 점에서, 불교의 진리를 깨우쳐주기 위하여 조신으로 하여금 이러한 꿈을 꾸도록 했다는 암시가 있다. 이처럼 세상의 부귀영화를 동경하는 사람에게 꿈을 꾸도록 하여, 부귀에 대한 집착을 떨어버리고 인생이 덧없다는 진리를 깨우쳐준다는 이야기는 불교의 포교를 위하여 지어진 것으로서, 체험 그대로의 기록과는 다른 것이다.
중국의 「침중기 枕中記」나 「남가태수전 南柯太守傳」의 꿈들도 모두 조신의 꿈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조신의 꿈은 꿈속에서의 생활이 실제 못지 않게 현실감을 가지고 있기에 꿈과 현실의 진위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꿈속의 50년이 각성시의 하룻밤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현실의 시간과 꿈속의 시간이 전혀 다름을 말해주고 있다.
꿈속 이야기로서 현세와 꿈의 세계가 별도로 설정된 자료는 『동야휘집 東野彙輯』에 수록된 「백년광음혜고랑 百年光陰蟪蛄郎」을 들 수 있다. 황일덕(黃一悳)이라는 사람이 꿈에 군군(郡君)의 부름을 받고 사자(使者)들에게 인도되어 혜고군(蟪蛄郡)에 이르렀는데, 그 곳의 하루는 인세의 일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루 동안에 꽃이 피고 낙엽이 지는 변화를 볼 수 있었다.
군군의 딸과 혼인하였는데 하루가 지나자 아영(阿英)이라는 아이를 낳았으며, 반달 뒤에 이 아이는 관례를 행하였다는 것이다. 며칠 뒤 군군이 죽자 황일덕은 그 나라를 섭정하였고, 60여 년이 지난 뒤 고향이 그리워 돌아오다가 꿈을 깨었는데 두 달 동안을 취하여 죽어 있었다는 것이다. 석 달이 지난 뒤 다시 꿈을 꾸어 그 곳에 이르러보니, 공주는 죽은 지 80여 년이 지났고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이 설화에 나타난 꿈의 세계는 현실계의 일년을 하루로 설정하고 있어, 꿈과 현실의 시간대응이 1:365로 되어 있다. 이처럼 꿈의 세계가 현실세계와 다른 시간 질서를 가진 공간으로 설정된 것은 의식하는 주체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인식될 수 있다는 주관적 시간관의 반영이라고 본다.
[신년기획] 지난밤 꿈… 길몽일까? 흉몽일까? 알아두면 도움 되는 신기한 꿈풀이
【건강다이제스트 | 천마철학원 류병국 원장】
“무슨 꿈 꾸셨어요?”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에게 흔히 묻는 말이다. 용꿈을 꿨다는 사람도 있고, 조상꿈을 꿨다는 사람도 있고, 똥꿈을 꿨다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꿈에 어떤 예지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그럴까? 2019년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행운을 거머쥘 당신을 위해 알아두면 신기한 꿈풀이를 소개한다.
꿈이 뭐길래?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은 잠을 자면서 제각각 전혀 다른 꿈을 꾼다. 인간이 잠을 자면서 꾸는 꿈을 풀이하여 보면 현실에서 불가능할 수도 있고 가능 할 수도 있으며,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예지몽일 수도 있고 단지, 몽상에 불과 할 수도 있다.
현실에서 바라는 희망이 꿈속에서 선몽되는 것을 우리는 종종 경험한다. 꿈속에서라도 자신의 희망이 이루어진다면 그 순간은 가장 행복한 순간일 것이다.
보통 꿈이라고 할 때는 꿈속의 체험이 잠을 깬 뒤에도 기억되는 회상몽(回想夢)을 말한다. 수면 상태에 들어가면 뇌파의 활동 상태가 각성 시의 그것과 달라지는데, 이때 일어나는 표상(表象)의 과정을 ‘꿈의식’이라고 하며, 잠에서 깨어난 뒤에 회상되는 것을 “꿈을 꿨다.”라고 한다.
대체로 뇌파적인 수면이 깊지 않을 때 꾸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꿈속에 나타나는 표상은 현실 체험과 관련을 가지는데 융합·치환(置換)·상징·형상화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즉, 두 가지 이상의 부분들이 조합하여 만들어지기도 하고, 서로 바뀌어 다른 것에 결부되기도 하며, 연상되는 것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꿈의 특징은 현실과 관련을 가지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사고로는 이해할 수 없는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표상이 나타난다.
이와 같은 꿈의 비논리성은 현실과 단절된 별도의 세계로 꿈의 세계를 인식하게 하였고, 그 결과 현실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문제를 꿈의 세계에서 해결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다. 또한, 꿈속의 일을 해석하여 현실의 일을 알아보기 위하여 해몽이나 몽점의 해몽 방법이 생기기도 하였다.
그밖에 꿈속에서 겪은 일을 그림으로 그려 제시하기도 하였고, 글로 적어서 후세에 남기기도 하였다.
이처럼 꿈은 인류의 보편적인 생리 현상이면서도 민족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나왔고, 꿈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의 성격도 각기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해몽이란?
꿈을 인간의 영적인 활동의 산물이라고 믿었던 고대인들은 꿈이 미래에 전개될 어떤 사건의 전조 현상이라고 믿었고, 그 꿈을 해석하여 미래의 일을 알아내고 길흉을 점치는 방법을 만들어내었다.
꿈을 해석하는 것을 ‘해몽’이라고 하고, 꿈을 근거로 미래사를 점치는 것을 ‘몽점’이라고 한다.
현재 민속신앙에서 꿈을 풀이하는 해몽 비법은 꿈속에서 겪은 내용을 중심으로 인체·인사(人事)·자연물·가옥·기물(器物)·동물·식물·기타 등으로 나누고 있는데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인체에 관한 꿈을 꾸었을 때
· 병이 들어 누워 있으면 높은 벼슬에 오른다.
· 발가벗은 채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
· 몸에 날개가 생기면 대길하다.
· 목욕을 하면 직장을 옮기게 되며, 질병이 없어진다.
· 이가 빠지면 집안 어른에게 흉한 일이 있다.
· 땀이 솟으면 길하지 못하다.
· 똥이나 오줌을 뒤집어쓰면 큰 행운이 온다.
· 상여를 보면 재물을 얻는다.
2. 인사(人事)에 관한 꿈을 꾸었을 때
· 조상이 나타나서 음식을 권하거나 말을 하면 좋은 일이 있다.
· 시집가는 것을 보면 나쁘고 장가가는 것을 보면 좋다.
· 모르는 사람과 술을 마시면 구설(口舌)이 생긴다.
· 잔치 자리에 부부가 함께 모여 앉아 있으면 이혼한다.
· 부인이 비단옷을 입으면 귀한 아들을 낳는다.
· 관리와 대면하면 크게 길하다.
· 손님을 청하여 같이 술을 마시면 오래 살고 장수한다.
· 큰 재난을 만나면 좋은 일이 있다.
· 바둑을 두면 집안 식구가 취직을 하거나 영전한다.
3. 자연물에 관한 꿈을 꾸었을 때
· 풀이 밭 가운데에 나면 공돈이 생긴다.
· 벼를 밤에 거두어들이면 집안이 화목하고 편안하다.
· 해와 달이 몸에 비치면 높은 관직을 얻는다.
· 하늘로 오르면 고관이 된다.
· 산에 올라 산이 무너지면 흉한 일이 생긴다.
· 흙을 파서 집으로 가지고 오면 재물을 얻는다.
4. 가옥에 관한 꿈을 꾸었을 때
· 높은 누각에서 술을 마시면 부귀영화가 온다.
· 대들보가 부러지면 집안이 불길하다.
· 집을 수리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 집안 청소를 하면 귀한 손님이 찾아온다.
· 집에 불이 나면 집안이 번창한다.
· 샘이 마르면 재산이 줄어든다.
· 부엌에서 불이 나면 급한 일이 생긴다.
· 기와집을 지으면 하는 일이 잘 된다.
5. 기물에 관한 꿈을 꾸었을 때
· 칼에 맞아 죽으면 대길하다.
· 거울이 깨지면 부부가 이별하게 된다.
· 붓과 벼루를 손에 들고 있으면 좋은 소식을 듣는다.
· 여자가 칼을 차면 경사가 있다.
· 가위를 보면 재물이 생긴다.
· 금비녀가 빛을 내면 자식을 잃는다.
· 수건이나 손수건을 보면 구설수가 있다.
6. 동물에 관한 꿈을 꾸었을 때
· 용이 하늘로 오르면 귀인이 된다.
· 뱀이 타인을 따라가면 아내가 악심을 품는다.
· 학이 청아하게 울면 명성을 떨치게 된다.
· 앵무새가 울면 아내에게 구설수가 생긴다.
· 호랑이가 입을 크게 벌리고 울면 관직에 오른다.
· 품속으로 제비가 날아들면 아들을 낳는다.
· 쥐가 고양이에게 잡아먹히면 돈을 번다.
· 돼지를 보면 먹을 것이 생긴다.
7. 식물에 관한 꿈을 꾸었을 때
· 녹음이 짙은 수풀 속에 앉거나 누워 있으면 병이 없어진다.
· 나무에 올라가서 가지가 부러지면 죽을 수도 있고 생명에 위협이 발생한다.
· 아름드리나무를 베어오면 큰 재물이 생긴다.
· 큰 나무에 오르면 명성을 날린다.
· 우물 위에 뽕나무가 나면 근심이 생긴다.
· 과일나무 많은 곳을 지나가면 횡재를 한다.
8. 그 밖의 꿈에 얽힌 비밀
· 집안으로 관이 들어오면 모든 일이 잘 된다.
· 환자가 노래를 하면 좋지 않다.
· 문상을 가면 아들을 얻는다.
· 물이 흘러넘치면 재물이 생기고 장가를 가거나 시집을 간다.
· 별이 떨어지면 송사나 관재수가 생긴다.
· 벼락을 맞으면 공돈이 생긴다.
· 다른 사람의 옷을 입으면 근심이 생긴다.
· 옷이 찢어지거나 해지면 아내에게 박대를 받는다.
프로이트와 융까지~
꿈을 풀이하는 해몽에 대한 미신은 오랜 기간에 여러 사람의 체험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으로서, 일정한 이론적 근거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대체로 꿈의 내용을 상징적 의미로 해독하여 판단하는 경우와 꿈을 현실과 반대로 풀이하여 흉한 내용이 길하다고 하는 두 가지 해석 태도를 찾을 수 있다.
꿈의 상징적 의미를 알아내는 방법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같은 문화권에서 생활양식이 같은 사회의 구성원이라면 자연히 연상하는 바가 같아지겠기에 상징적 의미 또한 공통되리라고 본다. 즉, 호랑이, 용, 학 등은 우리나라 사회에서 모두 신령스러운 동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공통된 인식을 근거로 꿈에 대한 풀이가 이루어졌다고 본다.
한편, 흉한 꿈이 길조라는 해석은 꿈과 현실이 반대된다는 이론에 근거한 것으로서, 꿈이 심리적 보상작용의 산물이라는 심리학자들의 견해와도 상통되는 것이다.
꿈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는 프로이트(Freud,S.)와 융(Jung,C.G.)에 의하여 본격적으로 시도 되었다. 프로이트는 현실에서의 체험이 꿈속에서 왜곡되고 변장되어 나타나는 것으로서, 욕망 충족이 꿈의 내용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꿈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꿈꾼 사람의 현실 체험과 자유연상을 조사하여야 하며, 꿈의 분석을 통해 꿈꾼 사람의 의식을 파악할 수 있다고 보았다.
반면 융은 현실의 체험과 관계가 없는 무의식의 원형들도 꿈으로 나타난다고 했고, 꿈의 상징적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꿈꾼 사람의 연상과 인류의 보편적 연상을 수집하고, 그 상(像) 자체의 의미를 이해하는 확충(amplification)의 방법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또한 융은 심리적 보상이 꿈으로 나타나며, 꿈에 나오는 여러 상들은 모두 무의식의 콤플렉스라고 하였다.
따라서 꿈의 의미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꿈과 현실을 관련지어 보는 객관적 단계와 꿈꾼 사람의 심리적 요소와 관련시켜 보는 주관적 단계의 해석이 모두 요청된다고 하였다. 또한, 꿈에는 집단 무의식이 투사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풀이하기 위해서는 각 민족의 신화·민담 등에서 추출되는 원형상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이 꾸는 각양각색의 꿈들을 일률적으로 풀이하는 것은 무리이고, 꿈꾼 사람의 체험과 의식, 그리고 그가 속한 사회의 가치관과 문화의 성격을 모두 참고하여 해석하여야 한다는 것이 분석 심리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꿈의 종류가 수천 수만 가지이기 때문에 일일이 해석을 글로 남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음 해석은 수시로 경험하는 대표적인 선몽에 근본을 두고 해몽한 것이다.
만약에 지난 밤 내가 꾼 꿈이 흉몽으로 해몽되어 마음이 불안하다면 간단한 소멸 방법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너무 두려워하지는 말자.
《TIP. 많이 꾸는 꿈 해몽 예시》 꿈에 샘물을 길어 올리면 가출했던 사람이 돌아온다. 꿈에 큰 홍수가 나거나 물을 보면 길한 일이 생긴다. 꿈에 상복을 입으면 좋은 경사가 있다. 꿈에 원숭이를 보면 주변에 적이 있다는 뜻이다. 꿈에 물에 빠지거나 술에 많이 취했다면 반드시 송사가 있다. 꿈에 우물이 넘치는 것을 보면 가정불화가 있다. 꿈에 아기를 보면 근심 걱정이 있다. 꿈에 잉어를 보면 임신을 했다는 징조이다. 꿈에 용이 대문 안으로 들어오면 큰일을 맡고, 태몽이면 길한 꿈이다. 꿈에 용이 우물 속으로 들어가면 성공은 하나 감옥에 간다. 꿈에 물건을 들고 산에 오르면 훌륭한 자식을 낳는다. 토끼꿈은 남자에게는 길하나 여자에게는 나쁘다. 꿈에 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애정관계가 불길하다. 꿈에서 손에 구슬을 쥐면 임신을 의미하는 태몽 징조이다. 꿈에 배를 타고 술을 마시면 귀한 손님이 온다. 꿈에 달을 안으면 딸이요, 반드시 경사가 있다. 꿈에 뱀이 쫓아오면 헤어졌던 사람이 돌아온다. 꿈에 나의 몸에 칼을 맞으면 뜻밖에 경사가 있다. 실감는 꿈을 꾸면 하는 일이 꼬이고 복잡하게 된다. 저녁때 화장을 하는 꿈은 일이 성사된다는 징조이다. 꿈에 커피를 마시면 명예를 얻는다. 꿈에 참새를 보면 이성 간에 말썽이 있으나, 끝내는 성사된다. 아침에 해가 뜨는 꿈을 꾸면 예쁜 여자와 혼담이 있다. 꿈에 거울을 주우면 착한 아내를 얻는다. 꿈에서 고통이 심하면 시비의 쟁투가 생긴다. 집 대문이 무너지는 꿈은 아랫사람이 가출한다. 꿈에서 동물에게 물리면 백발백중 일이 성사된다. 꿈에서 성공하여 자만하면 오히려 악운이 온다. 꿈속에서 상처가 나고 피를 흘리면 부귀를 얻는다. 꿈에 바닷물이 만조가 되는 것을 보면 지도자가 될 징조이다. 꿈에 씨를 뿌리면 개운되고 일이 성사된다. 꿈에 물고기가 떼지어 있는 것을 보면 입신출세 한다. 꿈에 장기나 바둑을 두는 꿈은 시비, 쟁투가 생긴다. 꿈에서 꽃을 보면 여행을 가지 마라. 흉한 일이 기다리고 있다. 꿈에서 총이나 활을 보면 장거리 여행이 있다. 꿈에 돼지가 집안에 들어오면 재산이 크게 들어온다. 집안에 풀이 나는 꿈을 꾸면 3일 내에 근심, 걱정이 생긴다. 꿈에 뱀을 보면 횡재는 하나, 남녀 간에 결함이 생긴다. 구름이 사방에서 몰려오는 꿈은 모든 일이 번창함을 뜻한다.
천마철학원 류병국 원장 ▶現)대전 천마철학원장 ▶대한민국 과학역술인 1호 ▶대한민국역술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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