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looking for information, articles, knowledge about the topic nail salons open on sunday near me 봬요 뵈요 on Google, you do not find the information you need! Here are the best content compiled and compiled by the Toplist.maxfit.vn team, along with other related topics such as: 봬요 뵈요 봬요 vs 뵈요, 봬요 존댓말, 봬요 뵙겠 습니다, 내일 봬요, 봬요 봐요, 그때 뵈요, 처음 뵈요, 나중에 뵈요
‘봬요’로 쓰시는 것이 맞습니다. ‘뵈요’는 ‘뵈다’의 어간에 보조사 ‘요’가 결합한 형태인데 보조사 ‘요’는 종결 어미 뒤에 붙어 쓰이기 때문에 ‘뵈요’의 형태로 쓰는 것은 올바른 쓰임이 아닙니다.
봬요 뵈요
- Article author: www.korean.go.kr
- Reviews from users: 30304 Ratings
- Top rated: 3.6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봬요 뵈요 Updating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봬요 뵈요 Updating
- Table of Contents:
국립국어원
- Article author: www.korean.go.kr
- Reviews from users: 44713 Ratings
- Top rated: 4.1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국립국어원 ‘봬요’는 ‘뵈다’에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사실을 서술하거나 물음ㆍ명령ㆍ청유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어’가 결합하여 ‘뵈어/봬’가 됩니다. 그리고 ‘뵈어/봬’에 청자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국립국어원 ‘봬요’는 ‘뵈다’에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사실을 서술하거나 물음ㆍ명령ㆍ청유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어’가 결합하여 ‘뵈어/봬’가 됩니다. 그리고 ‘뵈어/봬’에 청자 … 이곳은 어문 규범, 어법, 표준국어대사전 내용 등에 대하여 문의하는 곳입니다. 1. 법률 및 규정의 해석, 시험 문제의 정답 판정 등 소관 기관 의 해석이 필요한 사안은 답변해 드리기 어려우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질문에 대한 답변은 휴일을 제외하고 다음 날까지 완료되며, 상황에 따라 조금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3. 저속한 표현, 타인에 대한 명예 훼손, 불건전한 내용, 기타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내용을 담은 글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4. 게시판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래에 적은 내용을 참고하여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가. 특정인을 비방하는 글이나 근거 없는 내용을 담은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나. 여러분이 기재하신 사항은 다른 사람들이 조회 또는 열람할 수도 있으니 개인 정보가 게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 이곳은 어문 규범 등에 대해 문의하는 곳입니다. 문의가 아닌 의견 개진에 대해서는 답을 드리지 않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은 상담사례모음(바로가기)을 이용하시면 더 쉽고 빠르게 답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온라인 가나다’는 최근 2년 내 자료를 공개합니다.
- Table of Contents:
주메뉴
지식22
개선22
교육22
수어점자22
참여22
알림22
자료22
소개22
참여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내일 봬요 vs 내일 뵈요
[답변]봬요봬요 vs 뵈요
- Article author: bookeditorjade.tistory.com
- Reviews from users: 3370 Ratings
- Top rated: 3.9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봬요 vs 뵈요 4. 동사 ‘찾아보다’는 ‘웃어른을 만나러 가서 보다’를 뜻합니다. ‘찾아보다’를 활용한 표현인 ‘찾아뵈어서’의 준말은 ‘찾아봬서’입니다. 그러므로 ‘찾아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봬요 vs 뵈요 4. 동사 ‘찾아보다’는 ‘웃어른을 만나러 가서 보다’를 뜻합니다. ‘찾아보다’를 활용한 표현인 ‘찾아뵈어서’의 준말은 ‘찾아봬서’입니다. 그러므로 ‘찾아 … 오늘은 ‘봬요’와 ‘뵈요’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말이죠. 첫 번째 자료에는 ‘봬요’, 두 번째 자료에는 ‘뵈요’로 적혀 있습니다. 어느 것이 바르게 쓴 걸까요?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를 뜻하는..
- Table of Contents:
태그
‘어휘 다듬기헷갈리는 말 가려서 쓰기’ Related Articles
공지사항
검색
태그
최근 포스트
티스토리툴바
국어사랑방(상세보기) – ‘뵈요’와 ‘봬요’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 충청남도
- Article author: chungnam.net:8100
- Reviews from users: 25745 Ratings
- Top rated: 4.9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국어사랑방(상세보기) – ‘뵈요’와 ‘봬요’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 충청남도 뵈요와 봬요 “내일 뵈요.”가 맞을까요, “내일 봬요.”가 맞을까요? ‘봬요’가 맞습니다. 그렇다면 왜 ‘뵈요’는 안 될까요? 그것은 용언이 어간과 어미의 결합으로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국어사랑방(상세보기) – ‘뵈요’와 ‘봬요’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 충청남도 뵈요와 봬요 “내일 뵈요.”가 맞을까요, “내일 봬요.”가 맞을까요? ‘봬요’가 맞습니다. 그렇다면 왜 ‘뵈요’는 안 될까요? 그것은 용언이 어간과 어미의 결합으로 … 충남도청, 충청남도청, 충남, 충청남도, ‘뵈요’와 ‘봬요’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뵈요와 봬요 “내일 뵈요.”가 맞을까요, “내일 봬요.”가 맞을까요? ‘봬요’가 맞습니다. 그렇다면 왜 ‘뵈요’는 안 될까요? 그것은 용언이 어간과 어미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간 ‘뵈’ 뒤에 ‘요’는 어미가 아니라 높임의 기능을 하는 조사이며, 조사는 어미 뒤에 와야 하므로 ‘뵈어요’처럼 어미 ‘어’가 필요합니다.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입니다. 한글맞춤법 제4장 제5절 제35항 [붙…
- Table of Contents: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뵈요와 봬요, 되요와 돼요
- Article author: www.pressian.com
- Reviews from users: 42624 Ratings
- Top rated: 3.1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뵈요와 봬요, 되요와 돼요 내일 봬요.”라고 해야 맞는 문장이다. 왜냐하면 ‘뵈어요’의 준말이기 때문에 ‘봬요’라고 한다. ‘뵈요’와 같이 어간 ‘뵈-‘ 뒤에 어미가 붙지 않은 상태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뵈요와 봬요, 되요와 돼요 내일 봬요.”라고 해야 맞는 문장이다. 왜냐하면 ‘뵈어요’의 준말이기 때문에 ‘봬요’라고 한다. ‘뵈요’와 같이 어간 ‘뵈-‘ 뒤에 어미가 붙지 않은 상태 …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고 헷갈리는 것이 오늘 제목에 나와 있는 단어일 것이…
- Table of Contents:
See more articles in the same category here: toplist.maxfit.vn/blog.
축소 확대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뵈요 VS 봬요 작성자 서명희 등록일 2010. 9. 29. 조회수 42,946
궁금한 것은, 사람들과 헤어지면서 주로 인사할 때, ‘다음 주에 뵈요.’ 라고 하는데요.
이럴 때, 정확한 표기는 ‘뵈요’와 ‘봬요’ 중에 어떤 것이 맞는지요.
대부분은 전자인 ‘뵈요’를 쓰고 있습니다. ‘뵈어요.’를 줄여서 ‘봬요’ 라고 말하거나 표기하는 것이 맞나요?
아니면 ‘뵈요’ 가 맞나요? 국어사전에서 찾아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밀번호 삭제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은, 사람들과 헤어지면서 주로 인사할 때, ‘다음 주에 뵈요.’ 라고 하는데요.이럴 때, 정확한 표기는 ‘뵈요’와 ‘봬요’ 중에 어떤 것이 맞는지요.대부분은 전자인 ‘뵈요’를 쓰고 있습니다. ‘뵈어요.’를 줄여서 ‘봬요’ 라고 말하거나 표기하는 것이 맞나요?아니면 ‘뵈요’ 가 맞나요? 국어사전에서 찾아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감사합니다. ^^*
[답변]봬요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0. 9. 30.안녕하십니까?
‘봬요’로 쓰시는 것이 맞습니다. ‘뵈요’는 ‘뵈다’의 어간에 보조사 ‘요’가 결합한 형태인데 보조사 ‘요’는 종결 어미 뒤에 붙어 쓰이기 때문에 ‘뵈요’의 형태로 쓰는 것은 올바른 쓰임이 아닙니다. 따라서 ‘뵈다’의 어간에 해라체 종결어미 ‘-어’가 붙고 여기에 다시 보조사 ‘요’가 결합하여 줄어든 형태인 ‘봬요’로 쓰셔야 합니다. 또한 보조사 ‘요’는 종결어미 뒤에 붙기 때문에 ‘돈이 없어요.→돈이 없어./잠이 안 오는걸요.→잠이 안 오는걸.’처럼 이 말을 생략해도 문장의 종결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이것을 보조사 ‘요’를 바르게 쓰는 한 기준으로 삼을 수 있겠습니다.
축소 확대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내일 봬요 vs 내일 뵈요 작성자 김현정 등록일 2011. 4. 6. 조회수 346,658
보통, 웹 상에서 글을 쓸 때 ‘내일 뵈요’라는 글귀를 많이 쓰는데요.
제가 대학생 때 맞춤법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이 ‘뵈요’가 아니라 ‘봬요'(뵈+어요) 이렇게 써야 맞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 때부터 ‘봬요’라고 쓰면서 살아왔는데, 저 말고는 ‘봬요’라고 쓰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정말 10명 중 1명도 없어요. 다들 ‘뵈요’라고만 쓰더라고요.
저는 원래 ‘봬요’에 대해 확신이 있었는데 다들 ‘뵈요’라고 쓰니까 오히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뵈요’와 ‘봬요’!! 도대체 뭐가 맞는 건가요? 비밀번호 삭제 안녕하세요. 평소에 정말 궁금했던 내용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보통, 웹 상에서 글을 쓸 때 ‘내일 뵈요’라는 글귀를 많이 쓰는데요.제가 대학생 때 맞춤법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이 ‘뵈요’가 아니라 ‘봬요'(뵈+어요) 이렇게 써야 맞다고 하셨어요.그래서 저도 그 때부터 ‘봬요’라고 쓰면서 살아왔는데, 저 말고는 ‘봬요’라고 쓰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정말 10명 중 1명도 없어요. 다들 ‘뵈요’라고만 쓰더라고요.저는 원래 ‘봬요’에 대해 확신이 있었는데 다들 ‘뵈요’라고 쓰니까 오히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들더라고요. ‘뵈요’와 ‘봬요’!! 도대체 뭐가 맞는 건가요?
[답변]봬요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11. 4. 7.안녕하십니까?
알고 계신 대로 ‘내일 봬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봬요’는 ‘뵈다’에 해할 자리에 쓰여, 어떤 사실을 서술하거나 물음ㆍ명령ㆍ청유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어’가 결합하여 ‘뵈어/봬’가 됩니다. 그리고 ‘뵈어/봬’에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가 결합하여 ‘뵈어요/봬요’가 됩니다. 따라서 ‘뵈요’가 아닌 ‘뵈어요/봬요’가 바른 표현입니다.
봬요 vs 뵈요
오늘은 ‘봬요’와 ‘뵈요’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말이죠.
출처 – 공공누리, 강릉솔향수목원
출처 – 공공누리, 충청남도
첫 번째 자료에는 ‘봬요’, 두 번째 자료에는 ‘뵈요’로 적혀 있습니다. 어느 것이 바르게 쓴 걸까요?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를 뜻하는 동사는 ‘뵈다’와 ‘뵙다’입니다. 다만, ‘뵙다’는 ‘뵈다’보다 더 겸양의 뜻을 나타내죠.
‘뵈다’는 ‘뵈니, 뵈러, 뵐’ 등으로 활용합니다. 한편, ‘뵙다’는 ‘뵙고, 뵙는, 뵙고자’ 등과 같이 활용해요.
가령, “저희가 일을 제대로 못 해서 사장님 뵐 낯이 없습니다.”, “막음례라는 여자가 진사 댁 마님을 뵙고자 찾아왔노라고 통기를 넣으라 일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처럼 씁니다.
위 두 자료처럼 ‘뵈다’의 어간 ‘뵈-‘에 청유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어’와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가 결합하면 ‘뵈어요’가 됩니다.
그리고「한글 맞춤법」제35항 [붙임 2]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ᅟᅫᆻ’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라는 규정에 따라, ‘뵈어요’는 줄여서 ‘봬요’라고 쓸 수 있어요. [붙임 2]에 관한 <해설>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어간 모음 ‘ㅚ’ 뒤에 ‘-어’가 결합하여 ‘ㅙ’로 줄어드는 경우, ‘ㅙ’로 적는다. 예를 들어 ‘되다’와 ‘뵈다’는 다음과 같이 쓰인다.
되다
모든 게 생각대로 돼(← 되어) 간다.
이렇게 만나게 돼서(← 되어서) 반갑다.
어느덧 가을이 됐다(← 되었다).
뵈다
오랜만에 선생님을 봬서(← 뵈어서) 기뻤다.
그럼 내일 함께 선생님을 봬요(← 뵈어요).
어제 부모님을 뵀다(← 뵈었다).
그런데 왜 ‘뵈요’라고 쓰면 안 될까요?
그것은 용언(동사, 형용사)이 어간과 어미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는 것과 어간에 조사가 바로 붙지 않고 어미가 갖춰진 뒤에서만 붙는다는 우리말 문법 특성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하실 거예요.
즉, 동사 ‘뵈다’의 어간 ‘뵈-‘에 종결 어미 ‘-어’가 붙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보조사 ‘요’가 붙을 수 없으니, ‘뵈요’로는 적을 수 없는 거죠. ‘뵈요’가 맞는다면, ‘먹어요’가 아닌 ‘먹요’가, ‘뱉어요’가 아닌 ‘뱉요’가, ‘주어요’가 아닌 ‘주요’가 올바른 말이 됩니다.
따라서 첫 번째 자료의 “다음에 또 봬요~”와 같이 적어야 바릅니다. ‘뵈요’는 ‘봬요’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반응형
참고로,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의 뜻을 나타내는 동사 ‘뵈다’나 ‘뵙다’는 말하는 주체를 낮추고 대상이 되는 객체를 존대할 때, 즉 목적어가 주어보다 높은 사람일 때 사용합니다. 동사 ‘보다’는 목적어가 주어보다 높지 않아도 쓸 수 있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 내일 봬요.”라는 문장은 바를까요, 틀릴까요?
국립국어원 온라인 소식지 <쉼표, 마침표.>에 실린「’봬요’와 ‘뵐게요’ 바르게 쓰기」(글_강연민)에 그 해답이 나옵니다.
그럼, 다시 ‘선생님, 내일 봬요’가 왜 틀린 표현인지 알아볼까요? 이 문장은 ‘청유문’입니다. 청유문이란 어떤 일을 함께 하자는 뜻이 담긴 문장을 말합니다. ‘선생님, 내일 봬요’라는 문장은 ‘뵈는 일’을 선생님과 내가 함께 하자는 것이지요. 즉, 내가 선생님을 ‘뵐’ 뿐만 아니라, 선생님도 나를 ‘뵈라고’ 말한 셈이 된 것입니다. 이제 아시겠지요? ‘선생님, 내일 봬요’라는 문장은 선생님에게 나를 높이라고 요구하는 문장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올바른 표현이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 이 문장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선생님, 내일 뵐게요/뵈겠습니다/뵙겠습니다.
약속하는 문장이 되므로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뵐게요’보다는 ‘뵙겠습니다’가 좀 더 정중하게 격식을 차려서 말한 것이고요.
그렇다고 해서 ‘봬요’가 늘 틀린 건 아닙니다.
저는 내일 선생님을 봬요.
어머니께서는 매일 할머니를 봬요.
예문에서처럼 ‘뵈는’ 주체와 대상의 관계가 명확하고 뒤바뀌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쓸 수 있습니다.
『안녕? 나의 한글 맞춤법』(엄지인 아나운서 저, 다락원)에도 이와 관련된 설명이 나와 있기에 옮겨 봅니다.
엄밀히 말해 앞의 게시판*처럼 우리가 자주 쓰는 “이따 봬요.”, “자주 봬요.”는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이따 (서로) 봐요.”나 “자주 (서로) 봐요.”가 맞아요. 왜냐하면 ‘뵈다’는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으로 ‘보는’ 대상에 내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에 써야 하기 때문이죠. 즉, “내일 할아버지를 뵈어요/봬요.”같이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자와 청자 모두가 주어이자 목적어가 되는 청유형 “내일 (서로를) 봬요.”는 어색합니다. 앞의 게시판에서도 “곧 봐요.”, “곧 뵙겠습니다.”로 쓰는 것이 좋아요.
[* 그럼, 곧 봬요!]◎「한글 맞춤법」제35항 [붙임 2]
: ‘ㅚ’ 뒤에 ‘-어, -었-‘이 어울려 ‘ㅙ, ᅟᅫᆻ’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
괴어(본말) → 괘(준말) / 괴었다 → 괬다
되어 → 돼 / 되었다 → 됐다
뵈어 → 봬 / 뵈었다 → 뵀다
쇠어 → 쇄 / 쇠었다 → 쇘다
쐬어 → 쐐 / 쐬었다 → 쐤다
단어 정리
뵈다 [뵈ː다/붸ː다]
→ 활용: 뵈어(봬), 뵈니
「동사」
【…을】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 그분을 뵈면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난다.
뵙다 [뵙ː따/뷉ː따]
「동사」
【…을】 ((자음 어미와 결합하여))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뵈다’보다 더 겸양의 뜻을 나타낸다.
⇒ 말씀으로만 듣던 분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마무리 퀴즈
※ 다음 중 바른 것을 고르세요.
1. 방학 때면 소년은 외할머니를 ( 봬러 / 뵈러 ) 외갓집에 갔다.
2. 선생님을 ( 봽게 / 뵙게 ) 되어 진정 기쁩니다.
3. 우리는 할아버지 언제 ( 봬어요 / 봬요 / 뵈어요 / 뵈요 )?
4. 이렇게 늦게 ( 찾아봬서 / 찾아봬어서 / 찾아뵈서 / 찾아뵈어서 ) 죄송합니다.
정답 및 풀이
더보기 [정답] 1. 뵈러 2. 뵙게 3. 봬요, 뵈어요 4. 찾아봬서, 찾아뵈어서 [풀이] 1. 동사 ‘뵈다’의 어간 ‘뵈-‘에 연결 어미 ‘-러’가 붙은 형태이므로 ‘뵈러’라고 씁니다. 2. 동사 ‘뵙다’의 어간 ‘뵙-‘에 연결 어미 ‘-게’가 붙은 형태이므로 ‘뵙게’라고 적어야 바릅니다. ‘뵙다’는 ‘뵈다’보다 더 겸양의 뜻을 나타냅니다. 3. ‘뵈다’의 어간 ‘뵈-‘에 청유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어’와 청자에게 존대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요’가 결합하면 ‘뵈어요’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말은 ‘ㅚ’ 뒤에 ‘-어’가 오면 ‘ㅚ어’를 ‘ㅙ’로 줄여 쓸 수 있기 때문에 ‘뵈어요’를 줄여 ‘봬요’라고 씁니다. 따라서 본말 ‘뵈어요’와 준말 ‘봬요’ 모두 바른 표현입니다. 4. 동사 ‘찾아보다’는 ‘웃어른을 만나러 가서 보다’를 뜻합니다. ‘찾아보다’를 활용한 표현인 ‘찾아뵈어서’의 준말은 ‘찾아봬서’입니다. 그러므로 ‘찾아뵈어서’로 적거나 줄여서 ‘찾아봬서’로 적어야 바릅니다. 참고로, ‘찾아뵈다’보다 더 겸양의 뜻을 나타내는 동사는 ‘찾아뵙다’입니다.
※ 포스팅 작성 시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 한국어 어문 규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한글 맞춤법」(제2017-12호) ·「표준어 규정」(제2017-13호) ·「외래어 표기법」(제2017-14호)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제2014-42호)을, 단어의 뜻풀이 등은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표준국어대사전》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반응형
So you have finished reading the 봬요 뵈요 topic article, if you find this article useful, please share it. Thank you very much. See more: 봬요 vs 뵈요, 봬요 존댓말, 봬요 뵙겠 습니다, 내일 봬요, 봬요 봐요, 그때 뵈요, 처음 뵈요, 나중에 뵈요